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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STRESS > Volume 25(4); 2017 > Article
Original Article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스트레스와 자율신경계 활성도에 미치는 효과
안주미, 허명행
Effects of Aromatherapy Footbath on Stress and Autonomic Nervous System Activity
Ju-mi Ahn, Myung-Haeng Hur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2017;25(4):239-245.
DOI: https://doi.org/10.17547/kjsr.2017.25.4.239
Published online: December 31, 2017

우송정보대학 간호과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Department of Nursing, Woosong College, Daejeon, Korea

College of Nursing, Eulji University, Daejeon, Korea

Corresponding author Myung-Haeng Hur College of Nursing, Eulji University, 77 Gyeryong-ro, 771beon-gil, Jung-gu, Daejeon 34824, Korea Tel: +82-42-259-1714 Fax: +82-42-259-1709 E-mail: mhhur@eulji.ac.kr
This manuscript is based on a part of the first author’s master’s thesis from Eulji University.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Basic Science Research Program through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NRF) funded by the Ministry of Science, ICT & Future Planning (NRF-2015R1A1A3A04001441).
• Received: August 24, 2017   • Revised: November 6, 2017   • Accepted: November 7, 2017

Copyright: © The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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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연구는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스트레스와 자율신경계의 활성도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연구이다. 실험 처치로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에게는 에센셜 오일 라벤더, 레몬, 티트리를 6:3:1의 비율로 혼합한 후 18 L의 물에 0.5 cc 떨어뜨려 족욕을 하도록 하였고, 족욕 군은 물로만 족욕을 하도록 하였다. 연구결과로 아로마테라피 족욕은 주관적 스트레스 점수(t=3.465, p=0.001), 스트레스 지수(t=3.021, p=0.004)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교감신경 활성도는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이 더 유의하게 증가하였고(t=−2.913, p=0.005), 부교감신경 활성도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t=−1.831, p=0.072). 결론적으로 아로마테라피 족욕과 족욕 모두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었으며 그 중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스트레스를 더 완화했다. 그러므로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효과적인 중재가 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성인뿐만 아니라 간호 대상자의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중재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Background:
    A quasi-experimental study with non-equivalent control groups was performed to determine an effect of aromatherapy foot bath on stress and autonomic nervous activity.
  • Methods:
    To confirm the effect of aromatherapy foot bath, aromatherapy foot bath group was asked to have a bathing by dropping 0.5 cc in 18 L water after blending with a ratio of 6:3:1 with essential oil lavender, lemon, and tea tree and a foot bath group was asked for bathing only by water.
  • Results:
    Aromatherapy foot bath group showed significant decrease in subjective stress score (t=3.465, p=0.001) and stress index (t=3.021, p=0.004) in addition to simultaneous increase in sympathetic nervous activity (t=−2.913, p=0.005). However, no significant stimulation of parasympathetic nervous system was observed (t=−1.831, p=0.072).
  • Conclusions:
    As aromatherapy foot bath is a possible effective intervention for stress relief, it can be applied as an effective method to relieve the stress for healthy adults and patients.
현대사회의 급격한 정보화와 높은 생활수준에 따른 간호 대상자들의 간호에 대한 질적, 양적 의료의 요구는 증가하고 있다. 또한, 병원 조직에서 다른 의료인들과 협력해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에서 오는 갈등과 과도한 업무 부담, 응급 상황에서 빠른 판단과 행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해야 하는 업무환경에서의 간호사는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Lewis et al., 1992). Lee YB et al.(2015)의 연구에 따르면 간호사는 병원 조직 내에서 간호사와의 관계, 간호업무 관련, 환자 또는 보호자 관계, 타부서 및 의사와의 관계에서의 역할갈등을 겪고 있으며, Ko YK (2009)는 인력 부족과 과도한 업무가 스트레스를 증가시킨다고 보고하였다.
스트레스가 지각되면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데, 생리적 반응으로는 혈압 상승, 심박동수 증가, 근육의 긴장도 증가, 소화기계 변화를 일으키며 심리적으로는 우울, 분노, 정서적 불안 등 감정 상태의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Go GB, 2011). Rice et al.(1986)에 따르면 스트레스에 의해 뇌의 교감신경계와 시상하부의 뇌하수체 부신체계가 활성화되어 혈압과 심박동수 등이 상승하고,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하면 심혈관계의 변화를 일으키며, 과도한 코르티솔의 분비로 면역체계는 파괴되어 신체적 질병을 초래하게 된다.
또한, 스트레스는 간호사의 직무만족도 감소(Lee HJ et al., 2015), 이직률의 증가(Joung SA et al., 2016)와, 간호서비스의 질(Lee MJ et al., 2016)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간호사의 스트레스에 대해 관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선행 연구를 보면 간호사의 스트레스에 대한 관련 요인 및 스트레스로 인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많지만, 중재 효과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간호사의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중재를 개발하여 적용함으로써 간호사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보완대체요법으로 많은 연구가 되고 있으며, 그 중 아로마테라피와 족욕 요법이 있다. 아로마테라피는 심신의 건강 유지 및 증진하는 요법으로 피부나 후각 등을 통해 흡입되거나 흡수되어 다양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며, 비침습적이고 경제적이며 간편한 사용과 사용하는 도중에 효과를 볼 수 있다(Buckle, 1999). 따라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보완대체요법으로 자주 대두되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아로마테라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가 되고 있다.
족욕 요법은 따뜻한 물로 발을 자극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피로와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는(Song JC, 2004) 보완대체요법이다. 장시간 서서 일을 하는 간호사의 업무 특성상 다리의 혈액순환이 잘 안 되어 노폐물과 이산화탄소 등이 쌓이게 되어 신체적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족욕 요법은 이러한 스트레스와 피로 감소에 효과가 있다(Lee YS et al., 2014).
선행 연구를 보면 아로마테라피와 족욕 요법의 스트레스 완화에 관한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Lee YJ et al., 2003; Park MK et al., 2004; Jo MJ, 2010; Ko YJ, 2012; Lee YS et al., 2014)는 있었으나, 주로 주관적인 호소 중심으로 그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객관적인 지표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 연구는 없었다. 한편, 최근에는 심장박동 변이를 측정하여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의 활성화 정도를 측정하고 표준 유도법으로 정량화한 스트레스 지수를 스트레스의 객관적 지표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아로마테라피 족욕의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주관적 측면뿐 아니라, 생리적 측정 도구로 자율신경계 활성도를 확인하여 객관적 측면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간호사의 스트레스와 자율신경계 활성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첫째,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과 족욕 군의 주관적, 객관적 스트레스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둘째,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과 족욕 군의 자율신경계 활성도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스트레스와 자율신경계 활성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비 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의 유사 실험연구이다(Fig. 1).
Fig. 1
Research design. NRS: Numeric Rating Scale, HRV: Heart Rate Variability, T0: Pretest, T10: 10 min. after experimental treatment, T20: 20 min. after experimental treatment, T30: 30 min. after experimental treatment.
JSR_25_239_fig_1.jpg
2. 연구대상

1) 대상자 선정

본 연구는 D시에 소재한 E대학교병원 특수부서 간호사 중 모집공고를 통해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자를 선정하여 2015년 2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실시하였다. 연구의 정확한 스트레스 측정을 위해 방문 전 2시간 이내에는 흡연하거나 음주와 커피를 마시지 않도록 사전교육을 하였다. 연구대상자 선정기준 및 배제기준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설명을 듣고 참여를 자발적으로 동의한 자로, 코 수술 경험이 없고 후각 기능에 이상이 없으며, 아로마 에센셜 오일에 대한 금기 사항이 없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다. 피부과 관련 질환이 있거나, 발 부위에 상처나 염증이 있는 자, 자율신경계 측정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자, 2시간 이내에 흡연하거나 커피를 마신 사람은 제외했다.

2) 표본 크기 산출 방법

G-power 3.1.9를 이용하여 표본 크기를 산출하였다. 효과 크기는 Kim OK et al.(2007)의 연구에서 계산하여 설정하였다. 두군 비교에서 효과 크기 0.78, 유의수준 0.05, 검정력 .80으로 표본 수를 산출한 결과 각 군당 27명이었으며, 탈락률을 고려하여 각 군당 31명으로 설정하였다.
3. 연구도구

1) 스트레스

본 연구에서는 주관적 스트레스를 확인하기 위해 숫자 척도(NRS: Numeric Rating Scale)를 이용하여 0에서 10까지 숫자가 적힌 눈금이 있는 직선상에 대상자가 느끼고 있는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를 표시하도록 하여 점수화하였다. 스트레스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객관적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 활성도를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인 심장박동 변이를 분석하는 Canopy9 PLUS (IEMBIO) 장비를 이용하여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였다. 스트레스 지수는 Canopy9 PLUS (IEMBIO)를 이용하여 5분간 연속적으로 측정한 후 자율신경계 활성도를 심장박동 변이 분석을 통해 표준 유도법으로 정량화하여 나타낸 값이다. 스트레스 지수는 0단계에서 10단계로 나타나며 단계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2) 자율신경계 활성도

자율신경계 활성도를 확인하기 위해 Canopy 9 PLUS (IEMBIO)를 이용하여 5분간 연속적으로 측정한 후 자율신경계 활성도를 심장박동 변이 분석을 통해 주파수 영역인 Low frequency (LF), High frequency (HF)를 확인하였다. Low frequency (LF)는 0.04∼0.15 Hz의 저주파 영역의 면적을 측정한 값으로 전체 자율신경계 내에서 교감신경 활성도를 나타내고, High frequency (HF)는 0.15∼0.4 Hz의 고주파 영역의 면적을 측정한 값으로 부교감신경 활성도를 나타낸다. 교감신경 활성도와 부교감신경 활성도는 값이 클수록 활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4. 실험처치

1) 아로마 에센셜 오일 준비 및 보관

본 연구에서는 실험 처치로 혼합한 아로마 에센셜 오일로 족욕을 제공하였다. 아로마 에센셜 오일은 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 전문가에게 자문을 얻어 스트레스, 자율신경계 활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오일(Stomkins J, 1998)을 선택하여 혼합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는 라벤더(Lavandula angustifolia), 스트레스와 피로의 감소에 효과적이며 행복감을 증대시켜 주는 레몬(Citrus limonum), 살균과 소독작용이 있어 박테리아성 감염, 진균감염, 바이러스감염 치료에 효과적인 티트리(Melaleuca alternifolia)를 사용하였다. 라벤더, 레몬, 티트리를 6:3:1의 비율로 혼합하여 차광되는 용기에 담아 실온에 보관하여 사용하였다.

2) 연구 진행 절차

(1) 사전조사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대상자가 방문하면 대상자 확인 후 연구의 목적과 실험절차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대상자에게 연구자가 직접 설문지 작성에 대해 설명하고 일반적 특성, 주관적 스트레스 점수(NRS)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주관적 스트레스 점수(NRS)는 실험 처치 10분 후, 20분 후, 30분 후 대상자가 스스로 작성하도록 사전 교육을 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하여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서 편한 자세로 5분간 휴식을 취하도록 한 후 Canopy9 PLUS (IEMBIO) 장비를 이용하여 스트레스 지수 및 자율신경계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2) 실험처치
족욕 군은 온도유지가 가능한 족욕기(SHF-M850, Korea)를 사용하여 18 L의 물에 부교감신경이 가장 활발한 온도인 40°C에서 30분간 발이 발목으로부터 20 cm 정도 물의 깊이에 잠기도록 하였다(Song JC, 2004).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은 라벤더, 레몬, 티트리를 6:3:1의 비율로 혼합한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18 L의 물에 0.5 cc 떨어뜨려 30분간 족욕 하도록 하였다.
(3) 사후조사
실험 10분, 20분 후에 숫자척도(NRS)를 이용하여 주관적 스트레스 점수를 측정하였다. 실험 30분 후에는 주관적 스트레스 점수(NRS)와 Canopy9 PLUS (IEMBIO)을 이용하여 스트레스 지수, 자율신경계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5. 자료수집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5년 2월부터 4월까지 이루어졌으며, 구체적인 자료수집 절차는 다음과 같았다. E 대학병원 내 모집공고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였으며,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자를 선정하였다. 참여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실험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자발적인 연구의 참여와 연구 중 언제든지 철회 할 수 있다는 설명을 제공하고 동의하는 자에게 동의서를 받았다. 연구 참여 대상자의 리스트를 확보한 후 엑셀 난수 생성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과 족욕 군으로 무작위 할당하였다. 또한, 실험 처치의 오염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족욕군을 먼저 자료수집 하고 난 후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을 자료 수집하였다.
6.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for window version 21.0 (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분석하고, 동질성 검증은 χ2- 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실험 처치 전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 t-test로 분석하였다.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과 족욕 군의 스트레스, 자율신경계 활성도에 대한 실험 전후 차이를 검정하기 위해 t-test, paired t-test, ANCOVA로 분석하였으며, 각 군의 시간 변화에 따른 차이를 검정하기 위해 One-way Repeated Measures of ANOVA로 분석하였다.
7. 윤리적 고려
자료수집 전 연구계획에 관해 E 대학교병원 기관윤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EMC 2014-05-014-002)을 받았다. 연구 대상자들은 취약한 피험자이므로 병원 내 모집 방법을 통해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반드시 참여 동의를 받기 전에 대상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여 참여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였다. 피험자 설명서에는 실험의 참여 및 철회 가능성, 부작용과 부작용 처치방법, 보상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정보처리의 지침에 따라 ID를 고유번호로 부여하였다. 연구 참여 대상자에게 자료수집 후 소정의 감사품을 제공하였다.
1. 대상자의 동질성 검증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과 족욕 군의 일반적 특성인 성별, 연령, 총 근무경력, 운동, 수면, 직무 만족도, 퇴근 후 휴식에 대한 동질성 검증을 실시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은 동질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연구 대상자의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 결과 객관적 스트레스 지수, 교감신경 활성도, 부교감신경 활성도는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성이 확보되었지만, 주관적 스트레스 점수(NRS)는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 7.06점, 족욕 군 6.35점으로 통계적으로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018, p=0.048)(Table 1).
Table 1
Homogeneity of general characteristics, dependent variables between groups (n=62)
  Variables Category Aroma. Foot-bath (n=31) Foot-bath (n=31) χ2 or t p

M±SD/N(%) M±SD/N(%)
Sex Male 6 (19.4) 6 (19.4) 0.000 1.000
Female 25 (80.6) 25 (80.6)
Age (year) 26.77±3.98 25.84±2.83 −1.066 .290
Total career (month) 40.42±34.43 36.58±30.56 −0.464 .644
Exercise (frequency/week) 0 19 (61.3) 22 (71.0) 0.796 .672
1∼2 7 (22.6) 6 (19.4)
≥3 5 (16.1) 3 (9.7)
Sleep time (hours/day) ≤6 21 (67.7) 19 (61.3) 0.282 .596
≥7 10 (32.3) 12 (38.7)
Job satisfaction Satisfied 3 (9.7) 5 (16.1) 0.664 .717
Moderate 24 (77.4) 23 (74.2)
Dissatisfied 4 (12.9) 3 (9.7)
Rest time after work (hours/day) 0 2 (6.5) 1 (3.2) 3.325 .344
1 5 (16.1) 4 (12.9)
2 11 (35.5) 18 (58.1)
≥3 13 (41.9) 8 (25.8)
Initial stress score (NRS) 7.06±1.37 6.35±1.40 −2.018 .048
Initial stress index 3.65±2.14 3.32±2.02 −0.610 .544
Initial HRV LF 5.75±0.86 5.88±0.87 0.605 .547
HF 5.37±1.12 5.54±1.04 0.610 .544

Aroma. Foot-bath: Aromatherapy Foot-bath, M±SD: Mean±Standard Deviation, NRS: Numeric Rating Scale, HRV: Heart Rate Variability, LF: Low Frequency, HF: High Frequency.

2. 아로마테라피 족욕의 효과 검증

1) 주관적 스트레스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이 주관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숫자척도(NRS)를 이용하여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Table 2).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과 족욕 군 각 군의 시간 변화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총 4회 측정한 주관적 스트레스 점수를 반복측정 분산분석한 결과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F=44.048, p<0.001), 족욕군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29.517, p<0.001).
Table 2
Comparison of difference of subjective stress score (NRS) between groups (N=62)
  Variables Aroma Foot-bath (n=31) Foot-bath (n=31) t or F p

M±SD M±SD
Initial Stress score (T0) 7.06±1.37 6.35±1.40 −2.018 .048
Post test at 10 min. (T10) 5.68±1.49 5.52±1.65 2.888* .094*
Difference (T10-T0) −1.39±1.05 −0.84±1.00 2.098 .040
Post test at 20 min. (T20) 4.48±1.46 4.74±1.63 5.140* .027*
Difference (T20-T0) −2.58±1.46 −1.61±1.15 2.909 .005
Post test at 30 min. (T30) 3.42±1.39 4.10±1.74 7.575* .008*
Difference (T30-T0) −3.65±1.76 - 2.26±1.37 3.465 .001
F (p) 44.048 (<.001) 29.517 (<.001)

Aroma. Foot-bath: Aromatherapy Foot-bath, M±SD: Mean ± Standard Deviation, T0: Pretest, T10: 10 min. after experimental treatment, T20: 20 min. after experimental treatment, T30: 30 min. after experimental treatment.

* ANCOVA,

One-way Repeated Measure of ANOVA.

두 집단 간 실험 전과 실험 10분, 20분, 30분 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험 10분 후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은 7.06점에서 5.68점으로 1.39점 감소하였고, 족욕 군은 6.35점에서 5.52점으로 0.84점 감소하였다.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과 족욕 군 간의 실험 전 스트레스 점수(NRS)가 차이가 있어 이를 공변수로 하여 공분산 분석한 결과 실험 10분 후에는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시점 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098, p=0.040). 실험 20분 후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은 7.06점에서 4.48점으로 2.58점 감소하였고, 족욕 군은 6.35점에서 4.74점으로 1.61점 감소하였다. 공분산 분석한 결과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F=5.140, p=0.027), 시점 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909, p= 0.005). 실험 30분 후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은 7.06점에서 3.42점으로 3.65점 감소하였고, 족욕 군은 6.35점에서 4.10점으로 2.26점 감소하였다. 공분산 분석한 결과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F=7.575, p=0.008), 시점 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3.465, p=0.001).

2) 객관적 스트레스

아로마테라피 족욕군이 객관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자율신경계 활성도를 정량화하여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Table 3). 두 집단 간 실험 전과 실험 30분 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아로마테라피 족욕군은 3.65에서 2.94로 0.71 감소하였고, 족욕군은 3.32에서 3.74로 0.42 증가하여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3.021, p=0.004).
Table 3
Comparison of difference of stress index between groups (N=62)
  Variables Aroma. Foot-bath (n=31) Foot-bath (n=31) t p

M±SD M±SD
Stress Index
 Pre-test (T0) 3.65±2.14 3.32±2.02 −0.610 .544
 Post-test (T30) 2.94±1.77 3.74±2.31 1.544 .128
 Difference (T30-T0) −0.71±1.49 0.42±1.46 3.021 .004

Aroma. Foot-bath: Aromatherapy Foot-bath, M±SD: Mean±Standard Deviation, T0: Pretest, T30: 30 min. after experimental treatment.

3) 자율신경계 활성도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자율신경계 활성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Table 4).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교감신경 활성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 전과 실험 30분 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은 5.75에서 6.01로 0.26 증가하였고, 족욕 군은 5.88에서 5.69로 0.19감소하여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913, p=0.005). 교감신경 활성도를 대응표본 t-검정으로 실험 전과 실험 30분 후를 분석한 결과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t=−2.533, p=0.017), 족욕 군은 유의하지 않았다(t=1.636, p=0.112).
Table 4
Comparison of difference of autonomic nervous system activity between groups (N=62)
  Variables Pre-test (T0) Post-test (T30) Paired t-test Difference (T30-T0) t p




M±SD M±SD t P M±SD
LF
 Aroma. foot-bath 5.75±0.86 6.01±0.74 −2.533 .017 0.26±0.57 −2.913 .005
 Foot-bath 5.88±0.87 5.69±1.01 1.636 .112 −0.19±0.63
HF
 Aroma. foot-bath 5.37±1.12 5.36±1.03 0.046 .963 −0.01±0.70 −1.831 .072
 Foot-bath 5.54±1.04 5.21±1.06 2.635 .013 −0.33±0.70

Aroma. Foot-bath: Aromatherapy Foot-bath, M±SD: Mean±Standard Deviation, T0: Pretest, T30: 30 min. after experimental treatment.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부교감신경 활성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 전과 실험 30분 후 부교감신경 활성도를 분석한 결과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은 5.37에서 5.36으로 0.01감소하였고, 족욕 군은 5.54에서 5.21로 0.33 감소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831, p=0.072). 부교감신경 활성도를 대응표본 t-검정으로 실험 전과 실험 30분 후를 분석한 결과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t=0.046, p=0.963), 족욕 군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635, p=0.013).
간호사는 병원종사자 중에서 높은 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Jung YM et al., 2010)고 한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간호사 개인의 안녕과 삶의 질뿐만 아니라 병원 조직에서의 인적자원 관리와 간호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간호사의 스트레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업무 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간호 중재로서 보완대체요법으로 라벤더와 레몬, 티트리 에센셜 오일을 6:3:1의 비율로 블랜딩 한 아로마테라피 족욕을 적용하여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스트레스와 자율신경계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실험 처치 전 일반적 특성 및 스트레스와 자율신경계 변화에 관한 동질성 검증결과 스트레스 점수(NRS)를 제외한 나머지 변수는 모두 동질성이 확보되었다.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숫자척도(NRS)를 이용하여 주관적 스트레스를 확인하였으며, 실험 처치 전 주관적 스트레스 점수(NRS)가 동질하지 않아 이를 공변수로 하여 공분산 분석하였다. 그 결과 주관적 스트레스 점수는 실험 10분 후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실험 20분 후에는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이 족욕 군보다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이 흡입 후 20분 이내에 뇌에 직접 영향을 미쳐 최대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Rimmer L, 1998)를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실험 30분 후에는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의 실험 처치 전 주관적 스트레스 점수가 50% 수준으로 감소하여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객관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결과는 자율신경계 반응에서 나타난 스트레스 지수로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 실험 30분 후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은 객관적 스트레스 지수가 감소하였고, 족욕 군은 증가하였다. 이는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주관적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객관적 스트레스 감소에도 효과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로마 오일을 5일간 총 10회에 걸쳐 흡입하도록 하여 스트레스가 감소한 연구(Ko YJ et al., 2013)와 임상 실습 중인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로마 목걸이를 2주간 착용하여 스트레스가 감소한 연구결과(Kim MH et al., 2014)와 일치하였다. 그리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30분간 발효추출물 족욕, 아로마 족욕과 족욕을 비교한 연구결과(Oh HS et al., 2010)와 일치하여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족욕보다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즉, 아로마테라피가 심신의 건강 유지 및 증진하는 요법으로 피부나 후각 등을 통해 흡입되거나 흡수되어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따라서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족욕보다 스트레스 감소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이 자율신경계 활성도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결과, 교감신경 활성도는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은 증가하였고 족욕 군은 감소하여 두 군 간에 차이가 있었으며, 부교감신경 활성도는 아로마테라피 족욕 군과 족욕 군 모두 감소하였으나 두 군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Yoon SY(2011)의 연구에서는 족욕을 수지접합 수술 환자에게 적용하여 교감신경 활성도와 부교감신경 활성도 모두 증가하여 본 연구와 일치하지 않았다. 이는 족욕의 대상자가 본 연구에서는 건강한 간호사인데 반해 수지접합 수술을 한 환자였기 때문에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하며, 족욕을 통한 자율신경계 활성도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대상자의 적용뿐만 아니라 족욕 시간, 횟수를 적용한 추후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부교감신경이 가장 활발한 온도인 40°C에서 라벤더 족욕을 적용한 연구(Saeki Y, 2000)에서는 교감신경 활성도는 감소하고 부교감신경 활성도는 증가하여 본 연구결과와 상반되게 나타났다. 이는 중재 방법으로 흡입을 적용한 연구에서 아로마 에센셜 오일로 버가못과 라벤더 흡입 후 부교감신경 활성도가 증가하였다는 연구(Kim MW et al., 2009), 라벤더와 스위트 오렌지 흡입 후 교감신경 활성도는 감소하고 부교감신경 활성도는 증가하였다는 연구(Kim MH et al., 2014)와 레몬과 로즈마리 흡입 후 교감신경 활성도가 증가하였다는 연구결과(Min ES, 2015)를 보았을 때 사용된 에센셜 오일에 의해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오일은 교감신경자극 오일인 레몬과 자율신경계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오일인 라벤더(Stomkins J, 1998)를 함께 사용하였으므로 교감신경 자극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의 적용 방법의 차이와 오일의 종류, 오일 배합의 비율 그리고 노출 기간의 차이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며, 본 연구에서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 라벤더와 레몬이 교감신경 활성도와 부교감신경 활성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아로마테라피 족욕과 족욕 모두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이었으며 그 중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족욕보다 주관적, 객관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여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인 중재 연구들을 보면 입원 노인에게 아로마 손 마사지 적용(Lee JE et al., 2011), 혈액투석 환자에게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아로마 손 마사지 적용(Kang SJ et al., 2008), 여대생의 변비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아로마 복부마사지를 적용한 연구(Chung MY et al., 2011)였으며, 아로마테라피 족욕을 적용한 중재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아로마테라피 족욕은 시간과 인력을 중재하는 데 어려움이 없으며 접근성이 용이하여 스트레스 중재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추후 아로마 에센셜 오일의 다양한 실험적 방법을 적용한 연구들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아로마테라피 족욕이 족욕보다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었으므로 추후 건강한 성인뿐만 아니라 간호 대상자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간호 중재 방안으로 활용하기를 권고한다. 또한 족욕에 관한 연구는 많지만 아로마테라피 족욕에 관한 연구는 많지 않은 실정으로 아로마테라피 족욕을 적용한 스트레스에 대한 후속연구와 다양한 중재 방법의 적용에 따른 비교연구가 지속되기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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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fects of Aromatherapy Footbath on Stress and Autonomic Nervous System Activity
      STRESS. 2017;25(4):239-245.   Published online December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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