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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STRESS > Volume 30(3); 2022 > Article
Original Article
초기경력 간호사의 재취업 의료기관 유형 및 일과 생활의 균형의 변화
김은영1orcid, 오윤경2orcid
Re-employment Hospital Types of Early Career Nurses and Changes in Work-Life Balance
Eun-Young Kim1orcid, Yun-Kyung Oh2orcid
STRESS 2022;30(3):163-171.
DOI: https://doi.org/10.17547/kjsr.2022.30.3.163
Published online: September 30, 2022

1동아대학교 간호학부 교수

2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조교수

1Professor, College of Nursing, Dong-A University, Busan, Korea

2Assistant 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Choonhae College of Health Science, Ulsan, Korea

Corresponding author Yun-Kyung Oh Department of Nursing, Choonhae College of Health Science, 9 Daehak-gil, Ungchon-myeon, Ulju-gun, Ulsan 44965, Korea Tel: +82-52-270-0395 E-mail: yunkyung1018@ch.ac.kr
• Received: July 22, 2022   • Revised: September 16, 2022   • Accepted: September 16, 2022

Copyright © 2022 Korean Society of Stress Medicine.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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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연구는 초기경력 간호사의 재취업 의료기관 유형을 파악하고 재취업 의료기관 유형에 따른 일과 삶의 균형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으며, 종단적 방법을 사용하였다. 대상자는 간호사 면허 획득 후 2년 이내인 자로 첫 직장을 사직하고 의료기관에 재취업한 90명이며, 재취업 전 후 두 차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재취업 후 간호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일과 삶의 균형이 첫 직장에 비해 유의하게 상승하였고, 일과 생활의 균형의 변화만이 의료기관 규모와 형태에서 집단과 시점의 교호작용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간호관리자는 초기경력 간호사의 일과 생활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근무형태를 조정하고 자기 계발과 성장을 위한 관리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 Background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hospital types of re-employment in early career nurses and identify differences in changes in the work-life balance according to the re-employment hospital types.
  • Methods
    A longitudinal design was used. Participants were 90 nurses who had resigned from their first jobs and were re-employed at hospitals within two years of obtaining nurse licenses. They were recruited through a recruitment notice on the nationwide nurse online website. Data were collected twice before and after re-employment using the Internet survey method.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a paired t-test, McNemar test, and repeated measures ANOVA.
  • Results
    The nursing work environment, job satisfaction, and work-life balance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at the re-employed workplace compared to the first job. Repeated measures ANOVA revealed that only the change in work-life balance demonstrated that the interaction between the group and time was significant in the size and type of hospital.
  • Conclusions
    The findings show that the change in work-life balance increased more in the case of re-employment with downward size or type of hospital, compared to that of upward or the same hospital re-employment. Therefore, efforts are needed to improve the work-life balance of early career nurses. To this end, nurse managers must adjust the work patterns that cause imbalances in nurses’work-life and plan management strategies to improve self-development and growth.
1. 연구의 필요성
초기경력은 개인이 일과 관련하여 갖게 되는 경험들, 즉 경력(career)을 처음으로 형성해나가는 시기를 의미한다[1]. 초기경력 간호사는 간호대학을 졸업한 후 임상실무에 새로 진입한 자로, 간호사로서 숙련이 이루어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있으며, 학자들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3년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본다[2,3]. 초기경력 단계의 간호사는 직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과정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적응에 실패하는 경우 자발적 이직으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의료기관에서는 초기경력 간호사의 적응을 돕기 위하여 오리엔테이션, 프리셉터십,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지만[4], 여전히 높은 이직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 병원 간호사의 이직률은 15.2%인 반면[5], 경력 2년 이내 간호사의 이직률은 39.5%로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6].
초기경력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들은 대부분 의료기관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대상이며 이들의 이직의도 또는 이직의 관련요인을 조사 분석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어서[7,8] 이직 이후 재취업한 초기경력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병원간호 사회 조사에서 간호사의 이직 이유 중 가장 많은 것이 타 의료기관으로 이직으로 나타났으며[5],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기관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한 결과에서는 의료기관에 근무 중인 간호사의 4.7∼5.9%가 매년 타 의료기관으로 재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 이들 중 경력 1년 미만의 간호사들은 약 1/2 정도가 이전 직장과 같은 형태의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으로 재취업하였고, 약 1/3 정도가 이전 직장보다 더 낮은 형태의 의료기관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9]. 그 외 의료기관을 사직한 상태의 초기경력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없어서, 이들의 재취업 및 재취업 후 근무환경과 만족도 등의 변화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초기경력 간호사와 유사한 연령대인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서, 재취업 후 대상자들은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10]. 한국고용정보원의 자료 중 간호졸업생을 대상으로 2차 분석한 연구에서[11] 재취업 후 간호사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근무환경은 ‘병원운영에 간호사 참여’, ‘양질의 간호를 위한 기반’, ‘간호관리자의 능력’, ‘리더쉽, 간호사에 대한 지지’, ‘충분한 인력과 물리적 지원’, ‘간호사와 의사의 협력관계’를 포함하는 개념이다[12]. 좋은 간호근무환경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는 긍정적인 간호업무 경험을 통해 환자에게 질 높은 수준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결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열악한 간호근무환경은 간호사로 하여금 전문직 역할 수행을 어렵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직무에 대한 만족도가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3]. 열악한 간호근무환경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은 이직률이 더 높으며[13], 이직한 간호사들은 보다 나은 간호근무환경이 조성된 의료기관으로 재취업할 수 있다.
직무만족도는 개인이 뜻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효율적인 업무를 가능하게 하고[14] 간호사가 현재 일하고 있는 자리를 떠나지 않고 머무르게 하는 요인으로 제시된다[15].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 결과[15]에서 직무만족도는 간호사 유지에 주요한 예측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직무만족도가 높은 간호사는 업무에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의료기관에 오래 머무를 가능성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서 재취업 후 대상자들은 직무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10],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국고용노동부의 대학졸업자 2차 자료를 분석한 선행연구 결과[11] 재취업 후 직무만족도가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간호사의 직무만족도는 환자 간호에 긍정적 혹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여 환자 만족도와 조직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초기경력 간호사의 재취업 이후 직무만족도의 변화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은 개인이 일을 통해 궁극적으로 삶의 모든 측면에서 만족감과 삶에 대한 통제력을 회복하는 상태를 의미하며[16], 특히 젊은 세대들은 일에서 느끼는 즐거움, 기쁨, 자기발전, 그리고 균형된 삶을 사는 것에 더욱 높은 가치를 둔다[17]. 선행연구 결과 사회초년생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기대하며 직장에 대한 선택기준을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17], 재취업 후 일과 생활의 균형에 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17,18]. 초기경력 간호사도 젊은 세대에 속하므로, 이들의 재취업 결정에 일과 생활의 균형이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겠다.
지금까지 초기경력 간호사의 이직 및 재취업에 대한 연구는 주로 한국고용정보원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한 연구들로 매우 소수이며[9,11], 대부분 2차 자료 분석연구이기 때문에 다양한 변인을 고려할 수 없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일부 연구는 간호사의 이직 및 이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7,8], 간호사가 재취업한 이후 변화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전향적으로 종단적 연구 설계를 이용한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초기경력 간호사를 추적 관찰함으로써 재취업 유형을 파악하고 재취업 이후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이를 통하여 초기경력 간호사가 재취업에서 기대하는 변화, 즉 간호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일과 생활의 균형의 변화 등을 확인하고 이들이 임상실무에 더 오래 머물게할 수 있는 대안과 전략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초기경력 간호사의 재취업 의료기관 유형을 파악하고, 재취업 의료기관 유형에 따른 간호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일과 생활의 균형의 변화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재취업 의료기관 유형을 파악한다.
둘째, 대상자의 첫 직장 및 재취업 의료기관 유형, 간호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파악한다.
셋째, 대상자의 첫 직장 및 재취업 의료기관 유형, 간호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일과 생활의 균형의 차이를 확인한다.
넷째, 재취업 의료기관 유형에 따른 간호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일과 생활의 균형의 변화의 차이를 파악한다.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초기경력 간호사의 재취업 의료기관 유형에 따라 간호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일과 생활의 균형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종단적으로 수집된 연구자료[19]를 이차 분석한 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간호사 면허 획득 후 2년 이내의 초기경력 간호사로 첫 직장을 사직하고 의료기관에 재취업한 자이다. 초기경력 간호사의 기준은 학자들마다 차이가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 졸업 후 2년 동안을 초기경력 간호사의 단계로 정의한 국외 연구[2]를 근거로 하였다. 본 연구대상자는 초기경력 간호사의 재취업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집된 종단적 자료[19]의 1차 대상자 144명 중에서 의료기관에 재취업한 90명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수는 G*Power 3.1.9.7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반복측정 분산분석 시 필요한 대상자수를 확인하기 위하여 선행연구[20]를 토대로 후향적으로 검정력 분석을 실시한 결과, 중간수준 효과크기 0.25, 유의수준 .05, 검정력 .95, 집단 수 3개, 반복측정횟수 2회, 반복측정의 상관관계(Correlation among repeated measures) 0.5일 때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위해 필요한 최소 표본 수는 57명으로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이를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연구변수 및 측정도구

1) 재취업 의료기관 유형

대상자의 재취업 의료기관 유형은 의료기관 형태(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의료기관 규모(1000병상 이상, 500병상 이상, 500병상 미만), 지역(대도시, 중소도시), 임금수준(250만 원 이상, 250만 원 미만)으로 구분하며, 첫 번째 직장보다 재취업 의료기관 유형이 더 높은 수준인 경우(상향), 더 낮은 수준인 경우(하향), 동일한 수준인 경우(동일)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예를 들어, 의료기관 형태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의 세가지 수준으로 나누어지며, 종합병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취업한 경우는 ‘상향’, 종합병원에서 병의원으로 재취업한 경우는 ‘하향’, 종합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재취업한 경우는 ‘동일’로 구분하였다.

2) 간호근무환경

간호근무환경은 Lake [12]가 개발하고 Cho 등[21]이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한국어판 간호근무환경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총 29문항 5개 하부영역으로 ‘병원운영에 간호사 참여’ 9문항, ‘양질의 간호를 위한 기반’ 9문항, ‘간호관리자의 능력. 리더쉽. 간호사에 대한 지지’ 4문항, ‘충분한 인력과 물리적 지원’ 4문항, ‘간호사와 의사의 협력관계’ 3문항으로 구성된다. 각 문항은 Likert 4점 척도로 측정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신의 간호근무환경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12]. Cho 등[21]의 연구에서 Cronbach’s α=.93이었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95였다.

3) 직무만족도

직무만족도는 미네소타 대학에서 개발한 단축형 미네소타 직무만족도 설문지(Minnesota Satisfaction Questionnaire, MSQ)를 Park [22]이 한국어로 번역한 Korea-Minnesota Satisfaction Questionnaire (K-MSQ)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직무만족도는 총 20문항 5점 Likert 척도로 ‘매우 불만족’ 1점에서 ‘매우 만족’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Park [22]의 연구에서 Cronbach’ α=.87이었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 α=.94였다.

4) 일과 생활의 균형

일과 생활의 균형은 Kim과 Park [16]이 개발한 ‘일과 생활의 균형(Work-Life Balance)’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총 29문항 4개 하부영역으로‘일과 가족의 균형’8문항, ‘일과 여가의 균형’8문항, ‘일과 성장의 균형’9문항, ‘일과 생활의 전반적 평가’4문항으로 구성된다. 각 문항은 7점 Likert 척도로‘절대 아니다’0점에서 ‘매우 그렇다’6점으로 측정되며, 전체 문항이 부정적인 질문지 형태로 통계 분석 시 역코딩하여 분석하였다. 따라서 점수가 높을수록 일과 생활의 균형이 잘 이루어진 것을 의미한다. Kim과 Park [16]의 연구에서 Cronbach’ α=.90이였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 α=.97이었다.
4. 자료수집방법
본 연구는 연구자가 소속된 동아대학교 기관생명윤리의원회(IRB no.2-1040709-AB-N-01-202005-HR-013-02)의 승인을 받았다. 본 연구에서 활용한 자료는 종단적 연구[19]에서 1차 및 3차 조사자료이다. 1차 조사자료에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첫 직장의 특성 및 제변수들을 이용하였고, 3차 조사자료에서 재취업한 의료기관의 특성 및 제변수들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는 대상자 모집을 위하여 전국적 규모의 간호사 취업 및 정보교류 전문 포털 사이트에 협조를 구한 후 모집공고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하이퍼텍스트 기술 언어에 기반한 인터넷 설문조사 방법을 활용하였다.
5.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코드화 한 후 SPSS/WIN 2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첫 직장 및 재취업한 의료기관 특성은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첫 직장과 재취업한 의료기관 특성, 간호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일과 생활의 균형의 차이는 Paired t-test와 McNemar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재취업 유형에 따른 간호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일과 생활의 균형의 변화는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s ANOVA)으로 분석하였다. 반복측정 분산분석은 경시적 자료분석시 시간에 따른 교호작용을 볼 수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재취업 유형별 차이 뿐만 아니라 시간에 따른 변화를 함께 파악하기 위하여 이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반복측정 분산분석의 기본 가정인 정규성 만족을 확인하기 위하여 왜도와 첨도를 확인하였으며, 분석결과 왜도가 −0.38∼0.56, 첨도가 −0.82∼0.30로 분포하여 정규성 가정을 벗어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23]. 본 연구는 재취업 전과 후 2번 측정하므로 개체내 2 수준을 갖고 있어서 구형성 검정(Mauchly’s test of sphericity)을 대신해 Epsilon Greenhouse-Geisserr 값을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 값이 모두 1.0으로 구형성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24].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재취업 의료기관 유형
본 연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5.2세이며, 대부분 여성(91.1%)이고 미혼(97.8%)이었다.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경우가 65.6%이며, 동거가족 수는 평균 3.30명이었다. 대부분 가정 경제수준을 보통(62.2%)이라고 생각하였고, 자신의 건강상태도 보통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43.3%로 가장 많았다. 첫 직장 근무기간은 평균 5.26±4.39개월이었고, 재취업 소요기간은 평균 3.17±2.20개월이었다.
대상자의 재취업 의료기관 유형을 살펴보면, 의료기관 형태별로는 상향 재취업한 경우 25.6%이었으며, 하향 재취업한 경우 36.7%이었으며, 의료기관 규모별로는 상향 재취업 27.8%, 하향 재취업 41.1%이었다. 지역별로 재취업 유형을 살펴보면,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재취업한 경우는 10%, 대도시에서 중소도시로 재취업한 경우도 10%이었으며, 나머지 대부분(80%) 동일한 규모의 지역에 재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수준별로 재취업 유형을 살펴보면, 임금이 상향된 경우는 38.9%, 임금이 하향된 경우는 26.7%이었다(Table 1).
2. 첫 직장 및 재취업한 의료기관 특성 비교
본 연구대상자의 첫 의료기관의 특성을 살펴보면, 종합병원인 경우가 41.1%로 가장 많았고 병상 수는 500병상 미만인 경우가 45.6%로 가장 많았다. 연구대상자의 첫 의료기관 지역은 대부분 대도시(70%)였으며, 정규직인 경우가 85.6%였다. 첫 의료기관의 월 급여는 250만 원 미만인 경우가 57.8%이었으며, 희망부서에 배치된 경우가 36.7%이었다. 본인이 희망일에 휴무 가능한 경우는 40.0%이었으며, 시간 외 수당이 있는 경우가 25.6%로 나타났다. 재취업한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인 경우가 38.9%로 가장 많았으며, 병상 수는 500병상 미만인 경우가 55.6%로 나타났다. 재취업한 의료기관의 지역도 대부분 대도시(70%)였으며, 대부분 정규직(84.4%)이었다. 재취업 의료기관의 월 급여가 250만 원 이상인 경우는 55.6%이었으며. 희망부서에 배치된 경우가 67.8%였다. 희망일에 휴무 가능한 경우가 68.9%이었으며, 시간 외 수당이 있는 경우가 45.6%로 나타났다.
본 연구대상자의 첫 직장과 재취업한 의료기관의 특성은 희망부서 배치여부(p<.001), 희망일에 휴무 가능성(p<.001), 시간 외 수당(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희망부서에 배치된 경우는 첫 직장(36.7%)에 비하여 재취업한 직장(67.8%)에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고, 희망일에 휴무 가능한 경우도 첫 직장(40%)보다 재취업한 직장(68.9%)에서 더 높았다. 시간 외 수당을 받은 경우도 첫 직장(25.6%)보다 재취업한 직장(45.6%)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Table 2).
3. 첫 직장 및 재취업한 의료기관의 간호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일과 생활의 균형의 차이
본 연구대상자의 첫 직장 및 재취업한 직장의 간호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일과 생활의 균형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대상자가 인식한 간호근무환경은 첫 직장 2.23점에서 재취업 직장 2.53점으로 높아졌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t=−3.62, p<.001). 간호근무환경의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병원 운영에 간호사 참여’(t=−4.12, p<.001), ‘간호관리자의 능력, 리더십, 간호사에 대한 지지’(t=−3.25, p=.002), ‘충분한 인력과 물질적 지원’(t=−3.36, p=.001), ‘간호사와 의사의 협력관계’(t=−3.25, p=.002)영역에서 첫 직장에 비하여 재취업 직장에서 유의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도는 첫 직장 2.56점에서 재취업 의료기관 3.18점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t=−5.88, p<.001). 또한 일과 생활의 균형도 첫 직장 1.65점에서 재취업 의료기관 3.35점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8.92, p<.001). 일과 생활의 균형의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일-가정 균형’(t=−7.12, p<.001), ‘일-여가 균형’(t=−6.96, p<.001), ‘일-성장 균형’(t=−8.68, p<.001), ‘일과 생활의 전반적 평가’(t=−9.01, p<.001)영역 모두에서 재취업 의료기관이 첫 직장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재취업 유형에 따른 간호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일과 생활의 균형의 변화
재취업 유형에 따른 간호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일과 생활의 균형의 변화는 Table 4와 같다. 재취업 의료기관 형태별로 간호근무환경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시점 간(F=15.24, p<.001) 차이는 있었으나 집단 간(F=0.03, p=.967) 및 집단과 시점의 교호작용(F=1.70, p=.189)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의료기관 규모별로는 집단 간(F=3.14, p=.048), 시점 간(F=15.25, p<.001)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집단과 시점의 교호작용(F=2.58, p=.081)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지역별 간호근무환경의 변화는 집단 간(F=2.17, p=.120), 시점 간(F=3.59, p=.063), 집단과 시점의 교호작용(F=0.49, p=.616)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임금수준별 간호근무환경의 변화는 시점 간(F=10.88, p=.001)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집단 간(F=2.81, p=.066) 및 집단과 시점의 교호작용(F=3.07, p=.052)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재취업 의료기관 형태별 직무만족도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시점 간(F=30.79, p<.001)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집단 간(F=2.67, p=.075) 및 집단과 시점의 교호작용(F=1.01, p=.367)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의료기관 규모에 따른 직무만족도의 변화는 시점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33.34 p<.001), 집단 간(F=1.41, p=.250), 집단과 시점의 교호작용(F=2.18, p=.119)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지역별 직무만족도의 변화는 시점 간(F=12.04, p=.001)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집단 간(F=0.28, p=.755) 및 집단과 시점의 교호작용(F=0.09, p=.912)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임금수준별 직무만족도의 변화는 시점 간(F=31.51, p<.001)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집단 간(F=1.69, p=.190) 및 집단과 시점의 교호작용(F=1.37, p=.260)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재취업 의료기관 형태에 따른 일과 생활의 균형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F=0.30. p=.740), 시점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76.35. p<.001), 집단과 시점의 교호작용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6.49, p=.002). 즉 일과 생활의 균형은 모든 집단에서 재취업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특히 의료기관 형태가 하향(1.29→3.63)된 경우, 상향(2.28→2.96) 또는 동일한(1.57→3.36) 규모로 재취업한 집단에 비하여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Fig. 1).
재취업 의료기관 규모별로 일과 생활의 균형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F=0.24, p=.786), 시점 간(F=75.00. p<.001) 및 집단과 시점의 교호작용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4.45, p=.014). 즉 일과 생활의 균형은 모든 집단에서 재취업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특히 의료기관 규모가 하향(1.38→3.74)된 경우, 상향(1.93→3.09) 또는 동일한(1.75→3.08) 규모로 재취업한 집단에 비하여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Fig. 1).
재취업 지역별 일과 생활의 균형의 변화는 시점 간(F=34.23, p<.001)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집단 간(F=1.16, p=.318) 및 집단과 시점의 교호작용(F=0.26, p=.771)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임금수준별 일과 생활의 균형의 변화는 시점 간(F=80.21, p<.001)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집단 간(F=0.26, p=.775) 및 집단과 시점의 교호작용(F=1.07, p=.348)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초기경력 간호사의 재취업 의료기관 유형을 파악하고, 재취업 의료기관 유형에 따른 간호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일과 생활의 균형의 변화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먼저 연구대상자의 재취업 의료기관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첫 직장과 비교하여 희망부서 배치여부, 희망일에 휴무 가능성, 시간 외 수당이 재취업 후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고용노동부의 대학 졸업자 2차 자료를 분석한 선행연구 결과에서 재취업한 간호사의 시간 외 수당, 일하는 시간에 대한 만족이 상승한 것과 비슷한 결과였다[11]. 또한 이직한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질적 연구결과 새로운 직장에 입사 시 내가 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해서 들어갈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한 것과 유사한 결과로 볼 수 있다[25]. 따라서 간호사에게 본인이 원하는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희망부서를 확인하여 배치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날에 휴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또한 초과근무를 할 경우 시간 외 근무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의료기관 및 간호관리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한편 재취업한 사회초년생 및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서 월 급여가 재취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인이었으나[10,26] 본 연구결과에서는 재취업 전 후 월 급여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대상자의 차이로 인한 것일 수 있으며, 추후 반복연구를 통해 재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볼 때, 재취업한 초기경력 간호사는 사회초년생 및 경력단절 여성과 다르게 경제적 요인보다는 희망부서 배치나 희망 일에 휴무 가능성 등 근무조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초기경력 간호사가 원하는 근무조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겠다.
본 연구결과 간호근무환경은 4점 만점에 첫 직장에서 2.23점, 재취업 후 2.53점으로 유의하게 상승하여 첫 직장에 비해 재취업한 곳의 근무환경을 좋은 것으로 인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대졸 초기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10]와 한국고용노동부의 대학졸업자 2차 자료를 분석한 선행연구 결과에서 재취업 후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한 것과 일치하는 결과였다[11]. 그 외에도 이직한 신규간호사를 면담한 선행연구에서 간호사들은 이전 직장보다 더 나은 근무환경에 대한 기대를 갖고 새로운 직장을 탐색하였으며[25], 결과적으로 재취업 후 간호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간호근무환경은 신규간호사 이직의 주요 관련요인임을 선행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27] 신규간호사는 입사 시 근무환경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지만 열악한 근무환경은 간호사가 병원을 떠나는 악순환의 원인이 된다. 또한 본 연구결과 간호근무환경의 하위영역 중 ‘충분한 인력과 물질적 지원’은 첫 직장에서 2.01점, 재취업한 직장에서 2.38점으로 유의하게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하위영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일 충분한 인력과 물질적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재취업한 간호사들이 또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동할 수 있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본 연구결과 직무만족도는 5점 만점에 첫 직장에서 2.56점, 재취업 후 3.18점으로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 결과[10] 재취업 후 직무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하는 것과 유사한 결과였으며, 한국고용노동부의 대학졸업자 자료 중 간호사만을 대상으로 2차 자료를 분석한 연구결과[11]에서도 직무만족도가 상승한 것과 같은 결과였다. 본 연구결과 재취업 후 직무만족도는 3.18점으로, 이는 본 연구와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중고등학교 교사에게 측정한 결과 3.62점[28], 대학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측정한 결과 3.35점[29]보다 낮았다. 이러한 선행연구 결과와 비교하여 볼 때 재취업한 간호사의 직무만족도는 첫 직장에서보다 향상되었지만, 여전히 다른 직종보다 낮다고 할 수 있다. 직무만족도는 환자간호의 질뿐만 아니라 현재 직장에 머무르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므로[15], 이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겠다.
본 연구결과 일과 생활의 균형은 6점 만점에 첫 직장에서 1.65점, 재취업 후 3.35점으로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이직한 신규간호사를 면담한 선행연구에서 다른 젊은 층과 비교하여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이 부족하고, 병원에만 얽매이게 되어 나만의 생활이 없는 삶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는데[25], 본 연구결과 첫 직장에서의 이러한 일과 생활의 불균형이 재취업한 후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 재취업 후 ‘일과 생활의 균형’은 3.35점으로 6점 만점의 중앙값이 3점임을 고려할 때, 보통 정도의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여성근로자에게 측정한 결과 3.95점[30], 유치원 교사에게 측정한 결과 4.01점[31]보다 낮은 것이다. 다시 말해서 초기경력 간호사의 일과 생활의 균형은 첫 직장에서보다 향상되었지만, 여전히 다른 직종보다 낮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결과, 일과 생활의 균형의 하위영역 중 ‘일과 여가의 균형’은 첫 직장에서 1.54점에서 재취업 후 2.54점으로 유의하게 상승하였지만, 하위영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직의 특성상 교대근무와 고강도의 업무로 인하여 규칙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젊은 세대인 초기경력 간호사들이 기대하는 여가를 할 수 있도록 일과 생활의 균형의 수준에 관심을 두고 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이 강구되어야겠다.
본 연구에서 재취업 의료기관 유형에 따른 간호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일과 생활의 균형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일과 생활의 균형의 변화만이 의료기관 형태와 의료기관 규모에서 집단과 시점의 교호작용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의료기관 형태 또는 의료기관 규모를 하향하여 재취업한 경우, 상향 또는 동일하게 재취업한 경우에 비하여 일과 생활의 균형의 변화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교적 젊은 세대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여 대기업을 퇴사하고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또는 중소기업 등의 조직으로 이직을 시도하는 현상과 같은 맥락이라 생각된다[17]. 또한 상급종합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재취업한 간호사를 면담한 선행연구에서[18] 이전 병원에 비해 급여가 적고 조직운영이 체계적이지 못하지만 버거운 업무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공부나 개인적인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어 재취업 후 삶에 만족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대상자는 대부분 최근 대학을 졸업한 20대의 미혼여성인데, 이들은 자기개발을 위한 개인 여가생활을 중요시하며, 퇴근 이후에는 자신이 하고 싶은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한 시간적 여유를 필요로 한다고 볼 수 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은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조직성과에 기여하므로 젊은 세대 간호사의 일과 생활의 균형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의료기관에서 간호사의 전통적인 3교대 근무를 대신하여 2교대 근무나 야간전담 간호사 등 다양한 근무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방안과[32], 교대제 개선을 위한 예측 가능한 패턴형 근무제의 도입 등이 제시되고 있어[33] 의료기관 차원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겠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간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으로, 간호사의 야간근무 부담 완화와 3교대 근무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근무형태를 주요 추진과제로 제시하였으나[34], 이러한 정책이 아직 구체화되거나 실행되지 않고 있어서 빠른 시일 내에 이를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을 가진다. 첫째, 본 연구는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하였기에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 자에 한정되어 자료수집이 이루어져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둘째, 종단적 방법을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응답을 거부하거나 추적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등이 있어 연구결과를 해석하는데 제한이 있다. 하지만 본 연구는 이직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전향적 종단적 연구방법을 통하여 첫 직장과 재취업 직장의 특성 및 재취업 이후 만족도와 일과 생활의 균형의 변화를 직접 확인해봄으로써, 초기경력 간호사의 재취업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상의 고찰을 종합하여 볼 때, 초기경력 간호사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하여 의료기관 차원에서 간호사의 일과 생활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근무형태를 조정하고, 자기개발이나 성장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는 간호사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가질 수 있도록 간호사 처우개선 정책을 현실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초기경력 간호사가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을 떠나지 않도록 하는 유지 전략이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간호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Funding

This study was supported by the Dong-A university Research fund.

Fig. 1.
Changes in work-life balance by group over time.
kjsr-2022-30-3-163f1.jpg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and type of re-employment of participants (N=90)
Variable Categories n (%) or Mean±SD
General characteristics Age (year) 25.20±4.00
Gender Female 82 (91.1)
Male 8 (8.9)
Marital status Single 88 (97.8)
Married 2 (2.2)
Cohabiting with parents Yes 59 (65.6)
No 31 (34.4)
Number of cohabitation families 3.30±1.45
Family economic status Low 13 (14.4)
Middle 56 (62.2)
High 21 (23.3)
Health status Poor 19 (21.1)
Fair 39 (43.3)
Good 32 (35.6)
Clinical career at first job (month) 5.26±4.39
Period of reemployment (month) 3.17±2.20
Type of re-employment Hospital type Upper 23 (25.6)
Lower 33 (36.7)
Same 34 (37.8)
Number of beds Upper 25 (27.8)
Lower 37 (41.1)
Same 28 (31.1)
Location Upper 9 (10.0)
Lower 9 (10.0)
Same 72 (80.0)
Income level Upper 35 (38.9)
Lower 24 (26.7)
Same 31 (34.4)

SD: standard deviation.

Table 2.
Differences in characteristics between first job and re-employed hospital (N=90)
Characteristics Categories First job
Re-employment
pa)
n (%) n (%)
Hospital type Tertiary hospital 36 (40.0) 35 (38.9) .133
General hospital 37 (41.1) 28 (31.1)
Others 17 (18.9) 27 (30.0)
Number of beds ≥1,000 23 (25.6) 22 (24.4) .376
500∼999 26 (28.9) 18 (20.0)
<500 41 (45.6) 50 (55.6)
Location Metropolis 63 (70.0) 63 (70.0) >.999
Small and medium cities 27 (30.0) 27 (30.0)
Monthly income (10,000 won) <250 52 (57.8) 40 (44.4) .088
≥250 38 (42.2) 50 (55.6)
Type of employment Permanent 77 (85.6) 76 (84.4) >.999
Temporary 13 (14.4) 14 (15.6)
Desired unit Yes 33 (36.7) 61 (67.8) <.001
No 57 (63.3) 29 (32.2)
Day off when they chooses Yes 36 (40.0) 62 (68.9) <.001
No 54 (60.0) 28 (31.1)
Overtime allowance Yes 23 (25.6) 41 (45.6) .001
No 67 (74.4) 49 (54.4)

a) McNemar test.

Table 3.
Differences in nursing practice environment, job satisfaction, work-life balance between first job and re-employed hospital (N=90)
Variables First job Re-employment Difference t (p)a)

Mean±SD
Nurse practice environment 2.23±0.51 2.53±0.58 0.29±0.77 −3.62 (<.001)
 Nurse participation in hospital affairs 2.09±0.58 2.45±0.61 0.35±0.82 −4.12 (<.001)
 Nursing foundations for quality of care 2.39±0.59 2.57±0.68 0.17±0.89 −1.83 (.069)
 Nurse manager ability, leadership, and support of nurses 2.23±0.72 2.58±0.69 0.35±1.02 −3.25 (.002)
 Staffing and resource adequacy 2.01±0.66 2.38±0.71 0.36±1.04 −3.36 (.001)
 Collegial nurse-physician relations 2.45±0.66 2.78±0.68 0.32±0.95 −3.25 (.002)
Job satisfaction 2.56±0.75 3.18±0.72 0.62±1.00 −5.88 (<.001)
Work-life balance 1.65±1.05 3.35±1.39 1.70±1.81 −8.92 (<.001)
 Harmony of work-family 2.14±1.11 3.47±1.31 1.32±1.76 −7.12 (<.001)
 Harmony of work-leisure 1.49±1.28 2.54±0.62 1.04±1.42 −6.96 (<.001)
 Harmony of work-growth 1.54±1.16 3.25±1.53 1.70±1.86 −8.68 (<.001)
 General evaluation of life 1.24±1.16 3.18±1.57 1.94±2.04 −9.01 (<.001)

a) paired-t test.

SD: standard deviation.

Table 4.
Changes in nursing practice environments, job satisfaction, work-life balance according to types of re-employment (N=90)
Characteristics Categories Nurse practice environment
Job satisfaction
Work-life balance
Pre Post Source F (p) Pre Post Source F (p) Pre Post Source F (p)

Mean±SD

Mean±SD

Mean±SD
Hospital type Upper 2.11±.63 2.66±.59 Group 0.03 (.967) 2.90±.88 3.27±.75 Group 2.67 (.075) 2.28±.20 2.96±.48 Group 0.30 (.740)
Lower 2.31±.45 2.47±.62 Time 15.24 (.<001) 2.47±.58 3.21±.76 Time 30.79 (.<001) 1.29±.90 3.63±.35 Time 76.35 (.<001)
Same 2.24±.49 2.49±.55 Time×Group 1.70 (.189) 2.42±.74 3.10±.68 Time×Group 1.01 (.367) 1.57±.91 3.36±.34 Time×Group 6.49 (.002)
Number of beds Upper 2.02±.60 2.61±.54 Group 3.14 (.048) 2.52±.84 3.28±.72 Group 1.41 (.250) 1.93±1.22 3.09±1.45 Group 0.24 (.786)
Lower 2.40±.37 2.60±.57 Time 15.25 (.<001) 2.57±.64 3.35±.66 Time 33.34 (.<001) 1.38±.89 3.74±1.28 Time 75.00 (.<001)
Same 2.23±.51 2.36±.62 Time×Group 2.58 (.081) 2.58±.81 2.88±.75 Time×Group 2.18 (.119) 1.75±1.03 3.08±1.41 Time×Group 4.45 (.014)
Location Upper 2.31±.31 2.65±.52 Group 2.17 (.120) 2.50±.75 3.01±.54 Group 0.28 (.755) 1.18±.61 3.24±.43 Group 1.16 (.318)
Lower 2.58±.28 2.63±.59 Time 3.59 (.063) 2.56±.62 3.12±.64 Time 12.04 (.001) 1.53±.01 2.98±.30 Time 34.23 (.<001)
Same 2.18±.54 2.50±.59 Time×Group 0.49 (.616) 2.57±.77 3.21±.76 Time×Group 0.09 (.912) 1.72±.09 3.42±.41 Time×Group 0.26 (.771)
Monthly income Upper 2.24±.49 2.76±.61 Group 2.81 (.066) 2.66±.77 3.34±.71 Group 1.69 (.190) 1.82±1.20 3.18±1.38 Group 0.26 (.775)
Lower 2.30±.54 2.33±.46 Time 10.88 (.001) 2.58±.78 2.93±.76 Time 31.51 (.<001) 1.48±.91 3.34±.27 Time 80.21 (.<001)
Same 2.17±.54 2.42±.56 Time×Group 3.07 (.052) 2.43±.71 3.21±.69 Time×Group 1.37 (.260) 1.58±.98 3.56±.50 Time×Group 1.07 (.348)

SD: standard dev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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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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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employment Hospital Types of Early Career Nurses and Changes in Work-Life Balance
      STRESS. 2022;30(3):163-171.   Published online September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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