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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STRESS > Volume 30(2); 2022 > Article
Original Article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건강신념 및 예방행위 비교
고은orcid
Comparison of Stroke Knowledge, Health Beliefs, and Stroke Prevention Behavior between Early and Middle-Aged Adults
Eun Koorcid
STRESS 2022;30(2):98-108.
DOI: https://doi.org/10.17547/kjsr.2022.30.2.98
Published online: June 30, 2022

국립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학 간호학과 부교수

Associate 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College of Life Science and Natural Resources, Sunchon National University, Suncheon, Korea

Corresponding author Eun Ko Department of Nursing, College of Life Science and Natural Resources, Sunchon National University, 255, Jungang-ro, Suncheon 57922, Korea Tel: +82-61-750-3886 Fax: +82-61-750-3880 E-mail: eunko@scnu.ac.kr
• Received: February 15, 2022   • Revised: June 13, 2022   • Accepted: June 14, 2022

Copyright © 2022 Korean Society of Stress Medicine.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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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연구는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건강신념 및 예방행위를 비교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C도 3개 소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기 성인 104명과 중기 성인은 143명이었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20년 6월부터 10월까지였다. 연구결과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건강신념과 뇌 혈관질환 예방행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4.54, p<.001; t=−2.00, p=.047). 초기 성인은 뇌혈관질환에 대해 들은 경험이 있는 대상자(t=−2.00, p=.048), 중기 성인은 여성(t=−2.96, p=.004), 비흡연자(F=3.25, p=.042), 정상체중(F=6.30, p=.001), 뇌혈관질환에 관한 교육 경험이 있는 대상자의(t=−2.96, p=.004) 뇌혈관질환 예방행위 점수가 높았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뇌혈관질환 일차예방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대상자의 연령별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
  • Background
    The onset age of stroke is decreasing, leading to social loss. As such, primary stroke prevention is important. This study aimed to compare the stroke knowledge, health beliefs, and stroke prevention behavior between early and middle-aged adults.
  • Methods
    In this cross-sectional descriptive study, a survey was conducted in three small cities in Korea from June to October 2020. The study used a structured self-report questionnaire that included items on stroke knowledge, including risk factors, warning signs, and urgent action, health beliefs, and stroke prevention behavior, as well as collected data on respondent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χ2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using IBM SPSS Statistics for Windows, Version 26.0.
  • Results
    The participants included 104 early adults (aged below 40 years) and 143 middle-aged adults (aged 40∼64 years). The two group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ir health beliefs scores. By contrast, they did not show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ir scores for stroke prevention behavior. However, their scores for health responsibility (t=−2.00, p=.047), nutrition (t=4.24, p<.001),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t=2.04, p=.042)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 Conclusions
    Early and middle-aged adults showed differences in health beliefs and the stroke prevention behavior subfactors of health responsibility, nutrition,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The present findings may be used when planning interventions or education programs for primary stroke prevention.
뇌혈관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로, 2020년 한국의 사망원인 4위에 해당한다. 성별에 따라 남자는 4위, 여자는 3위로 여자의 경우 2019년에 비해 순위가 상승하였다[1]. 미국의 경우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상황에서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약 7.8% 증가하였는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10% 증가함에 따라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약 4.3% 증가하였다[2]. 뇌혈관질환 유병률은 19세 이상 성인의 1.71%로 성인 60명 중 1명이 뇌혈관질환자이며, 2016∼2020년 연평균 환자 수는 약 1.6% 증가하였고 이로 인한 진료비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3]. 뇌혈관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증가하지만 최근에는 30∼50대 성인의 발생이 높은 증가 추세를 보여 60세 미만 인구 중 뇌혈관질환을 진단받은 인구는 2013년 약 3%에서 2020년 18.6%까지 증가하였다[3]. 뇌혈관질환은 발생 후 회복된다 하더라도 심각한 신경학적 장애를 남기게 되므로 의료비 지출 부담 및 질병부담이 높다. 이는 환자 개인과 가족 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4], 성인 초기부터 뇌혈관질환 예방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된다.
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은 조절가능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어[5], 이러한 위험인자를 관리하는 것은 뇌혈관질환의 일차예방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인자를 바로 알고 이러한 위험인자들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위험인자의 교정은 뇌혈관질환 발생위험을 상당한 수준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6]. 그러나 2021년 질병관리청 보고자료에 의하면 한국 성인의 뇌혈관질환 발생에 기여하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생활습관 요인은 개선되지 않고, 뇌혈관질환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은 증가하고 있으나 진단 후 혈압, 콜레스테롤 수준 등의 조절률은 낮음을 알 수 있다[1]. 한편 뇌혈관질한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인자들이 질환 발병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를 평가하는 기여위험도는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청년기 뇌졸중에서 흡연은 가장 핵심적인 위험인자로 기여위험도는 남성은 45.1%, 여성은 5.9%이다. 비만 역시 청년기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로 기여위험도는 남성 4.0%, 여성 2.8%이다[5]. 초기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34.8∼53.2%, 여성의 흡연율은 7.0∼8.9%로 남성의 흡연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여성의 흡연율은 큰 변화가 없으며 고위험 음주율과 비만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초기 성인의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높일 수 있는 요인이 되므로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중년기 뇌졸중의 경우 고혈압과 당뇨병의 기여위험도가 높은데, 이는 남성은 29.0%, 19.1%, 여성은 34.1%, 16.9%이다[5]. 고혈압과 당뇨병 유병율은 성별에 관계없이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므로 중기 성인의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과 당뇨를 조절하는 것은 일차예방 측면에서 중요한 부분이 된다. 따라서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를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간호중재 개발을 위해 연령별 기여위험도를 고려하여 위험요인을 조절하는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연령별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의 차이를 비교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수행된 선행연구들은 이차예방 관점에서 뇌혈관질환을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가 많다[7-9]. 성인의 건강증진행위는 연령 및 시대적 변화, 환경적 요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10].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와 관련된 선행연구들은 주로 중년이나 노인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는데[11-13], 뇌혈관질환의 발병 연령층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3] 질환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 성인기부터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위한 간호가 계획될 필요가 있다. 또한 뇌혈관질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조절가능한 위험인자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다르게 분포하는 양상을 보이므로[5],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대상자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
대상자가 지각한 지식은 대상자의 행위와 직ㆍ간접적 관련성이 있어 이에 따른 건강행위를 확인하는데 이용되고 있다[14]. 고혈압성 뇌혈관질환자의 질환에 대한 지식이 높을수록 재발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건강행위를 높일 수 있다[9]. 따라서 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예방 행위를 높이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한 교육과 중재가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교육 및 중재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상 집단의 지식 정도에 대한 정확한 사정이 선행되어야 한다[15]. 선행연구 결과, 40∼50대 성인의 경우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34.3∼39.1%가 인지하였지만, 20대는 단지 19.6%만이 인지하였으며[16], 뇌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없는 30대의 젊은 성인은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17]. 아일랜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연령이 뇌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대한 지식과 관련된 영향요인으로 제시되었으나 [18], 대상자의 연령군에 따른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을 비교한 연구는 많지 않다. 따라서 연령에 따른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를 높이기 위한 중재개발에 앞서 이들의 지식정도를 비교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건강신념은 개인이 어떤 질병에 대해 지각하는 믿음으로 건강을 유지, 증진시킬 수 있는 건강관련행위를 설명할 수 있다[19]. 건강신념은 개인이 질병에 대해 지각하는 민감성, 심각성 및 장애요인 등으로 설명되는데, 이렇게 개인이 지각한 건강신념에 따라 질병예방을 위한 행동변화와 실천이 가능하다[20]. 선행연구 결과, 성인의 건강신념은 건강증진행위와 관련이 있는데[21,22], 고혈압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건강신념은 투약이행 및 건강한 생활양식수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9], 대사증후군 환자의 운동과 식이관리와 같은 건강행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23]. 건강신념은 건강행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24]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와 건강신념과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것이 의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이와 관련된 선행연구가 부족하고 또한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차이를 비교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건강신념 및 예방행위를 비교하고, 뇌혈관질환 예방행위 관련요인을 확인하여 효과적인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일반적 특성을 비교한다; 2)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건강신념 및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를 비교한다; 3)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건강신념,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의 차이를 확인한다; 4)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건강신념 및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의 관계를 확인한다.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건강신념 및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를 비교하기 위한 서술적 비교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C도 동부권에 위치한 3개의 소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구체적인 선정기준으로는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하여 서면 동의서를 작성한 자, 질문지를 읽고 스스로 답할 수 있는 자, 뇌혈관질환 즉 뇌출혈, 뇌경색, 뇌혈관기형 또는 일과성 허혈성 발작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경험이 없는 자이다. 연구대상자 제외기준은 65세 이상 성인,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질문지에 답하기 어려운 자, 뇌혈관질환 또는 심혈관질환으로 진단받았거나 치료 경험이 있는 자, 암, 관절염, 만성 호흡기 질환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활동에 제한이 있는 자이다. 연구대상자의 연령은 한국 성인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련 변인을 확인한 선행연구[25]를 근거로 초기 성인은 19∼39세, 중기 성인은 40∼64세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 수는 G*Power 3.1.9 program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 각 집단별 양측 검정, 상관관계 분석을 위한 유의수준 .05, correlation ρ H1 0.3, 검정력 .87로 하여 계산하였을 때 각 집단별 필요한 대상자는 102명이었다.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 각각 145부를 배부하였으며 초기성인 110부(회수율 75.9%), 중기성인 143부(회수율 98.6%)를 회수하였다. 이 중 설문지 응답이 불충분한 초기 성인 설문지 6부를 제외하여(탈락률 5.5%), 본 연구에서는 초기 성인 104부, 중기 성인 143부의 자료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3. 연구도구

1)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은 Kim 등[17]이 개발한 뇌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대한 지식 10문항, 경고증상에 대한 지식 6문항 및 뇌혈관질환 발생이 우선적인 처치 1문항의 총 17문항으로 구성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도구 사용 전 개발자로부터 도구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 뇌혈관질환 위험인자 및 경고증상에 대한 지식은 ‘그렇다’로 응답한 경우 1점, ‘아니다’ 또는 ‘모르겠다’로 응답한 경우 0점으로 처리하며, 뇌혈관질환 발생시 우선적인 처치 문항의 경우 정답률을 확인하였다. 총 정답의 갯수가 많을수록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이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당시 도구의 신뢰도는 Kuder Richardson Formula 20 (KR 20)=.91∼.84 [17]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초기성인의 경우 KR 20=.77, 중기 성인의 경우 KR 20=.84이었다.

2) 건강신념

건강신념은 Moon [19]이 개발한 도구를 토대로 Bae[26]가 수정보완한 성인의 건강신념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도구 사용 전 개발자로부터 도구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 본 도구는 총 14문항으로 5개의 하위영역으로 민감성 2문항, 심각성 2문항, 유익성 3문항, 장애요인 3문항, 행동계기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매우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의 5점 Likert 척도로 측정하며, 점수범위는 14∼70점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신념이 높음을 의미한다. Moon [19]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89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초기 성인의 경우 Cronbach’s α=.75, 중기 성인의 경우 Cronbach’s α=.72이었다.

3) 뇌혈관질환 예방행위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는 Walker와 Hill-Polerecky[27]가 개발한 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 II(HPLP-II)를 Ko [11]가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를 측정하기 위해 전문가 내용 타당도를 확인한 도구로 측정하였으며, 도구 사용 전 개발자로부터 도구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 본 도구는 총 52문항으로 6개의 하위영역으로 신체활동 8문항, 건강책임 9문항, 영적성장 9문항, 영양 9문항, 대인관계 9문항, 스트레스 관리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항상 그렇다’ 4점의 4점 Likert 척도로 측정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뇌졸중 예방행위를 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Ko [11]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는 .94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초기성인의 경우 Cronbach’s α=.93, 중기 성인의 경우 Cronbach’s α=.95이었다.
4. 자료수집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20년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다. C도 동부권의 3개의 소도시(S시, G시, Y시)에 위치한 주민센터, 회사 사무실 및 시내 상가와 학교에서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대상 지역의 3개의 소도시는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하나의 생활권으로 간주되는 지역이다. 3개 소도시의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인구비는 S시 25.1%, 40.1%, G시 23.1%, 40.5%, Y시 25.5%, 41.7%로 유사하다. 본 연구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생변수를 확인하기 위해 3개 소도시의 1인 가구 비중, 월평균 가구 소득, 소득에 대한 만족도, 지역생활에 대한 만족도 및 건강보험 수진율을 확인하였다. 3개 소도시의 1인 가구 비중은 27.9∼29.9%이었으며, 월평균 소득 가구소득이 200만원 미만인 가구가 43.7% 정도였다. 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2.8∼2.9점, 지역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도 6.2∼6.8점, 건강보험 수진율은 92.7∼93.3%로 지역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28]. 따라서 거주지역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생활습관 등에 따른 외생변수의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자료수집 전 각 기관의 책임자에게 연구의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자료수집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 자료수집은 연구자와 훈련된 연구보조원 3인이 진행하였으며 자료수집 전 연구보조원 3인에게 자료수집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시범을 보이며 조사자간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연구자 및 연구보조원은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한 대상자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기로 하여 서면동의서를 작성한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지는 편안한 장소에서 대상자가 스스로 작성하였으며 설문이 끝나면 연구참여에 대한 보상으로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설문지 작성에는 약 10분이 소요되었다.
5. 자료분석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6.0 프로그램(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확인하였고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일반적 특성의 차이는 χ2 test와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건강신념 및 뇌혈관질환 예방행위 정도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정은 Scheffe’s test를 이용하였다.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건강신념과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확인하고, 두 집단별 정도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건강신념과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6.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연구자가 소속한 대학의 생명윤리심의위원회로부터 연구수행에 관한 승인(IRB NO. 1040173-201912-R-051-02)을 받고 자료수집을 진행하였다. 대상자에게 연구대상자 설명문을 토대로 연구목적과 자료수집 방법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겠다고 한 대상자에게 동의서에 서명을 받았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 외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응답된 내용에 대한 비밀유지, 익명성 보장, 연구참여에 대한 이익과 불이익에 대해 설명하였다.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하였더라도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으며 중단하는 경우 어떠한 불이익이 없음을 설명하였다.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대상자는 초기 성인 104명, 중기 성인 143명이었다. 초기 성인의 경우 여성이 78명(75.0%)였으며, 평균연령은 27.79±5.69세로 20대가 67명(64.4%), 30대가 37명(35.6%)를 차지하였다. 80명(76.9%)의 대상자가 미혼이었으며, 76명(73.1%)은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45명(43.3%)이 현재 직업이 있었고 77명(74.0%)의 대상자가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다. 15명(14.4%)은 현재 흡연자였으며, 7명(6.7%)는 과거에 흡연을 하였지만 현재는 하지 않는 상태였다. 60명(57.7%)의 대상자가 가끔, 24명(23.1%)의 대상자가 자주 음주를 하였다. 만성질환이 있는 대상자는 17명(16.3%)이었으며, 66명(63.5%)이 체질량지수가 정상범위였다. 26명(25.0%)의 대상자는 뇌혈관질환에 대해 들은 경험이 있으며, 10명(9.6%)의 대상자는 뇌혈관질환에 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중기 성인의 경우 여성이 78명(54.5%)였으며, 평균연령은 53.08±6.48세로 40대가 45명(31.5%), 50대가 67명(46.9%), 60대가 31명(21.7%)를 차지하였다. 교육정도는 82명(57.4%)이 대졸 이상이었으며 118명(82.5%)의 대상자가 기혼상태였다. 81명(56.6%)은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112명(78.3%)이 현재 직업이 있었고 127명(88.8%)의 대상자가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다. 22명(15.4%)은 현재 흡연자였으며, 4명(2.8%)은 과거에 흡연을 하였지만 현재는 하지 않는 상태였다. 63명(44.1%)의 대상자는 음주를 하지 않았다. 만성질환이 있는 대상자는 78명(54.5%)이었으며, 체질량지수는 36명(25.2%)의 대상자가 과체중, 52명(36.3%)의 대상자가 비만 상태였다. 82명(57.3%)의 대상자는 뇌혈관질환에 대해 들은 경험이 있으며, 21명(14.7%)의 대상자는 뇌혈관질환에 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은 현재 흡연여부(χ2=2.20, p=.334)와 뇌혈관질환에 관한 교육 경험(χ2=1.41, p=.235) 에 있어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성별(χ2=10.83, p=.001), 결혼상태(χ2=87.1, p<.001), 직업(χ2=73.8, p< 001), 음주(χ2=17.44, p<.001), 만성질환 유무(χ2=23.18, p<.001) 및 체질량 지수(χ2=23.65, p<.001) 등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1).
2. 연구대상자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건강신념 및 뇌혈관질환 예방행위
연구대상자의 뇌혈관질환 위험인자 및 경고증상에 대한 지식 점수는 초기 성인의 경우 6.94±2.55점, 3.73±2.66점이었고, 중기 성인의 경우 7.55±2.46점, 4.22±2.19점으로 중기 성인 대상자가 더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1.89, p=.060; t=−1.72, p=.086). 뇌혈관질환 발생시 우선적인 처치에 대한 정답률은 초기 성인은 72명(69.2%), 중기 성인은 81명(56.6%) 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χ2=4.05, p=.044). 연구대상자의 건강신념 점수는 초기 성인은 47.63±5.97점, 중기 성인은 51.09±5.88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4.54, p<.001).
연구대상자의 뇌혈관질환 예방행위 점수는 초기 성인은 2.28±0.37점, 중기 성인은 2.34±0.42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00, p=.047). 하위영역별로는 건강책임 영역은 초기 성인은 2.02±0.49점, 중기 성인은 2.15±0.48점, 영양 영역은 초기 성인 2.10±0.46점, 중기 성인은 2.37±0.50점으로 중기 성인이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00, p=.047; t=4.24, p<.001). 대인관계 영역에서는 초기 성인 2.82±0.47점, 중기 성인은 2.69±0.52점으로 초기 성인이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04, p=.042) (Table 2).
3.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건강신념 및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의 차이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초기 성인 대상자의 경우 일반적 특성에 따른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은 차이가 없었다. 중기 성인 대상자의 경우 교육정도(F=9.94, p<.001)와 결혼 상태(t=−2.67, p=.008)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고졸 또는 대졸 이상인 대상자가 중졸 이하인 대상자에 비해, 기혼인 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점수가 높았다(Table 3).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신념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초기 성인 대상자의 경우 결혼상태(t=−2.02, p=.046)와 종교유무(t=−2.37, p=.02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기혼인 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종교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가 그렇지 않는 대상자에 비해 건강신념 점수가 높았다. 중기 성인 대상자의 경우 성별(t=−3.34, p=.001)과 체질량지수(F=3.66, p=.014)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체질량지수가 정상인 대상자가 비만인 대상자에 비해 건강신념 점수가 높았다(Table 4).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초기 성인 대상자의 경우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는 뇌혈관질환에 대해 들은 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2.40±0.43점, 경험이 없는 대상자가 2.24±0.38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00, p=.048). 중기 성인 대상자의 경우 성별(t=−2.96, p=.004), 현재 흡연여부(F=3.25, p=.042), 체질량지수(F=6.30, p=.001), 뇌혈관질환에 관한 교육 경험(t=−2.96, p=.004)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여성의 뇌혈관질환 예방행위 점수가 2.44±0.44점으로 남성에 비해 높았고, 비흡연자의 뇌혈관질환 예방행위 점수는 2.38±0.44점으로 흡연자의 2.14±0.30점에 비해 비해 높았다. 체질량지수의 정상체중인 대상자의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점수는 2.49±0.44점으로 비만인 대상자 2.16±0.39점에 비해 높았다. 뇌혈관질환에 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대상자의 뇌혈관질환 예방행위 점수는 2.39±0.43점으로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높았다(Table 5).
4. 연구대상자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건강신념 및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의 관계
연구대상자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건강신념 및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초기 성인의 경우 뇌혈관질환 경고증상에 대한 지식과 건강신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r=.22, p=.023), 건강신념 과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가 있었다(r=.27, p=.006). 중기 성인의 경우 뇌혈관질환 경고증상 및 위험인자에 대한 지식과 건강신념은 통계적으 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r=.23, p=.006; r=.26, p=.002), 건강신념과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는 통계적으로 유 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37, p<.001) (Table 6).
본 연구는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건강신념 및 예방행위를 비교하고, 이들 변인들과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와의 관련성을 확인하여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뇌혈관질환 예방행위 증진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대상자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위험인자에 대한 지식은 초기 성인은 6.94점, 중기 성인은 7.55점, 경고증상에 대한 지식은 초기 성인은 3.73점, 중기 성인은 4.22점으로 중기 성인이 높은 점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초기 성인만을 대상으로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을 확인한 연구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20세 이상 74세 이하 성인의 위험인자에 대한 지식이 7.73점, 경고증상에 대한 지식 3.60점이었다는 연구결과[17]와 중년기 성인의 뇌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대한 지식이 6.95점, 경고증상에 대한 지식이 3.75점이었다는 선행 연구 결과[11]와 유사하였다. 본 연구결과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뇌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대한 지식을 정답률로 환산해 보면 위험인자에 대한 지식은 69.4∼75.5점, 경고증상에 대한 지식은 62.2∼70.0점으로 측정도구는 차이가 있으나 미국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서 위험인자에 대한 정답률이 45.5∼96.0%, 경고증상에 대한 정답률 80.0∼97.5%와 비교해 보면[29] 높지 않은 점수이므로 뇌혈관질환에 관한 지식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이 더욱 확대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대상자의 건강신념은 초기 성인은 47.63점(평균평점 3.40점), 중기 성인은 51.09점(평균평점 3.65점)으로 중기 성인의 건강신념이 초기 성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도구는 다르지만 미국내 한국 유학생의 건강 신념이 3.49점었다는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21]. 한편 60대 이상 노인의 암 검진과 관련된 건강신념 점수는 2.83∼4.02점이었다는 선행연구결과와는 차이가 있었다[30]. 건강신념은 질병에 대한 민감성, 심각성, 유익성, 장애요인, 행동계기로 설명되는데, 본 연구대상자의 건강신념 점수가 높게 나타난 것은 질병으로 인한 신경학적 증상 및 합병증의 지속기간, 치료 및 재활기간 등에 있어 뇌혈관질환을 다른 질환에 비해 더 심각하게 인식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초기 성인에 비해 중기 성인의 건강신념이 높게 나타난 것 역시 중기 성인의 경우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을 통해 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이나 장애요인에 대한 정보에 많이 노출되었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건강신념의 하위영역별 점수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추후 보다 구체적으로 대상자의 건강신념을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겠다.
연구대상자의 뇌혈관질환 예방행위 점수는 초기 성인은 2.28점, 중기 성인은 2.34점으로 중기 성인의 예방행위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기 성인의 뇌혈관질환 예방행위가 2.22점이었으며[11], 중년 전기 남성 직장인의 심혈관질환예방 건강행위가 2.1∼2.2점이었다는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31]. 하위영역별 점수는 초기 성인의 경우 대인관계, 영적 성장, 스트레스 관리 순이었고, 중기 성인의 경우 대인관계, 영적성장, 영양의 순으로 선행연구 결과를 지지하였다[11,32]. 한편 본 연구결과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 모두에서 뇌혈관질환 예방행위 6개 하위영역 중신체활동 영역 점수가 가장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코로나 19 이전 상황과 비교하여 신체활동이 52.6% 감소되었는데[1], 본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 시기 역시 코로나 19로 인하여 다중이용시설 및 사회활동이 제한되는 시기였음을 고려하여 해석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신체활동은 뇌혈관질환 예방에 중요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신체활동은 감소하므로,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를 높이기 위해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체활동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부분으로 생각된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 건강신념 및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초기 성인의 경우 기혼이며 종교가 있는 대상자의 건강신념 점수가 높았으며, 뇌혈관질환에 대해 들은 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뇌혈관질환 예방행위 점수가 높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초기 성인의 경우 가정을 이루고 있는 기혼자가 더욱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어 이러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초기 성인의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를 높이기 위해 뇌혈관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적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초기 성인의 14.4%가 현재 흡연자였으며 흡연상태에 따라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에 있어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초기 성인의 23.1%는 자주 음주를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음주자는 비음주자에 비해 뇌혈관질환 예방행위 점수가 낮았고, 체질량지수의 경우 비만인 대상자의 뇌혈관질환 예방행위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0세 미만의 초기 성인의 경우 흡연과 비만이 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5], 특히 초기 성인이 흡연할 경우 담배 속 니코틴이 혈관재생능력을 저하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추후 대상자를 확대하여 흡연, 음주 또는 체질량지수에 따라 대상자의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를 파악하고 위험인자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중기 성인의 경우 교육수준이 높고 기혼인 대상자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이 높았는데, 이는 교육수준이 높고 배우자가 있는 대상자가 뇌졸중 경고증상에 대한 인지율이 높았다는 선행연구 결과를 지지한다[9,33]. 건강신념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체질량지수가 정상인 대상자가 비만인 대상자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는 여성, 흡연을 하지 않는 대상자, 체지방지수가 정상이며, 뇌혈관질환에 관한 교육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높게 나타났다. 고혈압과 제 2형 당뇨병이 있는 대상자의 경우 남성에 비해 여성이 혈압과 혈당조절이 더 중요하다고 믿고 건강행위를 더 잘 하였다는 연구결과를 지지한다[24]. 하지만, 본 연구대상자인 중기 성인의 14.7%만이 뇌혈관질환에 대한 교육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혈관질환에 대한 교육이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현재 흡연자거나 과체중이나 비만인 대상자의 뇌혈관질환 예방행위가 낮고, 만성질환이 있는 대상자는 질환이 없는 대상자와 비교해볼 때 예방행위 점수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대상인 중기 성인은 61.5%가 과체중과 비만 상태였고, 15.4%는 현재 흡연자였으며, 54.5%가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흡연,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은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또한 40세 이상 중기 성인의 경우 고혈압과 당뇨병이 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데, 고혈압 진단을 받은 대상자는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뇌혈관질환 진단을 받을 오즈비가 3.15배 높아지며, 당뇨병 진단받은 대상자는 1.59배 높아진다[34]. 중년 여성의 체질량지수가 1kg/m2 증가할 때마다 뇌혈관질환 발생은 1.20배 높아지므로[35] 흡연자, 비만한 대상자 및 만성질환이 있는 대상자를 포함한 고위험집단을 대상으로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를 높일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대상자의 뇌혈관질환 관련 지식, 건강신념 및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의 관계를 확인한 결과,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 대상자의 건강신념과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는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는 차이가 있지만 선행연구 결과를 지지하였다[22,23]. 건강신념은 예방행위를 실천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며 건강행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므로[24],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를 높이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건강신념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본 연구대상자인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뇌혈관질환 경고증상 및 위험인자에 대한 지식과 예방행위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대상자의 뇌혈관질환 지식과 건강행위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며[36], 뇌혈관질환을 진단 받은 환자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과 재발예방을 위한 행위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와는 차이가 있다[7,9]. 하지만 본 연구대상자는 뇌혈관질환의 과거력이 없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의 차이로 생각된다. 대상자의 지식은 행위와 관련되므로[14] 연구대상자의 다양한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통제하고 대상자를 확대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뇌혈관질환 예방행위 역시 연령집단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와 건강신념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뇌혈관질환의 발생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으로 연령을 구분하여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결과는 성인의 뇌혈관질환 예방행위를 높이기 위한 교육 또는 중재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대상자의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일 지역에 거주하는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을 대상으로 편의표집되었으며, 대상자 제외기준으로 뇌혈관질환 과거력이 없는 대상자 만을 포함하여 뇌혈관질환의 가족력이나 뇌혈관질환자를 돌본 경험 등의 여부를 충분히 통제하지 못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확대 해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자료수집 시기가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적용되었던 시기로 이러한 상황적 요인이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음을 고려하여야 한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초기 성인과 중기 성인의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확인하는 반복연구를 제언하며, 뇌혈관질환에 관한 지식과 뇌혈관질환 예방행위와의 관계에서 건강신념의 매개 및 조절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대상자의 연령별 특성을 고려하여 뇌혈관질환 일차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Funding

None.

Table 1.
Comparison of general characteristics between early-aged and middle-aged adults (N=247)
Variables Categories Early-aged adults (n=104)
Middle-aged adults (n=143)
χ2 or t p
n (%) or M±SD n (%) or M±SD
Sex Male 26 (25.0) 65 (45.5) 10.83 .001
Female 78 (75.0) 78 (54.5)
Age (year) 29 67 (64.4) −31.61 <.001
30∼39 37 (35.6)
40∼49 45 (31.5)
50∼59 67 (46.9)
≥60 31 (21.7)
27.79±5.69 53.08±6.48
Education level Under middle school 0 (0.0) 4 (2.8) 84.6 <.001
High school 46 (44.2) 57 (39.8)
College and over 58 (55.8) 82 (57.4)
Marital status Unmarried or single 80 (76.9) 25 (17.5) 87.1 <.001
Married 24 (23.1) 118 (82.5)
Religion No 76 (73.1) 81 (56.6) 7.02 .008
Yes 28 (26.9) 62 (43.4)
Job No 59 (56.7) 31 (21.7) 73.8 <.001
Yes 45 (43.3) 112 (78.3)
Cohabitant Alone 23 (22.1) 14 (9.8) 10.79 .005
Family 77 (74.0) 127 (88.8)
Others 4 (3.8) 2 (1.4)
Smoking status Never smokers 82 (78.8) 117 (81.8) 2.20 .334
Current smokers 15 (14.4) 22 (15.4)
Former smokers 7 (6.7) 4 (2.8)
Drinking frequency None 20 (19.2) 63 (44.1) 17.44 <.001
Sometimes 60 (57.7) 62 (43.4)
Frequently 24 (23.1) 18 (12.6)
Presence of chronic disease No 87 (83.7) 65 (45.5) 23.18 <.001
Yes 17 (16.3) 78 (54.5)
Diabetes mellitus 1 (1.0) 10 (7.0)
Hypertension 3 (2.9) 32 (22.4)
Dyslipidemia 3 (2.9) 21 (14.7)
Heart disease 1 (1.0) 7 (4.9)
Others 9 (8.6) 8 (5.6)
Body mass index (kg/m2) Underweight 6 (5.8) 5 (3.5) 23.65 <.001
Normal 66 (63.5) 50 (35.0)
Overweight 20 (19.2) 36 (25.2)
Obesity 12 (11.5) 52 (36.3)
Information about CVD Not heard 78 (75.0) 61 (42,7) 25.60 <.001
Heard 26 (25.0) 82 (57.3)
Education about CVD Have not 94 (90.4) 122 (85.3) 1.41 .235
Have 10 (9.6) 21 (14.7)

M: mean, SD: standard deviation, CVD: Cerebrovascular disease.

Table 2.
Comparison of cerebrovascular disease knowledge, health beliefs, and cerebrovascular disease prevention behavior between early-aged and middle-aged adults (N=247)
Variables Early-aged adults (n=104)
Middle-aged adults (n=143)
t or χ2 p
n (%) or M±SD n (%) or M±SD
Cerebrovascular disease knowledge
 Risk factor 6.94±2.55 7.55±2.46 −1.89 .060
 Warning signs 3.73±2.26 4.22±2.19 −1.72 .086
 Urgent action 72 (69.2) 81 (56.6) 4.05 .044
Health beliefs 47.63±5.97 51.09±5.88 4.54 <.001
Cerebrovascular disease prevention behavior 2.28±0.37 2.34±0.42 −2.00 .047
 Physical activity 2.00±0.58 2.08±0.60 −1.05 .295
 Health responsibility 2.02±0.49 2.15±0.48 −2.00 .047
 Spiritual growth 2.43±0.54 2.39±0.61 0.59 .558
 Nutrition 2.10±0.46 2.37±0.50 4.24 <.001
 Interpersonal relations 2.82±0.47 2.69±0.52 2.04 .042
 Stress management 2.27±0.41 2.35±0.49 −1.48 .140

M: mean, SD: standard deviation.

Table 3.
Cerebrovascular disease knowledge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in early-aged and middle-aged adults (N=247)
Variables Categories Cerebrovascular disease knowledge
Early-aged adults (n=104)
Middle-aged adults (n=143)
M±SD t or F (p) M±SD t or F (p)
Sex Male 10.46±2.99 −0.35 .724) 11.17±3.85 −1.79 (.076)
Female 10.74±3.68 12.28±3.59
Age (year) ≤29 10.27±3.66 −1.59 (.114)
30∼39 11.41±3.13
40∼49 12.00±3.25 0.28 (.756)
50∼59 11.82±3.95
≥60 11.35±3.99
Education level Under middle school −0.95 (.342) 5.75±6.75a 9.94 (<.001)
High school 10.30±3.38 10.95±3.99b a<b, c
College and over 10.97±3.18 12.65±2.95c
Marital status Unmarried or single 10.41±3.44 −1.39 (.168) 10.00±4.50 −2.67 (.008)
Married 11.54±3.66 12.15±3.46
Religion No 10.68±3.29 0.05 (.958) 12.14±3.29 1.32 (.189)
Yes 10.64±4.10 11.31±4.23
Job No 10.87±3.65 0.66 (.514) 12.58±3.24 1.36 (.177)
Yes 10.41±3.32 11.55±3.85
Cohabitant Alone 10.78±2.66 0.02 (.984) 11.50±4.33 0.78 (.459)
Family 10.64±3.79 11.76±3.69
Others 10.75±2.63 15.00±0.00
Smoking status Never smokers 10.76±3.61 1.06 (.351) 11.95±3.70 1.56 (.215)
Current smokers 11.07±3.39 11.41±3.42
Former smokers 8.86±1.95 8.75±5.85
Drinking frequency No 9.65±4.82 2.75 (.060) 11.43±4.37 0.55 (.581)
Sometimes 11.35±3.01 12.13±3.07
Frequently 9.83±3.14 11.78±3.52
Presence of chronic disease No 10.66±3.62 0.12 (.907) 11.86±3.79 0.10 (.918)
Yes 10.76±2.93 11.79±3.66
Body mass index (kg/m2) Underweight 9.17±4.31 0.36 (.782) 8.80±5.85 1.71 (.168)
Normal 10.73±3.66 12.14±3.63
Overweight 10.69±3.36 12.19±3.21
Obesity 10.83±3.21 11.17±3.39
Information about CVD Not heard 10.58±3.65 −0.48 (.631) 11.86±3.79 0.10 (.918)
Heard 10.96±3.08 11.79±3.66
Education about CVD Have not 10.77±3.49 0.83 (.410) 11.62±3.85 −1.25 (.214)
Have 9.80±3.71 12.71±2.90

M: mean, SD: standard deviation, CDK: cerebrovascular disease knowledge.

Table 4.
Health belief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in early-aged and middle-aged adults (N=247)
Variables Categories Health beliefs
Early-aged adults (n=104)
Middle-aged adults (n=143)
M±SD t or F (p) M±SD t or F (p)
Sex Male 46.81±5.61 −0.81 (.423) 49.32±5.97 −3.34 (.001)
Female 47.89±6.10 52.56±5.42
Age (year) ≤29 47.03±6.04 −1.37 (.173)
30∼39 48.70±5.78
40∼49 50.69±6.13 0.15 (.858)
50∼59 51.30±6.25
≥60 51.23±4.77
Education level Under middle school 47.75±5.68 1.42 (.246)
High school 46.98±5.74 −0.98 (.328) 50.46±6.14
College and over 48.14±6.15 51.70±5.68
Marital status Unmarried or single 46.99±6.10 −2.02 (.046) 50.72±5.76 −0.35 (.730)
Married 49.75±5.06 51.17±5.93
Religion No 46.92±6.33 −2.37 (.021) 51.52±5.87 1.02 (.309)
Yes 49.53±4.39 50.52±5.90
Job No 48.22±5.90 1.18 (.240) 52.06±5.61 1.04 (.300)
Yes 46.82±6.04 50.82±5.96
Cohabitant Alone 47.26±6.03 0.18 (.835) 50.93±6.59 1.41 (.248)
Family 47.81±5.93 51.00±5.81
Others 46.25±7.89 57.56±0.23
Smoking status Never smokers 47.94±6.07 0.56 (.572) 51.24±6.11 0.30 (.745)
Current smokers 46.67±6.15 50.64±4.89
Former smokers 46.00±4.51 49.25±4.57
Drinking frequency No 48.15±6.28 0.64 (.527) 51.35±5.95 0.14 (.866)
Sometimes 47.93±5.92 50.98±5.88
Frequently 46.42±5.93 50.56±5.94
Presence of chronic disease No 47.56±6.04 0.28 (.779) 51.38±5.64 0.45 (.651)
Yes 48.00±5.78 50.92±6.12
Body mass index (kg/m2) Underweight 47.50±2.81 0.48 (.699) 50.80±5.63 3.66 (.014)
Normal 47.15±6.53 52.60±6.01a) a>b
Overweight 47.31±6.26 51.84±4.48
Obesity 49.42±3.45 48.89±6.10b)
Information about CVD Not heard 47.28±6.18 −1.02 (.313) 51.38±5.64 0.45 (.651)
Heard 48.65±5.26 50.92±6.12
Education about CVD Have not 47.55±6.10 0.83 (.410) 50.66±5.86 −1.25 (.214)
Have 48.30±4.79 53.57±5.54

M: mean, SD: standard deviation, CDK: cerebrovascular disease knowledge.

Table 5.
Cerebrovascular prevention behavior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in early-aged and middle-aged adults (N=247)
Variables Categories Cerebrovascular prevention behavior
Early-aged adults (n=104)
Middle-aged adults (n=143)
M±SD t or F (p) M±SD t or F (p)
Sex Male 2.30±0.44 0.25 (.801) 2.23±0.37 −2.96 (.004)
Female 2.27±0.35 2.44±0.44
Age (year) ≤29 2.29±0.37 0.19 (.848)
30∼39 2.27±0.38
40∼49 2.44±0.40 1.84 (.162)
50∼59 2.31±0.43
≥60 2.27±0.41
Education level Under middle school 2.50±0.28 1.92 (.151)
High school 2.26±0.40 −0.41 (.684) 2.26±0.39
College and over 2.29±0.36 2.39±0.44
Marital status Unmarried or single 2.25±0.38 −1.51 (.135) 2.35±0.50 −0.06 (.954)
Married 2.38±0.32 2.36±0.41
Religion No 2.27±0.38 −0.31 (.754) 2.31±0.43 −1.16 (.247)
Yes 2.30±0.36 2.39±0.41
Job No 2.28±0.38 −0.14 (.892) 2.31±0.39 −0.53 (.598)
Yes 2.29±0.37 2.35±0.43
Cohabitant Alone 2.26±0.38 0.43 (.651) 2.16±0.39 2.58 (.079)
Family 2.28±0.38 2.36±0.42
Others 2.45±0.13 2.96±0.45
Smoking status Never smokers 2.29±0.36 0.30 (.743) 2.38±0.44a 3.25 (.042)
Current smokers 2.22±0.44 2.14±0.30b a>b
Former smokers 2.24±0.36 2.35±0.26
Drinking frequency No 2.40±0.33 2.85 (.063) 2.34±0.41 0.21 (.812)
Sometimes 2.29±0.34 2.36±0.43
Frequently 2.14±0.44 2.29±0.44
Presence of chronic disease No 2.30±0.36 −1.82 (.072) 2.30±0.36 −1.91 (.059)
Yes 2.13±0.43 2.13±0.43
Body mass index (kg/m2) Underweight 2.15±0.47 1.14 (.337) 2.62±0.26 6.30 (.001)
Normal 2.28±0.37 2.49±0.44a a>b
Overweight 2.40±0.43 2.34±0.36
Obesity 2.16±0.26 2.16±0.39b
Information about CVD Not heard 2.24±0.38 −2.00 (.048) 2.30±0.38 −1.02 (.308)
Heard 2.40±0.43 2.37±0.45
Education about CVD Have not 2.26±0.38 −1.60 (.113) 2.30±0.41 −2.96 (.004)
Have 2.46±0.28 2.59±0.43

M: mean, SD: standard deviation, CDK: Cerebrovascular disease knowledge.

Table 6.
Correlations between cerebrovascular disease knowledge, health beliefs, and cerebrovascular disease prevention behavior in early-aged and middle-aged adults (N=247)
Variables Cerebrovascular disease prevention behavior
Early-aged adults (n=104)
Middle-aged adults (n=143)
r (p) r (p)
Risk factor .12 (.234) .07 (.388)
Warning signs .16 (.096) .01 (.934)
Health beliefs 27 (.006) .37 (<.001)

Figure &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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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arison of Stroke Knowledge, Health Beliefs, and Stroke Prevention Behavior between Early and Middle-Aged Adults
        STRESS. 2022;30(2):98-108.   Published online June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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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ESS : ST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