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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STRESS > Volume 29(4); 2021 > Article
Original Article 무대공포증과 연관된 프로프라놀롤 복용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관련성: 예술고등학교 음악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윤동욱orcid, 송병아orcid, 이형준orcid, 유은라orcid
The Relationship between Taking Propranolol Related to Music Performance Anxiety and Stress Coping Model in Art High School Students Majoring in Music
Dong-Uk Yoonorcid, Byeong-a Songorcid, Hyung-Jun Leeorcid, Eun-ra Yuorcid
stress 2021;29(4):227-234.
DOI: https://doi.org/10.17547/kjsr.2021.29.4.227
Published online: December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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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와이디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2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임의

3마음향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4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1Director, YD Psychiatric Clinic, Busan, Korea

2Fellow, Department of Psychiatry, Busan National University Yangsan Hospital, Yangsan, Korea

3Section Chief, Maum Hyang Gi Hospital, Busan, Korea

4Professor, Department of Psychiatry, Busan National University Yangsan Hospital, Yangsan, Korea

Corresponding author Eun-ra Yu Tel: +82-55-360-3621, Fax: +82-55-360-2153, E-mail: bauman-ra@hanmail.net
• Received: August 17, 2021   • Revised: December 1, 2021   • Accepted: December 2, 2021

Copyright © 2021 by stress. All rights reserved.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 Background
    In order to verify the effect of taking propranolol to overcome music performance anxiety in art high school students, Lazarus and Folkman’s stress coping models were applied to classify stress coping types into active and passive coping groups and determine what factors influenced whether or not propranolol was taken.
  • Methods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394 art high school students. Chi-square test and independent t-test were conducted to verify the difference between music performance anxiety and related factors according to the stress coping model.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factors influencing whether propranolol was taken according to the stress coping model.
  • Results
    The active coping group were higher at 62.4% compared to the 37.6% of the passive coping group. Male students had a significantly higher rate of active response than females. In the case of the passive coping group, music performance anxiety, perfectionism, anxiety, and avoidance were significantly higher. The propranolol-dosing group had more practice time than the non-dosing group. The active coping group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practice time according to whether propranolol was taken, and the passive coping group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avoidance.
  • Conclusions
    It was confirmed that the use of propranolol to overcome music performance anxiety differed according to the stress coping model. Clinical suggestions were presented for the need for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on intervention measures to overcome music performance anxiety.
무대공포증(Music Performance Anxiety)은 연주자가 음악적 재능, 훈련 또는 준비 정도에 상관없이 청중 앞에서 공연할 때 느끼는 불안, 공포를 의미한다. Abel과 Larkin [1], Salmon [2], Leitenberg [3]는 무대공포증은 신체적, 행동적, 인지적 측면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했다. 신체적 측면은 비교적 관찰이 쉬운 증상으로 심박수 증가, 호흡의 가빠짐, 식은 땀 증가, 목소리와 손의 떨림, 입 마름, 현기증, 마비와 같은 증상이다[1-3]. 행동적 측면은 연주 현장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표정의 굳어짐, 입술에 침을 바르는 행동, 신체 일부를 일부러 떠는 행동과 건반을 누르지 못하거나 곡 일부분을 건너뛰고 연주하는 행동 등이 포함된다[1-3]. 인지적 측면은 연주자가 불안을 느끼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 눈에 어떻게 자신이 보일까에 대해 과도하게 신경을 쓰고, 실수하였을 때 예견되는 청중들의 비난 등 연주 결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해 집중력을 분산시켜 연주의 질을 떨어뜨리게 되는 것이다[1-3].
직업 연주자를 대상으로 한 피시바인(Martin Fishbein)의 연구에 따르면 약 25%의 연주자들이 무대공포증을 경험한다고 했다[4]. 음악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살펴보면 Spahn 등[5]은 음대생의 25%가 무대공포증을 겪었다고 응답을 했고, Lamontagne와 Bélanger [6]는 음대생의 55%가 무대공포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했다. 또한 고현숙[7]은 피아노를 전공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57.2%가 무대공포증을 느낀다고 했다. 이처럼 무대공포증은 직업 연주자보다는 음악 전공 학생에게 더 높게 나타난다. 즉 음악을 직업으로 하기 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무대공포증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는 것은 무대공포증으로 인해 음악을 포기하는 연주자들이 적지 않음을 암묵적으로 시사한다. 아직 무대공포증으로 인해 직업음악인의 길을 포기하는 음악 전공 학생들의 비율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그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Wesner 등[8]에 의하면 무대공포증을 경험한 16.1%의 음악 전공 대학생들은 공연에 대한 불안이 전문음악가로의 진로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란 환경적 요구가 개인이 가진 자원을 능가하여 개인의 안녕을 위협한다고 평가되는 상황으로 정의된다[9]. 개인은 스트레스 상황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 대처 전략이 필요하고 스트레스를 적응적으로 다루는 데 실패하면, 결과적으로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동일한 스트레스를 겪더라도 삶의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는지는 개인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Lazarus와 Folkman [9]은 스트레스 대처에 있어서 노력이 투여되는 방식에 따라 유형을 크게 적극적 대처와 소극적 대처로 구분하였다. 적극적 대처는 스트레스 사건을 통제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스트레스를 오히려 성장 경험으로 생각하여 대안적 해결책을 만들어 간다. 또한 자신의 정서적 고통을 줄이고자 사회적 지지를 추구하며 위안을 받는 방법이다. 이와는 반대로 소극적 대처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문제나 상황을 통제 불가능한 것으로 받아들여 그 상황에서 거리를 두거나 회피를 하려고 하는 것이며, 스트레스에 의해서 유발된 정서를 다스리려는 정서 완화에 중심을 두는 것이다.
무대공포증은 정신장애진단 및 통계편람 제5판(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DSM], 5th edition)에 따르면 사회불안장애의 특정 하위 유형으로 이해될 수 있다[10]. 그리고 무대공포증을 경험하는 음악인들에서 사회불안 증상이 자주 동반된다[11-13]. 또한 완벽주의는 무대공포증의 중요한 성격적인 요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완벽주의적 성향이 있는 사람들은 연주를 완벽하게 하려고 애쓰며, 결점이 없는 사람으로 인식되려는 지속적인 욕구를 보이는 등 비현실적인 높은 기준은 갖기 때문이다[13]. 이러한 특성과 관련하여 완벽주의와 무대공포증이 높은 연관성이 있으며, 음악을 배우는 수년의 과정에서 완벽주의 성향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14]. 무대공포증, 사회불안장애, 완벽주의 모두 상호연관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13].
무대공포증은 의학적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데, Bourgeois [15]는 무대공포증을 정신장애의 범주에 두고 약물치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음을 시사해주었다. Fishbein 등[4]의 연구에서는 오케스트라 단원의 27%가 긴장 완화제를 복용한 적이 있었으며, 이들 중 96%가 효과적이라고 응답한 바 있다. Lee 등[16]의 연구에서는 15명 전문 음악가가 프로프라놀롤 5∼80 mg/day 복용하였고, 그중 9명이 무대공포증에서 보이는 손떨림에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프로프라놀롤을 포함한 beta-blocker는 항진된 교감신경계를 완화시키는 기전을 통해 무대공포증 증상을 감소시킨다. 다른 선행연구에서는 연주자에서 beta-blocker가 신체적 긴장을 감소시켜 무대공포증을 개선시킨다는 결과가 있다[17]. 하지만, 프로프라놀롤은 말초신경계 및 중추신경계의 β adrenergic receptor에 작용하여 부작용들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천식, 당뇨,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신체적으로 심각한 부작용 외에도 연주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혈액순환 저하로 인한 차가운 사지는 악기 연주자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구역, 설사 등의 부작용이 연주 도중 발생하면 오히려 불안감이 증가할 수 있다[18].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부작용들(어지러움, 피로감 등)은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연주에서는 방해가 될 수 있으며[18], 정신운동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19]. 또한, 약물 복용을 통해 긴장감, 불안감 등 불쾌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하게 되면 조건강화 학습기제를 통하여, 약물 복용 상황과 관련된 유사 자극에 의해 약물에 대한 갈망이 증가하면서 약물 남용, 의존이 발생할 수 있다[20]. 프로프라놀롤을 통해 편안함을 느끼게 되면, 리허설 같은 불안감이 덜한 연주에서도 투약 빈도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심리적 의존을 일으킬 수 있다[21]. 프로프라놀롤의 급격한 중단은 베타 아드레날린 민감도를 증가시키면서 프로프라놀롤 금단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학적 감독 없이 프로프라놀롤 복용 시 위험성을 경고하는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다[22].
본 연구는 예술고등학교 음악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Lazarus와 Folkman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 한국어판 다차원적 완벽주의 성향척도, Liebowitz 사회불안척도를 이용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적극적 대처와 소극적 대처를 구분하여 무대공포증과 프로프라놀롤 복용과의 상관관계 및 연관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B 예술고등학교 재학생 음악 전공 1, 2학년 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 학년별 수업 시간 일부를 할애하여 검사의 취지에 관해서 설명하였으며 검사에 동의하는 학생들에 한해서 설문지를 배포하고 작성하였다. 450부를 배포하고 회수된 검사지는 395부였으며, 이 중에서 자료의 누락 정도가 큰 1부를 제외한 최종 394명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2학년은 164명, 1학년은 230명이었으며, 남학생은 89명 여학생은 305명이었다.
2. 연구도구

1) 무대공포증 척도

Kenny 무대공포증 척도(Kenny Music Performance Inventory, KMPAI)는 무대 불안이나 공포를 가장 효과적으로 측정하는 26문항으로 구성된 공인된 도구이다[23-25]. Kenny 등은 무대공포증 기저에 있는 감정이론에 의한 잠재된 병인을 파악하기 위해 공연 전 경험도 하나의 전 단계로 포함하는 Kenny 무대공포증 척도를 2009년에 40문항으로 구성된 개정 및 확장판을 도입하였다[23,26]. 개정된 Kenny 무대공포증 척도(Revised KMPAI)를 오상훈 등[27]이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신뢰도 계수(Chronbach’s α)는 0.92이었다. 무대공포증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긴장, 불안, 부정적 인지 등의 증상을 측정하기 위한 40개 문항으로 구성된 자가평정 도구이며, 불안 관련 증상 외 개인력과 관련된 요소, 특히 응답자와 부모의 관계나 어린 시절에 받았던 관심에 대해서도 평가한다. 각 문항에 대한 응답은 7점 방식으로 평정된다. 점수는 최저 0점부터 최고 24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무대공포증으로 인한 불안과 심리적 고통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27].

2)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The Ways of Coping Check-list, WCCL)는 Lazarus와 Folkman가 스트레스 대처 전략과 심리적, 신체적 및 사회적 안녕과의 관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자기보고 형식의 척도이다[9]. 이를 토대로 하여 김정희와 이장호가 요인분석 과정을 거쳐 만든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를 사용하였다[28]. 이 척도는 적극적 대처 28문항과 소극적 대처 36문항으로 구성되어 총 64문항 4점 척도(0점: 사용 안 한다∼3점: 자주 사용한다)로 응답하게 되어 있다. 이들 연구에서 신뢰도 계수(Chron-bach’s α)는 0.87∼0.95이었다[28].

3) 한국어판 다차원적 완벽주의 성향척도

한국어판 다차원적 완벽주의 성향척도(Frost Multi-dimen-sional Perfectionism Scale-Korean version, FMPS-K)는 Frost 등[29]이 개발하고, 정승진[30]이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실수에 대한 염려, 개인적 기준, 부모의 기대, 부모의 비판, 수행에 대한 의심, 조직화의 6개 요인의 총 35문항으로 각 문항은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가 높을수록 완벽주의 성향이 높다는 것을 나타내고, 신뢰도 계수(Chronbach’s α)는 0.79∼0.89로 보고되었다[30,31].

4) Liebowitz 사회불안척도

사회불안장애 환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여러 수행상황 또는 사회적 상황에 대한 두려움 및 회피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고안된 Liebowitz 사회불안척도(Liebowitz Social Anxiety Scale, LSAS)는 어려움을 경험하는 수행상황이나 사회적 상호작용 상황에서 느끼는 불안 및 회피 수준을 평가하는 하위 척도로 구성하여 불안 및 회피 정도를 4점 척도로 응답하게 되어 있다[32]. 본 연구에서는 박선영[33]에 의해 한국어로 번안된 LSAS를 사용하였으며, 타당화된 신뢰도 계수(Chronbach’s α)는 0.81∼0.95이었다.
3. 연구절차
본 연구는 양산 부산대학교 임상시험 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진행되었다(IRB No. 05-2019-140). 
4. 분석방법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고자 사용한 통계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본 연구에 활용한 모든 변수의 기초정보를 알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범주형 변수의 경우에는 Chi-square test, 연속형 변수인 경우에는 Independent t-test를 실시하였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따른 프로프라놀롤 복용의 연관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를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은 SPSS 24.0 version을 이용했고, 유의수준은 p<.05로 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에서 적극적 대처군은 246명(62.4%)이었고, 소극적 대처군은 148명(37.6%)으로 적극적 대처군이 소극적 대처군보다 2배 못 미치는 수준으로 많았다. 프로프라놀롤을 복용 경험이 있는 학생은 54명(13.7%)이었고, 복용 경험이 없는 학생은 339명(86%)로 복용 경험이 없는 학생이 있는 학생에 비해 6배 이상 많았다. 연구대상자의 개인 연습시간은 평균 2.8시간(±0.9)이었다.
본 연구 대상자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따른 일반적 특성 및 심리 정서적 특성의 차이는 Table 2와 같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따른 성별 차이를 살펴보면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적극적 대처하는 비율이 높았다(χ2=4.400, p=.036).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따른 약물복용 빈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소극적 대처군이 적극적 대처군보다 약물복용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2.193, p=.032). 다음으로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따라 무대공포, 완벽주의, 불안 및 회피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무대공포(t=−5.620, p<.001), 완벽주의(t=−1.989, p=.047), 불안(t=−4.689, p<.001), 회피(t=−4.792, p<.001)에서 소극적 대처군이 적극적 대처군에 비해 부정적인 정서가 더 높았다. 한편,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따른 연습시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프로프라놀롤 복용 여부에 따른 일반적 특성 및 심리 정서적 특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프로프라놀롤 복용 여부에 따른 연습시간은 프로프라놀롤 미복용 집단보다 프로프라놀롤 복용 집단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t=−3.255, p=.002). 한편, 프로프라놀롤 복용 여부에 따른 성별,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무대공포, 완벽주의, 불안, 회피 등의 부정적 정서도 복용 여부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음으로는 프로프라놀롤을 복용하고 있는 대상자만을 선택하여 프로프라놀롤 복용에 관련된 특성을 분석하였고, 이는 Table 4에 제시하였다. 먼저 프로프라놀롤 복용군이 약물을 처음 복용한 시기는 중학교 3학년이 35.8%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등학교 1학년이 24.5%로 많았다. 약물 사용을 권한 사람은 선생님이 50.9%로 가장 많았고, 스스로 복용이 26.4%의 순으로 나타났다. 약물을 획득한 경로는 의사 처방을 통해서가 45.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선생님에게 얻은 경우가 24.5%로 많았다. 프로프라놀롤 복용의 주관적 효과는 중복응답으로 질문하였고, 심박동 감소가 47.4%로 가장 높게 효과가 있음을 나타냈고, 떨림의 감소는 26.3%의 순으로 나타났다. 프로프라놀롤 복용 시 부작용으로는 피로와 나른함이 38.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집중력 감소가 16.7%의 순으로 나타났다. 프로프라놀롤 의존도에 대해서는 프로프라놀롤 없이 무대에 올라도 전혀 어렵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가 66%로 가장 많았고, 이어 꽤 어렵다고 응답한 경우가 30.2%의 순으로 나타났다.
Table 5에서는 무대공포증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무대공포증에 따른 완벽주의, 불안, 회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무대공포증을 더 크게 인식하는 군이 더 낮게 인식하는 군에 비해 완벽주의(t=−7.655, p<.001) 및 불안(t=−6.420, p<.001), 회피정도(t=−6.116, p<.001)가 더 유의하게 더 높았다. 스트레스 대처군에 따른 무대공포 정도는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무대공포증을 낮게 인지하는 집단에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소극적 대처보다는 적극적 대처가 3배 가량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반면, 무대공포를 높게 인지하는 집단에서는 적극적 대처와 소극적 대처 간의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았다(χ2=17.315, p<.001). 한편, 무대공포증 정도에 따른 성별, 연습시간은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Table 6에서는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프로프라놀롤 복용의 연관요인을 검증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 및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연습시간 및 여러 가지 정서들을 포함하여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따라 각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적극적 대처 집단 모형의 χ2값은 16.457, 이에 따른 유의확률은 .012, 소극적 대처 집단 모형의 χ2값은 6.774, 이에 따른 유의확률은 .034로서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 및 심리 정서적 특성에 의해 프로프라놀롤 복용 여부를 예측하는 모형은 유의수준 .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먼저 적극적 대처군의 경우 프로프라놀롤 복용 여부에 대한 개별 독립변수들의 통계적 유의성 분석 결과, 성별(p=.034), 연습시간(p=.010)이 프로프라놀롤 복용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남학생일수록 여학생에 비해서 복용 확률이 0.315배 낮았으며, 연습시간이 길어질수록 1.892배 높은 것으로 나왔다. 소극적 대처군의 경우에는 회피 반응을 많이 할수록 복용 확률이 0.937배 낮았다.
본 연구는 예술고등학교 음악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대공포증과 연관된 프로프라놀롤 복용 실태를 밝히고, 프로프라놀롤 복용을 통해 무대공포증을 해결하자 하는 대상군이 어떠한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주로 사용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먼저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스트레스에 대한 적극적 대처군(62.4%)이 소극적 대처군(37.6%)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계고,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김현주[34]에 의해 진행된 선행연구에 의하면, 본연구와는 달리 대상자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은 소극적 대처(M=2.35, SD=0.54)가 적극적 대처(M=2.29, SD=0.47)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공에 따른 집단 간의 특성, 현재 처한 상황, 연구 시기, 지역 간 차이 등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209명의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35]에서는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성별의 차이는 없었는데,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에 대해 적극적 대처를 하는 비율이 남학생이 여학생보다(χ2=4.400, p=.036)유의하게 높았다. 이처럼 다른 결과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연령 차이, 전공과목에 따른 대상 집단의 특성 차이 때문이라고 고려된다.
본 연구에서 프로프라놀롤 복용은 13.7%로 조사되었는데, 미국 오케스트라 단원 4,02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4]에서는 27%가 무대공포증 감소를 위해 프로프라놀롤 또는 다른 베타 차단제(beta-blockers)를 복용했고, 호주 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36]에서 31%가 무대공포증 감소를 위해 베타 차단제(beta-blockers)를 복용하였다. 위의 선행연구들과 비교해 볼 때 프로프라놀롤 복용 비율은 2배 이상 적었다. 이는 자가 보고식 설문으로 자신의 약물 복용에 대해서 솔직하게 기술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며, 아직 연구 대상자들의 나이가 선행 연구의 대상자들에 비해 어려 약물에 대한 접근의 기회가 적고, 복용을 통한 만족감의 정도가 꾸준한 복용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된다.
프로프라놀롤 복용 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프로프라놀롤을 처음으로 복용한 시기는 중학교 3학년 때가 가장 많았는데 이는 아마도 예고 입시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와 평가에 대한 불안 등으로 인한 무대공포증을 극복하고 조금 더 나은 연주를 위한 해결책으로 복용하였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프로프라놀롤 복용을 선생님으로부터 권유받아 복용하였다는 학생들이 50.9%로 가장 많았으며, 약물을 획득한 경로 또한 선생님이었다는 학생들이 24.5%나 되었다. 이는 예술고등학교의 특성상 자신의 능력향상에 직접적인 코치를 해주는 선생님이 제시하는 무대공포증을 해결하는 방법이 학생들에게 크게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프로프라놀롤 복용 시 느끼는 효과로는 심박동 감소, 떨림 감소를 보고하였는데, 프로프라놀롤 복용을 통해 주관적 불안, 신체적 긴장 증상을 감소시켜 무대공포증을 개선시킨다는 선행연구 결과를 지지한다[17]. 프로프라놀롤 복용의 부작용으로 피로와 나른함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부작용들(어지러움, 피로감 등)은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연주 때 오히려 방해될 수 있고[18], 정신운동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한다[19]. 프로프라놀롤 심리적 의존도를 살펴본 항목에서는 프로프라놀롤 없이 무대에 올라도 전혀 어렵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나, 꽤 어렵다고 응답한 경우도 30.2%나 되었다. 이는 프로프라놀롤 복용을 통해 정신적 고통, 신체 긴장, 과각성 등 불쾌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하면 심리적 의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선행 연구[20,21]와 상응하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의사 처방 외 기타 방법으로 프로프라놀롤을 획득한 경우가 54.7%에 달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물을 복용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도하는 선생님, 보호자들에게 전문의약품의 오남용과 예상치 못한 부작용 등 위험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학생들의 약물에 대한 심리적, 신체적 의존이 강화되기 전에 무대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한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비약물적 접근 개입 방안이 권고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적극적인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통한 관리 방안이 필요하며[37], 외국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발전해 온 공연예술의학(performing arts medicine)에 대한 이해와 이러한 분야의 발전이나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38].
스트레스에 대한 적극적 대처군의 프로프라놀롤 복용의 연관요인을 살펴보면, 적극적 대처군에서 연습시간이 증가할수록 프로프라놀롤 복용이 1.892배 높았다. 적극적 대처군은 고통을 일으키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그 상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기 위해서 노력한다. 또한 무대공포증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 대처방식은 이를 회피하려는 수동적 방식보다 효율적으로 극복할 수 있고, 이는 무대공포증을 낮게 인지하는 집단에서는 소극적 대처방식 보다 적극적 대처방식이 3배 가량 높은 비율을 나타낸다는 우리의 연구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무용수의 무대공포증과 관련된 선행 연구에서도 불안이 높은 군에서 소극적 대처방식이 더 많이 사용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39]. 이에 무대공포증을 해결하기 위해 프로프라놀롤 복용과 같은 적극적인 방법을 취하는 학생들은 연습시간을 늘이는 방법과 같은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자신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더 노력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Ackermann 등[37]이 전문 연주자들의 무대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연습시간 증가, 무대와 유사한 곳에서 연습하기, 연주 장소에 익숙해지기, 긴장 이완제 복용 등이 있다는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무대공포증 극복을 위해 프로프라놀롤 복용이 근본적 해결책은 아니지만, 무대 공연에 있어서 더 좋은 결과를 성취하기 위한 여러 시도들 중에 하나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한편 소극적 대처군의 프로프라놀롤 복용의 연관요인을 살펴보면, Liebowitz 사회불안척도에서 회피 정도가 증가할수록 프로프라놀롤 복용 확률은 0.937배로 낮았는데, 이는 소극적 대처군에서는 무대공포증을 경험하거나 예상될 때 회피 기제가 발현되어 프로프라놀롤 복용 같은 현실적 해결책을 생각하지 못하거나, 생각하더라도 처방받아 복용하는 적극적 행동을 취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상기 결과를 통해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와 프로프라놀롤 복용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스트레스 대처 유형별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또한 한 특정 도시 일개 예술고등학교 음악 전공 1, 2학년 학생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이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에는 제한점이 있다. 연구를 위해서 음악이나 무용을 전공하는 대학생, 직업 연주자, 무대에 오르는 예술가 등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는 자가 보고식 설문조사로 스트레스 대처방식, 무대공포증, 프로프라놀롤 복용 등을 조사했기 때문에 편향적 자기보고 또는 기억의 왜곡이 결과에 영향을 주었을 수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객관적 자료조사와 관찰자보고 등으로 데이터를 보완하여 검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추후 프로프라놀롤의 취득 경로에 따른 무대공포증과 연관된 효과와 차이에 대해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동시간대에 수집한 자료를 분석함으로써 학생들의 무대공포증과 프로프라놀롤 복용의 변화를 포착할 수 없었던 점이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무대공포증의 경과를 시계열적으로 추적 관찰하여 음악 전공 학생에게 최적화된 개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예술고등학교 음악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따른 일반적인 특성과 무대공포증과 연관된 프로프라놀롤의 복용실태를 알아보았다. 또한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따른 프로프라놀롤 복용에 있어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소극적 대처군에서 무대공포증, 완벽주의, 불안정도, 회피행동가 유의하게 높았고, 적극적 대처군에서는 무대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 문제해결 방법으로 프로프라놀롤을 복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향후 무대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스트레스 대처방식 유형에 따른 특화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무대공포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한 약물 복용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We gratefully thank Seonmi Park from Busan High School of Arts for assistance with data gathering.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Funding

This study was supported by a 2021 research grant from Busan National University Yangsan Hospital.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N=394)
Variable n (%) Mean±SD
Gender Male 89 (22.6)
Female 305 (77.4)
Stress coping style Active coping 246 (62.4)
Passive coping 148 (37.6)
Taking propranolol No 339 (86.0)
Yes 54 (13.7)
No response 1 (0.3)
Practice time 2.8±0.9

Mean±SD: Mean±standard deviation.

Table 2
The difference between general characteristics and psycho-emotional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stress coping style (N=394)
Variable Stress coping style χ2 or t/F p-value

Active coping (n=246) Passive coping (n=148)
Male, n (%) 64 (26.0) 25 (16.9) 4.400 .036
Female, n (%) 182 (74.0) 123 (83.1)
Practice time (hour) 2.9±0.9 2.8±1.0 1.234 .218
Frequency of drug use 3.3±0.6 3.8±0.6 2.193 .032
Music performance anxiety 102.0±34.5 120.5±29.9 −5.620 <.001
Perfectionism 97.9±22.4 102.5±23.0 −1.989 .047
LSAS, anxiety 16.1±14.0 23.8±16.9 −4.689 <.001
LSAS, avoidance 13.5±13.3 21.2±16.7 −4.792 <.001

Mean±SD: Mean±standard deviation, LSAS: Liebowitz Social Anxiety Scale.

Table 3
The difference between general characteristics and psycho-emotional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aking propranolol (N=393)
Variable Taking propranolol χ2 or t/F p-value

No (n=339) Yes (n=54)
Male, n (%) 80 (23.6) 9 (16.7) 1.278 .258
Female, n (%) 259 (76.4) 45 (83.3) −3.255 .002
Practice time (hour) 2.8±0.9 3.1±0.7 −1.300 .194
Music performance anxiety 108.1±34.3 114.6±32.4 −1.862 .063
Perfectionism 98.7±22.6 104.9±22.9 0.643 .520
LSAS, anxiety 19.2±15.7 17.7±14.5 1.638 .102
LSAS, avoidance 16.9±15.5 13.2±12.6 0.004 .952
Stress coping style, n (%) 339 (100.0) 54 (100.0)
Active coping, n (%) 212 (62.5) 34 (63.0)
Passive coping, n (%) 127 (37.5) 20 (37.0)

Mean±SD: Mean±standard deviation, LSAS: Liebowitz Social Anxiety Scale.

Table 4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ropranolol-taking group (N=53)
Variable n (%)
First time to take the drug Middle school grade 1 6 (11.3)
Middle school grade 2 5 (9.4)
Middle school grade 3 19 (35.8)
High school grade 1 13 (24.5)
High school grade 2 9 (17.0)
Other 1 (1.9)
Recommendations for use of drug Doctor 1 (1.9)
Parents 2 (3.8)
Acquaintance 9 (17.0)
Teacher 27 (50.9)
Self 14 (26.4)
Drug acquisition Doctor’s prescription 24 (45.3)
Obtained from parents 5 (9.4)
Obtained from friend 8 (15.1)
Obtained from teacher 13 (24.5)
Other 3 (5.7)
Subjective effect of a propranolol (overlap) Reduced heart rate 27 (47.4)
Reduce tremor (hands, voices, legs) 15 (26.3)
Reduced muscle tension 3 (5.3)
Other 1 (1.8)
No effect 11 (19.3)
Side effects of taking propranolol (overlap) Dizziness 2 (5.6)
Nausea 2 (5.6)
Numbness in the hands and feet 2 (5.6)
Decreased concentration 6 (16.7)
Abdominal pain, diarrhea 2 (5.6)
Fatigue, drowsiness 14 (38.9)
Other 8 (22.2)
Propranolol dependence Not difficult 3 (66.0)
Somewhat difficult 16 (30.2)
Very difficult 2 (3.8)
Table 5
Differences i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degree of music performance anxiety (N=394)
Variable Category Music performance anxiety χ2 or t/F p-value

Lower (n=197) Higher (n=197)
Male, n (%) 47 (23.9) 42 (21.3) 0.363 .547
Female, n (%) 150 (76.1) 155 (78.7)
Practice time (hour) 2.9±0.9 2.8±0.9 1.212 .226
Perfectionism 91.4±23.0 107.8±19.3 −7.655 <.001
LSAS Anxiety 14.2±13.0 23.8±16.4 −6.420 <.001
LSAS Avoidance 11.9±12.9 20.9±15.9 −6.116 <.001
Stress coping style, n (%) Active coping 143 (72.6) 103 (52.3) 17.315 <.001
Passive coping 54 (27.4) 94 (47.7)
Table 6
Factors influencing taking propranolol according to stress coping style
Variable Active coping Passive coping


B SE Wald p-value Exp (B) B SE Wald p-value Exp (B)
Gender −1.154 0.545 4.478 .034 0.315 0.410 0.634 0.418 .518 1.507
Practice time (hour) 0.638 0.249 6.560 .010 1.892 0.247 0.260 0.903 .342 1.280
Music performance anxiety 0.004 0.006 0.334 .564 1.004 0.006 0.010 0.339 .560 1.006
Perfectionism 0.012 0.010 1.600 .206 1.012 0.007 0.013 0.316 .574 1.007
LSAS, anxiety 0.011 0.026 0.186 .666 1.011 0.043 0.028 2.460 .117 1.044
LSAS, avoidance −0.034 0.028 1.495 .221 0.966 −0.065 0.031 4.466 .035 0.937
χ2 (df), p-value 16.457(6), .012 6.774(6), .034
Hosmer-Lemeshow χ2 (df), p-value 6.250(8), .619 5.053(8), .752

LSAS: Liebowitz Social Anxiety Scale, SE: Standard 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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