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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STRESS > Volume 27(3); 2019 > Article
ORIGINAL ARTICLE
사회복지사의 소진과 우울, 자살사고, 불안, ADHD, 자존감, 충동성, 삶의 질
김연orcid, 위지희orcid, 김남희orcid, 임명호orcid
Burnout, Depression, Suicide Idea, Anxiety, ADHD, and Impulsiveness, Self-Esteem, and Quality of Life with Social Workers
Youn Kimorcid, Ji Hee Weeorcid, Nam Hee Kimorcid, Myung Ho Limorcid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2019;27(3):209-214.
DOI: https://doi.org/10.17547/kjsr.2019.27.3.209
Published online: September 30, 2019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상담심리학과

오은영 소아청소년클리닉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단국대학교 공공인재대학 심리학과

Department of Counseling Psychology, Policy and Business Graduate School, Dankook University, Cheonan

Oh Child Psychiatric Clinic, Suwon

Center for Happiness Stud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Department of Psychology, College of Health Science, Dankook University, Cheonan, Korea

Corresponding author Myung Ho Lim Department of Psychology, College of Public Service, Dankook University, 119 Dandae-ro, Cheonan 31116, Korea Tel: +82-41-550-3263 Fax: +82-41-559-7852 E-mail: paperose@dku.edu
• Received: February 1, 2019   • Revised: July 22, 2019   • Accepted: July 22, 2019

Copyright: © The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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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사는 정서적 소진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 153명과 대조군 454명을 대상으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우울, 자살사고, 불안, 소진, 자존감, 충동성, 삶의 질의 차이를 평가하였다. 대상자들은 성인 ADHD 척도, 벡 우울 척도, 자살사고 척도, 벡 불안 척도, 말라크 소진척도, 로젠버그 자존감 척도, 삶의 질 척도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로서 사회복지사군은 모든 평가척도에서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회귀분석에서는 ADHD, 우울, 자존감이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사의 소진은 우울 등의 정서적 위험요인 외에도 ADHD, 자존감 등의 행동·성격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중재적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Objective: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relationships between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 symptoms, depression, suicidal ideation, anxiety, impulsiveness, burnout, self-esteem and quality of life and social sorkers group in Korea.
  • Methods:
    A set of questionnaires were provided to a total of 153 social workers and 454 other participants as a comparison group. All subjects were evaluated using the Korean Adult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Scales, the Beck’s Depression Inventory, Beck’s Scale of Suicide Ideation, Beck’s Anxiety Inventory, Baratt’ Impulsiveness Scale, Maslach Burnout Inventory, Rosenberg‘s Self-esteem Inventory, Quality of Life Scale.
  • Results:
    The participants who belonged to the social workers group were more likely to demonstrate the symptoms of ADHD and higher levels of depression, suicide idea, anxiety, impulsiveness, burnout and lower levels of self-esteem, quality of life. Further, the results of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confirmed the association between the social workers group and ADHD symptoms, depression, self-esteem.
  • Conclusions:
    Timely and effective evaluation and treatment of ADHD, self-esteem, as well as depression was required for social workers.
삶의 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복지욕구의 중요성이 증가하였고 그에 따라 사회복지 서비스의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그렇지만 2011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 등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사들은 잦은 이직과 소진 등을 나타내고 있다(Korean Social Workers Association, 2018). 2014년 2,600여명의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한 감정노동 및 정신건강 실태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사회복지사의 20.7%, 남성 사회복지사의 20.3%가 주 52시간을 초과하는 근무를 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복지사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im JH et al., 2014).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와 같이 돌봄을 주로 제공하는 휴먼서비스직은 대부분 극심한 직무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이후 소진상태에 도달한다고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초기에 가졌던 기대감, 보람, 희망이 점차적으로 퇴색되며 희생과 봉사만으로는 과도한 업무스트레스를 극복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어려워진다(Lee JK et al., 2001; Lloyd et al., 2002). 그 결과 이들은 소진을 경험하게 되며 마침내 직장을 떠나게 되는 경로를 겪게 된다(Lee MS, 2004). 특히 휴먼서비스직 중에서 사회복지사의 정서적 탈진 현상이 다른 직종보다 극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Lee JK et al., 2001). 사회복지사의 경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종류의 클라이언트와 일하며, 열악한 환경과 취약한 자원의 한계 때문에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는 일이 많이 발생하므로 쉽게 지치고 정서적 탈진을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Lee JK et al., 2001). 외국의 선행연구에 따르면 사회복지사의 35∼70%가 처음 3년 이내에 심각한 소진을 경험하며, 국내의 사회복지사들도 32.6%가 탈진을 경험하였다고 보고된바 있다(Kang JS, 2012; Lee JS et al., 2012; Kim JH et al., 2014).
1980년대 초 Maslach 등은 소진에 대한 평가도구인 Maslach Burnout Inventory (MBI)를 개발하였으며, 이들은 소진을 정서적 탈진, 비인격화, 성취감 감소의 3가지 속성으로 구분하였는데 국내연구에서도 이와 같은 정의를 주로 사용하여 왔다(Lee YM et al., 1991; Choi MM et al., 2005). 소진의 3가지 속성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지고 핵심적인 개념으로 제시되고 있는 요인은 정서적 탈진으로, 이는 장기간 과도한 심리적 부담 또는 요구를 경험하면서 감정적인 피로로 인해 더 이상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끼는 무력감과 절망감의 상태를 의미한다. 또 다른 하위요인인 비인격화는 대상자에게 냉담하거나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는 등 대상자와 거리를 두며 비인격적으로 대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성취감 감소는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성취도 부족으로 생기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로서 자신의 능력과 성공적인 성취감의 감소를 의미한다(Maslach, 2001). 이러한 성취감의 감소는 관련된 자원의 부족에서 초래되지만, 정서적 탈진과 비인간화는 업무의 과부하와 사회적 갈등에서 초래되는 경향이 있다. 소진은 사회복지사 개인을 소진시킬 뿐 아니라, 클라이언트와의 관계 및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며(Densten et al., 2001; Lloyd et al., 2002), 결과적으로 사회복지기관의 효과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뿐만 아니라 소진은 사회복지사의 전문직 효능성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사회복지직의 전문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사회복지사의 소진은 사회복지 실천현장 및 연구영역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었다(Choi MM et al., 2005).
최근의 종설연구에 따르면 소진은 비만, 과지질증, 당뇨, 관상동맥 질환, 근육통, 피로감 등의 신체적인 질병과 연관성이 있음이 보고되었으며, 또한 불면, 우울, 심리적 불편증상, 정신질환 등의 심리적 문제와도 연관성이 있음이 보고되었다(Salvagioni et al., 2017). 18개월간 5,000여명의 건강한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이스라엘 종적 연구에서 소진은 우울증상과 유의한 정적 연관성을 나타내었다(Armon et al., 2014). 영국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들은 높은 정서적 스트레스를 나타내었으며 74%에서 경계선 수준이상의 불안을 나타내었다(Thomson, 1996).
이러한 소진을 유발하는 여러 요인들에 대한 선행 연구들은 일반적으로 소진을 개인적 요인, 조직적 요인 및 사회적 요인 간의 상호작용으로 보았다. 개인적 요인에서는 낮은 자존감, 성격, 우울, 불안 등과 함께 연령, 결혼여부, 성별, 교육수준, 근무경력 등의 인구학적 요인이 소진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조직적 요인에서는 자율성의 결여, 역할갈등, 조직의 자원 부족 등이 관련이 있었고, 사회적 요인에서는 사회적 지지의 결여 등이 연관요인으로 보고되었다(Poulin et al., 1993; Winnibust, 1993). 국내 연구 결과들을 살펴보면, 사회복지사의 소진에 영향을 주는 개인요인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월수입이 적을수록, 근무연한이 짧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그리고 기혼보다는 미혼인 경우에 소진 점수가 높았으며(Lee YM et al., 1991), 가사와 직업의 병행, 체력적 한계, 개인의 스트레스 등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Choi MM et al., 2006). 그 외에도 소진에 연관성을 나타내는 성격적인 특성으로 신경증, 특성 불안, 낮은 자존감, 인내심 부족, 통제소재가 외부에 있는 경우, A 타입 행동, 자기조절 능력 부족 등이 보고되었다(Wilmar et al., 1996). 본 연구는 시기적으로 우울, 불안, ADHD, 충동성 등이 아동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며 소진은 청장년시기인 직장 및 사회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여 소진을 종속변인으로 그 외의 요인들을 독립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그동안 연구되었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중에서 사회적 환경적 요인보다는 개인적 요인들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사회복지사군과 일반 대조군을 비교하였다. 또한 그동안 주로 연구되었던 우울, 불안, 소진, 자살사고 등의 정서적 증상뿐만 아니라, ADHD, 충동성 등의 행동증상과 성격특성인 자존감, 그리고 삶의 질과 연관성에 대해서 여러 가지 요인들을 함께 알아보고자 하였다.
1. 연구대상 및 방법
연구조사대상은 2017년 4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천안지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153명을 대상으로 자가보고 설문지를 통해서 평가하였다. 대조군은 같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학교, 회사, 주거지역 등을 방문하여 일괄적으로 설문평가를 시행하였으며 총 454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에게는 본 연구의 취지에 대해서 설문지를 통하여 설명을 하였으며 사전 동의를 서면으로 받은 경우를 대상으로 하였고 연구방법에 대하여 단국대학교 병원 의료윤리위원회의 심사 및 승인을 받았다(DK-2017-02-004).
2. 연구도구
대상군의 정서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벡 우울/자살사고/불안 척도, 말라크 소진척도, 로젠버그 자아존중감 척도, 삶의 질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행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판 성인 ADHD척도, 바렛 충동성 척도를 각각 사용하였다 소진요인을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였고 그 외의 요인들을 독립변인으로 설정하였다.

1) 한국판 성인 ADHD 평가 척도(Korean Adult ADHD Scales, K-AADHDS)

DSM-IV의 ADHD 진단 기준을 근거로 Murphy et al.(1995)이 개발한 평가 척도이다. ADHD의 세 가지 하위 유형을 구분하는 데 효율적이며 총 18문항이다. 각 문항마다 0∼3점 자기보고형 척도로 평가하며, 점수가 높으면 ADHD가 심하다. Kim EJ(2003)이 국내 표준화하였으며 18점 이상을 ADHD로 선별한다. 본 연구에서 내적 일치도는 .84였다.

2) Beck 우울 척도(Beck’s depression Inventory, BDI)

우울증상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우울증의 인지적, 정서적, 동기적, 신체적 증상 영역으로 구분되는 총 2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보고식 척도로 각 문항마다 0∼3점으로 자기보고평가하며, 점수가 높으면 우울이 심하다. Lee YH et al.(1991)이 국내 표준화하였으며 10점 이상은 경한 우울, 16점 이상은 중한 우울, 24점 이상은 심한 우울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내적 일치도(Cronbach’s α)는 .89였다.

3) Beck 자살사고 척도(Beck’s Scale of Suicide Ideation, BSI)

성인·청소년들의 자살사고 심각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하였다. 자살생각, 계획의 강도, 기간 및 구체성을 측정하며 반구조화된 면접형식의 자살생각척도를 자기보고형식으로 용이하게 수정한 것이다. 총 19문항으로 0∼2점 척도로 평가하며, 점수가 높으면 자살사고가 높다. Lee HS et al.(2009)이 국내 표준화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내적 일치도는 .86이었다.

4) Beck 불안 척도(Beck’s Anxiety Inventory, BAI)

불안감을 측정하는데 유용한 평가도구로서 임상 불안 및 정신과 환자의 불안을 판별하는데 유용하며, 정신장애가 없는 정상적인 성인에서도 불안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불안의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영역을 포함하는 총 21문항으로 각 문항마다 자기보고식으로 0∼3점으로 평가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심하다. Yook SP et al.(1997)은 불안 척도에 대한 신뢰도를 평가하였는데 22∼26점은 불안 상태, 27∼31점은 심한 불안상태, 32점 이상은 극심한 불안상태로 제시하였다.

5) Baratt 충동성 척도(Barratt Impulsiveness Scale Ⅱ, BIS)

충동성 측정 및 세부요인으로 무계획 충동성, 운동 충동성, 인지 충동성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하였다. 이 척도는 인지충동성을 측정하는 6문항, 운동충동성을 측정하는 8문항, 무계획충동성을 측정하는 9문항 등 3개의 세부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23문항으로, 1∼4점 척도로 평가하며, 점수가 높으면 충동성이 높다. Lee HS(1992)가 국내 표준화하였고, 본 연구에서 내적 일치도는 .73으로 나타났다.

6) 소진척도(Maslach Burnout Inventory, MBI)

정서적 소진, 비인간화, 성취감 저하의 요인을 포함하는 총 2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마다 1∼7점으로 자기보고 평가하고, 점수가 높으면 소진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한다. Kang JH et al.(2012)이 국내 번역하였으며 내적 일치도는 .85이고, 본 연구에서는 .81이었다.

7) 로젠버그 자아존중감 척도(Rosenberg‘s self-esteem inventory, RSI)

개인의 자기존중정도와 자아승인 양상을 측정하며, 총체적 자아존중감을 측정한다. Rosenberg가 고안하였으며 Lee YH et al.(1991)가 국내 번안하였다. 총 10문항으로 긍정적 자아존중감 5문항과 부정적 자아존중감 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0∼3점 자기보고형 척도이며, 점수가 높으면 자아존중감이 높다. 본 연구에서 내적 일치도는 .83이었다.

8) 삶의 질 척도(Quality of Life Scale, QLS)

전반적인 삶에 대해 만족하는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Diener E(2000)이 개발하였다. 총 5문항으로 1∼7점 자기보고형 척도이다. 점수가 높으면 삶의 만족도가 높다. 본 연구에서 내적 일치도는 .91로 나타났다.
3. 자료 분석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는 SPSS Version 21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사회복지사와 대조군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또한 사회복지사와 대조군 간에 ADHD, 우울, 자살사고, 불안, 충동성, 소진, 자존감, 삶의 질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공분산분석(ANCOVA)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사회복지사군, ADHD, 우울, 불안, 자살사고, 자존감, 충동성, 삶의 질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회귀분석를 실시하였다.
1. 연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본 연구에 사용된 연구 대상은 총 607명이었다. 이 중 사회복지사는 총 153명(남 58명, 여 95명)이었으며, 사회경제적 수준은 상이 78명(51.0%), 중은 46명(30.1%), 하는 28명(18.3%)로 나타났다. 대조군은 총 454명(남 284명, 여 170명)이었으며 사회경제적 수준은 상이 107명(23.6%), 중이 136명(30.0%), 하는 35명(7.7%)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의 특성은 Table 1에 제시하였다.
Table 1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social worker group and comparison group
Social worker (n=153) Comparison group (n=454) χ2 or t p
Sex Male 58 (37.9%) 284 (62.6%) 28.26 <.001
Female 95 (62.1%) 170 (37.4%)
Socio economic status High 78 (51.0%) 107 (23.6%) 14.12 <.001
Middle 46 (30.1%) 136 (30.0%)
Low 28 (18.3%) 35 (7.7%)
Age 41.33±11.10 27.99±10.46 −13.318 <.001

These data represent frequencies, by chi square test; mean±SD, by independent t-test, Researchers included specimens that are unspecified (missing) number. A significant p<.05.

2. 사회복지사와 대조군과의 ADHD, 우울, 자살사고, 불안, 충동성, 소진, 자존감, 삶의 질
사회복지사와 대조군간의 지적장애 아동의 ADHD, 우울, 자살사고, 불안, 소진, 자존감, 충동성, 소진, 삶의 질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성별, 연령, 사회경제적 상태를 보정하여 ANCOVA검증을 실시하였다. 양군 간에 모든 변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사 집단은 대조군 집단에 비해 ADHD (t=−8.280, p<.001), 우울(t=−22.792, p<.001), 자살사고(t=−4.698, p<.001), 불안(t=−8.975, p<.001), 충동성(t=−16.217, p<.001), 소진(t=−13.022, p<.001), 자존감(t=9.245, p<.001), 삶의 질(t=5.572,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사회복지사군이 대조군에 비해 ADHD 성향이 높고, 우울감, 자살사고, 불안, 충동성이 높으며, 소진 정도가 높으며, 자존감, 삶의 만족도 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Table 2
Comparison of ADHD, BDI, BSI, BAI, MBI, RSI, BIS, QLS scales of social worker group and comparison group
Social Worker (n=153) Comparison group (n=454) t p


Mean±S.D. Mean±S.D.
K-AADHDS total 28.25 (7.49) 22.94 (4.49) −8.280 <.001
 ADHD-inattention 14.86 (3.86) 11.79 (2.64) −9.131 <.001
 ADHD-hyperactivity 13.40 (4.16) 11.15 (2.39) −6.340 <.001
BDI 29.42 (7.81) 10.78 (11.06) −22.792 <.001
BSI 3.56 (5.63) 1.31 (3.01) −4.698 <.001
BAI 9.83 (9.49) 2.76 (3.84) −8.975 <.001
MBI 61.89 (19.63) 39.32 (14.79) −13.022 <.001
RSI 30.12 (4.51) 33.87 (3.83) 9.245 <.001
BIS-Total 53.12 (5.67) 43.08 (8.78) −16.217 <.001
 BIS-Cognition 15.6 (2.34) 12.39 (2.64) −11.768 <.001
 BIS-Motor 17.67 (4.18) 14.07 (4.09) −9.247 <.001
 BIS-Unplanned 20.40 (2.91) 16.63 (3.96) −12.505 <.001
QLS 21.41 (7.48) 25.14 (6.06) 5.572 <.001

These data represent mean±SD, by ANCOVA test adjusted sex, age, socioeconomic ststus, a significant p<.05. K-AADHDS: Korean Adult ADHD Scale, BDI: Beck Depression Inventory, BSI: Beck’s scale of Suicide Ideation, BAI: Beck Anxiety Inventory, MBI: Maslach Burnout Inventory, RSI: Rosenberg Self-esteem Inventory, BIS: Barratt impulsiveness Scale, QLS: Quality of Life Scale.

3. 사회복지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사회복지사들의 ADHD, 우울, 불안, 자살사고, 자존감, 충동성, 삶의 질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ADHD, 우울, 자존감이 소진에 영향을 유의미하게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사회복지사들 우울(β=.300, p<.01), ADHD (β=.230, p=.01) 순으로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Table 3
Logistic regression model to exhaustion of social workers
Dependent variable Independent variables b SE β t p
Exhaustion  Constant 65.171 22.495 2.897 .004
 Age −.221 .117 −.125 −1.896 .060
 Sex 696 2.636 .017 .264 .792
 Economy −.203 1.647 −.008 −.124 .902
 K-AADHDS .6.4 .213 .230 2.840 .005
 BDI .768 .220 .300 3.494 .001
 BAI −.303 .180 −.145 1.689 .093
 BSI .273 .249 −.078 −1.098 .274
 RSI −.892 .392 −.203 −2.273 .025
 BIS −.091 .260 −.026 −.351 .726
 QLS −.211 .213 −.082 −1.038 .301
R=.703, R2=.494, Adj.R2=.457, F=13.463, p<.001, Durbin-Watson=2.373

K-AADHDS: Korean Adult ADHD Scale, BDI: Beck Depression Inventory, BSI: Beck’s scale of Suicide Ideation, BAI: Beck Anxiety Inventory, BSI: Beck’s scale of Suicide Ideation, RSI: Rosenberg Self-esteem Inventory, BIS: Barratt impulsiveness Scale, QLS: Quality of Life Scale.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의 ADHD, 우울, 자살사고, 불안, 충동성, 소진, 자존감, 삶의 질이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사회복지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요소인 ADHD, 우울, 불안, 자살사고, 자존감, 충동성, 삶의 질이 소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사회복지사들은 대조군에 비해 ADHD, 우울, 자살사고, 불안, 충동성, 자존감, 삶의 질에서 유의미하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Jang et al.(2008)은 사회복지사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에서 우울 척도만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우울 이외에도 여러 가지 정신건강, 행동특성요인들을 함께 살펴보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이 대조군에 비해 우울감, 자살사고, 불안감 등의 정서적인 요인 면에서 유의미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충동성, ADHD와 같은 행동적인 특성도 유의미한 수준으로 높으며 자존감이 낮고 삶의 질에 있어서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Shin JK et al., 2017)에서는 본 연구에서 사용한 여러 가지 정서 및 행동변인들을 사용하였다. 결과적으로는 우울, 불안, 소진, ADHD, 자존감, 충동성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본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이다. 그러나 소방관 대상연구에서 삶의 질은 대조군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본 연구에서는 삶의 질 평가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Lee HA et al., 2016)에서는 어린이집 교사는 대조군에 비해 ADHD, 우울, 자살사고, 불안, 충동성, 소진 자존감, 삶의 질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본 연구와 부합되는 결과이다.
또한 사회복지사들의 소진에 미치는 여러 가지 요인을 살펴본 결과, ADHD, 우울, 자존감이 소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Poulin et al.(1993)는 소진과 관련된 성격적 특성으로 낮은 자존감을 보고하였는데, 본 연구결과에서도 부합되었다. Kim JH et al.의 연구(2014)에서 사회복지사의 정신건강 실태에 관한 연구에서 우울을 측정한 결과, 4점 척도인 CES-D의 우울 척도에서 4점 이상이 32.6%가 나와 일반 인구의 10% 이내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본 연구결과와도 부합되는 결과이다. 또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Bae et al., 2017)에서도 소진과 우울 간에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역시 본 연구결과와 일치되는 결과이다. 그러나 627명의 학교교사를 대상으로 소진과 우울증상의 연관성을 살펴보았지만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던 프랑스의 연구결과와는 일치하지 않았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의 소진에 미치는 요인으로 ADHD 증상이 나타났는데, 이는 소진을 경험하는 환자들이 대조군에 비해 실행기능과 주의력, 기억력 등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결과(Jonssdottir et al., 2017; Krabbe et al., 2017)와도 부합되는 결과이다. 그렇지만 Richardson et al.(1992)의 연구에서는 소진의 요인으로 특성불안을 보고하였으나, 본 연구에서 불안은 소진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선행연구에서는 소진과 행동적인 특성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데, 본 연구결과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의 ADHD, 충동성 특성 또한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본 연구의 의의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로 자기 보고식 설문지를 통한 평가 방법을 사용하였다는 점이다. 이에 대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 분석 시에 교육 연한, 사회경제적 상태 등을 통제 요인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었으나, 이에 대한 충분한 자료를 수집하지 못하였다. 둘째로, 본 연구는 50만정도의 일 지역도시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므로 국내의 모든 사회복지사의 특징을 반영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사의 근무경력, 급여 등의 개인적 역학 특성과 직급, 근무형태, 시설형태, 근무강도 등의 직업 여건에 대한 상세한 평가를 시행하지 못하였다. Nam HE et al.(2015)의 연구에서도 연령과 근무 경력이 증가할수록 소진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환경적 요인에서는 주어진 역할이 과다할수록, 업무량이 많을수록, 역할 기능이 심할수록, 주어진 역할이 모호할수록 소진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추후 연령, 경력, 보수, 결혼 유무 등의 개인적인 역학 특성뿐만 아니라 직급, 근무형태 등의 직업환경 특성에 따른 소진의 차이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와 대조군간의 소진뿐 아니라, ADHD, 우울, 자살사고, 불안, 충동성, 자존감, 삶의 질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사회복지사군은 대조군에 비해 ADHD, 우울, 자살사고, 불안, 충동성, 소진, 자존감, 삶의 질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회귀 분석을 통하여 사회복지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개인적인 요인들을 살펴보았는데, 이 중에서 특히 ADHD, 우울, 자존감이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사는 우울 등의 정서적 위험 요인 외에도 ADHD와 같은 행동적 위험 요인과 자존감과 같은 성격적 요인이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중재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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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rnout, Depression, Suicide Idea, Anxiety, ADHD, and Impulsiveness, Self-Esteem, and Quality of Life with Social Workers
      STRESS. 2019;27(3):209-214.   Published online September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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