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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STRESS > Volume 25(2); 2017 > Article
ORIGINAL ARTICLE
베이비부머 세대의 생활 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김정란, 변은주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acy on Life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Baby Boomers
Jung Ran Kim, Eun Joo Pyun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2017;25(2):98-104.
DOI: https://doi.org/10.17547/kjsr.2017.25.2.98
Published online: June 30, 2017

부산장신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 Counseling, Busan Presbyterian University, Gimhae, Korea

Corresponding author Eun Joo Pyun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 Counseling, Busan Presbyterian University, 1894-68 Gimhae-daero, Gimhae 50883, Korea Tel: +82-55-320-2542 Fax: +82-55-339-1161 E-mail: seopyun@hanmail.net
This study is based on the first author’s master’s thesis.
• Received: May 16, 2017   • Revised: June 9, 2017   • Accepted: June 12, 2017

Copyright: © The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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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Crossref
  • 본 연구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생활 스트레스와 심리적 웰빙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2개 지역 279명의 베이비부머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척도, 심리적 웰빙 척도, 자기효능감 척도를 실시하였다. 예측변인인 생활 스트레스가 준거변인인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자기효능감이 매개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베이비부머 세대의 생활 스트레스는 심리적 웰빙과 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생활 스트레스와 심리적 웰빙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부분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심리적 웰빙을 증진시키기 위한 실천방향과 개입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 Backgound:
    This study is intended to administer stress scale, psychological well-being scale and self-efficacy scale in 279 baby boomers who were born from 1955 to 1963 residing in the P and U areas.
  • Methods:
    Pearson’s simple correlat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 stress, psychological well-being and self-efficacy, while hierarchical regression was used according to the procedure suggested by Baron & Kenny (1986) to figure out how self-efficacy mediates the effect of life stress on psychological well-being.
  • Results:
    First, life stress in baby boomers has a significantly negative effect on psychological well-being and self-efficacy; second, it was confirmed that self-efficacy has a partial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 stress including family, economics, health and psychological well-being.
  • Conclusions:
    We discussed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whether interventions are required to improve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baby boomers.
1. 연구의 필요성
베이비부머는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인 1946∼1964년 사이 미국에서 출생한 인구 집단을 규정하는 용어로 등장하였으며(Jones, 1981), 우리나라에서는 출산율을 기준으로 출생 코호트가 두드러졌던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의 출생자를 일컫는다(Statistics, 2012). 한국의 베이비부머들은 약 7,125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14.6%를 차지하며(Jung KH, 2013), ‘가족과 사회를 위해 희생한 세대’,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사이에 낀 샌드위치 세대’(Rha IJ et al., 2008; Lim YO et al., 2011), ‘자신들의 부모를 부양하지만 정작 자녀들로부터는 부양을 기대하기 어려운 첫 세대’로 알려져 있다(Yun SW et al., 2012).
이처럼 베이비부머들은 윗세대를 봉양하고 자녀 세대를 양육하는 일에 헌신해 온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 세대이나, 은퇴 후 재취업에 대한 압박, 건강상의 어려움, 불확실한 노후준비 등으로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Lee SY, 2015). 뿐만 아니라 자녀에 대한 교육비 지원과 자녀를 출가시켜야 하는 심리적 부담감도(Han KH, 2011)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며 삶의 질을 위협하고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겪는 심리적 어려움은 생활 스트레스와 관련된 여러 지표들로 나타나고 있는데, 국내 베이비부머들 중 7.1% 정도가 경제적 어려움(52.8%), 가정불화(18.0%)등 생활 스트레스로 인하여 자살 관련 사고를 한 번 이상 한 것으로 조사되었고(Statistics, 2010), 우울증을 겪는 비율은 33.5%에 달하였다(Chung SD et al., 2011). 특히 자살률은 2001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글로벌 금융 위기를 기점으로 2011년에는 40.6%라는 최대 자살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Song TM, 2013). 이와 더불어 베이비부머들의 사망 원인을 밝힌 최근 자료를 살펴보면 암, 자살, 심장 질환의 순위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Statistics, 2014a), 이는 베이비부머들이 지각하는 스트레스가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심각한 부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Statistics(2014b)에 의하면 베이비부머들이 직업, 건강, 경제 등 전반적인 생활면을 고려하여 평가내린 주관적 만족감은 27.8%의 수준이었는데, 이러한 삶의 불만족은 지각된 생활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을 것이다. 선행연구에서도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심리적 부적응은 생활 스트레스에 의해 촉발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McLaren et al., 2003). 이렇듯 생활 스트레스의 영향에 따라 삶의 만족이나 심리적 적응 수준이 달라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이들을 동시에 설명할 수 있는 변인으로 심리적 웰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심리적 웰빙이란 한 개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심리적인 측면의 합을 말한다(Ryff, 1989). 즉 개인의 특정 정서나 감정, 관계 측면에 국한된 것이 아닌 개인 삶의 전반에 대한 포괄적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심리적 웰빙은 개인의 긍정적 발달의 중요한 지표가 되며(Kang SJ, 2012), 개인의 건강한 삶의 적응에 필요한 정신적 요소(Keyes, 2002)로 간주된다는 측면에서 개인의 행복을 예측해주는 변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여기에는 심리적 웰빙이 개인의 잠재력을 실현하려는 본능적인 동기와 자기 수용 및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유지한 채 자신의 행동을 독립적으로 조절해나가려는 복합적인 심리적 양상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Ryff, 1989; Kim MS et al., 2001). 그러므로 생활의 적응과 행복감으로 표현되는 심리적 웰빙은 장년기에서 노년기로의 전환에 놓인 베이비부머들에게 중요한 의미가 될 수 있다.
그동안의 선행연구에서는 생활 스트레스가 누적될수록 개인의 심리적 웰빙은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Morales et al., 2006; Park JS, 2015). 이를 통해 베이비부머들이 경제적 측면 뿐 아니라 가정과 건강상의 이유로 생활 스트레스를 계속해서 경험할 경우, 건강한 삶의 적응에 필수적인 심리적 웰빙이 위협받을 것으로 가정된다. 그러나 베이비부머들의 생활 스트레스가 심리적 웰빙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선행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며, 이러한 영향을 명확히 규명하는 것은 베이비부머들의 질적인 삶을 위하여 필요한 일이라 하겠다.
한편 ‘다중결과성의 원리(Principle of multifinality)’에 따라 똑같은 상황적 요인에 놓였더라도 모든 사람이 동일한 결과를 경험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즉 동일한 스트레스 상황일지라도 심리적인 고통을 호소하며 좌절을 경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성장과 발달을 이루어가는 개인도 있다(Tram et al., 2000). 이러한 까닭으로 개인의 적응 여부는 스트레스 사건 자체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평가하고 인지하는 개인의 주관성에 달려있다고 하는 주장이 설득력을 갖게 되었고, 부정적인 결과로부터 개인의 회복 능력을 증가시키는 다양한 심리적 보호요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었다(Kim MY, 2002; Lazarus et al., 1984).
지금까지 밝혀진 보호요인을 살펴보면 자아존중감(Choi IJ, 2014; Franck et al., 2016), 감사(Adler et al., 2005), 마음챙김(Keng SL et al., 2011; Cho SJ et al, 2014; Park JS, 2014), 사회적 지지(Landry-Meyer et al., 2005; Choi JJ, 2016), 삶의 의미(Mascaro et al., 2006; Choi KN, 2015; Park JN et al., 2017), 수용(Park JS, 2015) 등이 있다. 이들 보호요인은 개인의 취약성과 심리적 부적응의 발생을 축소시킬 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유익한 결과를 증가시키는 역할까지 수행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생활 스트레스를 성공적으로 처리하는 개인의 능력에 대한 긍정적인 신뢰인 자기효능감을 보호요인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자기효능감은 스트레스로부터 개인의 적응력을 높여 심리적 부적응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자기효능감은 문제 상황에서도 개인이 목표로 하는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수 있다는 자기 능력에 대한 믿음으로(Bandura, 1977),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해주어 어떠한 행동을 선택하고 얼마나 노력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한다. Bandura(1993)는 자기 능력에 대한 확신적 믿음이 동기의 수준뿐 아니라 지각된 스트레스의 수준과 반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다. 이렇게 해서 자기효능감은 스트레스에 대한 개인의 취약성을 낮추고 심리적 적응수준을 높여주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들어 스트레스가 미치는 여러 부정적인 영향을 자기효능감이 감소시켜준다는 결과가 다양한 선행연구를 통해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다. Maciejewski et al.(2000)은 스트레스가 우울을 강화시켜 주는 영향의 40%를 자기효능감이 매개한다 하였고, Park KH et al.(2007)은 우울, 불안과 같은 스트레스 증상에 대해 자기효능감이 가장 높은 설명력을 지닌 것으로 밝히고 있다. 또한 Lee KJ(2015)는 사회적 지지가 베이비부머들의 퇴직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자기효능감이 매개하여 베이비부머들의 퇴직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준다고 하였다.그리하여 자기효능감이 높으면 삶의 만족도가 높고(KIM HR, 2015; Kim UC, 2001; Gattuso et al., 1992) 개인의 삶의 질이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나(Kuijer et al., 2003) 자기효능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삶의 만족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 연구들은 비교적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생활 스트레스와 심리적 웰빙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역할을 살펴본 연구는 매우 드물다. 또한 최근까지 국내에서 생활 스트레스와 웰빙의 관계를 다룬 선행연구들은 대체로 중년기(Son JW, 2015; Choi KN, 2015)나 노년기(Yoon JS, 2014), 또는 대학생(Ki HJ, 2011; Kim KH, 2014)을 대상으로 하고 있을 뿐,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베이비부머들이 한국사회에 중요한 코호트 집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이들이 지각하는 생활 스트레스가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부적응뿐만 아니라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현실에 대한 문제해결적 접근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생활 스트레스가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선행연구에 기초하여 경제, 가족, 건강으로 나누어 고찰해보고자 한다.
고령화에 대한 준비시간이 짧은 한국 베이비부머들이 은퇴 이후 재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현재의 불안정한 생활환경에 적응해나가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인 생활태도의 함양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베이비부머들의 현재 심리적 웰빙 수준과 그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여건을 규명하고, 자기효능감이 예상되는 생활 스트레스 영역에서 심리적 웰빙을 증진시키는가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베이비부머들이 어떠한 생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일지라도 이를 적극적으로 극복해나가려는 생활태도의 함양을 위해 우리 사회가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인가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노인이나 중년 세대와는 구별되는 베이비부머들의 은퇴 이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차별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시사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심리적 웰빙의 증진을 위해 자기효능감이 생활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결과를 매개할 것인지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러한 연구목적을 바탕으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베이비부머 세대의 생활 스트레스, 심리적 웰빙, 자기효능감은 어떠한 관련이 있는가?
둘째, 베이비부머 세대의 생활 스트레스가 심리적 웰빙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는 어떠한가?
1. 연구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P와 U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출생한 베이비부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는 연구자가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용이한 대상을 선정하여 설문하는 방식인 편의 표집방법을 사용하였다. 해당 연령이 있는 생산업체, 기업체,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지인을 통해 대상자를 접촉하고 설문지를 배부한 후 그 자리에서 바로 회수하였다. 조사 기간은 2016년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였으며, 설문에 응답하는 시간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회수된 328부 가운데 누락 없이 성실하게 응답한 279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Table 1에 정리하였다.
Table 1
Demographic profile of the sample (n=279)
Division  Frequency  Percentage (%)
Gender Male 140 50.2
Female 139 49.8
Family compo-sition  Alone 37 13.3
Married couple 76 27.2
With unmarried sons or daughters  144 51.6
With married sons or daughters 11 3.9
Others 11 3.9
2. 연구도구

1) 생활 스트레스

베이비부머들의 생활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Youn HH(1994)Kang I(1989)의 척도를 Lee YJ(1999)가 수정하고 Yoon JS(2014)이 요인 분석하여 사용한 척도를 본 연구의 대상에 맞게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전체 13문항이며, 하위영역은 가족 스트레스 5문항, 경제 스트레스 5문항, 건강 스트레스 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Yoon JS(2014)의 연구에서 전체 Cronbach’s α=0.835였고, 가족 스트레스 0.743, 경제스트레스 0.891, 건강 스트레스 0.641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체 신뢰도는 Cronbach’s α=0.889이었고, 가족 스트레스 0.875, 경제 스트레스 0.891, 건강 스트레스 0.680이었다. 각 문항은 5점 Likert척도로 1점은 ‘전혀 그렇지 않다’, 2점은 ‘그렇지 않다’, 3점은 ‘보통이다’, 4점은 ‘대체로 그렇다’, 5점은 ‘매우 그렇다’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생활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함을 의미한다.

2) 심리적 웰빙

심리적 웰빙을 측정하기 위하여 Ryff(1989)의 심리적 웰빙 척도(Psycho-logical Well-Being Scale; PWBS)를 Kim MS et al.(2001)이 표준화한 질문지를 토대로 하여, 50·60대를 대상으로 Hwang CJ(2013)의 연구에서 사용한 Likert 6점 척도를 5점 척도로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Hwang CJ(2013)의 연구에서 전체 Cronbach’s α=0.887이었고, 긍정적 대인관계 0.783, 개인적 성장 0.755, 삶의 목적 0.800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체 Cronbach’s α=0.907이었고, 삶의 목적 0.827, 개인적 성장 0.811, 긍정적 대인관계 0.815였다. 전체문항은 21문항이며, 각 문항은 5점 Likert척도로 1점은 ‘전혀 그렇지 않다’, 2점은 ‘그렇지 않다’, 3점은 ‘보통이다’, 4점은 ‘대체로 그렇다’, 5점은 ‘매우 그렇다’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심리적 웰빙이 높음을 의미한다.

3) 자기효능감

자기효능감을 측정하는 도구로 Sherer et al.(1982)가 개발하고 Park KM(1993)이 재번안한 일반적 자기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전체 11문항이며,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는 의지를 측정한다. Cronbach’s α=0.86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0.847이었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1점은 ‘전혀 아니다’, 2점은 ‘대체로 아니다’, 3점은 ‘보통이다’, 4점은 ‘대체로 그렇다’, 5점은 ‘매우 그렇다’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일반적 자기효능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3. 자료 분석 방법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구대상인 베이비부머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주요 변인들의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베이비부머들의 스트레스, 심리적 웰빙, 자기효능감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Pearson 단순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베이비부머들의 스트레스가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하여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 Baron et al.(1986)가 제안한 절차에 따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에 대한 유의도 검증을 위하여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1.변인 간 상관분석
측정변인들 간 상관분석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상관분석 결과, 베이비부머들의 생활 스트레스는 심리적 웰빙(r= −0.62, p<0.01)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고, 자기효능감은 심리적 웰빙과 정적 상관을 보였다(r=0.70, p<0.01). 이러한 결과는 베이비부머들의 생활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심리적 웰빙이 낮아질 수 있음을 반영한다. 또한 자기효능감이 상승하면 심리적 웰빙이 향상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Table 2
Correlation between life stress, psychological well-being and self-efficacy (n=279)
Variable 1 1-1 1-2 1-3 2 3
1. Life stress 1
1-1. Family stress 0.817a) 1
1-2. Economic stress 0.877a) 0.538a) 1
1-3. Health stress 0.656a) 0.296a) 0.473a) 1
2. Psychological well-being  −0.618a) −0.474a) −0.554a) −0.437a) 1
3. Self-efficacy −0.553a) −0.450a) −0.486a) −0.364a) 0.698a) 1
M 2.85 2.76 2.93 2.84 3.15 3.29
SD 0.77 0.94 0.98 0.95 0.63 0.64

a) p<0.01.

2. 매개효과 분석
베이비부머의 생활 스트레스가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자기효능감이 매개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Barron et al.(1986)의 3단계 접근모델을 근거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매개효과가 검증되기 위해서는 첫 단계에서 독립변인이 매개변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쳐야하고, 다음 단계에서 독립변인이 종속변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쳐야 한다. 마지막 단계에서 독립변인과 매개변인을 같이 투입하였을 때 동시에 종속변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쳐야 한다. 이때의 종속변인에 대한 독립변인의 영향력이 두 번째 단계의 영향력보다 감소되어야 매개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할 수 있다.
종속변인에 대한 독립변인의 영향력이 무의미하게 나타날 경우 완전 매개, 유의미한 수준으로 감소하여 나타날 경우 부분 매개 효과가 성립한다. 마지막으로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Sobel의 Z절대값이 1.96보다 큰 경우 95% 신뢰구간에서 매개 경로가 유의하며, Z절대값이 2.56보다 큰 경우는 99% 신뢰구간에서 매개 경로가 유의하다고 본다.
먼저 베이비부머의 생활스트레스와 심리적 웰빙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검증을 위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1단계에서 독립변인으로 생활 스트레스를 투입하고 종속변인으로 자기효능감을 투입하였다. 그 결과 생활 스트레스는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β=−0.55, p<0.001) 매개효과 분석 1단계의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2단계에서 독립변인에 생활 스트레스를 투입하고 종속변인에 심리적 웰빙을 투입한 결과, 생활 스트레스는 심리적 웰빙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0.62, p<0.001). 마지막 3단계에서 독립변인에 생활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을 같이 투입하고 종속변인에 심리적 웰빙을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한 결과, 자기효능감은 심리적 웰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β=0.51, p<.001) 3단계의 조건을 만족하였다. 이때 생활 스트레스는 2단계보다 3단계에서 심리적 웰빙에 대한 유의한 영향력이 감소된 것으로 밝혀졌다(β=−0.62→β=−0.33). 따라서 독립변인인 생활 스트레스가 종속변인인 심리적 웰빙에 부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부분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Table 3
Mediating effects of self-efficacy on life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n=279)
Variable B S.E β t R2 F
1 Life stress → Self-efficacy −0.46 0.04 −0.55 −11.05a) 0.31 122.20a)
2 Life stress→ Psychological well-being  −0.51 0.04 −0.62 −13.01a) 0.38 171.37a)
3 Life stress → Psychological −0.27 0.04 −0.33 −7.01a) 0.57 179.21a)
Self-efficacy → Well-being 0.51 0.05 0.51 10.77a)

a) p<0.001.

마지막으로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Z=−7.63, p<0.001).
생활 스트레스 하위영역 중 가족 스트레스는 Table 4와 같이 1단계에서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β=−0.45, p<0.001), 2단계에서 심리적 웰빙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β=−0.47, p<0.001), 마지막 3단계에서 가족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을 같이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한 결과, 자기효능감은 심리적 웰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0.61, p<0.001). 이때 가족 스트레스는 2단계보다 3단계에서 심리적 웰빙에 대한 유의한 영향력이 감소된 것으로 밝혀져(β=−0.47→β=−0.20) 자기효능감의 부분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Z=−6.51, p<0.001).
Table 4
Mediating effects of self-efficacy on family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n=279)
Variable B S.E β t R2 F
1 Family stress → Self-efficacy −0.31 0.04 −0.45 −8.39a) 0.45 70.31a)
2 Family stress→ Psychological well-being  −0.32 0.04 −0.47 −8.95a) 0.22 80.09a)
3 Life stress → Psychological −0.13 0.03 −0.20 −4.28a) 0.52 149.08a)
Self-efficacy → Well-being 0.60 0.05 0.61 13.02a)

a) p<0.001.

경제 스트레스는 Table 5와 같이 1단계에서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β=−0.49, p<0.001), 2단계에서 심리적 웰빙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β=−0.55, p<0.001), 3단계에서 경제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을 같이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한 결과, 자기효능감은 심리적 웰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0.56, p<0.001). 이때 경제 스트레스는 2단계보다 3단계에서 심리적 웰빙에 대한 유의한 영향력이 감소된 것으로 밝혀져(β=−0.55 >β=−0.28) 자기효능감의 부분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Z=−7.72, p< 0.001).
Table 5
Mediating effects of self-efficacy on economic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n=279)
Variable B S.E β t R2 F
1 Economic stress → Self-efficacy −0.32 0.03 −0.49 −9.27a) 0.24 85.89a)
2 Economic stress→ Psychological well-being  −0.36 0.03 −0.55 −11.08a) 0.31 122.65a)
3 Economic stress → Psychological −0.18 0.03 −0.28 −6.06a) 0.55 167.04a)
Self-efficacy → Well-being 0.56 0.05 0.56 12.12a)

a) p<0.001.

마지막으로 건강 스트레스는 Table 6과 같이 1단계에서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β=−0.36, p<0.001), 2단계에서 심리적 웰빙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β=−0.44, p< 0.001), 3단계에서 건강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을 같이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한 결과, 자기효능감은 심리적 웰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0.62, p< 0.001). 이때 건강 스트레스는 2단계보다 3단계에서 심리적 웰빙에 대한 유의한 영향력이 감소된 것으로 밝혀져(β=−0.44>β=−0.21) 자기효능감의 부분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Z=−5.60, p<0.001).
Table 6
Mediating effects of self-efficacy on health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n=279)
Variable B S.E β t R2 F
1 Health → Self-efficacy −0.24 0.04 −0.36 −6.51a) 0.13 42.32a)
2 Health stress→ Psychological well-being  −0.29 0.04 −0.44 −8.09a) 0.19 65.39a)
3 Health stress → Psychological −0.14 0.03 −0.21 −4.74a) 0.53 153.12a)
Self-efficacy → Well-being 0.62 0.04 0.62 13.97a)

a) p<0.001.

본 연구는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스트레스가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자기효능감이 매개하는가를 살펴보았다.
먼저 베이비부머 세대의 생활 스트레스 평균은 2.85점이며, 경제 스트레스는 2.93점, 건강 스트레스는 2.84점, 가족 스트레스는 2.76점으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 하위 유형 중 경제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외환 경제 위기 당시 구조조정의 최대 피해자였고, 100세 시대에 은퇴 이후 20~30년 이상의 노년기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노후 관련 문제 중 경제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제시한 Lee MS(2012)의 연구 결과를 지지해준다. 또한 부모 남녀집단에서 경제적 스트레스가 가장 높다고 보고한 Kim UC et al.(2001)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이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제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사회적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해주는 것으로, 재취업 보장이나 귀농, 개인 창업과 관련한 기술교육 등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심리적 웰빙은 3.15점, 자기효능감은 3.29점으로 조사되었는데, Kim HR(2015)의 연구에서의 베이비부머 연령대 평균 삶의 만족도 3.46점, 자기효능감 3.49점보다 낮은 점수이다. 이러한 결과는 노년기 진입을 앞두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능력에 대한 긍정적인 신뢰감이 낮아지고 있고, 심리적 웰빙 역시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겠다. 이는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자기효능감과 심리적 웰빙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며, 사회 전반에 걸쳐 노화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변화시켜 나가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측정 변인들 간의 관계를 보면, 생활 스트레스는 심리적 웰빙과 자기효능감에 부적 상관을 보였지만, 자기효능감은 심리적 웰빙과 정적 상관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생활 스트레스와 심리적 웰빙, 그리고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가 밀접함을 반영해준다. 반면, 노인의 생활 스트레스와 심리적 웰빙의 관계에서 상관이 나타나지 않음으로 해서 심리적 웰빙이 생활 스트레스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것이라다고 한 Seo SG et al.(2012)의 연구결과와는 차이가 있다. 이는 노인이 지각하는 생활 스트레스의 수준과 베이비부머 세대가 지각하는 생활 스트레스의 수준의 차이가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관련성의 정도를 다르게 한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겠다.
생활 스트레스의 하위 영역에서는 경제 스트레스, 가족 스트레스, 건강 스트레스 순으로 심리적 웰빙과 자기효능감에 부적 상관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취업난으로 경제적인 독립을 못하고 있는 자녀들이 늘면서 이들에 대한 베이비부머들의 부양 부담감이 경제 스트레스를 높인다는 Baek EY(2011)의 연구를 지지해주며, 경제 스트레스가 생활 영역에서의 다양한 스트레스의 상승을 주도할 경우 심리적 웰빙과 자기효능감이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심리적 웰빙과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생활 스트레스에 대한 실질적인 개입이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베이비부머들의 생활 스트레스와 심리적 웰빙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자기효능감이 두 변인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역할을 함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자기효능감이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을 매개하여 심리적 웰빙을 향상시키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여러 선행연구 결과와 일관되는 것이다(Lee JE et al., 2016; Lee JY et al., 2015; Kuijer et al., 2003). 따라서 자기효능감이 여러 가지 생활 스트레스에서 파생된 부적인 정서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의 행동을 선택하는 통제력을 높여줘 심리적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심리적 웰빙을 증진시키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대책으로 자기효능감의 향상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생활 스트레스의 하위 영역에서는 경제 스트레스, 가족 스트레스, 건강 스트레스 순으로 심리적 웰빙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효능감이 이러한 영향을 부분 매개함이 확인되었다. 여기서 본 연구 대상자의 51.6%가 미혼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다. 이러한 결과는 여러 선행연구에서 언급하듯이 자녀 부양에 따른 경제적 부담감과 노후준비 미흡을 시사해주며(Baek EY, 2011; Han KH, 2011), 나아가 노년에 혹시라도 짐스런 존재가 되어 자녀에게 부담을 줄까봐 걱정하는 마음도 반영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베이비부머들이 노후에도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정책적인 대안 마련이 요구된다.
이상의 연구를 종합하여 볼 때 자기효능감은 생활 스트레스가 주는 부정적인 영향에서도 베이비부머들로 하여금 희망적인 동기를 유발하여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행동하게 하여 심리적 웰빙을 높이는 긍정적인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개인의 성취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과 언어적인 격려, 정서적 안정은 자기효능감을 증진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진 바(Bandura, 1977), 작은 성공 경험이라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효능 증진 프로그램이나 언어적 격려와 정서적인 안정감을 기반으로 하는 상담 및 심리 프로그램, 또는 자신감 배양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의 개발과 적용을 고려해볼 수 있겠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생활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상황에서 베이비부머의 심리적 웰빙을 저해하는 생활 스트레스 영역을 선행연구를 통해 얻은 자료를 근거로 하여 가족, 경제, 건강으로 세분화하여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자기효능감의 중요성을 확인한 데 있다. 나아가 자기효능감 증진에 대한 여러 가지 개입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베이비부머 세대의 삶의 질 증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의 몇 가지 제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베이비부머라는 특정 시기에 출생한 인구집단에 대해 포괄적이고 일반적인 정의를 내림으로써 베이비부머 세대의 내부적 이질성, 즉 1950년대 출생한 초기 베이비부머와 1960년대 출생한 후기 베이비부머의 시대적 배경에 따른 차이(Han KH, 2011)를 고려하지 못하였으며, 이는 차후 연구의 필요성으로 남는다. 둘째, 본 연구의 대상은 주로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의 베이비부머들을 표집대상으로 하였으므로 본 연구 결과를 전국적으로 일반화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세대를 주제로 한 횡단적 연구로 변인들 간의 인과관계를 검증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혼재효과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를 확인하지는 못하였다. 넷째, 질문지 연구 방법에서 예상되는 주관적 반응에 대한 신뢰성의 문제가 남아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차후 연구에서는 객관적인 평가가 보완되거나 면접법과 같은 질적 연구 방법을 병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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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acy on Life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Baby Boomers
      STRESS. 2017;25(2):98-104.   Published online June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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