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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STRESS > Volume 25(2); 2017 > Article
Review Article
마음챙김 명상의 메타분석: ACT와 MBSR 중심으로
조희현, 이주희
A Meta-Analysis on the Effectiveness of Mindful Meditation: Focused on ACT and MBSR
Hee-hyun Cho, Ju-hee Lee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2017;25(2):69-74.
DOI: https://doi.org/10.17547/kjsr.2017.25.2.69
Published online: June 30, 2017

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Department of Counseling Psychology, Dongshin University, Naju, Korea

Corresponding author Hee-hyun Cho Department of Counseling Psychology, Dongshin University 13 Hoeseo-ro 21beon-gil, Nam-gu, Gwangju 61717, Korea Tel: +82-62-673-2992 Fax: +82-62-653-9212 E-mail: jundosalove@daum.net
• Received: February 20, 2017   • Revised: April 14, 2017   • Accepted: May 11, 2017

Copyright: © The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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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연구는 마음챙김에 기반을 둔 개입들의 전반적인 효과크기를 알아보고, 효과크기에 영향을 주는 중재변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들 중에서 ACT (Accetance & Commitment Therapy)와 MBSR (Mindfullness-Based Stress Reduction)를 개입 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우울과 불안을 종속변인으로 하는 연구들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수행하였다. 불안의 경우 ACT (Hedges’g=−0.596)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MBSR (Hedges’g=−0.419)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우울의 경우 ACT (Hedges’g=−0.622)와 MBSR (Hedges’g=−0.784)에서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 The study is performed to recognize overall effect size of interventions based on mindfulness and further find the moderator variables which affect the effect size.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we have selected ACT and MBSR as intervention programs among many studies published in the national academic journals and performed meta-analysis of studies treating depressive and anxiety symptom as dependent variables. In case of anxiety symptom, it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CT (Hedges’g=−0.596), however, it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difference in MBSR (Hedges’g=−0.419). In case of depressive symptom, both ACT (Hedges’g=−0.622) and MBSR (Hedges’g=−0.784)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1. 연구의 필요성
최근에 사적경험의 수용을 강조하는 마음챙김 기법이 인지행동치료의 제3의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Moon HM, 2005). 사적경험으로는 정서, 사고, 기억, 행동적 경향성, 신체적 감각 등이 포함된다. 기존 인지행동치료에 비해 마음챙김을 기반으로 하는 인지행동치료의 제3의 흐름에서는 신체적 감각을 중요한 관찰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수용전념치료(Acceptance & Commitment Therapy, ACT)는 인간의 심리적 고통은 정상적이며 보편적인 것이라고 본다(An HY et al., 2007). 즉 수용전념치료는 인지-행동적 접근 내에서 새롭게 보완된 마음챙김 기반 심리치료기법이다. 내재화문제의 핵심인 우울과 불안에는 경험 회피(experimental avoidance)가 내포되어 있는데, 우울이나 불안을 접촉하지 않고 상황을 바꾸고자 할 때 경험회피가 생기게 된다. 수용전념치료는 심리적 수용의 증진을 통해서 경험회피에서 벗어나 우울과 불안을 경험하게 한다.
마음챙김기반 스트레스감소프로그램(Mindfullness-Based Stress Reduction: MBSR)은 스트레스관련 질환과 만성적인 통증을 지닌 환자들을 위해 개발되었다(An HY et al., 2007). 다양한 연령대에서 폭넓게 참여하며 스트레스로 인한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임상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기억, 지능, 대인관계 개선, 행복, 긍정적 정동, 공감, 자기실현, 신뢰감 등의 긍정적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Hayes, 1994). MBSR은 ACT와 같이 비판단적인 방법으로 사적경험에 대하여 주의를 주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사고와 감정을 분리하고 지금-여기의 알아차림을 유지하는 것이 MBSR의 목적이다(Ludwig et al., 2008). MBSR관련 해외논문에서는 MBSR프로그램이 우울과 불안경감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Rachel EG et al., 2014).
심리적인 문제를 내재화와 외재화로 구분할 경우, 내재화의 대표적인 문제는 우울과 불안이다. 우울과 불안은 인간의 삶 속에서 경험하게 되는 매우 보편적인 정서이다. 그러나 무력감, 무망감 같은 또 다른 정서적 불편감과 연결되면서 동기적, 신체적, 정서적 측면에서의 부적응을 초래하게 한다. 우울과 불안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어 왔으며, 우울과 불안 치료에 CBT(인지행동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Park GY et al., 2001). 지난 수십 년 동안 인지행동치료는 심리치료에서 수많은 공헌을 하였다. 인지행동치료는 우울과 불안 유발에 있어서 부정적 사고와 부정적 자기 도식이 핵심이므로, 이에 대한 검증과 반박을 통해 환자의 핵심 도식과 비합리적인 신념을 재구조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인지행동치료를 통해서 비합리적 생각의 문제를 인지하는 데까지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나 이러한 통찰이 심리적인 문제를 극복하거나 행동을 변화시키는데까지 이르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마음챙김기반 치료에서는 우울과 불안을 자연스러운 감정 상태로 보며 통제되어야할 상태로 여기지 않는다. 우울과 불안과 관련된 사고를 억압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고에 더 몰두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본다. 다시 말해 인간이면 누구나 느끼는 심리적 고통을 통제하거나 제거하려고 할 때 고통은 더 가중된다는 개념에 기초한다. 통제는 고통스러운 감정에 더 휘말리게 하며, 더 외상적인 것으로 변화되게 한다는 개념에 기초한다(Hayes, 2014).
미국 Psychotherapy Networker 2007년도 3월호 보고에 의하면, 심리치료사가 활용하는 치료기법으로 인지행동치료(68.8%), 마음챙김(41.4%), 정신분석(35.5%)순이었다(Kim JD et al., 2010). 2015년 기준으로 한국심리학회에서 발행된 논문수를 비교해 보면, 인지행동치료 관련논문은 72편, 마음챙김기반 관련논문은 298편, 정신분석 관련논문은 27편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다수의 논문들이 출간되고 있고 심리치료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마음챙김기반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마음챙김 기법을 통해서 내재화에 핵심 문제인 우울과 불안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메타분석을 통해서 검증해보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는 국내에서 수행된 ACT 및 MBSR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의 효과를 메타분석하여 첫째, 연구특성을 분석하고, 둘째 우울과 불안관련 종속변수의 효과크기를 분석하여, 셋째, 종속변수에 따른 ACT와 MBSR프로그램의 효과크기를 비교하고자 한다.
1. 자료검색 및 선정과정
분석대상 연구의 선정기준은 Fig. 1과 같다. 문헌 선정과정은 4단계를 거쳐 진행하였다.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자료검색은 2015년 5월 이전으로 이루어졌다. 국내에서 명상중재프로그램(ACT, MBSR) 적용한 석박사 학위 논문 및 학술지 논문을 검색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주제 검색어로는 ‘ACT’, ‘MBSR’, ‘명상’, ‘마음챙김’, ‘수용전념치료’를 활용하였다. 해당문헌을 검색하기 위하여 국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학술연구정보서비스(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 한국학술정보서비스(Korean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 및 학술데이터베이스서비스(DataBase Periodical Information Academic [DBpia])의 학술연구정보를 활용하여 검색 하였다. 최초로 검색된 연구의 수는 ACT 127개, MBSSR 162개로 총 289개였으며(1단계), 저자별 제목확인 과정에서 및 포스터나 논문초록만 제시한 논문 및 중복 논문(n=90) 제외한 후에는 총 199개의 논문이 선정하였다(2단계). 이후 199개 논문의 초록을 검토하여 통제집단이 없는 논문, 상관논문, 질적 연구, 예비연구 등을 추가적으로 제외하여 선정된 논문은 33개였다(3단계). 다음으로 측정도구에서 우울이나 불안관련 측정도구가 없는 논문을 제외하여 메타분석에 사용된 논문은 ACT 5, MBSR 12개로 최종 17개였다. 분석대상 연구논문은 참고문헌에 메타분석 관례에 따라 ‘*’표시로 제시되었다.
Fig. 1
Flow chart of study selection.
JSR_25_069_fig_1.jpg
2. 코딩 및 자료분석
먼저 선정된 우울 및 불안 통계수치를 각각 입력한 후, 연구절차 순서에 따라서 입력하여 분석하였다. 각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기본 통계적 수치, 즉 표준편차, 표본크기에 대한 정도, 사후 평균 등을 취합하였다. 모든 연구결과에 대한 효과크기를 선택함에 있어서, 표본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여 교정 표준화된 효과크기(corrected standardized mean difference), 즉 Hages’g를 산출하였다. 95%신뢰기준(Confidence interval [Cl])를 계산하였고, 각 효과크기의 가중치(weight)는 분산의 역수(inverse of variance)를 이용하였다. 즉 Hages’g를 산출한 것은 Cohens’d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표본이 작을 경우 과대 추정되는 약점을 보완한 효과크기이기 때문이다(Hedges & Olkin, 1985). 그리고 효과크기의 분석을 위해서 메타분석 전용프로그램인 R을 활용하였다. R프로그램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시작되었으며, 그 이후 R development team의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본 연구는 R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평균효과크기(summary effect)는 각 연구의 연구방법, 표본, 개입방법이 서로 다양한 점을 인정하며 무선효과모형(random-effects model)을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또한 효과크기의 통계적 이질성(heterogeneity)을 평가하였다.
1. 선정된 연구의 특성
본 연구의 분석대상 논문의 출판연도, 사례 수, 성별, 마음챙김 기법, 프로그램 1회기 시간, 종속변수 특정 도구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분석대상 연구논문 17편으로 연구논문은 2006년 1편, 2007년 1편, 2008년 2편, 2011년 1편, 2012년 4편, 2013년 3편, 2014년 4편, 2015년 1편이 출간되었다. 대상자의 특징으로는, 전체 대상자의 수는 최소 6명에서 최대 37명으로, 6∼10명은 3편, 11∼15명은 3편, 15∼20명은 7편, 21∼25명은 0편, 26∼30명은 2편, 30∼35명은 0편, 35∼40명은 1편으로 15∼20명 사이가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녀 혼성집단이 10편, 여성 동성집단은 6편, 남성 동성집단은 1편으로 혼성집단이 가장 많았다. 치료기법으로는 K-MBSR이 12편, MBSR은 0편, ACT는 5편이었다. 프로그램 적용시간은 90분∼120분 사이가 12편으로 가장 많았다. 중재횟수는 8회인 경우 8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6회인 경우 4편이었다. 종속변수 우울과 불안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총 7가지 척도가 사용되었다. 구체적으로, 우울관련 측정도구는 BDI (Beck Depression Inventory), 한국우울증검사(KDS-30), 직무스트레스 척도(우울), SCL-47-DEP (Symptom Check List-47-Depression), 스트레스반응-우울(Stress response-Depression), 노인우울척도, SCL-90-R (Symptom Check List-90-Revised-Depression)였으며 BDI도구 사용이 8편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간이정신진단검사로 3편이었다. 불안관련 측정도구로는 BAI (Beck Anxiety Inventory), STAI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 직무스트레스척도(불안), SCL- 47-ANX (Symptom Check List-47-Anxiety), SCL-90-R (Symptom Check List-90-Revised-Depression)였으며 STAI도구 사용이 6편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BAI도구로 5편이었다. 대부분 논문에서 대상자의 연령관련하여 대학생, 성인, 노인 등으로 언급하고 있어 대상자의 연령에따른 특징을 알아볼 수 없었다.
2. 우울의 중재효과 크기
Table 1에서 보듯이, 우울증상에 대해 15개의 효과크기가 계산되었으며, 이를 가중 평균한 효과크기는 −0.72 (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다. 연구들 간의 이질성을 검증하는 Q값은 61.86 (p<.001)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하위 집단간 메타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연구들 간 이질성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을 시도하였다.
Table 1
The size of effect of studies on depression symptoms
Author of paper  Year  Size of effect 95% CI Weight

Lower limit value Upper limit value
Bae JH et al. 2006 −1.769 −2.667 −0.871 5.58
Chu KS. 2007 −0.884 −1.730 −0.038 5.80
Lee BG. 2008 −0.501 −1.514 0.512 5.13
Kang MJ et al. 2015 −0.983 −2.094 0.129 4.76
Kim MH et al. 2011 −0.091 −0.851 0.669 6.16
Lee SY et al. 2012 −0.936 −1.500 −0.372 6.97
Lee YG et al. 2012 −1.313 −2.357 −0.270 5.01
Lee HS. 2012 −0.041 −0.734 0.652 6.44
Park SR et al. 2012 0.031 −0.635 0.696 6.55
Park K et al. 2013 0.064 −0.949 1.076 5.13
Kim SY et al. 2013 0.435 −0.504 1.374 5.42
Jung YM. 2014 −0.455 −1.129 0.220 6.51
Kang EH. 2014 −3.658 −4.706 −2.611 4.99
Cho IH. 2014 −0.725 −1.348 −0.102 6.73
Kim KN et al. 2014 −0.173 −0.699 0.354 7.11
Overall −0.718*** −1.089 −0.347 −3.796

The size of effect is Hedes’s g-value (corrected size of effect).

(The meta-analysis program used: R) A total of 15 effect sizes were calculated over depressive symptoms and the averaged effect siz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with −0.72 (p<.001).

Table 2을 보면, 우울증상에 대한 연구의 중재변인에 따른 효과크기 및 연구 간의 이질성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마음챙김 프로그램 유형에 따른 효과크기 차이를 확인하였다. 총 15개의 효과크기에서 MBSR보다 ACT에서 우울증상을 줄이는데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643). 참가자 성별의 경우 남성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1편 밖에 되지 않아 하위집단을 대표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아 이를 제외하고, 혼성과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의 효과크기를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참가자 성별이 혼성인 경우보다 여성인 경우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p=0.138). 한 회기 시간이 80시간 이상인 경우가 80시간 이하인 경우보다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p=0.861). 회기 수와 관련된 분석에서는 9회 이상인 경우가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p=0.400).
Table 2
Sub-group analysis of studies on depression symptom
Moderator variable Sub-category (No. of studies) Size of effect Verification of heterogeneity of the size of effect

Q Degree of freedom p
Mindfulness technique ACT (6) −0.622 0.22 1 0.643
MBSR (11) −0.784
Gender Mixed gender (9) −0.697 2.2 1 0.138
Female (7) −0.301
Duration of one session 80 min or less (6) −0.362 0.03 1 0.861
80 min or more (11) −0.752
No. of session 8 sessions or under (11) −0.843 0.71 1 0.400
9 sessions or more (6) −0.545

(The meta-analysis program used: R) ACT was shown to have larger effect sizes than MBSR in reducing depressive symptoms in a total of 15 effect sizes, but this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643). The effect sizes were compared between the studies with the mixed-gender participants and those with the female subjects only.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studies with female participants only were shown to have larger effect sizes than those with mixed-gender participants, but the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138). The studies with more than 80 hours per session showed larger effect sizes than those with less than 80 hours per session, but this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861). The studies with less than 9 sessions showed large effect sizes, which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400).

1) 우울 메타회귀분석

Table 3에서 우울증상에 대한 연구의 효과크기에 대해 출판연도와 마음챙김 프로그램의 회기 수를 예측변인으로 하여 각각 메타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먼저, 출판연도를 예측변인으로 하였을 때 기울기 추정 값이 0.026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738). 또한 회기 수에서도 기울기 추정값이 −0.052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741).
Table 3
Meta-regression analysis of studies on depression symptom
Predicator variable Estimated value (slope) Size of effect (SE) 95% CI Z p

Lower limit value Upper limit value
Year of publication 0.033 0.088 −0.141 0.206 0.368 0.713
Intervention session −0.047 0.184 −0.408 0.313 −0.257 0.797

(The meta-analysis program used: R) When publishing years were put to use as predicting variables, the estimated value of the slope was not significant with −0.026 (p=0.738). The estimated value of the slope also in the number of the session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with −0.233 (p=0.741).

3. 불안의 중재효과 크기
Table 4에서 보듯이, 불안증상에 대해 13개의 효과크기가 계산되었으며, 이를 가중 평균한 효과크기는 −0.49 (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연구들 간의 이질성을 검증하는 Q값은 45.82 (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하위집단과 메타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연구들 간 이질성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을 시도하였다.
Table 4
The size of effect of studies on anxiety symptoms
Author of paper Year  Size of Effect  95% CI Weight

Lower limit value Upper limit value
Bae JH et al. 2006 −0.849 −1.642 −0.056 6.68
Chu KS. 2007 −0.903 −1.751 −0.056 6.37
Kim MJ. 2008 −0.272 −1.045 0.501 6.79
Lee JY. 2008 −2.074 −3.207 −0.941 4.94
Lee YG. 2012 −0.400 −1.336 0.536 5.89
Lee SY et al. 2012 −0.357 −0.895 0.181 8.18
Lee HS. 2012 −0.732 −1.451 −0.013 7.11
Park SR et al. 2012 0.207 −0.460 0.874 7.42
Park K et al. 2013 0.417 −0.606 1.439 5.45
Kim SY et al. 2013 0.477 −0.022 0.975 8.41
Jung YM. 2014 0.141 −0.525 0.807 7.42
Kang EH. 2014 −1.706 −2.440 −0.971 7.02
Kang MJ et al. 2015 −0.925 −2.028 0.177 5.07
Overall −0.494*** −0.846 −0.142 −2.753

(The meta-analysis program used: R) A total of 13 effect sizes were calculated over anxiety symptoms, and their weighted averag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with –0.49 (p<.001) and could be interpreted to be large with more than 0.8. The Q value, which tests the heterogeneity between the studie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with 45.82 (p<.001). A meta-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attempt to identify the causes of the heterogeneity between the studies.

Table 5를 보면, 불안증상에 대한 연구의 중재변인에 따른 효과크기 및 연구 간의 이질성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마음챙김 프로그램 유형에 따른 효과크기 차이를 확인하였다. 총 13개의 효과크기에서 ACT보다 MBSR에서 불안증상을 줄이는데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p=0.632).
Table 5
Analysis of sub-group of studies on anxiety symptom
Moderator variable Sub-category (No. of studies) Size of effect Verification of heterogeneity of the size of effect

Q Degree of freedom p
Mindfulness technique ACT (5) −1.101 3.19 1 0.074
MBSR (10) −0.694
Gender Mixed gender (8) −0.392 0 1 0.983
Female (6) −0.384
Duration of one session 80 min. or less (5) −0.300 0.46 1 0.499
80 min. or more (10) −0.586
No. of sessions 8 sessions or under (9) −0.549 0.13 1 0.714
9 sessions or more (6) −0.415

(The meta-analysis program used: R) The difference in the effect sizes according to the mindfulness programs was identified. ACT was shown to have larger effect sizes than MBSR in reducing anxiety symptoms in a total of 15 effect sizes, but this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632). The effect sizes were compared between the studies with the mixed-gender participants and those with the female subjects only.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studies with mixed-gender participants were shown to have larger effect sizes than those with female participants only, but the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982). The studies with less than 80 hours per session showed larger effect sizes than those with more than 80 hours per session, but this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499). The studies with more than 9 sessions showed large effect sizes, which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714).

참가자 성별의 경우 남성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1편 밖에 되지 않아 하위집단을 대표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아 이를 제외하고, 혼성과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의 효과크기를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참가자 성별이 혼성인 경우보다 여성인 경우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p=0.982). 1회기 시간이 80시간 이하인 경우가 80시간 이상인 경우보다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p=0.499). 회기 수와 관련된 분석에서는 9회 이상인 경우가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p=0.714).

1) 불안증상 메타회귀분석

Table 6에서 불안증상에 대한 연구의 효과크기에 대해 출판연도와 마음챙김 프로그램의 회기 수를 예측변인으로 하여 각각 메타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먼저 출판연도를 예측변인으로 하였을 때 기울기 추정 값이 0.05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463). 또한 회기 수에서도 기울기 추정값이 −0.123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387).
Table 6
Meta regression analysis of studies on anxiety symptoms
Predicator variable Estimated value (slope) Size of effect (SE) 95% CI Z p

Lower Limit Value Upper Limit Value
Year of publication 0.050 0.068 −0.083 0.183 0.734 0.463
No. of intervened sessions −0.123 0.142 −0.401 0.155 −0.866 0.387

(The meta-analysis program used: R) When publishing years were put to use as predicting variables, the estimated value of the slope was not significant with 0.050 (p=0.463). The estimated value of the slope also in the number of the session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with −0.123 (p=0.387).

본 연구는 마음챙김에 기반을 둔 개입들의 전반적인 효과크기를 알아보고, 효과크기에 영향을 주는 중재변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들중에서 ACT와 MBSR을 개입 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우울과 불안증상을 종속변인으로 하는 연구들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우울의 경우 ACT (Hedges’g= −0.622)와 MBSR (Hedges’g=−0.784)에서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불안의 경우 ACT (Hedges’g=−0.596)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MBSR (Hedges’g=−0.419)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우울에서는 ACT와 MBSR 모두 효과가 있었으나 불안의 경우 ACT만 효과가 있었다. 우울과 불안 외에 다른 연구 특성들에 따른 효과크기의 차이를 검토한 결과, 마음챙김 기법의 여부, 참가자의 성별, 참가자의 대상, 1회기 시간의 길이, 회기 수에 따른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출판연도와 회기 수가 개입의 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메타회귀 분석을 통해 살펴본 결과, 우울 및 불안증상에 대한 개입의 효과는 출판연도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불안증상에 대한 개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MBSR보다 ACT가 효과가 있음 시사한다.
본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법에 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이 다른 종류의 증상들을 함께 가졌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그들의 우울과 불안에 개별적으로 초점을 맞추었다. 따라서 마음챙김에 기반을 둔 개입의 효과를 일반화할 때에 이러한 점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 중재변인의 하위유형에서 대부분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논문 수가 적어 통계적 검증력이 낮은 결과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후 논문수가 누적되면 다시 검증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 아동, 청소년, 노인, 남성 집단은 포함되지 않았다. 문헌 검색 결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성인에 비해 상당히 적었다는 점을 고려하였는데, 관련 연구들이 더 많이 축적되면 제외된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을 수행해 볼 필요가 있다. 넷째, 본 연구는 개입 전과 개입 후의 측정치들을 비교한 효과크기에만 초점을 맞추었다. 추수 결과가 빠져 마음챙김에 기반을 둔 개입의 효과가 지속되는지 여부에 관해 확신을 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프로그램이 끝난 후 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그 효과가 지속되는지, 유지된다면 어느 정도 기간 동안 지속되는지에 관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본 연구에서는 효과크기의 추정치에 출판 편파가 관여될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다시 말해, 효과크기가 적은 연구들이 상대적으로 덜 출판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마음챙김 기반에 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많은 논문들이 축적되고 있으므로 추후 연구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섯째 본 연구에서는 ACT와 MBSR에 국한되어 연구되어졌다. 마음챙김 기법은 크게 ACT와 MBSR외에 MBCT, DBT 등도 있으므로, 차후에는 4가지를 종합적으로 메타분석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일곱째, 본 연구는 한국에서 출간된 논문을 바탕으로 효과분석 하였다. 차후에는 해외에서 발간된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메타분석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 여덟째, 본 연구에서는 ACT와 MBSR 등 마음챙김에 기반한 프로그램들간의 비교분석하였다. 차후에는 마음챙김 기반 프로그램과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효과분석하여 비교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아홉째, 해외 관련연구를 살펴보면, ACT관련 메타분석에서는 불안과 우울 모두에서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였다(Peter et al., 2017). 해외 연구결과는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고 있다. 이에 비해 MBSR 메타분석에서도 불안과 우울 모두에서 효과 있다고 보고되었다(Paul et al., 2004). 본 연구에서는 MBSR이 우울에서만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는데, 이러한 차이점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이러한 한계점들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몇 가지에서 의의를 갖고 있다. 첫째, 최근 많은 심신건강분야 실무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고 다수의 논문이 발행되는 마음챙김 기반의 개입에 관한 연구들을 종합하여 그 효과크기를 계량화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둘째, 우울 문제를 다룰 때 마음챙김 프로그램의 개입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셋째, 마음챙김에 기반을 둔 개입에서 효과크기가 연구의 특성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구체적으로 파악함으로써,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대상을 선별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넷째, 차후 마음챙김관련 메타연구를 계획 시, 본 연구가 연구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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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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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Meta-Analysis on the Effectiveness of Mindful Meditation: Focused on ACT and MBSR
      STRESS. 2017;25(2):69-74.   Published online June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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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Meta-Analysis on the Effectiveness of Mindful Meditation: Focused on ACT and MB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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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 1 Flow chart of study selection.
    A Meta-Analysis on the Effectiveness of Mindful Meditation: Focused on ACT and MBSR
    Author of paper  Year  Size of effect 95% CI Weight

    Lower limit value Upper limit value
    Bae JH et al. 2006 −1.769 −2.667 −0.871 5.58
    Chu KS. 2007 −0.884 −1.730 −0.038 5.80
    Lee BG. 2008 −0.501 −1.514 0.512 5.13
    Kang MJ et al. 2015 −0.983 −2.094 0.129 4.76
    Kim MH et al. 2011 −0.091 −0.851 0.669 6.16
    Lee SY et al. 2012 −0.936 −1.500 −0.372 6.97
    Lee YG et al. 2012 −1.313 −2.357 −0.270 5.01
    Lee HS. 2012 −0.041 −0.734 0.652 6.44
    Park SR et al. 2012 0.031 −0.635 0.696 6.55
    Park K et al. 2013 0.064 −0.949 1.076 5.13
    Kim SY et al. 2013 0.435 −0.504 1.374 5.42
    Jung YM. 2014 −0.455 −1.129 0.220 6.51
    Kang EH. 2014 −3.658 −4.706 −2.611 4.99
    Cho IH. 2014 −0.725 −1.348 −0.102 6.73
    Kim KN et al. 2014 −0.173 −0.699 0.354 7.11
    Overall −0.718*** −1.089 −0.347 −3.796
    Moderator variable Sub-category (No. of studies) Size of effect Verification of heterogeneity of the size of effect

    Q Degree of freedom p
    Mindfulness technique ACT (6) −0.622 0.22 1 0.643
    MBSR (11) −0.784
    Gender Mixed gender (9) −0.697 2.2 1 0.138
    Female (7) −0.301
    Duration of one session 80 min or less (6) −0.362 0.03 1 0.861
    80 min or more (11) −0.752
    No. of session 8 sessions or under (11) −0.843 0.71 1 0.400
    9 sessions or more (6) −0.545
    Predicator variable Estimated value (slope) Size of effect (SE) 95% CI Z p

    Lower limit value Upper limit value
    Year of publication 0.033 0.088 −0.141 0.206 0.368 0.713
    Intervention session −0.047 0.184 −0.408 0.313 −0.257 0.797
    Author of paper Year  Size of Effect  95% CI Weight

    Lower limit value Upper limit value
    Bae JH et al. 2006 −0.849 −1.642 −0.056 6.68
    Chu KS. 2007 −0.903 −1.751 −0.056 6.37
    Kim MJ. 2008 −0.272 −1.045 0.501 6.79
    Lee JY. 2008 −2.074 −3.207 −0.941 4.94
    Lee YG. 2012 −0.400 −1.336 0.536 5.89
    Lee SY et al. 2012 −0.357 −0.895 0.181 8.18
    Lee HS. 2012 −0.732 −1.451 −0.013 7.11
    Park SR et al. 2012 0.207 −0.460 0.874 7.42
    Park K et al. 2013 0.417 −0.606 1.439 5.45
    Kim SY et al. 2013 0.477 −0.022 0.975 8.41
    Jung YM. 2014 0.141 −0.525 0.807 7.42
    Kang EH. 2014 −1.706 −2.440 −0.971 7.02
    Kang MJ et al. 2015 −0.925 −2.028 0.177 5.07
    Overall −0.494*** −0.846 −0.142 −2.753
    Moderator variable Sub-category (No. of studies) Size of effect Verification of heterogeneity of the size of effect

    Q Degree of freedom p
    Mindfulness technique ACT (5) −1.101 3.19 1 0.074
    MBSR (10) −0.694
    Gender Mixed gender (8) −0.392 0 1 0.983
    Female (6) −0.384
    Duration of one session 80 min. or less (5) −0.300 0.46 1 0.499
    80 min. or more (10) −0.586
    No. of sessions 8 sessions or under (9) −0.549 0.13 1 0.714
    9 sessions or more (6) −0.415
    Predicator variable Estimated value (slope) Size of effect (SE) 95% CI Z p

    Lower Limit Value Upper Limit Value
    Year of publication 0.050 0.068 −0.083 0.183 0.734 0.463
    No. of intervened sessions −0.123 0.142 −0.401 0.155 −0.866 0.387
    Table 1 The size of effect of studies on depression symptoms

    The size of effect is Hedes’s g-value (corrected size of effect).

    (The meta-analysis program used: R) A total of 15 effect sizes were calculated over depressive symptoms and the averaged effect siz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with −0.72 (p<.001).

    Table 2 Sub-group analysis of studies on depression symptom

    (The meta-analysis program used: R) ACT was shown to have larger effect sizes than MBSR in reducing depressive symptoms in a total of 15 effect sizes, but this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643). The effect sizes were compared between the studies with the mixed-gender participants and those with the female subjects only.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studies with female participants only were shown to have larger effect sizes than those with mixed-gender participants, but the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138). The studies with more than 80 hours per session showed larger effect sizes than those with less than 80 hours per session, but this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861). The studies with less than 9 sessions showed large effect sizes, which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400).

    Table 3 Meta-regression analysis of studies on depression symptom

    (The meta-analysis program used: R) When publishing years were put to use as predicting variables, the estimated value of the slope was not significant with −0.026 (p=0.738). The estimated value of the slope also in the number of the session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with −0.233 (p=0.741).

    Table 4 The size of effect of studies on anxiety symptoms

    (The meta-analysis program used: R) A total of 13 effect sizes were calculated over anxiety symptoms, and their weighted averag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with –0.49 (p<.001) and could be interpreted to be large with more than 0.8. The Q value, which tests the heterogeneity between the studie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with 45.82 (p<.001). A meta-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attempt to identify the causes of the heterogeneity between the studies.

    Table 5 Analysis of sub-group of studies on anxiety symptom

    (The meta-analysis program used: R) The difference in the effect sizes according to the mindfulness programs was identified. ACT was shown to have larger effect sizes than MBSR in reducing anxiety symptoms in a total of 15 effect sizes, but this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632). The effect sizes were compared between the studies with the mixed-gender participants and those with the female subjects only.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studies with mixed-gender participants were shown to have larger effect sizes than those with female participants only, but the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982). The studies with less than 80 hours per session showed larger effect sizes than those with more than 80 hours per session, but this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499). The studies with more than 9 sessions showed large effect sizes, which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714).

    Table 6 Meta regression analysis of studies on anxiety symptoms

    (The meta-analysis program used: R) When publishing years were put to use as predicting variables, the estimated value of the slope was not significant with 0.050 (p=0.463). The estimated value of the slope also in the number of the session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with −0.123 (p=0.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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