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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STRESS > Volume 24(4); 2016 > Article
Original Article 치매노인 가족의 누적스트레스, 가족강인성, 정신건강상태
한금선, 임희수
File-up Stress, Family Hardiness and Mental Health Status in Family Caregivers Caring for Elderly Dementia
Kuem Sun Han, Hee Su Lim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2016;24(4):309-316.
DOI: https://doi.org/10.17547/kjsr.2016.24.4.309
Published online: December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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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간호대학

서울여자간호대학교

College of Nursing, Korea University, Seoul, Korea

Seoul Women’s College of Nursing, Seoul, Korea

Corresponding author Hee Su Lim Seoul Women’s College of Nursing, 38 Ganhodae-ro, Seodaemun-gu, Seoul 28789, Korea Tel: +82-2-2287-1730 Fax: +82-2-395-8018 E-mail: limhs@korea.ac.kr
• Received: November 22, 2016   • Revised: December 22, 2016   • Accepted: December 22, 2016

Copyright: © The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 본 연구는 치매노인 가족을 대상으로 누적스트레스, 가족강인성, 정신건강상태의 정도를 파악하고 치매노인 가족의 누적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서울시 소재 보건소 회원으로 등록된 109명의 치매노인 가족을 대상으로 누적스트레스, 가족강인성, 정신건강상태에 대하여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으며, 자료는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상관관계분석, 단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누적스트레스와 가족강인성, 가족강인성과 정신건강상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누적스트레스와 정신건강상태는 정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누적스트레스는 가족강인성과 정신건강상태와 서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치매노인 가족의 누적스트레스에 영향하는 요인으로는 정신건강상태 하위영역인 불안으로 치매노인 가족의 불안이 누적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건강관리 중재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ile-up stress, family hardiness and mental health status to examine factors influencing file-up stress in family caregivers caring for elderly dementia.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s from 109 family caregivers for elderly dementia at public health center.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There was significant and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file-up stress and family hardiness, and between family hardiness and mental health status; significant and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file-up stress and mental health status. Anxiety was predictor of file-up stress. File-up stress, family hardiness, mental status in family caregivers caring for elderly dementia patient, and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ir relationships.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at in developing interventions to manage for file-up stress, family hardiness and mental health status should be considered in family caregivers caring for dementia patients.
1. 연구의 필요성
인구의 고령화로 치매환자는 매년 급증하여 2012년 기준 65세 이상 치매환자 수는 약 54만 명, 치매유병률은 9.18%에 이르고 있으며, 최근 4년간 치매 유병률의 증가속도는 26.8%로 노인인구비율 증가속도 17.4%를 훨씬 능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로 볼 때, 치매환자는 2030년에 127만 명, 2050년에는 27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2).
치매는 만성적으로 진행되어 악화되는 심각한 노인성 질환으로 인지 장애, 기억력 장애, 행동 장애 및 성격의 변화 등으로 사회활동과 직장생활, 대인관계 등에 많은 제한을 받게 되며, 배회 행동이나 정신증적 증상, 문제행동이 나타난다.
이로 인하여 거의 대부분의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가 어려워 다른 사람에게 완전히 의존하게 되고 치매의 장기적인 치료는 환자의 배우자나 가족이 책임을 지게 되며 이들은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Zarit et al., 1985; Chenoweth et al., 1986; McNaughton et al., 1995). 국내의 경우 치매환자의 70%이상이 가정에서 가족의 돌봄을 받고 있는 데, 치매환자를 돌보는 데 노력과 시간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돌봄이 요구되기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거나 근로 시간을 줄이는 경우가 많아(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2), 가족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현실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곧 가족의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것은 가족에게 매우 어렵고 심각한 일이며, 치매의 느리고 점진적인 증상의 악화 등의 다양한 문제로 인하여 부담감, 가족관계의 변화, 가족구성원 결속의 어려움, 우울, 불안 등을 포함한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결국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Amanda et al., 2010; Yoo MS et al., 2010; Papastavrou et al., 2011).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은 다른 질환을 가진 노인을 돌보는 가족보다 스트레스, 우울, 불면증, 만성 피로, 근육통, 식욕부진과 같은 문제들을 더욱 많이 호소하였다(Lee KO, 2003; Lee JS, 2008; Joan KM et al., 2010).
이로 인해 가족들은 건강상의 위협을 받기도 하는 데, 환자보다 더욱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가족들도 잠재적인 환자인 것이며(Cheon SH, 2011), 가족들의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가 요구된다.
가족의 누적스트레스는 가족체계 내의 변화를 야기하는 가족단위의 생활사건, 또는 충격으로 인해 생기는 긴장상태가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있는 것을 의미하며, 신체, 심리적 스트레스를 포함하는 데(McCubbin et al., 1991; Han KS et al., 2004),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은 신체적인 측면보다 정신적인 문제에 더 많은 호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우울과 분노의 정도가 높았다(Amanada et al., 2010). 이러한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들이 발생하는 데,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경험에는 가족과 관련된 갈등도 해당된다. 가족구성원 중에서 치매환자가 발생하면 많은 시간을 환자에게 투자하게 되므로 가족의 역할과 구조가 바뀌게 되는데, 가족관계의 변화를 제대로 조정하지 않으면 가족구성원 사이의 관계가 불안정하게 역기능적으로 변화하게 될 수 있다(Cho EY et al., 2010).
이에 가족강인성은 스트레스 상황을 견디게 하고 그 상황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해주며, 가족이 협력하여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가족유형의 한 속성으로(McCubbin et al., 1993), 여러 선행연구에서 가족강인성은 가족 적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설명하였는데, 만성정신질환자의 가족강인성이 가족스트레스 감소에 매개변수로 작용하였고 치매환자의 가족에게 있어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어떻게 인지하고 적응하느냐에 대한 가족강인성은 누적스트레스에 중요한 변수라고 하였으며(Han KS et al., 2004; Lee JA et al., 2007), 이는 가족의 누적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로 보았다(McCubbin et al., 1991).
치매노인 가족의 편안한 일상과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서 노인 복지 정책으로 치매특별 등급제, 검진서비스 또는 장기간 간병으로 지친 가족의 휴식을 위해 ‘가족휴가제’ 등의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있다.
대부분의 연구는 치매노인 가족의 부담감,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Lee HJ et al., 2003; Lee KO, 2003; Seomun KA, 2005)가 진행되었으나, 누적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는 요소로 볼 수 있는 가족강인성과 가족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스트레스는 간호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스트레스를 파악하고 가족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Warunee M et al., 2013). 그러므로 치매노인 가족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연구들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의 누적스트레스, 가족강인성 및 정신건강상태의 정도를 파악하고, 그 관계를 규명하여 누적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노인 가족을 대상으로 누적스트레스, 가족강인성, 정신건강상태의 정도를 파악하고 그 관계를 규명하기 위함이며,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노인 가족의 누적스트레스, 가족강인성, 정신건강상태를 파악한다.
둘째, 치매노인 가족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누적스트레스, 가족강인성, 정신건강상태의 차이를 확인한다.
셋째, 치매노인 가족의 누적스트레스, 가족강인성, 정신건강상태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넷째, 치매노인 가족의 누적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다.
1. 연구 고안 방법
본 연구는 치매노인 가족의 누적스트레스, 가족강인성, 정신건강상태 정도를 파악하고 그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선택 및 선택 기준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시 소재 보건소 회원으로 등록된 치매환자의 가족으로 연구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이며 연구대상자의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 1) 65세 이상 치매 진단을 받은 가족이 있는 자

  • 2) 동거하고 있는 주 돌봄 제공자로 20세 이상의 성인

  • 3) 설문지를 읽고 응답할 수 있으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

  • 4)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할 것을 동의한 자

본 연구의 적정 표본 수는 G*power 3.1 (Faul et al., 2009)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 0.05, 검정력 95%, 효과크기 0.3, 변수의 개수 14개를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 104명이었으며, 본 연구의 대상자는 109명으로 최소 표본 수를 충족하였다.
3. 연구방법

1) 연구도구

(1) 누적스트레스
McCubbin(1987)에 의해 개발된 가족 스트레스 측정도구 FIRA-G (Family Index of Regenerativity and Adaptation-General)를 번역, 수정하여 측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20문항으로 최근 약 1년간 각 문항에 해당하는 생활사건이 발생하였는지에 대해, ‘예’ 또는 ‘아니오’ 로 답하게 하여 ‘예’에 답한 문항 수의 합으로 총 점수를 산출하여 측정된 점수가 높을수록 누적스트레스가 많음을 의미한다. 이 도구의 개발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α 값은 .72 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 값 .66이었다.
(2) 가족강인성
McCubbin et al. (1991)이 개발한 가족강인성 지표(FHI: Family Hardiness Index)를 한금선(2004)이 번역,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총 18문항으로 내적통제감 6문항, 삶에 대한 의미부여 6문항, 도전 6문항으로 11개의 긍정문항과 7개의 부정문항으로 이루어져 있고 부정문항은 점수를 역으로 입력하여 통계 처리하였다. 본 도구는 4점 척도로 ‘거의 그렇지 않다(1점)’에서 ‘항상 그렇다(4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능한 점수범위는 18∼72점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강인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이 도구의 개발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α 값은 .82 이었고,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 값은 .83이었으며, 각 하위영역에서 Cronbach’s α 값은 .76∼.93이었다.
(3) 정신건강상태
Derogatis(1977)가 개발한 자기보고식 다차원적 증상목록을 Kim JH et al. (1984)이 표준화한 한국판 간이정신진단(Korean symptom check list-90-revision, SCL- 90-R 90문항)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9개의 하위영역 즉 신체화, 강박증, 대인 예민성,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 불안, 편집증, 정신증, 기타 채점되지 않는 부가적 증상 등을 측정하는 것으로 증상이 ‘전혀 없다’ 0점에서부터 ‘아주 심하다’ 4점까지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고, 측정 후 표준화 점수로 환산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정신증상 호소가 높음을 의미한다. 표준화 점수가 60점 이상인 경우 각 하부영역의 정신증상이 있음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α 값은 .77이었고,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 값은 .89이었으며, 각 하위영역에서 Cronbach’s α 값은 .86∼.94였다.

2) 자료수집

서울 소재 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승인(KU-IRB-11-45-A-2)을 얻어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서울 소재의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연구자는 대상자 선정기준에 맞는 대상자에게 익명성과 비밀보장, 연구 철회에 관한 윤리적 고려 사항 및 연구목적을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를 받고 설문지를 제공하여 작성하도록 하였고 대상자가 자가보고 형식의 설문지에 응답한 후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질문에 답하기 위한 소요시간은 약 20분이었다.

3) 자료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3.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통계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노인 가족의 일반적 특성, 누적스트레스, 가족강인성, 정신건강상태의 정도는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둘째, 치매노인 가족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누적스트레스, 가족강인성, 정신건강상태 정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비모수적 검정방법인 Mann-Whitney U 와 Kruskal Wallis Test를 실시하였다.
셋째, 치매노인 가족의 누적스트레스, 가족강인성, 정신건강상태 간의 상관관계는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넷째, 치매노인 가족의 누적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대상자의 성별은 남자 32명(29.6%), 여자는 76명(70.4%)이었고, 평균 연령은 남자 60세, 여자 55세였다. 대졸이상이 44명(41.5%)로 가장 많았고, 고졸이 35명(33.0%), 중졸 14명(13.2%), 초졸 13명(12.3%) 순이었다. 결혼 상태는 기혼이 83명(78.3%)로 가장 많았고, 미혼 14명(13.2%), 사별 7명(6.6%), 이혼 2명(1.9%) 순이었으며, 현재 직업은 주부 48명(44.9%)이 가장 많았고, 무직 31명(29.0%)로 주부와 무직이 절반이상을 차지하였다. 종교는 기독교 38명(36.9%), 천주교 23명(22.3%), 종교 없음 22명(21.4%), 불교 1명(16.5%) 순으로 많았다. 월 소득 100만원 미만 32명(31.1%), 100∼200만원 26명(25.2%), 200∼300만원 23명(22.3%), 300만원이상 22명 (21.4%)로 순으로 많았다. 치매노인과의 관계를 보면, 치매노인이 부모인 경우가 36명(33.3%)로 가장 많았고, 배우자, 시부모가 각 27명(25.0%)으로 나타났다. 기저질환은 35명(32.4%)만 가지고 있었으며, 환자를 돌본 기간은 평균 55.7개월이었고, 하루 환자를 돌보는 시간은 평균 13.5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Table 1
Difference of file-up stress, family hardiness, mental health statu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N=109)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File-up stress Family hardiness Mental health status



M±SD p M±SD p M±SD p
Gender* Male 32 29.6 5.50±3.28 0.463 2.64±0.56 0.100 1.73±0.53 0.459
Female 76 70.4 5.04±3.11 2.80±0.53 1.92±0.76
Age (yr) (mean±sd) 56.83±11.60
Education** Elementary school 13 12.3 5.92±3.73 0.125 2.36±0.51 ≤0.001 2.09±0.78 0.060
Middle school 14 13.2 6.71±2.09 2.42±0.55 2.14±0.67
High school 35 33.0 4.57±3.28 2.76±0.48 1.91±0.74
≥Some college 44 41.5 5.09±3.04 2.95±0.50 1.70±0.63
Marital status** Married 83 78.3 5.16±3.31 0.237 2.75±0.52 0.560 1.86±0.71 0.327
Not married 14 13.2 4.36±2.56 2.76±0.58 1.63±0.45
Bereavement 7 6.6 6.14±2.67 2.46±0.81 2.45±0.93
Divorce 2 1.9 8.5±0.71 3.00±0.27 1.71±0.24
Job** No 31 29.0 4.77±3.34 0.131 2.57±0.58 0.219 1.94±0.64 0.223
Housewife 48 44.9 4.83±3.18 2.80±0.48 1.90±0.77
Company employe 6 5.6 7.50±2.74 2.94±0.41 1.45±0.34
Business 11 10.3 6.64±2.84 2.84±0.39 1.80±0.77
Sales & Service 6 5.6 6.50±1.38 2.57±0.73 2.11±0.69
Professional 5 4.7 4.40±2.07 2.98±0.78 1.44±0.37
Religion** Christian 38 36.9 5.29±3.05 0.300 2.85±0.46 0.063 1.66±0.59 0.253
Catholic 23 22.3 4.39±3.14 2.85±0.67 1.88±0.75
Buddhism 17 16.5 5.71±3.14 2.80±0.55 1.90±0.60
None 22 21.4 5.32±3.00 2.50±0.52 1.96±0.64
Other 3 2.9 2.00±3.46 2.40±0.20 1.60±0.73
Income (Korean won)** ≤10 million 32 31.1 5.56±3.24 0.340 2.38±0.49 ≤0.001 2.08±0.66 0.001
10-20 million 26 25.2 6.04±3.46 2.71±0.51 2.15±0.87
20-30 million 23 22.3 5.43±2.64 2.96±0.46 1.59±0.52
30≥ million 22 21.4 3.77±2.91 3.06±0.41 1.52±0.48
Relationship** Spouse 27 25.0 4.74±3.41 0.201 2.50±0.46 0.006 1.89±0.57 0.015
Parent 36 33.3 5.19±2.81 2.91±0.45 1.72±0.57
Parents-in-law 27 25.0 6.04±3.32 2.67±0.63 2.21±0.97
Sibling 2 1.9 3.50±2.12 2.88±0.27 1.62±0.01
Children 11 10.2 5.64±2.98 2.76±0.52 1.78±0.41
Other 5 4.6 2.40±2.88 3.26±0.62 1.13±0.60
Disease* Yes 35 32.4 4.63±3.11 0.170 2.69±0.60 0.579 1.84±0.66 0.984
No 73 67.6 5.44±3.16 2.78±0.51 1.87±0.73
Duration of care (months) (mean±sd) 55.72±60.63
Hours of care (day) (mean±sd) 13.54±8.45

M: mean, SD: standard deviation, p: p-value.

* Mann-Whitney U,

** Kruskal Wallis Test.

2. 연구변수의 서술적 통계
본 연구대상자의 누적스트레스 정도는 평균 5.17±3.14점이었고, 가족강인성 정도는 2.75±0.54점이었으며, 하위영역인 통제감은 3.19±0.57점, 의미부여 2.70±0.86점, 도전 2.30±0.69점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상태 정도는 1.86±0.70점이었고, 하위영역 중 점수가 가장 높은 것은 강박증으로 2.10±0.80점 이었고, 우울 2.04±0.86, 신체화 1.92±0.77, 대인예민성 1.86±0.74, 불안 1.85±0.74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Table 2).
Table 2
The degree of file-up stress, family hardiness and mental health status (N=109)
Variables M±SD  Range (Min∼Max) 
File-up Stress  5.17±3.14  0∼12
Family Hardiness 2.75±0.54 1.4∼4.0
 Internal control 3.19±0.57 1.5∼4.0
 Giving meaning of the life  2.70±0.86 1∼4.0
 Challenge 2.30±0.69 1∼4.0
Mental Health Status 1.86±0.70 1∼3.8
 Somatization 1.92±0.77 1∼3.9
 Obsessive-Compulsive 2.10±0.80 1∼4.6
 Interpersonal Sensitivity 1.86±0.74 1∼4.3
 Depression 2.04±0.86 1∼4.9
 Anxiety 1.85±0.74 1∼3.9
 Hostility 1.77±0.73 1∼3.8
 Phobic Anxiety 1.50±0.66 1∼3.9
 Paranoid Ideation 1.62±0.70 1∼3.8
 Psychoticism 1.64±0.72 1∼4.0
 Additional items 2.06±0.83 1∼4.4

Min: minimum, Max: maximum.

3. 일반인 특성에 따른 연구변수 정도의 차이
일반적 특성 변수와 각 요인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 요인별 점수를 분석하였다. 누적스트레스는 일반적 특성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가족강인성은 치매노인 가족의 일반적 특성 중 월 소득과 환자와의 관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Table 1). 정신건강상태도 마찬가지로 월 소득과 환자와의 관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Table 1).
4. 누적스트레스, 가족강인성, 정신건강상태 간의 관계
대상자의 누적스트레스, 가족강인성, 정신건강상태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Table 3
Correlation of file-up stress, family hardiness and mental health status (N=109)
Variables File-up stress Family Hardiness Mental Health Status


Total Internal control Giving meaning of the life Challenge Total Somatization Obsessive-Compulsive Interpersonal Sensitivity Depression Anxiety Hostility Phobic Anxiety Paranoid Ideation Psychoticism Additional items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File-up stress 1
Family hardiness
 Total −.333** 1
 Internal control −.486** .539** 1
 Giving meaning of the life −.225* .880** .234** 1
 Challenge −.163 .842** .208** .776** 1
Mental health status
 Total .565** −.623** −.683** −.403** −.406** 1
 Somatization .496** −.597** −.557** −.428** −.432** .903** 1
 Obsessive-Compulsive .498** −.549** −.591** −.363** −.369** .928** .830** 1
 Interpersonal Sensitivity .478** −.515** −.624** −.330** −.299* .897** .748** .860** 1
 Depression .523** −.600** −.664** −.372** −.435** .946** .837** .880** .829** 1
 Anxiety .595** −.557** −.656** −.350** −.341** .945** .825** .875** .853** .890** 1
 Hostility .552** −.573** −.627** −.350** −.373** .833** .696** .749** .772** .781** .783** 1
 Phobic Anxiety .417** −.533** −.548** −.379** −.302** .819** .758** .742** .760** .731** .773** .648** 1
 Paranoid Ideation .539** −.493** −.685** −.308** −.225* .823** .688** .707** .821** .730** .792** .678** .694** 1
 Psychoticism .552** −.569** −.639** −.354** −.324** .909** .769** .807** .830** .822** .872** .776** .765** .812** 1
 Additional items .456** −.575** −.623** −.330** −.377** .865** .772** .759** .705** .789** .773** .694** .696** .693** .794** 1

* p<0.05,

** p<0.01.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s.

누적스트레스와 가족강인성 요인간의 상관분석 결과 누적스트레스와 통제감, 의미부여는 부적상관관계를 보이고 있고, 가족강인성 요인 간에는 모두 정적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Table 3).
누적스트레스와 정신건강상태 요인간의 상관분석 결과 모두 정적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p<.01, Table 3). 또한 가족강인성과 정신건강상태 요인간의 상관분석 결과 부적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p<.01, Table 3).
5. 대상자의 누적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치매노인 가족의 누적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누적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정신건강상태 중 불안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불안이 증가할수록 누적스트레스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p<0.05, Table 4), 누적스트레스에 관한 설명력은 29.2%로 확인되었다.
Table 4
Influencing factors on file-up stress by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Variables B SE β t
 Family Hardiness Internal control −0.072 0.755 −0.013 −0.096
Giving meaning of the life  0.015 0.530 0.004 0.029
Challenge −0.266 0.726 0.058 −0.366
 Mental Health Status  Somatization 0.352 0.847 0.086 0.415
Obsessive-Compulsive 0.482 1.028 0.124 0.469
Interpersonal Sensitivity  −1.254   1.257   −0.297   −0.997 
Depression −1.020 0.985 −0.280 −1.035
Anxiety 2.956 1.162 0.702 2.545*
Hostility 1.141 0.836 0.266 1.365
Phobic Anxiety −0.987 0.930 −0.207 −1.061
Paranoid Ideation 1.587 1.126 0.356 1.409
Psychoticism −0.669 1.153 −0.154 −0.580
Additional items −0.171 0.646 −0.045 −0.265

R2=.292, F=4.398, p<.001.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독립변수 사이의 상관성, 즉 다중공선성(milticollinearity) 문제를 진단하기 위하여 분산 확대 인자 VIF (Variance Inflation Factor)는 0.1보다 크고 10보다 작은 값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누적스트레스, 가족강인성, 정신건강상태 정도를 확인하고 이들의 관계를 규명하여 치매노인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두고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주요한 결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치매노인 가족의 누적스트레스, 가족강인성, 정신건강상태의 정도를 조사한 결과, 치매노인 가족의 누적스트레스 점수는 평균 5.17점(범위 0∼12점)으로 본 연구와 동일한 척도를 사용한 Han KS(2004)의 만성정신질환자 가족의 누적스트레스 정도가 평균 0.31점(0∼1점)로 나타나 동일한 범위로 환산하면 0.27로 유사하였으며, 발달장애 아동을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연구(Tak YL, 1996)에서 0.29의 결과와도 유사한 수준을 보여, 중간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치매노인은 보건소 회원으로 등록되어 환자와 가족은 기관의 여러 지원 및 정보를 제공받고 적정 관리를 받았을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치매환자가 주간보호센터와 같은 시설을 이용하는 가족은 이용하지 않는 가족에 비해 부양스트레스가 낮다는 Chun et al. (2008)의 연구결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치매는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가족들은 환자를 돌보기 위해 사회경제적 및 심리적인 부담을 갖고 있으며, 장기간동안 환자의 옆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여러 가지 이상행동이 나타나는 것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경험(Amanda et al., 2010; Papastavrou et al., 2011; Joan KM et al., 2010)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관리에 대해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지속적인 간호중재가 필요할 것일 것으로 보인다.
가족강인성 정도는 2.75점(1∼4점)으로 중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본 연구와 동일한 척도를 사용한 선행연구 결과와 비교해보면, 3.0점으로 나타났고(Seomun KA, 2005), 만성정신질환자 가족의 강인성 정도는 2.73점으로 본 연구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에 가족강인성과 누적스트레스가 유의한 부적상관관계를 나타낸 것은 가족강인성이 치매노인을 돌보는 데 있어 여러 가지 스트레스 상황을 이겨낼 수 있게 하고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상황을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도록 해주어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누적스트레스가 중간보다 낮은 점수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정신건강상태 정도는 1.86점(1∼4점)으로 나타나 중간보다 낮은 점수를 보였으나,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은 일반노인을 부양하는 가족의 정신건강상태의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Jung JH, 2013),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은 일반노인을 부양하는 가족에 비해 더 많은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정신건강상태의 하위영역인 강박증, 우울, 신체화, 불안 순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은 원치 않는데도 어쩔 수 없이 되풀이하게 되는 사고나 행동 등의 강박 증상을 나타내었고, 신체적 기능이상에 대하여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이 있으며 신경과민과 긴장, 초조함으로 나타나는 불안감에 대해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치매노인 가족은 환자를 돌보면서 불안, 우울, 등의 정신건강문제를 겪는다는 연구결과(Cooper C et al., 2008; Knight BG et al., 2007)를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가족강인성과 정신건강상태는 치매노인 가족의 일반적인 특성 중 월 소득과 환자와의 관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월 소득이 높을수록 가족강인성 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만성질환이 있는 아동을 돌보는 가족의 가족기능에 대한 연구(Herzer M et al., 2010)와 유사한 결과로 환아를 돌보는 가족의 수입이 적을수록 가족의 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본 연구에서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은 평균 56세 이상으로 여성이 많았으며 치매노인을 돌본 기간이 평균 5년 이상이었으므로 치매환자의 진행성 질환의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면서 경제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치매노인이 부모님인 경우가 배우자인 경우보다 가족강인성 정도가 높았는데 이는 부모를 돌보는 것은 자녀로서의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며, 사회심리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고(Han EJ et al., 2014), 배우자가 치매노인을 돌보는 경우 대부분이 환자와 같이 고령이고 자녀에 비해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정신건강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사료된다.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누적스트레스, 가족강인성, 정신건강상태의 정도가 일반적 특성 중 가족관계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누적스트레스는 치매노인을 돌보는 것에 대한 부담감에 대한 연구에서 가족관계에 대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Yoo MS et al., 2010). 이러한 결과는 국내 인구 및 가구 구조의 변화로 핵가족화가 되면서 부양의 책임이 모든 가족구성원이 함께 지게 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하겠으며 정신건강상태의 정도가 가족관계에서 차이가 없는 결과도 유사한 맥락으로 볼 수 있겠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가족강인성은 중간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고 하위영역 중 바람직한 가족의 내재된 힘을 의미하는 내적통제감의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치매노인을 돌보는 데 있어서 발생하는 위기 상황과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통제하여 가족구성원의 결속력을 증진시키는 등의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할 수 있겠다.
본 연구에서 치매노인 가족의 누적스트레스, 가족강인성, 정신건강상태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치매노인 가족의 강인성이 높을수록 누적스트레스 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선행연구들과 일치된 결과를 보였다(Seomun KA, 2005; Yoo MS et al., 2010). 가족 내에서 생활 사건이나 삶의 고난에 대한 내적 통제감, 삶에 대한 의미부여, 활동의 참여나 새롭고 도전적인 경험을 하고 탐구하려는 속성인 가족의 내적 힘과 내구성을 의미하는 가족강인성은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요인이 됨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으며, 가족강인성은 가족체계 내에서의 내적 강인성과 관련이 있으므로 자신과 가족이 처한 상황에 따라 위협에 대처를 하고 적응하려는 것이 누적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또한 Warunee M 등의 연구에서(2013) 가족강인성은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고 부담감은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가족강인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강인성은 스트레스와 관련성이 있음을 지지해준다.
본 연구에서 누적스트레스와 정신건강상태와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누적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정신건강상태 정도가 높았는데 이는 정신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치매와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를 돌보는 것은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 것이며,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Neri et al, 2007)는 것을 보여준다.
치매노인 가족의 부담감이 증가할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 정도에서 정신건강에 문제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Yoo MS et al., 2010)와도 유사하다. 이 연구에서는 신체기능을 포함하는 일반적인 건강상태에는 특별한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사회적 기능, 의욕이나 생기를 측정한 활력상태, 감정적인 영역을 포함하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정신장애인 부모는 정상인 부모에 비해 우울, 불안의 증상 호소가 많이 나타난다는 결과(Kim HS et al., 2009)와 유사하다.
특히 본 연구에서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70%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이들은 딸이나 며느리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돌봄제공자로서의 책임과 역할로 인해 신체적인 건강문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Lyons et al., 2005). 이에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은 신체적인 건강 상태도 중요하지만 정신건강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겠다.
가족강인성과 정신건강상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상관관계를 보여, 가족강인성 정도가 높을수록 정신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Clark(2002)의 연구에서 노인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우울증과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가족이 느끼는 피로의 양과 우울증은 상관관계가 있었고 강인성이 낮을수록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겠다.
본 연구에서 치매노인 가족의 누적스트레스에 영향하는 요인을 확인한 결과, 정신건강상태의 불안이 누적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노인 가족의 누적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변수보다도 불안감을 해결하는 것이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가족의 건강상태이며 이 중 우울과 불안이 관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Shuai L et al., 2016)와 부합된다. 불안은 치매노인을 돌보면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와 지속적인 증상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누적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치매노인을 돌보는 데 있어서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가 필요하겠다. 가족의 누적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가족강인성이 나타난 선행연구(Seomun KA, 2005)와 다른 결과이며, 그 외 변수나 일반적인 특성 중 가족관계, 월 소득 등은 누적스트레스에 의미 있는 영향력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건강상태는 환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정신건강상태의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보겠다. 그러므로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는 정신건강에서 불안에 관한 중재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서울 소재 보건소 회원으로 등록된 치매노인 가족을 편의표본 추출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전체 치매노인 가족에게 일반화시키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치매노인 가족의 누적스트레스는 가족강인성과 정신건강에 서로 관련성이 있고 이들 변수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사정하고 중재하는 것은 가족의 강인성과 정신건강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가족의 강인성과 정신건강상태는 치매노인을 돌보는 데 있어서 월 소득과 환자와의 관계에 따른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치매환자를 돌보는 데 경제적인 부분에 맞는 지원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 및 가족 관계의 특성이 반영하거나 누적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궁극적으로 치매환자를 돌보는 데 있어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가족을 위한 간호중재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며 그 효과에 대한 중재 연구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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