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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STRESS > Volume 24(4); 2016 > Article
Original Article
일개 대학 간호대학생의 성격특성,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정유진, 고진강
Effects of Personality and Coping Behavior on Clinical Practice Stress among One College Nursing Students
Yu-Jin Jeong, Chin-Kang Koh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2016;24(4):296-302.
DOI: https://doi.org/10.17547/kjsr.2016.24.4.296
Published online: December 31, 2016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College of Nursing,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Corresponding author Yu-Jin Jeong College of Nursing, Seoul National University, 103 Daehak-ro, Jongno- gu, Seoul 03080, Koera Tel: +82-2-740-8452 Fax: +82-2-766-1852 E-mail: jungyj90@snu.ac.kr
• Received: November 18, 2016   • Revised: December 7, 2016   • Accepted: December 7, 2016

Copyright: © The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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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성격특성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여 총 88부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으로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성격특성 중 신경증(r=.356, p=.001)과 스트레스 대처방식(r=.285, p=.007)이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신경증(β=.31)은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고, 그 다음이 소극적 대처방식(β=.27)이었다. 이 변수들은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18% 설명하였다. 따라서 간호대학생들이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성격특성 및 대처방식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 The purpose of this descriptiv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ersonality and coping behavior on clinical practice stress in nursing students which was experienced at clinical practice.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questionnaire from the convenience sample of 88 nursing student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21 to 31, 2016. Data were analyzed with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by using SPSS version 23.0. The mean score for clinical practice stress was 1.43±0.62, and the score for student domain (1.73±0.96) was the highest in clinical practice stress. Among the big five personality traits, neuroticism had positive correlation (r=.356, p=.001) with the clinical practice stress. Coping behavior (r=.285, p=.007) and passive coping behavior (r=.327, p=.002) also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clinical practice stress in nursing students. The significant major predictors of clinical practice stress were neuroticism (β=.31) and passive coping behavior (β=.27). The explained variances for clinical practice stress was 18% in nursing students. Therefore, development of a program on enhancing personality and coping behavior to reduce clinical practice stress is needed.
간호는 이론과 실무를 중심으로, 총체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을 대상으로 다양한 측면에서의 전인간호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는 학문이다(Whang SJ, 2006). 간호 교육은 간호사들이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질적으로 우수한 간호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Nasrin et al., 2012), 이러한 간호 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습 교육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간호대학생들의 교육에서 임상현장실습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임상 현장은 학생들이 간호 연구, 원리 및 이론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간호 기술을 강화시키도록 도와준다(Sun et al., 2016). 즉 학생들은 임상 현장에서 자신의 간호 기술을 발전시키고, 과학적인 원리를 토대로 간호를 제공하며, 실제 상황에서 임상적인 판단을 하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는 것이다(Mahat, 1998). 물론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이러한 기회가 제공되기도 하지만, 환자 및 의료진과 상호작용하며 간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제 임상 현장에서 간호를 수행하는 실습 교육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Mahat, 1998).
간호 교육의 이러한 특징으로 인하여 간호대학생들은 다른 전공의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더불어 임상실습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Oh MJ, 2000). 간호대학생들은 임상 현장에서 다양한 질병을 가진 수많은 환자들을 만나게 되고,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매우 도전적일 수 있기 때문에(Shaban et al., 2012), 일부 간호대학생들에게 임상실습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경험으로 기억될 수 있다(Levett-Jones et al., 2015; Sun et al., 2016). 임상실습 현장에서 간호대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임상에 적용하는 어려움을 비롯하여 역할 수행, 무력감, 환자 및 보호자와의 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Whang SJ, 2006).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과 친숙하지 못한 병원이라는 환경에서 상호작용하며 실제 간호를 수행해야 하므로 많은 어려움과 스트레스 역시 경험한다(Park SJ et al., 2013). 다수의 연구에서 간호대학생들이 임상실습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 보고되어 왔으며(Whang SJ, 2006; Park SJ et al., 2013; Kim JK, 2014; Kim K, 2014; Sun et al., 2016), 이러한 스트레스는 임상실습이 진행될수록 더욱 심화된다고 하였다(Sun et al., 2016). 학습 환경에서 스트레스는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도 하지만(Mahat, 1998), 극심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자신감 결여 및 참여의 부족, 수행의 감소와 같이 학생들의 학습을 방해하게 되므로(Reeve et al., 2013), 간호대학생들이 임상실습 동안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스트레스는 매우 개인적인 과정으로, 주관적인 지각과 스트레스에 대한 평가를 포함하는 개인과 환경의 상호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Lecic-Tosevski et al., 2011). 즉, 스트레스에 대한 지각은 개개인에 따라 달라지며(Mahat, 1998; Oh MJ, 2000),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의 강도와 스트레스원에 대한 탄력성 및 취약성은 성격특성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Lecic-Tosevski et al., 2011). 따라서 성격특성은 스트레스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Cha NH(2013)Lee YR et al. (2013)의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성격유형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보고하였고, Shin HK et al. (2003)는 대학 4학년생의 개인적인 성격특성이 스트레스 및 정신 건강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고하였다. 성격특성과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들이 시행되어 왔으나,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고, 선행 연구에서도 성격특성과 스트레스의 관계에 대해서 일관성 있는 결과가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간호대학생의 성격특성에 따른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대해 살펴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스트레스를 인지하는 개인의 차이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들 수 있다. 대처는 사람과 환경 사이의 역동적이고 변화하는 과정으로 정의된다(Lazarus et al., 1984). 스트레스 상황에서 사람들은 환경을 변화시키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거나(문제중심 대처), 문제와 관련된 부정적인 감정들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사건의 의미를 변화(감정중심 대처)시키는 대처방법을 사용한다(Lazarus et al., 1984). 개인의 인식 및 태도에 따라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달라질 수 있으며(Oh MJ, 2000), 어떤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스트레스를 지각하는 정도와 그로 인한 문제를 겪을 가능성 역시 달라진다(Folkman et al., 1986; Sheu et al., 2002; Tully, 2004). 그동안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스트레스와 대처방식을 다룬 연구들이 수행되어 왔으나(Kim SL et al., 2005; Kim C, 2006; Park HJ et al., 2010), 일관성 있는 결과가 보고되지 않았으므로 간호대학생의 대처방식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임상실습을 한 경험이 있는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개인의 성격특성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학생들이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간호대학생들의 성공적인 임상실습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5요인 성격특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중심으로 탐색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편의 추출된 서울특별시 소재의 일개 간호대학의 대학생 중 임상실습을 한 경험이 있는 간호대학생 3, 4학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하여 설문지 배포 전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였고, 이 중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서면으로 동의한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총 95부가 회수되었고, 이 중 불성실하게 답변한 7부를 제외한 88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3. 연구도구

1) 5요인 성격특성

간호대학생의 성격특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Goldberg (1999)가 개발한 IPIP (International Personality Item Pool)의 축약형 50문항을 Lee YR(2006)이 사용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개인의 성격을 외향성(Extroversion), 친화성(Agreeableness), 성실성(Conscientiousness), 신경증(Neuroticism), 개방성(Openness)의 5가지 하위 요인으로 구별하여 5개 요인 각 10문항의 총 5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까지의 5점 Likert 척도로 이루어져 있다. 점수가 높을수록 각 요인의 특성을 높게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며, IPIP의 각 요인 별 Cronbach’s α는 각각 .82, .84, .86, .87, .79으로 보고되고 있다(Shin HK et al., 2003).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α는 각각 .90, .85, .81, .89, .78이었다.

2) 스트레스 대처방식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측정하기 위하여 Lazarus et al. (1984)의 대처방식 척도를 Kim JH(1987)가 요인 분석하여 개발하고, Kim HS(2000)가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수정 및 보완한 27문항을 사용하였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적극적 대처(문제중심적 대처, 사회적 지지 추구 대처)와 소극적 대처(정서중심적 대처, 소망적 대처)로 나누어진다. 이 도구는 적극적 대처 13문항, 소극적 대처 14문항의 총 2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4점 Likert 척도로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자주 그렇다’ 4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대처방식 이용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Kim JH(1987)의 개발 당시 Cronbach’s α는 .87∼.93 이었으며,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α는 .83 이었다.

3) 임상실습 스트레스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Yoo et al. (2008)이 우리나라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대학 차원 스트레스 39문항과 임상 차원 스트레스 2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상실습 스트레스 측정을 위하여, 본 도구의 임상 차원 스트레스 20문항(실습대상자 8문항, 임상환경 4문항, 실습지도자 5문항, 실습생 3문항)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스트레스를 전혀 경험하지 않는다’ 0점에서 ‘매우 많이 경험한다’ 4점의 5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Yoo et al. (2008)의 연구에서 개발 당시 Cronbach’s α는 .92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는 .90이었다.
4. 자료수집
연구 참여자에 대한 윤리적 고려를 위하여 연구자가 속한 S대학교 기관윤리위원회(IRB)의 심의를 거쳐 면제 승인(IRB No. E1604/001-003)을 받았다. 이후 간호대학생들의 수업 및 실습과 직ㆍ간접적 관련이 없는 연구자가 연구 대상자의 강의실을 직접 방문하여 연구 내용 및 목적에 대해 설명하였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에 한하여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였다. 모든 연구 대상자에게 서면화된 연구 동의서를 제공하여, 연구 목적, 연구 진행 과정, 대상자의 익명성과 비밀 보장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 중단을 원할 때는 언제든지 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5월 21일부터 5월 31일 까지 이었으며, 설문지는 총 116문항으로 작성에는 약 15분이 소요되었다.
5. 자료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3.0 프로그램(IBM Corp., Armonk, NY, USA)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성격특성, 스트레스 대처방식, 임상실습 스트레스 정도는 기술적 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상실습 스트레스 정도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혹은 one 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정은 Scheffe’s test를 사용하였다.

  • 주요 변수 간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상실습 스트레스 정도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2.03±1.54세 이었으며, 학년별 분포는 3학년 45명(51.5%), 4학년 43명(48.9%)이었다. 대부분의 대상자는 여자(94.3%)였으며, 남자는 5명(5.7%)이었다.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45명(51.5%)이었고, 종교가 없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43명(48.9%)이었다. 간호학과를 지원하게 된 동기는 ‘고교성적 고려’가 23명(26.1%), ‘부모님이나 주변의 권유’가 22명(25.0%), ‘적성과 취미’ 21명(23.9%) 순으로 많았으며, ‘높은 취업률’과 ‘봉사직을 갖기 위해’ 각각 7명(8%), ‘해외로 가기 위해’ 및 기타는 5명(5.7%)이었다. 전공에 대해서 65명(73.9%)이 만족하고 있었으며, 3명(3.4%)만이 불만족이라고 응답하였다. 임상실습 만족도는 50명(56.8%)이 만족, 9명(10.2%)이 불만족이라고 응답하였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and differences in clinical practice stres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N=88)
Variables Categories n (%) Clinical practice stress

Mean±SD t or F p
Grade 3 45 (51.1) 1.49±0.67 0.931 0.355
4 43 (48.9) 1.37±0.57
Gender Female 83 (94.3) 1.45±0.60 −1.039 0.302
Male 5 (5.7) 1.15±0.95
Religion Yes 45 (51.1) 1.48±0.63 −0.758 0.45
No 43 (48.9) 1.38±0.62
Motivation of admission Correspond to score 23 (26.1) 1.36±0.63 0.377 0.892
Aptitude 21 (23.9) 1.46±0.57
Employment guarantee 7 (8.0) 1.50±0.76
Recommendation of family and surroundings 22 (25.0) 1.51±0.61
Having service job 7 (8.0) 1.52±0.64
Opportunity for going abroad 3 (3.4) 1.27±0.95
Other 2 (2.3) 0.95±0.78
Satisfaction with major Satisfied 65 (73.9) 1.40±0.64 0.362 0.697
Moderate 20 (22.7) 1.54±0.60
Unsatisfied 3 (3.4) 1.43±0.59
Satisfaction with clinical practice Satisfied 50 (56.8) 1.42±0.68 0.384 0.682
Moderate 29 (33.0) 1.50±0.56
Unsatisfied 9 (10.2) 1.30±0.48

SD: Standard deviation.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상실습 스트레스 정도는 다음과 같다. 학년에 따른 임상실습 스트레스의 평균은 3학년 1.49±0.67점, 4학년 1.37±0.57점으로, 4학년에 비해 3학년의 스트레스 평균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별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는 여학생 1.45±0.60점, 남학생 1.15±0.95점이었고, 종교가 있는 경우(1.48±0.63)보다 종교가 없는 경우(1.38±0.62)에 스트레스 평균이 더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간호학과 지원 동기에서 ‘봉사직을 갖기 위해’라고 응답한 학생들의 스트레스 평균이 1.52±0.64점으로 가장 높았고, ‘부모님이나 주변의 권유’가 1.51±0.61점, ‘높은 취업률’이 1.50±0.76점이었다. 전공만족도와 임상실습 만족도에서는 보통으로 응답한 경우가 각각 1.54±0.60점, 1.50±0.56점으로 스트레스 평균이 가장 높았다.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상실습 스트레스 정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1).
2. 간호대학생의 5요인 성격특성, 스트레스 대처방식 및 임상실습 스트레스 정도
대상자의 5요인 성격특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임상실습 스트레스 정도는 Table 2와 같다. 간호대학생의 5요인 성격특성의 경우, 친화성(35.97±5.71)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신경증(30.10±7.16)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에서 소극적 대처방식(2.51±0.39)에 비해 적극적 대처방식(2.66±0.47)의 점수가 더 높았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하위 요소 중에서는 소극적 대처방식인 소망적 대처방식(2.69±0.46)의 점수가 가장 높았고, 적극적 대처방식인 문제중심적 대처방식(2.68±0.53)이 그 다음이었으며, 소극적 대처방식인 정서중심적 대처방식(2.32±0.42)을 가장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 전체의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최고 4.0 만점에 평균 1.43±0.62점으로, 보통 이하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임상실습 스트레스 하부 영역 중 학생의 준비도와 관련된 ‘실습생’ 신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평균 1.73±0.9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실습 현장의 외적 조건에 의한, 즉 ‘임상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평균 1.05± 0.79점으로 가장 낮았다.
Table 2
Mean scores of personality, coping behavior, clinical practice stress (N=88)
Variables Categories  Min   Max   Mean±SD 
Personality Neuroticism 12 42 30.10±7.16
Extraversion 17 48 31.49±7.13
Openness 21 48 33.34±5.08
Agreeableness 21 47 35.97±5.71
Conscientiousness 22 45 32.94±4.66
Coping behavior 1.78 3.67 2.58±0.67
Active coping 1.54 3.69 2.66±0.47
Problem-focused coping  1.29 4.00 2.68±0.53
Seek social support 1.50 3.83 2.63±0.52
Passive coping 1.86 3.71 2.51±0.39
Emotion focused coping 1.57 3.71 2.32±0.42
Wishful thought 1.71 4.00 2.69±0.46
Clinical practice stress  0.15 2.80 1.43±0.62
Instructor 0.20 3.20 1.60±0.70
Client 0.00 3.13 1.40±0.75
Clinical environment 0.00 3.00 1.05±0.79
Student 0.00 4.00 1.73±0.96

SD: Standard deviation.

3. 대상자의 성격특성, 스트레스 대처방식, 임상실습 스트레스 간의 상관관계
간호대학생의 성격특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임상실습 스트레스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한 상관분석 결과는 Table 3에 제시하였다. 5요인 성격 특성 중 신경증(Neuroticism)은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r=.356, p=.001)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임상실습 스트레스(r=.285, p=.007)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하위요소(적극적 대처방식, 소극적 대처방식) 중에서 소극적 대처방식이 임상실습 스트레스(r=.327, p=.002)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Table 3
Correlation between personality, coping behavior and clinical practice stress (N=88)
Neuroticism Extraversion Openness Agreeableness Conscientiousness Coping Active coping Passive coping Clinical
behavior behavior behavior practice stress
Neuroticism 1
Extraversion −.081 1
(.454)
Openness .009 .413 1
(.933) (<.001)
Agreeableness −.120 .461 .341 1
(.266) (<.001) (.001)
Conscientiousness −.290 .310 .341 .505 1
(.006) (.003) (.001) (<.001)
Coping behavior .111 .254 .405 .088 .220 1
(.302) (.017) (<.001) (.415) (.040)
Active coping behavior .025 .365 .430 .248 .353 .871 1
(.820) (<.001) (<.001) (.020) (.001) (<.001)
Passive coping behavior .173 .055 .255 −.116 .007 .840 .466 1
(.106) (.611) (.017) (.282) (.952) (<.001) (<.001)
Clinical practice stress .356 −.066 −.018 −.172 −.055 .285 .170 .327 1
(.001) (.541) (.871) (.110) (.609) (.007) (.114) (.002)
4.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에서 유의한 관계가 있었던 성격특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하위 변수를 투입하여 단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회귀분석의 기본 가정을 확인한 결과 Durbin-Watson 통계량이 2.077로 자기상관이 없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공차한계(tolerance)와 분산팽창지수(VIF)값을 이용하여 독립변수 간의 다중공선성을 검정한 결과 공차한계(tolerance)가 0.1 이하이거나 분산팽창지수(VIF) 값이 10 이상을 넘지 않아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모형을 분석한 결과 회귀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10.61, p< .001).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5요인 성격 특성 중 신경증(β=.31)이었고, 그 다음이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하위요소인 소극적 대처방식(β=.27)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변수들은 간호대학생들의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18% 설명하였다(Table 4).
Table 4
Affecting factors on clinical practice stress (N=88)
 B   S.E.  β  t (p)   R2  Adj R2 F (p)
−.47 .44 −1.09 .20 .18 10.61
(.282) (<.001)
Neuroticism .03 .01 .31 3.14
(.002)
Passive coping behavior  .44 .16 .27 2.78
(.007)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의 임상실습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5요인 성격특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학생들이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간호대학생들의 성공적인 임상실습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 연구대상자인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 총점 평균은 1.43±0.62점으로 보통 이하의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같은 도구를 사용한 Lee MS et al. (2014)의 연구에서 4점 만점에 1.54점을 보인 것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도구는 다르지만, 간호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다룬 Whang SJ(2006)의 연구에서 스트레스 평균이 5점 만점에 3.56점, Park SJ et al. (2013)의 연구에서 3.24점, Kim K(2014)의 연구에서 3.1점을 보인 것과 비교할 때, 본 연구에서의 스트레스 점수가 더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임상실습 스트레스 하위영역은 실습대상자, 임상환경, 실습지도자, 실습생의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학생의 준비와 관련된 ‘실습생’ 신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1.73±0.96점으로 가장 높았고, ‘임상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1.05±0.79점으로 가장 낮았다. 선행 연구에서, 간호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임상실습 측면의 중요한 스트레스원이 과제물, 전문지식 및 기술 등 이었다고 밝혀졌고(Kim JK, 2014), 대다수의 간호학생들은 불확실하고 익숙하지 않은 임상실습환경에서 학생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불안을 표현(Sun et al., 2016)한다고 하였으며, 자신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의 부족과 관련하여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 보고되었다(Sheu et al., 2002; Levett-Jones et al., 2015). 이러한 선행 연구들은, 본 연구에서 학생의 준비도와 관련된 ‘실습생’ 신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평균 점수를 보인 것을 설명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임상 현장에서 본인들의 준비가 부족하고 느끼고 있고, 특히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의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으므로, 간호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임상실습 전에 그들의 준비 정도를 평가하고 도와주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실습 교육은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하는 학습 방법으로, 간호학생의 간호지식을 증가시키고 술기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Lee MS et al., 2011). 이를 토대로 간호대학은 임상 실습 전 충분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간호대학생에게 기본적인 간호 지식 및 기술을 훈련시키고, 임상실습 기간 중에도 시뮬레이션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임상실습의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단순한 기술을 익히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임상현장에 대응하기 위하여 사례 기반, 문제 중심적인 시뮬레이션 교육을 확대하여 시행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시뮬레이션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임상실습 현장에서 간호대학생들이 적절한 이론적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되며, 궁극적으로는 임상실습으로 인한 스트레스 역시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상실습 스트레스 정도를 살펴보면, 4학년 학생들에 비해 3학년의 임상실습 스트레스의 평균 점수가 다소 높았다. 이는 4학년의 스트레스 점수가 3학년보다 더 높게 보고된 Whang SJ(2006), Park SJ et al. (2013)의 연구와는 상반된 결과이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16년 5월에 이루어졌다. 그 시기에 3학년 학생들은 임상 실습을 하기 시작한 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고, 반대로 4학년의 경우 이미 그 전에 임상실습을 해 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첫 임상실습을 경험한 3학년들이 4학년 학생들에 비해 스트레스 점수가 높은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간호대학 3학년 학생들은 3월 나이팅게일 선서식 이후, 이전까지 강의실에서의 이론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병원이라는 실제적인 환경에서 임상실습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타 의료진들과 상호작용해야 하는 낯선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고, 이러한 경험은 간호대학생들에게 매우 도전적일 수 있으므로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 있다. 첫 임상실습 기간 동안 간호대학생들은 보통 이상의 스트레스를 경험하며(Shaban et al., 2012), 임상 환경에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첫 임상실습 동안 불안을 표현(Sun et al., 2016)한다고 보고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첫 임상 실습에서 학생들은 간호 지식 및 기술의 부족에 대해 걱정하고 있었으며, 환자 및 의료진들에게 무능하고 어리석게 보여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하였다(Levett-Jones et al., 2015). 이러한 연구결과는 간호학생들이 첫 임상실습 전 기본적인 간호지식 및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감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덧붙여 임상실습 전, 교육 목적 및 내용을 학생들에게 미리 주지시킴으로써 학생들이 첫 임상실습에 대한 불안을 낮출 수 있도록 해야 하며(Sheu et al., 2002), 적절한 행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궁극적으로 학생들이 임상실습 현장에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느끼는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것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또한 간호대학생들이 실습 전 교육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병원 환경을 미리 경험해보거나, 산업체 인사 특강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상 현장과 학교와의 거리를 좁혀나가기 위한 노력(Kim K, 2014)을 하는 것 역시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결과, 5요인 성격특성(외향성, 친화성, 성실성, 신경증, 개방성) 중 친화성(35.97±5.71)의 점수가 가장 높았고, 신경증(30.10±7.16)이 가장 낮았다. 5요인 성격특성 중 신경증과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유의한 상관관계(r=.356, p=.001)를 보였다. 또한 회귀분석 결과, 신경증(β=.31)이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인이었고, 소극적 대처방식(β=.27)이 그 다음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Shin HK et al. (2003)의 연구에서 신경증이 취업 스트레스와 큰 상관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와 일치하며, 보건 교사의 성격특성과 직무 스트레스를 다룬 Ko CY(2012)의 연구에서 신경증이 직무 스트레스 전체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인 것과 일치한다. 본 연구와는 다른 도구를 이용하였으나 간호대학생의 성격 유형을 살펴본 Cha NH(2013)의 연구에서는 신경증적 성향이 높은 A형 성격이 학습 능력 및 스트레스와 관련성이 높으며, 특히 스트레스에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하였다. 신경증은 불안, 분노, 적대감, 취약성 및 우울 등을 보이는 성격특성을 나타내며(Shin HK et al., 2003), 신경증에 높은 점수를 보인 사람들은 대부분의 사건을 문제로 인식하기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고, 부정적 사건에 대해 더욱 극심한 반응을 보인다고 보고되었다(Lecic-Tosevski et al., 2011). 학생 개개인의 성격 특성에 따라 같은 상황이라도 그것을 스트레스로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학생들의 성공적인 임상실습을 위하여 개개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적절한 맞춤형 지지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특히, 5요인 성격 특성 중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신경증적 성격 특성을 교정하기 위하여 예방 및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며(Shin HK et al., 2003), 멘토링 프로그램과 같이 학생 개인에게 지지를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의 확대 역시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적극적 대처의 평균 점수(2.66±0.47)가 소극적 대처(2.51±0.39)의 점수보다 더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대학생들이 스트레스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문제를 현실적으로 직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 대처행위를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Kim SL et al., 2005; Park HJ, 2010). 또한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대처방식(r=.285, p=.007) 및 하위요소인 소극적 대처방식(r=.327, p=.002)이 스트레스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나타났으며, 신경증 다음으로 소극적 대처방식이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β=.27)으로 나타났다. Folkman et al. (1986)는 문제중심적 대처유형을 사용하는 경우, 정서중심적 대처를 사용할 때보다 신체적ㆍ정신적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 낮다고 보았으며, Tully(2004)의 연구에서는 문제중심 대처를 사용할 경우 학생들이 더 낮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보였다고 하였고, Sheu et al. (2002)은 낙관적이고 문제중심적인 대처는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다루는 데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고하였다. 어떤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스트레스를 지각하는 정도가 달라지므로, 임상실습 지도자들은 학생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적절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지해주어야 하며, 상담 및 실습 지도 시 학생들이 적극적 대처 방법을 사용하여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Park HJ et al., 2010).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 해결 기술을 발전시키고 적극적 대처 방법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지각하는 임상실습 스트레스의 수준 역시 낮아지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성격특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의 성공적인 임상실습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5요인 성격특성 중 하나인 신경증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하위요소인 소극적 대처방식이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여,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성격특성 및 대처방식의 강화를 위하여 학교 차원의 예방 및 상담,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임상실습 기간 동안 실습 지도자들이 학생들에게 적절한 지지를 제공해주고 필요한 상담을 시행해주는 등 대학 차원에서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일개 간호대학을 편의 선정하여 대상자를 표집하였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전체 간호학 전공 학생들에게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이 있으므로, 결과를 해석하고 적용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추후 학년별, 지역별, 학교별로 규모를 확대하여 반복연구를 시행할 필요가 있으며,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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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fects of Personality and Coping Behavior on Clinical Practice Stress among One College Nursing Students
      Korean J Str Res. 2016;24(4):296-302.   Published online December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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