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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STRESS > Volume 24(3); 2016 >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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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지역 중년여성의 직장-가정갈등, 피로, 건강상태 지각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
이혜경, 신은희
The Effect of Work-Family Conflict, Fatigue and Perceived Health on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 of Married Working Women a Rural Population
HyeaKyung Lee, EunHee Shin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2016;24(3):167-176.
DOI: https://doi.org/10.17547/kjsr.2016.24.3.167
Published online: September 30, 2016

중원대학교 간호학과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Department of Nursing, Jungwon University, Goesan, Korea

Department of Nursing, Munkyung University, Munkyung, Korea

Corresponding author: EunHee Shin, Department of Nursing, Munkyung University, 161 Hogye, Munkyung 36930, Korea Tel: +82-54-559-1265, E-mail: bulsh@hanmail.net
• Received: August 16, 2016   • Revised: September 12, 2016   • Accepted: September 13, 2016

Copyright: © The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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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직장-가정 갈등, 피로, 건강상태 지각과 건강증진행위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중년 직장여성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충남과 충북의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40세∼64세의 중년 직장여성 15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와 multiple linear regression with stepwise method로 분석하였다. 중년 직장여성의 건강증진행위에 가장 영향이 높은 변수는 피로로 16.0% (β=−.319, p<.001), 가족유형 2.3% (β=−.163, p=.031), 직장-가정갈등 2.6% (β=−.181, p=.033)으로 이들 세 개 변수가 건강증진행위를 총 20.9%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 직장여성의 건강증진행위 예측요인으로 알려진 피로 정도와 직장-가정갈등을 낮추기 위한 방안과 가족과 살지 않는 대상자의 사회적지지가 더욱 필요하다.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시간을 따로 내어 운동하기 어려운 중년 직장여성들이 수시로 건강증진을 할 수 있도록 직장 내에 간단한 운동시설 설치가 필요하며 시설 없이도 직장 내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체육을 통해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높일 수 있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of workplace to family conflict, fatigue, recognition of health status and health enhancement behaviors in the subjects of middle aged businesswomen, and to analyze the factors to affect their health enhancement behavior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52 middle aged businesswomen from 40 to 64 years old who lived in South and North Choongchung Provinces, and their data were collected using by the survey form.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with stepwise method. The variables with the highest influence to the health promotion activity of middle-aged working women were fatigue 16.0% (β=−.319, p<.001), family type 2.2% (β=−.163, p=.031), and work-family conflict 1.8% (β=−.181, p=.033) and it was found that these three variables explained 20.9% of health promotion activity. There needs to be plans to lower the levels of fatigue and work-family conflict that is known as predictive factors of health promotion activity of middle-aged working women as well as further social support for subjects who do not live with their family. In addition, it is required to establish the simple exercise facilities in the workplace so as for the middle aged businesswomen who hardly spend the time to enhance their health so often. Moreover, the atmosphere of the workplace should be organized to increase the perception and the practices on the health enhancement by sports for all that can be simply practiced in the workplace without specific facilities.
전 생애 주기과정에서 중년기는 노년기로 이행하는 전단계로 생애주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중년기의 건강은 노년기의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Lee YM et al., 2014). 중년여성의 삶은 생의 전환과정으로서 취업과 결혼 등과 같은 자녀의 독립으로 인한 가족관계의 변화, 배우자의 은퇴, 친척 및 친구의 질병과 죽음 등 많은 생활사건, 스트레스, 노화과정의 시작과 함께 상황적 위기를 가져 올 수 있다. 또한 중년여성은 난소 기능 감퇴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저하되며 이에 따른 피로, 빈뇨, 두통, 근육통, 혈관운동성 변화인 안면홍조와 같은 신체적 변화와 우울과 같은 심리·정신적 변화를 나타낸다(Lee SE, 2014). 이처럼 인생의 주기에서 중년기는 다양한 신체, 정신 사회적, 발달적, 환경적인 변화에 봉착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 어느 시기 보다도 자신에게 나타나는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의식이 필요한 시기이다(Oh ET et al., 2011; Han KS, 2000).
2016년 3월 현재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10년 47.8%에서 2015년 현재 49.9%로 중년여성의 경제활동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중년여성의 전체 여성의 연령계층별 맞벌이 비율을 살펴보면 중년여성이라 할 수 있는 40대의 맞벌이 비율은 51.4%, 50대의 맞벌이 비율은 51.5%였으며, 30대 42.6%와 20대 37.9% 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렇듯 중년기의 기혼여성들은 결혼 후 세월이 흘러가면서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가정과 직장, 사회에 대한 의무수행으로 가장 바쁜 인생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Hwang MO, 2015). 직장과 가정을 양립하다 보면 과중한 부담으로 역할갈등, 피로를 경험하고 다양한 건강문제를 겪게 된다(Cho IS, 2011). 피로는 그 자체로서 질병은 아니지만 항상성 장애의 신호이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능력의 감퇴를 초래하므로, 피로가 반복되고 누적될 때는 질병을 유발하는 하나의 경고증상으로 인간의 건강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변인으로 다루어져야 한다(Shin EJ, 2003). 또한 직장과 가정의 양립은 다양한 역할 수행과 중복된 역할로 인해 건강에 소홀하게 되어 직장 중년여성은 건강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중년여성의 건강이 중요한 이유는 사회활동이 보편화되어 가는 현실에서 더 이상 여성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문제, 더 나아가 직장과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다(Shin EH et al., 2014).
직장 중년여성이 처한 상황적 위기와 신체적, 정신적 건강문제의 대부분은 생활양식의 변화를 통하여 연기되거나 예방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Song MS et al., 2003). 건강증진행위에 관한 선행연구들은 중년기의 건강증진행위가 삶의 만족 및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강조한다(Shin EH et al., 2014; Oh ET et al., 2011; Kim YS., 2007). 건강증진행위는 개인의 건강 유지 증진의 중요한 구성요소가 되고 질병 발생을 조기에 예방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Schank MJ et al., 1993).
중년여성들의 직장과 가정 양립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직장가정갈등을 포함하는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이 제기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중년여성들의 건강증진행위와 관련된 선행 연구를 살펴보면 건강상태 지각, 피로, 우울, 생활만족도, 성공적 노화인식, 폐경지식, 갱년기증상, 자기효능감과의 관계 연구들이 이루어져 왔으며(Lee YJ et al., 2015; Seo JH et al., 2010; Lee GJ et al., 2003) 직장-가정갈등을 포함한 영향요인을 규명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증가하는 직장 중년여성의 건강증진행위 정도를 파악하고 직장-가정 갈등, 피로, 건강상태 지각이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규명하여 간호중재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고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1. 연구 고안 방법
본 연구는 중년 직장여성의 건강증진행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인 직장-가정 갈등, 피로, 건강상태 지각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 대상 선택 및 선택 기준
본 연구의 대상자는 충남, 충북의 C, D시 지역에 거주하는 40세∼64세의 직장에 다니는 기혼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하였다. 연구표본의 크기는 G*Power 3.1 Program (Faul F et al., 2009)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예측 요인의 수 16개, 중간정도의 효과 크기 .15, 유의수준 .05, 검정력 .80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표본 수는 143명으로, 탈락률을 고려하여 180명을 대상으로 하여 적정표본 수를 만족하였다.
자료는 2016년 5월 1일에서 9월 8일까지 C, D시의 중년의 기혼 직장여성이 근무하는 6개 기관 책임자의 허락을 받고 연구자가 방문하여 수집하였다. 연구 참여자에게 익명과 비밀보장을 약속하였고 중년의 기혼 직장여성이 직접 설문지를 읽고 자기기입의 방식으로 응답하게 하였다. 설문지 작성 소요시간은 30분 정도였으며 총 18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163부가 회수되었으며, 그 중 자료 분석이 불충분한 11부를 제외한 152부를 최종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대상자에게 자료수집 전에 연구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설명하였고, 대상자가 원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연구를 철회하거나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또한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대상자의 익명성과 비밀보장 및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내용을 명시하였고 ‘설문참여 동의서’는 설문지를 작성한 경우 설문지 작성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함을 명시하고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3. 연구방법

1) 측정도구

(1) 건강증진행위: 건강증진행위는 Walker et al.(1987)가 개발한 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 (HPLP)을 Kim KJ(2000)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아실현 11문항, 건강책임 9문항, 운동과 영양 11문항, 대인관계 지지 5문항, 스트레스 관리 6문항 총 4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의 실천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Kim KJ(2000)의 연구에서 신뢰도 Cronbach’s alpha=0.92 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alpha=0.89였다.
(2) 직장-가정 갈등: 본 연구에서 직장-가정 갈등은 Carlson DS et al. (2000)의 척도를 Jeon JH(2004)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직장에서 비롯된 갈등을 의미하는 직장-가정 갈등 9문항과 가정에서 비롯된 갈등을 의미하는 가정-직장 갈등 9문항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총 평균평점은 최저 1점에서 최고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직장-가정 갈등이 높음을 의미한다. Jeon JH(2004)의 연구에서 직장-가정갈등 영역의 신뢰도 Cronbach’s alpha=0.84, 가정-직장갈등 영역의 신뢰도는 0.88 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0.91이었다.
(3) 피로: 본 연구에서 피로는 Piper BF et al.(1998)가 개발한 Revised Piper Fatigue척도를 Lee EH(1999)가 번역하여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활동장애 영역, 정서적 영역, 감각 영역, 인지/감정 영역의 4영역 총 19문항으로 1-10점 척도로 구성되어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피로가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개발 당시 신뢰도 Cronbach’s alpha= 0.97 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alpha=0.95였다.
(4) 건강상태 지각: 건강상태 지각은 Lawston MP et al.(1982)이 개발한 Health self-rating scale로 3점 척도 3문항과 5점 척도 1문항 총 4문항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현재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1년 전과 비교한 건강상태, 일을 하는데 느끼는 건강상태 및 비슷한 나이의 사람들과 비교한 건강상 측정한다. 총 평균평점 최저 1점에서 최고 3.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0.76이었다.

2) 자료처리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9.0 (IBM Corp., Armonk, NY, USA)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고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둘째, 중년 직장여성의 직장-가정 갈등, 피로, 건강상태 지각 및 건강증진행위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셋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넷째, 중년 직장여성의 직장-가정갈등, 피로, 건강상태 지각 및 건강증진행위와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다섯째, 중년 직장여성의 건강증진행위의 영향요인은 multiple linear regression with stepwise method를 이용하였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7.98세였으며 40∼49세 대상자가 64.5%로 가장 많았고, 50∼59세 대상자는 32.9%였다. 가족 유형은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유형이 73.0%로 가장 많았으며, 거주 자녀수는 2명이 34.8%로 가장 많았다. 학력은 고졸이 48.7%로 가장 많았고, 전문대졸 21.7% 순이었다. 배우자 직업은 94.7%가 있었으며, 근무기간은 5년 이내 46.1%, 5∼10년이 21.7% 순이었다. 월수입은 101만원∼2,000만원이 51.3%로 가장 많았고 고용형태는 정규직이 81.6%였다. 직업은 회사원이 32.2%, 기타 17.1%, 공무원 16.4% 순이었으며 가사노동시간은 2∼4시간이 69.1%로 가장 많았고 근로시간은 8시간이 49.3%, 8시간 이상이 46.7% 순으로 나타났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M±SD
Age (years) 40~49 98 (64.5) 47.98±5.41
50~59 50 (32.9)
60~64 4 (2.6)
Type of family Couple+children  111 (73.0) 
Couple+children+Parents-in-law  16 (10.5)
Couple+children+Birth parent 3 (2.0)
Others 22 (14.5)
Total number of children (people)  0 55 (36.2)
1 38 (25.0)
2 53 (34.8)
3 or more 6 (3.9)
Level of education High school 74 (48.7)
Junior college 33 (21.7)
University 32 (21.1)
Graduate school or higher 13 (8.6)
Occupation of spouse Yes 144 (94.7)
No 8 (5.3)
Work experience (years) 5 less 70 (46.1) 108.29 (m)±110.32
5~10 33 (21.7)
11~15 11 (7.2)
16~20 9 (5.9)
20 more 29 (19.1)
Monthly income (Won) 100 mil won or less 13 (8.6)
101~200 mil 78 (51.3)
201~300 mil 37 (24.3)
301~400 mil 19 (12.5)
400 mil more 5 (3.3)
Type of employment Regular 124 (81.6)
Part time 28 (18.4)
Working type Weekdays 106 (69.7)
2 shifts 21 (13.8)
3 shifts 17 (11.2)
Others 8 (5.3)
Occupation Nurse 15 (9.9)
Assistant Nurse 21 (13.8)
Public officials 25 (16.4)
회사원 49 (32.2)
Teacher 6 (3.9)
Caregiver 10 (6.6)
Others 26 (17.1)
Housework hour per day (hours) 2 less 26 (17.1) 2.97±.65
2~4 105 (69.1)
5~6 16 (10.5)
7 more 5 (3.3)
Working hour per day (hours) 8 less 6 (3.9) 9.08±.62
8 75 (49.3)
8 more 71 (46.7)
2. 대상자의 직장-가정갈등, 피로, 건강상태 지각 및 건강증진행위의 정도
대상자의 직장-가정갈등, 피로, 건강상태 지각 및 건강증진행위의 정도는 Table 2와 같다. 중년 직장여성의 직장-가정 갈등 정도는 2.68점으로 중간 정도이며 피로는 4.65점으로 중간 정도를 나타냈고 건강상태 지각은 2.57점으로 중간 정도의 건강상태를 인식하고 있었다. 건강증진행위는 3.50점으로 중간 이상의 점수를 나타냈다(Table 2).
Table 2
The degree of Work-family conflict, fatigue, perceived health status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of subjects.
Variables M±SD  Range 
Work-family conflict  2.68±.64  1~5
Fatigue 4.65±.55 1~10
Perceived health status 2.57±.46 1~5
Health promoting behavior  3.50±.49 1~5
3. 대상자의 일반적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의 차이는 Table 3과 같다. 일반적 특성 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가족의 유형(F=2.669, p=.050)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룹 간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부모,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의 유형이 그렇지 않은 대상자보다 건강증진행위의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 외 나이, 거주 자녀수, 학력, 배우자 직업, 근무기간, 월수입, 고용형태, 근무형태, 직업, 가사노동시간, 근로시간 모두 건강증진행위와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3
Differences of health promotion behavior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Characteristics   Categories M±SD t or F p
Age (years) 41~49 3.49±.46 .746 .476
50~59 3.54±.50
60~64 3.26±.46
Type of family Couple+children  3.51±.46   2.669  .050
Couple+children+Parents-in-law  3.63±.47
Couple+children+Birth parent 3.99±.46
Others 3.31±.47
Total number of children (people)  0 3.51±.45 1.482 .222
1 3.37±.45
2 3.57±.48
3 or more 3.68±.62
Level of education High school 3.48±.55 1.006 .392
Junior college 3.46±.41
University 3.51±.36
Graduate school or higher 3.71±.40
Occupation of spouse Yes 3.59±.66 .540 .590
No 3.50±.46
Work experience (years) 5 less 3.48±.44 .518 .723
5~10 3.51±.55
11~15 3.35±.49
16~20 3.57±.39
20 more 3.58±.48
Monthly income (Won) 100 mil or less 3.72±.55 1.012 .413
101~200 mil 3.45±.50
201~300 mil 3.49±.38
301~400 mil 3.59±.46
400 mil more 3.38±.45
Type of employment Regular 3.49±.50 −.758 .450
Part time 3.56±.33
Working type Weekdays 3.48±.50 1.451 .230
2 shifts 3.56±.42
3 shifts 3.44±.40
Others 3.82±.30
Occupation Nurse 3.50±.32 1.583 .156
Assistant Nurse 3.38±.43
Public officials 3.45±.46
회사원 3.43±.47
Teacher 3.72±.47
Caregiver 3.54±.54
Others 3.72±.53
Housework hour per day (hours) 2 less 3.46±.52 2.002 .116
2~4 3.52±.43
5~6 3.31±.47
7 more 3.88±.93
Working hour per day (hours) 8 less 3.62±.61 1.096 .337
8 3.55±.48
8 more 3.44±.45
4. 대상자의 직장-가정갈등, 피로, 건강상태 지각과 건강증진행위와의 관계
대상자의 직장-가정갈등, 피로, 건강상태 지각과 건강증진행위와의 관계는 Table 4와 같다. 중년 직장여성의 건강증진행위 관련 요인들의 관계에서 피로(r=−.400, p<.001), 직장-가정 갈등(r=−.317, p<.001)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건강상태 지각은(r=.323, p<.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피로가 낮을수록 직장-가정 갈등이 낮을수록 건강증진행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건강상태가 좋다고 지각할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4
Relationship of work-family conflict, fatigue, perceived health status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of subjects.
Work-family conflict r (p) Fatigue r (p) Perceived health status r (p) Health promoting behavior r (p)
Work-family conflict 1
Fatigue .459** 1
<.001
Perceived health status −.246** −.560** 1
.002 <.001
Health promoting behavior −.317** −.400** .323** 1
<.001 <.001 <.001
5.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요인
중년 직장여성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Table 5와 같다.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직장-가정갈등, 피로, 건강상태 지각과 일반적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가족형태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일반적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가족형태는 더미변수로 전환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Table 5
Influencing factors of health promoting behavior of subjects.
  Variables B SE β t p Adj R2 R2 F p
Constant  4.869   .303   16.072   <.001   .209   12.598   <.001 
Fatigue  −.098   .026   −.319   −3.813   <.001   .160 
Type of family  −.552   .253   −.163   −2.185   .031   .183 
Work-family conflict   −.135   .063   −.181   −2.156   .033   .209 
중년 직장여성의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변수는 최종적으로 피로 16.0% (β=−.319, p<.001), 가족유형 2.3% (β=−.163, p=.031), 직장-가정갈등 2.6% (β=−.181, p=.033)으로 중년 직장여성의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요인의 설명력은 총 20.9%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회귀분석의 기본가정을 확인한 결과 Durbin-Watson 값이 1.964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분석해보면 독립변수 3개이며, 표본수 152개이므로 임계치 α=0.05에서 1.693≤d≤1.774의 값을 가진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1.964 이므로 자기상관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공차한계는 0.705∼0.738로 0.1이상의 수치를 보여 다중공선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산팽창지수(VIF)도 1.356∼1.418로서 기준인 10 이상을 넘지 않아 다중 공선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년 직장여성의 직장-가정 갈등, 피로, 건강상태 지각, 건강증진행위의 정도를 파악하고 중년 직장여성의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함으로써 중년 직장여성의 건강증진행위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중년 직장여성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가족의 유형(F=2.669, p=.050)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그룹 간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부모,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의 유형이 그렇지 않은 대상자보다 건강증진행위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나이, 거주 자녀수, 학력, 배우자 직업, 근무기간, 월수입, 고용형태, 근무형태, 직업, 가사노동시간, 근로시간 모두 건강증진행위와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선행연구(Seo YM, 2015)에서 연령, 교육수준, 가족형태, 경제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결과와는 다르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가족형태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결혼상태, 종교, 학력, 월 평균소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결과와도 다른 결과였다(Lee YJ et al., 2015). 이처럼 다양한 일반적 특성들이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조사된 선행연구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가족형태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므로 다양한 일반적 특성을 고려한 반복 연구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일반적 특성을 고려한 건강증진행위 개선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중년 직장여성의 건강증진행위는 3.50점(1∼5)으로 보통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Lee HK et al.(2015)이 중년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 3.38점(1∼5)보다 높았고, Shin EH et al.(2014)이 기혼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 3.43점(1∼5)보다 높았다. 평균 연령이 25.4세인 교대근무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Shin SW, 2012)에서는 1.93점(1∼4)으로 본 연구결과보다 낮게 나타났고,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한 Seo YM (2015)의 연구에서도 3.18점(1∼5)으로 본 연구결과보다 낮았으며, 노인을 대상으로 한 Seo JH et al.(2010)의 연구에서는 2.9점(1∼4)으로 본 연구결과보다 건강증진행위 정도가 높았다. 이 같은 결과를 살펴볼 때 중년이후부터 노년까지의 대상자들은 건강증진행위를 보통 정도 이상으로 행하고 있었는데, 이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만성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므로 건강증진행위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실제로 통계청(2015) 자료를 보면 기혼여성이 미혼여성보다 건강관리 실천율이 높았으며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이상 이상의 건강관리 실천율이 20∼30대 여성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년과 노인의 연령에 따른 건강증진행위가 일관성이 없으므로 반복 연구를 통해 연령이 건강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
중년 직장여성의 직장-가정갈등은 2.68점(1∼5)으로 보통 정도를 나타냈다. 이는 기혼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im YN et al.(2014)의 연구에서 45.99점(10∼70), Son YJ et al.(2012)의 연구에서도 19.6점(6∼30)으로 본 연구결과보다 약간 높은 보통 이상의 직장가정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우리나라 여성의 가정관리 시간은 2시간 27분으로 남성이 31분인 것에 비하면 1시간 56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Statistics Korea, 2015). 일반적 특성 중 가사노동시간을 살펴보면 평균 2.99시간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선행연구에서도 맞벌이 부부의 가사 노동 시간이 남성은 25분, 여성은 174분으로 남녀 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여성들이 근로자로서 남성들과 동등한 역할을 요구 받는 동시에 여전히 전통적인 주부로서의 역할도 요구되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Kim JH, 2012). 이러한 기혼여성들의 역할의 확대는 직장과 가정에서의 역할 양립으로 인한 갈등을 발생시키게 되었다.
피로 정도는 4.65점(1∼10)으로 중간 정도의 피로를 나타냈는데 이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Shin EH et al.(2014)의 연구에서 4.9점으로 본 연구결과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중년여성 및 기혼 직장여성의 피로 정도는 중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남성들의 양육과 가사의 참여도가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육아와 가사의 주된 책임자로 가사 노동의 부담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퇴근 후와 휴일에도 가사 업무에 시달리며 심각한 소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Kang et al., 2012), 가사분담에 대한 여성의 만족도는 남성보다 낮고 특히 40대 중년 여성과 고학력자 및 유배우자 층에서 불만족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중년 기혼 여성의 가사분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상태 지각 정도는 2.57점(1∼5)으로 중간정도를 나타냈고, 기혼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한 Shin EH et al.(2015)의 연구에서도 2.51점으로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Kweon YR et al.(2013)의 연구에서도 9.4점으로(3∼15) 중간 이상 정도를 나타내어 중년 직장여성들의 건강상태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직장과 가정에서의 역할 양립으로 인한 직장-가정 갈등 및 피로 정도가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건강상태에 영향을 주어 중년여성과 비교해볼 때 높지 않은 수준으로 나타났을 것으로 사료된다.
중년 직장여성의 건강증진행위 관련 요인들의 관계를 살펴보면 피로가 낮을수록 직장-가정 갈등이 낮을수록 건강증진행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건강상태가 좋다고 지각할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Shin EH et al.(2014)의 연구에서도 건강증진행위에 피로가 낮을수록, 직장-가정갈등이 낮을수록, 지각된 건강상태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Choi YJ et al.(2013)의 연구에서도 지각된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위의 관계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일과 가정을 병행함에 있어 일과 가정 균형에 근로시간이 부정적으로 작동될 경우 삶의 영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강에 문제를 가져와 일과 삶의 균형이 깨뜨려질 수 있으며 이러한 불건강으로 인해 삶의 불균형을 초래해 다시 일과 가정의 균형에 영향을 주는 등 악순환의 고리가 될 수 있다(Kim DS et al., 2013).
중년 직장여성의 건강증진행위에 가장 영향이 높은 변수로 피로 16.0%, 가족유형 2.3%, 직장-가정갈등 2.6%로서 이들 세 개 변수가 중년 직장여성의 건강증진행위를 총 20.9%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Shin EH et al.(2014)의 연구에서 피로가 건강관련 삶의 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고, 교대근무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Moon IO et al.(2015)의 연구에서도 피로와 신체적 건강상태와 부적 정동은 강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피로가 부적 정동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기혼 직장여성들은 직장과 가사일로 여전히 시간이 부족하고 피곤한 상태이며, 여성들이 근로자로서 남성들과 동등한 역할을 요구 받는 동시에 여전히 전통적인 주부로서의 역할도 요구되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Kim JH, 2012). 따라서 중년 직장여성의 피로도 감소와 건강증진행위를 도모하기 위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남성들의 인식 변화 및 가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선행연구(Seo YM, 2015)에서 여성노인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가족형태에가 확인되어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특히 남편과 자녀, 친부모와 같이 사는 가족형태의 대상자가 건강증진행위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Seo YM (2015)의 연구에서 배우자와 함께 사는 여성이 혼자 사는 여성보다 건강증진행위가 높게 나타났고 건강증진과 흡연 및 음주 등의 건강행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고 하였다(Kim JG, 2011). 따라서 배우자나 가족과 함께 살지 않는 대상자들의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적인 적극적인 지지가 더욱 필요하다.
중년 직장여성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직장-가정갈등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Son YJ et al., 2012) 직장-가정갈등이 심각할수록 이직의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직장-가정갈등과 이직의도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결국 직장과 가정에서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역할로서 이 두 가지 역할이 양립되지 않을 때 부정적인 감정이 만들어지며(Fujimoto et al., 2008)결국 건강 및 건강증진행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여성들이 근로자로서 남성들과 동등한 역할을 요구 받는 동시에 여전히 전통적인 주부로서의 역할도 요구되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Kim JH, 2012).
이처럼 건강증진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중년 직장여성의 피로 정도를 낮추고 직장-가정갈등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가정과 직장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할 때이다. 가정 내에서는 가사 분담을 통해 일과 가정을 병행함으로 인한 피로를 감소시켜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사분담에 대한 가정 및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 또한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시간을 따로 내어 운동하기 어려운 중년 직장여성들이 수시로 건강증진을 할 수 있도록 직장 내에 간단한 운동시설 설치가 필요하며 시설 없이도 직장 내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운동, 예를 들면 계단 오르기 등의 생활 체육을 통해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높일 수 있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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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Effect of Work-Family Conflict, Fatigue and Perceived Health on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 of Married Working Women a Rural Population
      Korean J Str Res. 2016;24(3):167-176.   Published online September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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