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silient to Stress: Proposed a Novel Type E Pers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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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ju Lee, Insop Shim, Kwang Ho P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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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SS. 2017;25(3):209-212. Published online September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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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 https://doi.org/10.17547/kjsr.2017.25.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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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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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성을 깨트리는 스트레스성 자극에 대한 신체 반응은 개인의 성격, 후생학적 요인, 단일유전자변이 차이에 따라 다양하다. 스트레스에 민감한 성격의 소유자 일수록 다양한 스트레스성 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대한 연구는 많이 보고되어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 회복 탄력성을 지닌 성격타입 및 신경 내분비학적 기전에 관한 연구는 드물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로운 스트레스를 좋은 스트레스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E 타입의 성격을 제안하고자 한다. 긍정적 스트레스란 스트레스의 종류에 따라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지각하는가에 따라 결정되는데, E 타입 성격의 소유자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관점과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지녔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타적이며, 사회적 지지를 받으며 정서적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종교적,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 자극에 의한 긴장상황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짧은 기간내에 정상화시키며 소멸시키는데, 도파민, 엔돌핀, 세로토닌, 옥시토신과 같은 긍정호르몬이 분비되어 신체가 생리적, 행동적 변화를 통해 심신의 항상성과 균형을 잘 유지시켜 환경에 잘 적응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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