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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Social Support, Pregnancy Stress, and Anxiety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Pregnant Women
Stress 2021;29:140-148
Published online June 30, 2021
© 2021 Korean Society of Stress Medicine.

Hyun Jung Kim1 , Hee Sun Kang2

1Miz Women’s and Children’s Hospital, 2Department of Nursing, College of Life Science and Natural Resources, Sunchon National University, Suncheon, Korea
Correspondence to: Hee Sun Kang
Department of Nursing, College of Life Science and Natural Resources, Sunchon National University, 255 Jungang-ro, Suncheon 57922, Korea
Tel: +82-61-750-3885
Fax: +82-61-750-3880
E-mail: kanghs@scnu.ac.kr
Received February 16, 2021; Revised June 8, 2021; Accepted June 9, 2021.
Abstract
Backgroun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s between social support, pregnancy stress, and anxiety of pregnant women and to determine their effect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Methods: A total of 202 pregnant women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the frequency and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independent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STATA/IC 15.1 program.
Results: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 major factors affecting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pregnant women were identified as anxiety, educational level, social support, and marital satisfaction. Social support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pregnant women (β=0.27, p<.001), but anxiety had a negative effect (β=−0.56, p<.001).
Conclusions: When planning nursing interventions to improve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pregnant women, strategies for lowering the anxiety and improving the social support of pregnant women should be considered.
Keywords : Pregnant women, Social support, Stress, Psychological, Anxiety, Quality of life
서 론

건강관련 삶의 질은 개인에게 평가되어지는 안녕감을 의미하고, 신체적∙정서적∙사회적∙인지적인 건강을 포함하는 다차원적인 개념이다[1]. 특히 건강관련 삶의 질은 개인의 경험과 신념, 기대와 인식에 초점을 두는 신체적∙정신적인 영역을 다룬다[2].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환경적인 변화는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3-5]. 이러한 임신은 삶의 정상적인 과정이지만[6], 임신 기간 중 호르몬 및 신체의 변화는 임부의 신체적∙정신적인 안녕감의 변화를 초래하여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3,7]. Moyer [8]의 연구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은 임부일수록 분만 결과 및 신생아의 건강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고, 임신기간 동안 이에 따른 변화를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서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여 질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하였다[9,10]. 반면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으면 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태아와의 상호작용도 결여되어 태아 건강 및 성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4,11,12]. 또한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을 때 불규칙한 산전 관리 및 비정상적인 태아 심박동 양상을 보였고[10,13], 제왕절개율과 신생아 입원 확률도 높았다[14,15]. 이러한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임부 자신 뿐만 아니라 태아의 건강상태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부의 최적의 건강상태를 돕고 건강관련 삶의 질의 개선을 위해서는 영향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임신은 여성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사건이며, 여성에게 여러 가지 정신적∙신체적∙사회 경제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한다[16]. 임신 스트레스는 임신 시 유발되는 생리적∙정서적∙신체적인 변화로 인해 임부가 경험하게 되는 태아와 임부 자신 및 배우자와 관련된 불안이나 두려움, 걱정, 염려, 불쾌감, 부담감의 정도를 의미한다[17]. 임부는 기형아 출산, 유산, 조산, 사산 및 임신으로 인한 외모의 변화, 분만 시 통증과 관련된 두려움, 분만 후 육아에 대한 불안 등으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18,19]. 이러한 임신 스트레스는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어 태아의 뇌 발달에 잠재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20]. 산전기간 동안 발생된 임부의 높은 스트레스는 태아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영향은 태반 혈류를 감소하게 하고, 결과적으로 태아에게 공급되는 산소를 감소하게 한다[21]. 또한 임신으로 인해 발생되는 임부의 신체적인 변화와 신체적 활동의 제한, 진통에 대한 두려움은 임부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다[22].

임부는 임신과 관련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불안을 경험하며, 특히 임신 초기와 후기의 불안은 임신 중기에 비해 높다[23]. 임부의 임신유지에서 가장 불안을 느끼는 시기는 5∼10주(58.1%), 11∼20주(25.8%)로 나타났다[24]. 임신 초기는 태아의 형성시기와 관련이 있으며, 이때 유산 가능성이 가장 높다[24]. 임신 초기에 경험하는 불안은 정상적으로 간주되지만,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인 변화와 관련된 스트레스가 높을 때 임부는 비정상적인 수준의 불안을 경험하게 된다[25,26]. 임신 후기에 불안이 증가하는 것은 출산으로 인한 고통과 분만과정에 관련한 불확실성 때문이며[27], 이러한 임부의 불안은 출산 결과에 영향을 준다[20]. 불안은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의 영역에서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이며, 임신과 관련된 불안이 커지면 신체기능 및 신체적인 영역의 삶의 질의 수준이 낮아진다[28].

임신 중 가족과 타인으로부터 받는 심리적∙물질적인 지지는 임부와 태아에게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주기 때문에 산전관리 시 사회적 지지를 지원하는 것은 중요하다[29]. 사회적 지지는 개인의 심리적인 적응을 돕고,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는 완충작용을 하여[30], 신체적∙정신적인 안녕감을 느끼게 한다[31]. 지각된 사회적 지지는 임신과 출산을 긍정적으로 경험하게 하고, 임신 스트레스와 부모됨에 대한 부담감을 감소시켜 심리적인 안녕감을 제공한다[10]. 또한 임신 중 인식된 사회적 지지는 삶의 질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경험적 경로 모델에서 삶의 질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다[29].

우리나라는 문화적으로 가족을 강조하는 특성이 강하여 결혼한 자녀에게도 원 가족이 다양한 지원과 지지를 제공해준다[32]. 임부가 지각하는 가족지지의 수준은 다른 종류의 지지보다 높아서 임부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더 크다[33]. 적절한 사회적 지지를 받은 임부는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도 임신 합병증이 적고, 임부 스트레스는 사회적 지지가 감소함에 따라 증가한다[29].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된 국외 선행연구에서는 주로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WHOQOL-BREF)를 사용하여 삶의 질을 측정하였고[13,34], 건강인식, 교육수준, 임신 및 분만 횟수, 경제적 상태, 배우자 만족도, 신체적 변화, 진통에 대한 두려움, 사회적 지지 등이 임부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13,22,34,35]. 반면 국내 선행연구에서는 고령 임부와 35세 미만 임부의 삶의 질의 정도를 비교한 연구[33]와 가족지지와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계에서 우울의 조절작용[36], 사회적 지지, 배우자 폭력과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계에서 산전우울의 매개효과[37]와 관련된 연구에 불과하므로 이것 만으로 국내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데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임부의 사회적 지지, 임신 스트레스 및 불안 정도를 확인하고, 이러한 변인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임부를 위한 산전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임부의 사회적 지지, 임신 스트레스와 불안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C도 S시에 소재하는 2개의 산부인과에 내원한 만 20세 이상 임부로서, 현재 임신관련 합병증이 없는 임신 15주 이상 42주 이하 임부이다. 본 연구의 표본 크기는 Cohen [38]에 근거한 G-power 3.1 Program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선행연구[39]를 고려하여 회귀분석을 위한 예측변수 15개, 유의수준 .05, 검정력 .90, 중간 효과크기의 .15를 기준으로 산정하였을 때 필요한 대상자 수는 총 175명으로 산출되었다. 탈락률 20%를 고려하여 21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응답이 불충분한 설문지 8부를 제외하여 총 202명의 자료를 최종분석 하였다.

3. 연구 도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로 연령, 종교, 교육수준, 직업, 가족 내 월수입, 가족구성원 수, 결혼생활 만족도, 하루 평균 수면시간, 임신주수, 자녀유무, 계획임신 여부, 정기적 산전 진찰 여부의 총 12문항으로 구성하였다.

2) 사회적 지지

사회적 지지는 Zimet 등[30]이 개발한 다차원적 사회적 지지 척도(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MSPSS)로 측정하였으며, 도구개발자에게 도구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고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가족과 친구, 의미 있는 타인으로부터 지각된 지지의 3개 하위 영역 1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미 있는 타인이란 가족이나 친구를 제외한 친척이나 이웃, 의료진, 사회단체나 종교단체 등을 의미한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인 Likert 척도로 측정하며, 총점 범위는 12∼60점으로 측정된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 도구 신뢰도는 Cronbach’s α=.85 이었고, 본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92 이었다.

3) 임신 스트레스

임신 스트레스는 Ahn [17]이 개발한 임신 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도구개발자에게 도구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고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임신으로 인하여 임부가 경험하는 생리적∙심리적∙신체적인 변화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6문항 중 태아와 관련된 스트레스 9문항, 임부 자신과 관련된 스트레스 11문항, 배우자와 관련된 스트레스 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1점부터 ‘항상 걱정이 된다’ 5점인 Likert 척도로 측정하며, 총점 범위는 26∼130점으로 측정된 점수가 높을수록 임신 스트레스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 도구 신뢰도는 Cronbach’s α=.84 이었고, 본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93 이었다.

4) 불안

Spielberger와 Gorsuch [40]가 개발한 상태불안 측정도구(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를 Kim과 Shin [41]이 번안한 도구로 측정하였으며, 번안한 도구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고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10개의 긍정문항과 10개의 부정문항의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4점인 Likert 척도로 측정하며, 부정문항은 역코딩 하였다. 총점 범위는 20∼80점으로 측정된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Kim과 Shin의 연구에서 도구 신뢰도는 Cronbach’s α=.86 이었고, 본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90 이었다.

5) 건강관련 삶의 질

건강관련 삶의 질은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42]이 개발한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WHOQOL-BREF)를 Min 등[1]이 한국어 타당도를 검증한 도구로 측정하였으며, 한국어 타당도 검증 도구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고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26문항으로 전반적인 삶의 질 2문항, 신체적 건강 7문항, 심리적 영역 6문항, 사회적 관계 영역 3문항, 환경적 영역 8문항의 5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인 Likert 척도로 측정하며, 총점 범위는 26∼130점으로 측정된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90이었고, 본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94 이었다.

4. 자료수집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5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이었으며, 연구 참여에 대해 자발적으로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서면동의를 받은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본 연구자와 함께 자료 수집 전 조사의 목적과 조사방법을 충분히 교육받은 연구보조원 3명이 진행하였다. 완성된 설문지를 밀봉된 봉투에 넣은 채로 회수하였으며, 설문지를 제출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5.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S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 승인(1040173- 201904-HR-016-02)을 받은 후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자에게 수집한 정보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임을 설명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익명성과 비밀보장 및 연구에 따른 불편감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 도중 언제든지 참여 동의를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코드화하여 처리하였으며, 최소 3년간 보관 후 폐기 처분할 것임을 설명하였다.

6. 자료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STATA /IC 15.1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사회적 지지, 임신 스트레스, 불안 및 건강관련 삶의 질의 정도는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지지, 임신 스트레스, 불안 및 건강관련 삶의 질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와 ANOVA로 분석하고, 사후검증은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3)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임신 스트레스, 불안 및 건강관련 삶의 질의 변수들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산출하였다.

4) 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결 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일반적 특성 결과, 평균연령은 31.87세, 연령대는 30∼34세가 107명(53%), 30세 미만은 52명(25.7%), 35세 이상은 43명(21.3%)이었다. 교육수준은 대졸은 160명(79.2%), 고졸 이하는 33명(16.3%), 대학원은 9명(4.5%)이었다. 가족 내 월수입은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은 59명(29.2%),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은 57명(28.2%), 4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은 40명(19.8%), 500만원 이상은 35명(17.3%), 200만원 미만은 11명(5.5%)이었다. 가족구성원은 2인 가족이 110명(54.5%), 3인 가족은 58명(28.7%), 4인 이상 가족은 34명(16.8%)이었고, 결혼생활에 대해 만족하는 대상자가 180명(89.1%)이었다. 임신기간은 3분기가 115명(56.9%), 2분기는 87명(43.1%)이었고, 142명(70.3%)은 계획임신을 하였다. 산전 진찰은 135명(66.8%)이 정기적으로 받고 있었다(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N=202)

Variables Categories n (%) M±SD
Age (year) <30 52 (25.7) 31.87±3.84
30~34 107 (53.0)
≥35 43 (21.3)
Religion Yes 67 (33.2)
No 135 (66.8)
Education level High school 33 (16.3)
College 160 (79.2)
Graduate school 9 (4.5)
Occupation Yes 124 (61.4)
No 78 (38.6)
Monthly income (10,000 won) <200 11 (5.5)
200~299 57 (28.2)
300~399 59 (29.2)
400~499 40 (19.8)
≥500 35 (17.3)
Number of family member 2 110 (54.5)
3 58 (28.7)
≥4 34 (16.8)
Children Yes 88 (43.6)
No 114 (56.4)
Marriage satisfaction Satisfied 180 (89.1)
Dissatisfied 22 (10.9)
Daily sleep time (hours) <7 43 (21.3)
7~8 139 (68.8)
>8 20 (9.9)
Trimester of pregnancy (weeks) 2nd (15~28) 87 (43.1) 28.93±7.74
3rd (29~42) 115 (56.9)
Planned pregnancy Yes 142 (70.3)
No 60 (29.7)
Prenatal care Regular 135 (66.8)
Irregular 67 (33.2)

M: Mean, SD: Standard deviation.



2.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임신 스트레스, 불안 및 건강관련 삶의 질 정도

연구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는 평균 4.07±0.61점이었고, 임신 스트레스는 평균 2.89±0.67점이었다. 불안은 평균 1.84±0.44점이었으며, 건강관련 삶의 질은 평균 3.59± 0.58점 이었다(Table 2).

Level of social support, pregnancy stress, anxiety an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of the participants (N=202)

Variables M±SD Min Max Possible range
Social support 4.07±0.61 2.50 5.00 1∼5
Pregnancy stress 2.89±0.67 1.00 4.92 1∼5
Anxiety 1.84±0.44 1.00 3.16 1∼4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3.59±0.58 2.12 5.00 1∼5

M: Mean, SD: Standard deviation.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 지지, 임신 스트레스 및 불안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 지지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결혼생활 만족도(t=2.61, p=.010)와 계획임신 유무(t=2.46, p=.01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혼생활에 만족한 대상자(4.11±0.60점)가 불만족한 대상자(3.76±0.55점)보다 사회적 지지가 더 높았으며, 계획임신인 대상자(4.14±0.57점)가 계획임신이 아닌 대상자(3.92± 0.65점)보다 사회적 지지가 더 높았다(Table 3).

Differences in social support, pregnancy stress, and anxiety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N=202)

Variables Categories Social support Pregnant stress Anxiety



M±SD t or F (p)
Scheffé
M±SD t or F (p)
Scheffé
M±SD t or F (p)
Scheffé
Age (year) <30 4.10±0.61 0.83 (.438) 2.83±0.70 1.61 (.202) 1.84±0.45 0.09 (.913)
30~34 4.10±0.60 2.96±0.65 1.85±0.46
≥35 3.97±0.62 2.77±0.68 1.81±0.40
Religion Yes 4.19±0.60 1.94 (.053) 2.77±0.68 −1.68 (.095) 1.83±0.45 −0.25 (.807)
No 4.02±0.60 2.94±0.66 1.84±0.44
Education level High school 3.94±0.67 0.98 (.376) 2.95±0.86 0.32 (.723) 1.86±0.51 0.48 (.622)
College 4.10±0.60 2.87±0.64 1.84±0.43
Graduate school 4.10±0.54 2.98±0.41 1.70±0.41
Occupation Yes 4.13±0.62 1.73 (.084) 2.90±0.71 0.44 (.660) 1.85±0.45 0.52 (.601)
No 3.98±0.57 2.86±0.61 1.82±0.43
Monthly income (10,000 won) <200a 4.16±0.59 0.27 (.899) 2.84±0.69 2.83 (.026) 1.93±0.51 1.47 (.214)
200~299b 4.02±0.61 3.10±0.68 1.92±0.48
300~399c 4.07±0.59 2.80±0.67 1.76±0.44
400~499d 4.06±0.67 2.93±0.62 1.87±0.43
≥500e 4.15±0.59 2.66±0.66 1.76±0.36
Number of family member 2 4.05±0.56 1.47 (.233) 2.91±0.67 0.18 (.831) 1.85±0.45 0.32 (.726)
3 4.18±0.67 2.88±0.63 1.80±0.43
≥4 3.97±0.62 2.83±0.76 1.85±0.45
Children Yes 4.08±0.65 −0.18 (.859) 2.86±0.69 0.54 (.587) 1.82±0.44 0.35 (.730)
No 4.07±0.57 2.91±0.66 1.85±0.44
Marriage satisfaction Satisfied 4.11±0.60 2.61 (.010) 2.83±0.66 −3.54 (.001) 1.78±0.40 −5.26 (<.001)
Dissatisfied 3.76±0.55 3.35±0.55 2.28±0.53
Daily sleep time (hours) <7 4.06±0.54 0.04 (.961) 3.03±0.53 1.38 (.253) 1.90±0.46 1.42 (.244)
7~8 4.07±0.62 2.85±0.72 1.80±0.43
>8 4.11±0.65 2.80±0.57 1.94±0.47
Trimester of pregnancy (weeks) 2nd (15∼28) 4.15±0.58 1.47 (.143) 2.79±0.59 −1.89 (.060) 1.80±0.41 −1.06 (.290)
3rd (29∼42) 4.02±0.62 2.96±0.72 1.86±0.47
Planned pregnancy Yes 4.14±0.57 2.46 (.015) 2.84±0.60 −1.26 (.210) 1.79±0.40 −2.22 (.029)
No 3.92±0.65 2.99±0.81 1.94±0.52
Prenatal care Regular 4.07±0.60 −0.22 (.822) 2.84±0.74 −1.69 (.093) 1.82±0.45 −0.72 (.471)
Irregular 4.09±0.63 2.99±0.50 1.87±0.43

M: Mean, SD: Standard deviation.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신 스트레스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가족 내 월수입(F=2.83, p=.026)과 결혼생활 만족도(t=−3.54,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가족 내 월수입에 따른 임신 스트레스는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인 대상자가 평균 3.10±0.68점, 4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인 대상자가 평균 2.93±0.62점, 200만원 미만인 대상자가 평균 2.84±0.69점,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인 대상자가 평균 2.80±0.67점, 500만원 이상인 대상자가 평균 2.66±0.66점이었으나, 사후분석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결혼생활 만족도에 따른 임신 스트레스는 결혼생활에 불만족한 대상자(3.35±0.55점)가 만족한 대상자(2.83±0.66점)보다 더 높았다(Table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불안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결혼생활 만족도(t=−5.26, p<.001)와 계획 임신 유무(t=−2.22, p=.029)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혼생활에 불만족한 대상자(2.28±0.53점)가 만족한 대상자(1.78±0.40점)보다 불안이 더 높았으며, 계획임신이 아닌 대상자(1.94±0.52점)가 계획임신인 대상자(1.79±0.40점)보다 불안이 더 높았다(Table 3).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교육수준(F=3.50, p=.032), 결혼생활 만족도(t=5.34, p<.001), 계획임신 유무(t=2.70, p=.008)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교육수준이 대학원인 대상자(4.08±0.58점)가 대졸 대상자(3.57±0.57점)보다 건강관련 삶의 질이 더 높았으며, 결혼생활에 만족한 대상자(3.66±0.56점)가 불만족한 대상자(3.00±0.42점)보다 건강관련 삶의 질이 더 높았다. 또한 계획임신 대상자(3.66± 0.58점)가 계획임신을 하지 않은 대상자(3.42±0.57점)보다 건강관련 삶의 질이 더 높았다(Table 4).

Differences i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N=202)

Variables Categories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M±SD t or F (p)
Scheffé
Age (year) <30 3.54±0.60 0.36 (.701)
30~34 3.62±0.61
≥35 3.57±0.51
Religion Yes 3.64±0.66 0.82 (.412)
No 3.56±0.54
Education level High schoola 3.55±0.61 3.50 (.032)
b<c
Collegeb 3.57±0.57
Graduate schoolc 4.08±0.58
Occupation Yes 3.59±0.59 0.02 (.984)
No 3.59±0.58
Monthly income (10,000 won) <200 3.45±0.58 1.37 (.245)
200~299 3.46±0.59
300~399 3.62±0.60
400~499 3.65±0.55
≥500 3.71±0.58
Number of family member 2 3.60±0.61 0.19 (.829)
3 3.55±0.53
≥4 3.61±0.62
Children Yes 3.57±0.57 0.49 (.624)
No 3.61±0.60
Marriage satisfaction Satisfied 3.66±0.56 5.34 (<.001)
Dissatisfied 3.00±0.42
Daily sleep time (hours) <7 3.53±0.69 1.03 (.360)
7~8 3.63±0.56
>8 3.46±0.47
Trimester of pregnancy (weeks) 2nd (15~28) 3.66±0.55 1.49 (.139)
3rd (29~42) 3.54±0.61
Planned pregnancy Yes 3.66±0.58 2.70 (.008)
No 3.42±0.57
Prenatal care Regular 3.62±0.62 1.35 (.178)
Irregular 3.52±0.50

M: Mean, SD: Standard deviation.



5.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임신 스트레스, 불안 및 건강관련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임신 스트레스, 불안 및 건강관련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 지지는 건강관련 삶의 질과 중간수준의 정적 상관관계(r=.49, p< .001)를 보였고, 임신 스트레스는 건강관련 삶의 질과 낮은 수준의 부적 상관관계(r=−.36, p<.001), 불안은 건강관련 삶의 질과 높은 수준의 부적 상관관계(r=−.63, p<.001)를 보였다(Table 5).

Correlation among social support, pregnancy stress, anxiety,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N=202)

Variables Social
support
Pregnancy stress Anxiety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r (p) r (p) r (p) r (p)
Social support 1
Pregnancy stress −.22 (.001) 1
Anxiety −.37 (<.001) .43 (<.001) 1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49 (<.001) −.36 (<.001) −.63 (<.001) 1


6. 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6). 먼저 회귀분석의 기본 가정을 확인한 결과 독립변수간 상관계수 절대값은 0.22∼0.43 이었고, 분산팽창지수(VIF)는 1.17∼1.37으로 10보다 낮아 다중 공선성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그리고 Breusch-Pagan 검정을 확인한 결과 잔차의 등분산성 가정을 충족하였다(B-P c2=2.50, p=.114).

Factors affecting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N=202)

  Model 1   Model 2   Model 3   Model 4




β SE t p β SE t p β SE t p β SE t p
(Constant) 3.68 .10 36.34 <.001   2.01 .25 8.01 <.001    2.73 .30  8.92 <.001    3.81 .31 12.11 <.001
Education level collegea) 0.01 .10 0.03 .976   -0.05 .09 -0.58 .565   -0.06 .09 -0.73 .469   -0.05 .08 -0.59 .555
Education level graduate schoola) 0.44 .20 2.16 .032   0.40 .18 2.21 .028    0.42 .18  2.42 .017    0.37 .16  2.35 .020
Marriage satisfactionDissatisfiedb) −0.60 .12 −4.86 <.001   −0.47 .11 −4.19 <.001   −0.38 .11 −3.43 .001   −0.21 .10 −2.07 .040
Planned pregnancy (no)c) −0.17 .09 −1.98 .050   −0.09 .08 −1.24 .217   −0.08 .07 −1.15 .253   −0.06 .07 −0.91 .366
Social support           0.41 .06  7.17 <.001   0.37 .06 6.62 <.001    0.27 .05  5.10 <.001
Pregnancy stress                     −0.20 .05 −3.86 <.001   −0.08 .05 −1.59 .114
Anxiety                               −0.56 .08 −7.00 <.001
F (p) 9.85 (<.001)   20.18 (<.001)   20.49 (<.001)   28.89 (<.001)
R2 .17   .34   .39   .51
Adj. R2 .15   .32   .37   .49
ΔR2     .17   .05   .12

Reference group: a)≤High school, b)Satisfied, c)Yes.

SE: Standard error.



모형 1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 결과이다. 교육수준이 대학원인 대상자가 고졸 이하인 대상자보다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고(β=0.44, p=.032), 결혼생활 만족도에서 불만족한 대상자가 만족한 대상자보다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았다(β=−0.60, p<.001).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15%이었다(Adj. R2=.15).

모형2∼모형4는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된 교육수준, 결혼생활 만족도, 계획임신 여부를 회귀분석 모형에 추가하여 통제한 상태에서 사회적 지지, 임신스트레스, 불안을 순차적으로 투입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기본가정을 모두 충족하였다(Table 6).

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교육수준(β=0.37, p=.020), 결혼생활 만족도(β=−0.21, p= .040), 사회적 지지(β=0.27, p<.001), 불안(β=−0.56, p< .001)으로 확인되었다. 교육수준이 대학원인 대상자가 고졸 이하인 대상자보다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고, 결혼생활에 불만족한 대상자가 만족한 대상자보다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았다. 사회적 지지는 건강관련 삶의 질에 정적영향을 미치지만, 불안은 부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은 높아지고, 불안이 높을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은 낮아진다. 그러나 계획임신 여부는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은 없었고, 불안을 투입하지 않은 모형 3에서만 임신 스트레스의 유의한 영향이 확인되었다(β=−0.20, p<.001). 모형 4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설명력은 49% (Adj. R2=.49)로 모형 1에 비해 설명력은 34%가 증가하였다.

고 찰

본 연구에서는 임부의 사회적 지지, 임신 스트레스 및 불안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적 지지와 불안은 결혼생활 만족도와 계획임신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혼생활에 만족한 대상자가 불만족한 대상자보다 사회적 지지 수준이 높고 불안은 낮았으며, 계획임신 대상자 역시 계획임신을 하지 않은 대상자보다 사회적 지지 수준이 높고 불안은 낮았다. Hwang [43]의 연구에서 계획된 임신 대상자가 계획하지 않은 대상자보다 더 높은 태아애착 점수를 보였다. 배우자지지가 높을수록, 불안이 낮을수록 태아애착행위를 더 많이 하고[44], 출산경험, 계획임신, 불안, 부부적응이 태아애착행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45] 본 연구 결과와 맥락을 같이함을 확인할 수 있다. Emmanuel 등[46]의 연구에서도 임신 중 배우자의 상태가 사회적 지지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였는데,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한 맥락임을 확인할 수 있다. 임신 자체가 임부 혼자 경험하는 과정이 아니므로 불안을 낮추고 사회적 지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배우자와의 원만한 관계형성과 적응이 필요할 것이다.

연구 결과, 임신 스트레스는 결혼생활 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혼생활에 불만족한 대상자의 임신 스트레스가 더 높았는데, 이는 Kim과 Choi [47]의 연구에서 임신 스트레스와 불안은 임부의 결혼생활 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Kim [48]의 연구에서 피로, 태아애착 중 자기헌신, 시부모지지 만족도, 신체변화 만족도, 월수입, 임신기간이 임부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가족 내 월수입에 따라 임신 스트레스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결과를 지지한다. 하지만 사후분석에서는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추후 주관적∙객관적인 임신 스트레스를 모두 평가하여 스트레스 지수 측정의 정확성을 높여 임부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은 교육수준과 결혼생활 만족도, 계획임신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교육수준이 높은 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고, 결혼생활에 만족한 대상자와 계획임신인 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다. 이 결과는 임부의 학력이 높을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다는 Cuto 등[4]의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Park [49]의 연구에서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학력, 배우자의 심리적 폭력, 친구 지지와 의미 있는 타인지지, 산전우울을 보고하였고, 국외 연구에서는 건강인식, 교육수준, 임신 및 분만 횟수, 경제상태, 배우자 만족도, 신체적인 변화, 진통에 대한 두려움, 사회적 지지 등이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임을 보고하였는데[13,22,34,35], 이는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의 총점 평균점수는 93.3점(평점 평균 3.59점)으로 국내의 경우 본 연구에서 사용한 건강관련 삶의 질 측정도구인 WHOQOL-BREF를 사용하여 측정한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 92.68점[49]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국외의 경우에도 일본과 이란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 93.6점[50]과 91.1점[51]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Dağlar 등[35]의 연구에서 측정된 터키 임부의 삶의 질 총점 평균점수 64.4점(평점 평균 2.48점)와 비교하여 본 연구 대상자의 삶의 질 수준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각 나라마다 경제적인 수준 차이와 사회적 지지 기반 수준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 사회적 지지는 건강관련 삶의 질에 정적영향을 보였고, 불안은 건강관련 삶의 질에 부적영향을 보였다. 즉,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아졌고, 불안이 높을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아졌다. 이는 임부의 가족지지가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준다는 Lee 등[36]의 연구 결과와,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의 예측모형 검증 결과 사회적 지지가 배우자 폭력과 산전우울,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는 Lee 등[37]의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Shishehgar 등[29]의 연구에서도 사회적 지지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하였고, Da Costa 등[28]의 연구에서는 불안이 임부의 삶의 질 영역에서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이며, 임신관련 불안이 커지면 신체영역의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아진다고 하였다. 이는 본 연구의 결과를 지지하며,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개발 시 사회적 지지체계 지원의 필요성과 임부의 임신과 관련된 불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관리해야 될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Jallo 등[52]의 연구 결과 교육수준이 삶의 질에 대한 주요 요인이었고, 교육수준이 높은 임부는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고,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았으며, 궁극적으로 건강관련 삶의 질의 수준이 높다고 하였다. Shishehgar 등[53]의 연구 결과 삶의 질은 임부의 스트레스 감소에 직접적이고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이 좋지 않으면 스트레스도 높아진다고 하였지만, 본 연구 결과에서는 임신 스트레스가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유의한 영향은 없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임신 스트레스 도구는 주관적으로 지각되어지는 스트레스 점수이므로, 추후 임부가 느끼는 객관적인 스트레스 정도를 포함하여 임신 스트레스가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 불안, 교육수준, 사회적 지지, 결혼생활 만족도가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 교육적 측면에서 임부의 불안, 교육수준, 사회적 지지, 결혼생활 만족도를 고려하여 차별화된 산전 간호중재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적인 측면에서는 임부 대상 건강관련 삶의 질의 정도를 확인하고, 임부의 사회적 지지, 임신 스트레스 및 불안과의 관련성과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확인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임상적인 측면에서 임부의 불안과 사회적 지지를 산전관리 항목에 포함시켜 임신에 대한 긍정적인 적응을 돕고, 임부와 태아의 안녕을 도모하여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의 향상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을 한다. 첫째,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변수를 추가하여 반복연구가 필요하고, 후속 연구에서는 각 임신 시기별로 건강관련 삶의 질을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임부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불안을 감소시키고 사회적 지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개발된 프로그램의 적용 효과를 검증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본 연구는 국내 일부 지역의 현재 임신관련 합병증이 없는 정상 임부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여 반복연구를 수행할 것을 제언한다.

Acknowledgements

This article is a revision of the first author’s master’s thesis from Sunchon National University.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Funding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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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21, 2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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