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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fluencing Factors of Burnout in Nurses in the COVID-19 Pandemic Disaster
Stress 2021;29:80-86
Published online June 30, 2021
© 2021 Korean Society of Stress Medicine.

Jeong Yee Bae , Eun-kyung Lee , Bi-Joo Kim , Eun Ju Lee

College of Nursing, Inje University, Busan, Korea
Correspondence to: Eun-kyung Lee
College of Nursing, Inje University, 75 Bokji-ro, Busanjin-gu, Busan 47392, Korea
Tel: +82-51-850-8794
Fax: +82-50-4385-8821
E-mail: nurseleeek@naver.com
Received March 8, 2021; Revised May 7, 2021; Accepted May 12, 2021.
Abstract
Background: This study aims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burnout in nurses during COVID-19 disaster situations.
Methods: The research subjects were 131 nurses who had the experience of nursing patient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nd were selected through convenience sampling. The collected data were subjected to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SPSS version 24.0 program.
Results: Burnout in nurses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anxiety, PTSD, and depression. It was also confirmed that nurses’ depression and shift work were important factors that had significant effects on burnout.
Conclusions: In preparation for new infectious diseases that are expected to become more frequent in the future, a policy to supply nursing manpower and prevent burnout is necessary.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introduce various work systems and develop and disseminate intervention programs for depression and burnout.
Keywords : COVID-19, Anxiety, Stress disorders, Post-traumatic, Depression, Burnout, Professional
서 론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구유동이 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질병역학도 변화되고 있다. 그리하여 오늘날 감염병은 인간의 건강과 안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우리나라도 세계화의 영향으로 국제교류와 해외진출이 증가되었고, 국내를 방문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현지 풍토병이나 감염성 질환이 국내에 확산될 수 있는 위험기회 또한 증가하고 있다[1].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감염병으로는 2003년에 발생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 2009년에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 그리고 2015년에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등이 있다. 특히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COVID-19는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2021년 3월 2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가 전 세계적으로 총 113,729,901명[2]으로 몇 개월 사이에 지구촌을 휩쓸 정도로 전파력이 강력하다.

COVID-19는 전 세계가 지금까지 경험한 전염병과 다른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 화재, 홍수, 지진 등 특정 지역에 발생하여 그 영향이 비교적 예측 가능한 재난사고와는 다르게 우리 국민 모두가 그 영향권에 있다. COVID- 19에 감염된 환자들, 장례도 치르지 못한 유가족들, COVID- 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하여 직장이 해체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신체, 정신, 경제, 사회적 모든 측면에서 COVID-19는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3]. COVID- 19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국 1,002명을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7일간 ‘코로나 19 국민 정신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응답자의 15%가 불안 위험군이었고, 18.6%가 우울 위험군으로 나타났다[4].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2018년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수치보다 약 4배 가까이 높은 수치이다[4].

특히 간호사는 업무 특성상 감염 현장의 최일선에서 환자를 직접 돌보기 때문에 오염된 환경과 의료기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고[5], 팬데믹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높은 근무강도와 근무시간의 연장 뿐 아니라 감염 위험에 대한 불안과 안전보호구 착용으로 인한 불편감 등으로 더욱 극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6]. 그리하여 간호사는 일반 국민보다 더 많은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지만 사명감 때문에 휴식을 미루어 신체적 피로도가 쌓이면서 소진이 우려된다[6].

COVID-19와 같은 유형의 호흡기 감염병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발생 당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국외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간호사의 정신적인 어려움은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대만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Chen 등[7]은 감염병 환자 간호에 투입된 간호사들이 불안, 우울, 무력감, 신체화 장애 등 다양한 신체, 사회, 심리적 증상을 경험하였다고 보고하였다. 감염 의료현장에서 간호사는 보호구 착용, 감염관리 절차, 감염에 대한 두려움 및 감염관리에 대한 새로운 역할과 환자의 요구로 인하여 업무수행의 어려움과 스트레스가 증가하였다[8,9].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발생 당시 홍콩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Holroyd와 McNaught [10]의 질적 연구에서도 간호사는 환자와 동료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한 공포, 불안, 두려움 및 우울을 호소하였고, Chung 등[11]도 질적연구를 통하여 환자의 질병이 악화될수록 상실감을 심하게 경험하였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감염병 환자간호에 참여한 간호사들의 주요 정신건강문제로 불안[12], 스트레스[13] 및 소진[14]이 심각한 수준으로 보고되었다.

한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중동호흡기증후군과 같은 호흡기 관련 감염병 발생 당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국내 선행연구를 고찰한 결과, 격리지침 수행도[15], 감염병 관리 수행도[16], 감염실태와 인식[17] 및 감염관리에 대한 간호사의 인식과 수행도 등 간호사의 감염관리에 대한 연구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연구는 다음 몇 편에 불과하였다. Kim [18]은 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 당시 직접 간호를 수행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질적연구를 수행하여 간호사들은 심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경험하였다고 밝혔고, Jung 등[19]은 119 구급대원보다 더 높은 수준의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경험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COVID-19 재난 상황에서 간호사가 흔히 경험하는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및 우울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소진 예방을 위한 간호중재 지침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COVID-19 재난 상황에서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의 차이를 검정한다. 둘째, COVID- 19 재난 상황에서 간호사의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 및 소진의 정도를 파악한다. 셋째, COVID-19 재난 상황에서 간호사의 소진과 영향요인들 간에 상관관계를 규명한다. 넷째, COVID-19 재난 상황에서 간호사의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및 우울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COVID-19 재난 상황에서 간호사의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 및 소진 정도를 파악하고,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예상 표본의 수는 Cohen의 표본추출 공식에 따른 G*power 3.1.9.7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위해 유의수준 .05, 검정력 .80, 중간 효과 크기 .15, 예측요인의 수가 8개(연령, 학력, 근무경력, 교대근무, 근무부서,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일 경우 필요한 표본 수는 109명이었다. 이를 근거로 본 연구의 대상자는 COVID- 19 상황에서 간호에 참여한 131명의 간호사로 선정하였으며 구체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 중인 자, 둘째, 일반병동 및 격리병동, 중환자실, 응급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반간호사, 책임간호사, 셋째, 임상 실무 경력 만 1년 이상인 간호사, 넷째,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이해하고 참여하기로 동의한 자이다. 제외기준은 COVID-19 유행 시기 동안 근무하지 않았거나 조사 시점에 퇴사한 간호사와 행정업무를 주 업무로 하는 수간호사 이상의 관리자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G*power 3.1.9.7 프로그램으로 산출된 표본수를 충족하였다.

3. 연구도구

1) 불안

Spitzer 등[20]이 개발한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7-item (GAD-7)을 저자의 사전 승인을 받아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7문항으로 구성되어있고, ‘전혀 방해 받지 않았다’ (0점), ‘며칠 동안 방해 받았다’ (1점), ‘7일 이상 동안 방해 받았다’ (2점), ‘거의 매일 방해 받았다’ (3점)의 4점 Likert scale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이 높음을 의미한다. Spitzer 등[20]의 연구에서의 Cronbach’s α는 .92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는 .87이었다.

2) 외상 후 스트레스

Horowitz 등[21]이 개발한 Impact of Event scale (IES)를 Eun 등[22]이 번안한 한국판 사건충격척도 개정판(Impact of Event Scale-Revised Korean version; IES-R-K)을 저자의 사전 승인을 받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22문항으로 구성되어있고, ‘전혀 없다’ (0점), ‘드물게 있다’ (1점), ‘가끔 있다’ (2점), ‘자주 있다’ (3점), ‘많이 있다’ (4점)의 5점 Likert scale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가 심한 것을 의미한다. Eun 등[22]의 연구에서의 Cronbach’s α는 .83이었으며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α는 .97이었다.

3) 우울

Spitzer 등[23]이 개발한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PHQ)를 저자의 사전 승인을 받아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9문항으로 구성되어있고, ‘전혀 방해 받지 않았다’ (0점), ‘며칠 동안 방해 받았다’ (1점), ‘7일 이상 방해 받았다’ (2점), ‘거의 매일 방해 받았다’ (3점)의 4점 Likert scale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이 높음을 의미한다. Spitzer 등[23]의 연구에서의 Cronbach’s α는 .94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는 .91이었다.

4) 소진

Maslach와 Jackson [24]이 개발한 Maslach Burn out Inventory (MBI)를 Choi [25]가 번안한 것으로 사용하였다. 사용 시 본 연구에 맞게 ‘내담자’ 대신 ‘환자’라는 문구로 수정하였으며, 저자의 사전 승인을 받아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22문항으로 구성되어있고, ‘전혀 없다’ (0점), ‘1년에 한번 이하’ (1점), ‘한 달에 한번 이하’ (2점), ‘한 달에 몇 번’ (3점), ‘1주일에 한번’ (4점), ‘1주일에 몇 번’ (5점), ‘매일’ (6점)의 7점 Likert scale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소진이 높음을 의미한다. Maslach와 Jackson [24] 연구에서의 Cronbach’s α는 .76이었으며, Choi [25]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84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는 .73이었다.

4. 자료수집

2020년 8월 26일부터 2020년 9월 3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현재 대면 설문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하여 Google docs를 이용한 온라인 설문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전국 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으며 간호사들이 다수 가입한 커뮤니티 카페를 통해 온라인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자료수집 목적, 작성요령 및 비밀보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대상자 모집 글을 게시하였고 연구자가 대상자에게 온라인상으로 설명서와 연구 참여 동의 안내문을 제공하여 연구 참여의 동의를 받은 후 설문을 진행하였다. 설문 내용은 성별, 연령, 학력, 근무경력, 직위, 교대근무, 결혼 상태, COVID-19 감염환자 간호경험, 근무부서, 종교를 포함한 일반적 특성10문항, 불안 7문항, 우울 9문항, 외상 후 스트레스 22문항 및 소진 22문항으로 총 70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설문지 작성을 위한 소요시간은 평균 10∼15분 정도가 소요 되었다.

본 연구 수행에 있어서 연구윤리를 확보하기 위하여 I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IRB No: 2020-06-019- 001)을 받았다. 연구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설문을 시작하기 앞서 동의서를 제공하였으며 동의를 한 경우에만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대상자의 권리 보호를 위하여 익명으로 진행하였고, 자료는 연구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였다. 또한 연구가 진행되는 중이라도 참여를 원하지 않을 경우 동의를 철회할 수 있음을 알려주었다.

5.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에 따라 SPSS WIN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조사하였다. 둘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 및 소진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파악하였다. 셋째,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변수의 차이 정도는 독립표본 t-test와 ANOV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넷째, 연구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규명하였다. 다섯째,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였다.

결 과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에 참여한 간호사는 여성이 122명(93.1%)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남성은 9명(6.9%)이었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31.91±4.76세였고 30∼39세가 76명(58.0%)으로 가장 많았다. 학력은 학사가 95명(72.5%)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석사 이상이 36명(27.5%)이었다. 임상경력은 6∼10년 미만이 76명(58.0%)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5년 이하 51명(38.9%), 10년 이상 4명(3.1%) 순으로 평균 5.88±3.76년의 근무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직위는 일반간호사가 118명(90.1%)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책임간호사 이상은 13명(9.9%)이었으며, 이 중 72명(55.0%)은 교대근무자였다. 또한 근무부서는 일반병동 근무자가 78명(59.5%)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격리병동과 중환자실이 각각 19명(14.5%), 응급실 15명(11.5%) 순이었다. 대상자의 절반인 64명(48.9%)은 COVID- 19 감염환자 간호경험을 가지고 있었다(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nurses (N=131)

Variables n (%) Mean (SD) t or F p
Gender −2.30 .023
Man 9 (6.9) 51.67 (13.70)
Woman 122 (93.1) 62.26 (13.31)
Age (year) 2.52 .084
20∼29 51 (38.9) 62.63 (16.38)
30∼39 76 (58.0) 61.57 (11.17)
≥40 4 (3.1) 47.00 (8.52)
Education −0.629 .530
Graduate 95 (72.5) 61.18 (15.15)
Master 36 (27.5) 62.47 (8.07)
Period of work experience (years) 0.097 .908
≤5 51 (38.9) 61.89 (13.80)
≥6 and <10 76 (58.0) 61.42 (12.82)
≥10 4 (3.1) 60.25 (15.12)
Position 1.493 .138
Staff nurse 118 (90.1) 62.12 (13.82)
≥Charge nurse 13 (9.9) 56.23 (9.70)
Shift work 0.294 .769
Yes 72 (55.0) 61.83 (16.60)
No 59 (45.0) 61.17 (8.62)
Marital status −0.844 .400
Single 67 (51.1) 60.57 (16.56)
Married 64 (48.9) 62.55 (9.47)
Experience working in COVID-19 infectious ward 0.360 .719
Yes 64 (48.9) 61.97 (10.60)
No 67 (51.1) 61.12 (15.94)
Word type 0.207
.891
General ward 78 (59.5) 61.91 (13.47)
Infectious ward 19 (14.5) 59.32 (15.62)
Intensive care unit 19 (14.5) 62.32 (14.36)
Emergency room 15 (11.5) 61.40 (11.00)
Religion −0.356 .722
Yes 27 (20.6) 60.70 (14.46)
No 104 (79.4) 61.75 (13.38)


2. 간호사의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 및 소진의 정도

본 연구 대상자의 불안 정도는 7.25±4.50점(0∼21점 범위)이었고, 외상 후 스트레스는 28.79±21.52점(0∼88점 범위)이었다. 그리고 우울은 8.61±6.35점(0∼27점 범위)이었고 소진은 61.53±13.55점(0∼132점 범위)이었다. 소진의 하위요인으로 정서적 소모는 25.76±10.56점(0∼54점 범위), 비인간화는 12.80±5.97점(0∼30점 범위) 그리고 개인적 성취감 감소는 22.98±8.77점(0∼48점 범위)이었다(Table 2).

Degrees of nurse’s anxiety, post-traumatic stress, depression and burnout (N=131)

Variables Range Min Max Mean (SD) Item range Item mean (SD)
Anxiety 0∼21 0 21 7.25 (4.50) 0∼3 1.04 (0.64)
Post-traumatic stress 0∼88 0 84 28.79 (21.52) 0∼4 1.31 (0.98)
Depression 0∼27 0 25 8.61 (6.35) 0∼3 0.96 (0.71)
Burnout 0∼132 9 102 61.53 (13.55) 0∼6 2.80 (0.62)
Emotional exhaustion 0∼54 0 51 25.76 (10.56) 0∼6 2.86 (1.17)
Depersonalization 0∼30 0 27 12.80 (5.97) 0∼6 2.56 (1.19)
Lack of personal accomplishment 0∼48 3 48 22.98 (8.77) 0∼6 2.87 (1.10)


3. 간호사의 소진과 영향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

소진은 불안(r=.461, p<.001), 외상 후 스트레스(r=.440, p<.001), 우울(r=.524,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이 높을수록 소진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우울은 불안(r=.835, p< .001) 및 외상 후 스트레스(r=.848,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불안과 외상 후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울이 높음을 의미한다.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는 불안(r=.819,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Table 3).

Correlation among anxiety, post-traumatic stress, depression and burnout (N=131)

Variables Anxiety Post-traumatic stress Depression



r (p) r (p) r (p)
Post-traumatic stress .819 (<.001)
Depression .835 (<.001) .848 (<.001)
Burnout .461 (<.001) .440 (<.001) .524 (<.001)


4. 간호사의 소진 영향요인

COVID-19 재난상황에서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선행연구에서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된 연령[26,27], 학력[27], 근무경력[28], 교대근무[29,30], 근무부서[27,30]와 주요 독립변수인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을 투입하여 다중선형회귀분석하였다.

분석과정에서 연령, 학력, 근무경력, 교대근무, 근무부서를 투입 전 가변수(dummy variable)로 처리하였으며, 입력(Enter) 방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정한 결과 Durbin-Watson은 2.116으로 잔차의 독립성에 문제가 없었다. 또한 독립변수의 값이 한 단위 증가 시 발생하는 종속변수의 변화량을 확인하고자 할 때, 변수 간 강한 상관성이 존재하여 그 해석에 문제를 야기하는 다중공선성은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 VIF)가 10 미만이면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 본 연구의 독립변수 간 다중공선성을 분석한 결과 분산팽창인자가 1.065이었으므로 다중공선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분석 결과, COVID-19 재난상황에서 간호사의 소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은 우울(β= .564, p<.001)과 교대근무(β=−.164, p=.033)로 나타났다. 우울과 교대근무의 소진에 대한 설명력은 30.0%였다(Table 4).

Influencing factors on burnout (N=131)

Variables B SE β t p
Depression 1.205 .163 .564 7.394 <.001
Shift work −4.454 2.072 −.164 −2.150 .033

R2=.300, Adjusted R2=.289, F=27.393, p<.001.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Funding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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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21, 2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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