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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on the Relation between Interpersonal Stress and Binge Eating in Female College Students: An Exploratory Study
Korean J Stress Res 2019;27:166-173
Published online June 30, 2019
© 2019 Korean Society of Stress Medicine.

Seunghye Choi , Hoyoung Kim

Department of Psychology, Chonbuk National University, Jeonju, Korea
Correspondence to: Hoyoung Kim
Department of Psychology, Chonbuk National University, 567 Baekje- daero, Deokjin-gu, Jeonju 54896, Korea
Tel: +82-63-270-2926
Fax: +82-63-270-2933
E-mail: hykimpsy@jbnu.ac.kr
Received January 22, 2019; Revised April 15, 2019; Accepted April 19, 2019.
Articles published in stress are open-access,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Backgroun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s of resilience on the relation between interpersonal stress and binge eating behavior in female college students.

Methods: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s among interpersonal stress, resilience, and binge eating behavior of 213 female college students, and examined the moderating effects of resilience and its subcomponents (sense of control, sociality, and positivit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personal stress and binge eating behavior through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Firstly, interpersonal stress indicated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resilience and indicat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binge eating behavior. Resilience and binge eating behavior indicated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Secondly, resilience did not moderate the relation between interpersonal stress and binge eating behavior of female college students. However, the sense of control, an aspect of resilience,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personal stress and binge eating behavior of female college students.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higher interpersonal stress may increase the risk for binge eating behavior and that higher resilience may protect against binge eating behavior. The sense of control, an aspect of resilience, may enhance associations between interpersonal stress and binge eating behaviors in female college students.

Keywords : Interpersonal stress, Resilience, Binge eating, Female students, Moderating effect
서 론

현대 사회에서 시각적 대중매체들의 영향으로 인해 외모가 강조되고 날씬함이 지나치게 이상화되면서, 마른 몸매에 집착하는 경향도 날로 커지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영국 등 총 22개국이 포함된 국제건강행동연구에 의하면 18,512명의 남녀 대학생(남 8,115명, 여 10,397명) 중 75.8%가 정상 범위의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에 속하였지만, 이들 중 45% 이상은 스스로를 과체중이라고 지각하였고, 51% 이상이 체중 감량을 시도하였다(Wardle et al., 2006). 특히 한국 여자 대학생들은 BMI 평균이 19.3으로 가장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체중 감량 시도율은 7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과도한 체중 감량과 극단적인 식이제한은 폭식과 같은 건강 위험행동으로 이어지기 쉽고 섭식장애로 발전할 위험도 있다. 실제로 국내 섭식장애 유병률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18.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Service, 2013).

폭식(binge eating)은 섭식장애의 주 증상 중 하나로 제한된 시간 동안(예, 2시간 이내)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시간이나 상황에서 먹을 수 있는 양보다 현저히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 그 삽화 동안에 조절 상실감을 느끼는 것이다(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13). 폭식을 주 증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섭식장애인 신경성 폭식증은 특히 20~30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며,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은 추세를 보인다(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Service, 2013). 따라서 대다수가 성인기 초기의 20대로 이루어진 여자 대학생들은 폭식 문제에 가장 취약한 집단에 해당한다. Hart et al. (1985)의 연구에 따르면, 여자 대학생들은 일반 직장 여성들에 비해 폭식과 신경성 폭식증 증상을 더 많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들에서, 조사 대상자의 대부분이 정상 또는 저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체형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이어트를 한 경험이 있었다(Nam JH et al., 2014). 또한 1년 동안 1회 이상 폭식을 경험한 여자 대학생들은 약 50%였으며, 거의 항상 폭식을 하는 경우도 전체 조사 대상자의 12%에 달하였다(Oh KJ et al., 2008). 이처럼 젊은 여성들에서 흔히 관찰되는 폭식 행동은 섭식장애가 아니더라도 자기효능감을 감소시키고, 우울 증상을 야기하는 등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폭식 행동을 독립된 문제로 다룰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Presnell et al., 2008).

대인관계 스트레스는 섭식 문제 연구들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논의되는 요인들 중 하나이다. 폭식을 주 증상으로 하는 신경성 폭식증의 유병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시기인 성인 초기는(APA, 2013) 새로운 대인관계에 급격히 노출되면서 적응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따라서 성인 초기 대학생들이 겪는 대인관계 스트레스는 폭식 문제와 관련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Oh JW(2000)의 연구에서 대학생들은 일상적인 친구관계나 가족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 때, 폭식 행동 빈도가 더 늘어나고 폭식 욕구를 더 자주 느낀다고 보고하였다. 섭식장애 환자들은 대인관계 문제를 보고하는 경우가 흔한데, Garner(1991)는 그 이유를 섭식장애 환자들이 사회적 대인관계를 매우 긴장되고 위험한 관계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신경성 폭식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에서, 환자들은 대인관계 문제를 보고하였고 배우자, 부모, 가족 구성원과 같은 관계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부적응을 호소하였다(Johnson et al., 1983; Williamson et al., 1985). Strieger et al. (1999)의 연구에 의하면, 섭식장애 환자는 일반적으로 대인관계 기능 결함을 보이며 이러한 대인관계 갈등이 폭식 행동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ayaki et al. (2003)의 연구에서도 폭식증이 있는 사람들은 사회적 의존성, 인정 욕구, 거절의 두려움 등의 대인관계 문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섭식 문제의 보호요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McGrath et al., 2010), 회복탄력성은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다(Li, 2008; Nam IS et al., 2010). 회복탄력성이란 스트레스나 역경에 대한 정신적인 면역성(Rutter, 1985), 역경을 성숙한 경험으로 바꾸는 능력(Polk, 1997), 상황에 알맞게 유연하게 대응하는 개인의 능력과 자원에 초점을 둔 개념(Hong ES, 2006) 등으로 정의된다. 다시 말해 회복탄력성은 스트레스와 역경을 포함한 부정적인 환경에 노출될 때, 이에 적절히 대처하여 극복해내고 성공적으로 적응해 나가는 사람들의 심리 사회적 특성이다. 이는 어느 정도 유전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지만, 매우 역동적이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며, 환경 요인과 문화, 교육, 개인의 노력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도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Dyer et al., 1996).

회복탄력성의 구성요인으로 여러 특성들이 거론되는데(Schetter et al., 2011), Shin WY et al. (2009)은 회복탄력성을 개인의 내적 요인, 정서 요인, 사회성을 포괄하는 총체적이면서도 위계적인 개념으로 파악하였다. 이 연구자들은 선행 연구들을 바탕으로 통제성(sense of control), 긍정성(positivity), 사회성(sociality)의 상위 요인에 보다 세부적인 하위 요인들이 수렴되는 위계적 구조의 회복탄력성 척도를 개발하였다. 첫째, 통제성 요인은 문제를 긍정적이면서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문제 해결을 위해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는 원인분석력,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상황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는 감정통제력, 자율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조절하여 노력을 유지할 수 있는 성장 지향적 자기조절능력인 충동통제력을 포함한다(Kim JH, 2011). 둘째, 긍정성 요인에는 자신에게 베풀어진 타인의 수고와 배려를 인식하고 고마움을 느끼는 능력으로서 부정적 정서 감소에 효과적인(Watkins et al., 2003) 감사하기, 개인의 삶에 대한 만족스러운 평가인 생활만족도(Kim JH, 2011),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긍정적 측면을 더 중시할 수 있는 능력인 낙관성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사회성 요인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감정적 교류를 통해 연결감을 느끼는 정도인 관계성, 인간관계를 깊게 맺고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언어적 단서뿐만 아니라 표정이나 목소리 톤, 몸짓이나 자세 등 비언어적 수단을 통해 타인의 심리나 생각, 감정 상태를 읽어내는 능력인 공감능력으로 구성된다(Kim JH, 2011). 이처럼 회복탄력성은 동질적인 특성이라기보다는 부정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적응해 나가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이질적인 특성들을 포괄하는 다차원적인 개념이다. 회복탄력성이 스트레스나 역경에 대한 심리적 적응 정도의 개인차를 설명하기 위해 등장한 개념이기 때문에, 다양한 연구들에서 심리적 문제의 위험요인이나 부정적 상황의 영향을 조절하는 변인으로 다뤄져 왔다. 하지만 회복탄력성의 이질성을 고려할 때, 구체적인 상황과 문제들에 따라 관여하는 회복탄력성의 세부 특성들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전체로서 회복탄력성의 효과뿐만 아니라 세부 요인 별 효과를 탐색할 필요가 있다.

회복탄력성과 폭식 행동 간 관계에 관한 직접적인 연구는 아직까지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신체 불만족을 덜 보고하고(McGrath et al., 2010), 높은 신체 불만족이 폭식 행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Kim IH et al., 2014)를 고려했을 때, 높은 회복탄력성은 폭식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 섭식장애에 관한 연구에서는 탄력적인 특성과 긍정적인 적응 능력이 섭식장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고했고(Cook-Cottone et al., 2003), 섭식장애를 극복한 여성들은 회복 단계에서 모두 회복탄력성을 경험했다고 보고했다(Las Hayas et al., 2016).

회복탄력성이 폭식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지만, 스트레스가 폭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직접적인 연구는 찾아볼 수 없었으나, 폭식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에 대한 회피적 대처 방식의 일환으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 음주나 도박행동에 대한 연구들에서 회복탄력성이 스트레스의 영향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자신감, 대인관계의 효율성, 낙관적 태도, 분노조절 요인으로 구성되어 회복탄력성의 성격적 측면을 주목한 자아탄력성 연구들에서, 자아탄력성이 낮을수록 생활 스트레스가 대학생들의 위험음주(Seo KH et al., 2009)와 도박행동(Choi JG, 2014)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연구들에서 생활 스트레스는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포함된 개념으로서, 대인관계 스트레스에 대한 역기능적 대처 방식으로서의 폭식 행동을 회복탄력성이 조절할 가능성을 예측해볼 수 있다. 즉,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폭식 행동 간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이 완충 요인으로서 작용할 것이라 추정해볼 수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섭식장애의 취약 군에 해당하는 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폭식 행동 촉발의 주된 요인으로 설정하고,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폭식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회복탄력성이 어떻게 조절하는지 구체적으로 탐색해 보고자 한다. 회복탄력성의 하위 측면에 따라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폭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정도가 다를 수 있다. 이에 이질적 특성이 통합된 회복탄력성 전체의 효과뿐만 아니라 각 하위 요인 별 효과도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1. 연구대상

이 연구는 온라인, 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연구참여에 동의한 전라북도 지역의 여자 대학생 218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218명 중 주요 측정치에서 응답이 불성실한 5명의 자료를 제외하고, 총 213명(온라인 연구대상자=97명, 오프라인 연구대상자=116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온라인 설문의 경우, SNS와 전북 지역 대학 게시판에 연구대상자 모집문을 게시하고 모집문의 링크를 통해 설문에 접근할 수 있게 하였다. 설문에 앞서 연구 참여 동의 여부를 묻고 동의를 확인한 경우에만 설문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프라인 설문 시에도 연구에 대한 설명 후 사전 서면동의를 받은 후 설문을 진행하였다. 이 연구는 전북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로부터 승인을 받아 수행되었다(JBNU 2018-03-015).

2. 연구도구

1) 신경성 폭식증 검사 개정판(Bulimia Test Revised, BULIT-R)

폭식 행동을 측정하기 위해 Smith et al. (1984)에 의해 개발되고, Thelen et al. (1991)이 개정한 후, Yoon HY(1996)이 번안한 신경성 폭식증 검사 개정판(Bulimia Test Revised, BULIT-R)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검사는 폭식 행동을 측정하는 28 문항과 체중조절 행동을 측정하는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폭식 행동을 측정하는 28문항만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5점 리커트 척도로 폭식 행동의 점수범위는 28~140점이다. 국내 선행연구에서 정상인 여대생의 경우 88점 이상은 폭식 행동 경향성을, 121점 이상은 진단과 치료를 고려하는 점수로 제안되었다(An SY, 1994; Yoon HY, 1996; Lee JA, 1997). 이 연구에서 폭식 행동 문항들의 Cronbach’s α는 .90이었다.

2) 회복탄력성 척도

이 연구에서 회복탄력성(resilience) 척도는 Shin WY et al. (2009)이 회복탄력성의 선행 연구들을 바탕으로 개발하고, 국내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타당화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통제성(원인분석력, 감정통제력, 충동통제력), 사회성(관계성, 공감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긍정성(생활만족도, 감사하기, 낙관성)의 3개 2차 요인을 포함하고, 각 요인들은 다시 3개의 1차 요인들을 포함하도록 구성되었다. 각 1차 요인 당 3문항씩 총 27문항으로 구성된 5점 리커트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양호함을 의미한다. 이 연구에서의 내적 합치도는 전체문항의 Cronbach’s α가 .91, 통제성은 .80, 사회성은 .82, 긍정성은 .89로 나타났다.

3) 대인관계 스트레스 척도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Jeon KK et al. (1991)이 개발한 후, Jeon KK et al. (2000)이 개정한 개정판 대학생용 생활스트레스 척도에서 대인관계 스트레스에 해당하는 23문항을 발췌하여 사용하였다.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척도에는 대학생들의 공통 대인관계 영역들인 이성과의 관계(6문항), 가족과의 관계(6문항), 친구와의 관계(5문항), 교수와의 관계(6문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생활사건들의 경험빈도와 중요도로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평정하고 있다. 각 참여자는 지난 1년 동안에 경험한 스트레스 사건의 경험빈도를 4점 척도(0=‘전혀 없었음’~3=‘자주 있었음’)로 평정하도록 되어있다. 아울러 만약 지난 1년 동안에 각 사건을 1회 이상 경험했을 경우 그 사건이 얼마나 중요했는가에 대한 중요도를 4점 척도(1=‘전혀 중요하지 않음’~4=‘매우 중요함’)에 평정하도록 고안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대인관계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경험빈도 값과 중요도 값의 곱하여 합산한 총점을 사용하였다. Jeon KK et al. (2000)의 척도에서는 중요도 평가 시 0~3점 척도를 사용하였으나, 경험빈도 값을 1회 이상 보고하여도 중요도 값을 0점으로 보고한 경우 경험빈도×중요도=0이 되어 총점에 반영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여, 이 연구에서는 중요도 평정 시 1~4점 척도로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이 연구에서의 대인관계 스트레스의 Cronbach’s α는 .88이었다.

3. 자료분석

이 연구는 SPSS 20.0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먼저 사용된 척도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대인관계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폭식 척도 각각에 대한 Cronbach’s α를 계산하였다. 둘째, 수집된 연구 대상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빈도, 주요 변수들의 평균, 표준편차 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분석 후, 각 변수들 간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폭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을 회복탄력성 전체 점수와 하위 요인별 점수에 대해 각각 실시하였다. 다중공선성을 피하기 위해 독립변인인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조절변인인 회복탄력성을 평균중심화(mean centering)한 후, 평균 중심화된 값을 이용하여 상호작용 항을 생성하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회귀분석에서 투입된 독립변인들간의 다중공선성을 살펴보기 위해 분산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 VIF)을 확인하였으며, 분석한 모든 회귀모델에서 VIF 계수는 모두 2 이하로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 과

1. 인구통계학적 특성

이 연구의 분석 자료에 포함된 여자 대학생 213명의 평균 연령은 만 21.13세(SD=2.09)이었다. 각 학년별 분포는 1학년이 43명(20.2%), 2학년이 49명(23.0%), 3학년이 47명(22.1%), 4학년이 68명(31.9%)이었다.

2. 주요 변인들 간 상관관계

먼저 전체 표본에서 주요 변인들인 대인관계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폭식 행동 간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각 변인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제시하였다(Table 1). 그 결과 대인관계 스트레스는 회복탄력성과는 부적 상관(r=−.21, p<.01)이, 폭식 행동과는 정적 상관(r=.24, p<.01)이 유의하였으며, 회복탄력성과 폭식 행동은 유의한 부적 상관(r=−.25, p< .01)을 보였다. 주요 변인들과 회복탄력성의 하위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다. 대인관계 스트레스는 통제성(r=−.17, p<.05), 긍정성(r=−.24, p<.01) 요인과의 부적 상관만 유의하였고, 폭식 행동 역시 통제성(r=−.24, p< .01), 긍정성(r=−.27, p<.01) 요인과의 부적 상관만 유의하였다.

Mean, standard deviation of major variables and their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N=213)

122.12.22.33
1. Interpersonal stress1−.21**−.17*−.09−.24**.24**
2. Resilience1.80**.79**.84**−.25**
 2.1. Sense of control1.50**.50**−.24**
 2.2. Sociality1.45**−.09
 2.3. Positivity1−.27**
3. Binge eating behavior1
M (SD)36.27 (29.67)98.26 (12.94)30.43 (4.75)34.46 (5.05)33.37 (6.17)63.85 (16.65)

*p<.05,

**p<.01,

***p<.001.


3.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폭식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폭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를 Table 2에 제시하였다. 먼저 1단계에서는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을 독립변인으로 하여 각각이 폭식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지 탐색하였다. 2단계에서는 여기에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의 상호작용 항을 투입하여 조절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Summary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for the effects of interpersonal stress, resilience, and their interaction on binge eating behavior (N=213)

Dependent variable: Binge eating behavior

StepIndependent variableBSEβtpAdj R2Fp
1Interpersonal stress.109.038.1932.882.004.0911.20<.001
Resilience−.264.086−.205−3.060.003
2Interpersonal stress.123.038.2183.193.002.108.51<.001
Resilience−.295.088−.230−3.362.001
Interpersonal stress ×Resilience.004.002.1181.705.090

1단계에서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은 모두 폭식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여자 대학생의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낮을수록 폭식 행동을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인관계 스트레스 β=.193, t=2.882, p<.01; 회복탄력성 β=−.205, t=−3.060, p<.01).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은 폭식 행동 총 변산의 9%를 설명하였다(F=11.20, p<.001). 2단계에서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의 상호작용 항을 추가로 투입한 결과, 상호작용 항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β=.118, t=1.705, p.=090).

4.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폭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 하위요인 별 조절효과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인 통제성, 사회성, 긍정성이 각각 폭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폭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지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3~5에 제시한 바와 같다.

Summary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for the effects of interpersonal stress, sense of control, and their interaction on binge eating behavior (N=213)

Dependent variable: Binge eating behavior

StepIndependent variableBSEβtpAdj R2Fp
1Interpersonal stress.114.037.2023.040.003.0911.11<.001
Sense of control−.707.233−.202−3.031.003
2Interpersonal stress.127.038.2273.374.001.108.88<.001
Sense of control−.774.234−.221−3.307.001
Interpersonal stress ×Sense of control.015.008.1362.025.044

통제성 요인에 대한 분석 결과(Table 3), 1단계에서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통제성은 모두 여자 대학생들의 폭식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통제성이 낮을수록 폭식 행동을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인관계 스트레스 β=.202, t=3.040, p<.01; 통제성 β=−.202, t=−3.031, p<.01).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통제성은 폭식 행동 총 변산의 9%를 설명하였다(F=11.11, p< .001). 2단계에서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통제성의 상호작용 항을 추가로 투입한 결과, 상호작용 항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β=.136, t=2.025, p=.044), 폭식 행동 총 변산의 1%를 추가로 설명하였다(ΔF=4.10, p=.044). 즉,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폭식 행동 간의 관계에서 통제성의 조절효과가 유의하였으며,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폭식 행동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이 통제성이 높을수록 더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성 요인에 대한 분석 결과(Table 4), 1단계에서 폭식 행동에 대한 대인관계 스트레스의 영향을 유의하였지만(β= .231, t=3.445, p<.01), 사회성의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다(β=−.065, t=−.969, p=.334). 또한 2단계에서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사회성의 상호작용 항을 추가로 투입했을 때, 상호작용 항도 유의하지 않았다(β=−.002, t=−.025, p= .980).

Summary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for the effects of interpersonal stress, sociality, and their interaction on binge eating behavior (N=213)

Dependent variable: Binge eating behavior

StepIndependent variableBSEβtpAdj R2Fp
1Interpersonal stress.130.038.2313.445.001.056.74.001
Sociality−.214.221−.065−.969.334
2Interpersonal stress.130.039.2313.362.001.054.47.005
Sociality−.214.223−.065−.958.339
Interpersonal stress ×Sociality.000.007−.002−.025.980

긍정성 요인에 대한 분석 결과(Table 5), 1단계에서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긍정성은 모두 폭식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여자 대학생의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긍정성이 낮을수록 폭식 행동을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인관계 스트레스 β=.184, t=2.723, p<.01; 긍정성 β=−.221, t=−3.274, p<.01).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낮은 긍정성은 폭식 행동 총 변산의 9%를 설명하였다(F=11.92, p< .001). 2단계에서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긍정성의 상호작용 항을 추가로 투입한 결과, 상호작용 항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 못 미쳤다(β=.124, t=1.813, p.=071).

Summary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for the effects of interpersonal stress, positivity, and their interaction on binge eating behavior (N=213)

Dependent variable: Binge eating behavior

StepIndependent variableBSEβtpAdj R2Fp
1Interpersonal stress.103.038.1842.723.007.0911.92<.001
Positivity−.596.182−.221−3.274.001
2Interpersonal stress.115.038.2053.008.003.109.13<.001
Positivity−.667.185−.247−3.602.000
Interpersonal stress0020×Positivity.009.005.1241.813.071

고 찰

이 연구는 여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폭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여자 대학생 213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및 폭식 행동을 조사하여 해당 변인들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폭식 행동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과 그 하위 요인들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폭식 행동을 더 많이 하는 반면,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폭식 행동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폭식 행동 간의 관계에서 전체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회복탄력성 하위 요인들의 이질성을 고려하여 하위 요인 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폭식 행동에 대한 통제성과 긍정성의 보호적인 역할이 확인되었으나, 이중 통제성만 대인관계 스트레스의 영향을 유의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연구의 구체적인 결과와 그에 대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연구에서 여자 대학생들의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폭식 행동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들에서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폭식 행동의 더 높이는 위험성을 갖는다고 제시한 것과 일치하는 결과이다(Johnson et al., 1983; Williamson et al., 1985; Telch et al., 1994; Hayaki et al., 2003). 즉, 많은 여자 대학생들은 대인관계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폭식을 통해 완화하려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Oh JW(2000)의 연구에서도 대학생들은 친구관계나 가족관계에서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 때 더 자주 폭식의 욕구를 느끼고 폭식 행동의 빈도가 늘어난다고 보고하였다.

둘째, 이 연구에서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여자 대학생의 폭식 행동에 미치는 정적 영향에서 회복탄력성 전체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고, 회복탄력성의 하위 요인들 중 통제성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방향성은 연구자의 예상과 다르게 나타났는데,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폭식 행동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통제성이 높을수록 더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회복탄력성, 특히 하위 요인들 중 통제성과 긍정성 요인이 그 자체로는 폭식 행동을 낮출 수 있는 보호요인으로 나타났지만, 통제성은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여자 대학생의 폭식 행동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원인을 분석하고 감정과 충동을 통제하는 성향(Kim JH, 2011)은 여자 대학생이 대인관계 스트레스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처로 폭식 행동을 선택하게 할 가능성을 더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회복탄력성이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폭식 행동으로 이어질 위험을 완화시킬 것이라는 연구자들의 예상과 상반되는데, 자기통제(self-control)와 개념적으로 유사하고 상관이 높은 성격 특성(O’Gorman et al., 2002)인 성실성(conscientiousness)에 대한 연구들에서도 이 연구와 유사한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성실성 역시 통제성과 마찬가지로 건강과 적응에 일반적으로 유익한 특성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성실성과 스트레스 반응성에 관한 최근 연구에서(Murphy et al., 2013), 성실성이 높을수록 학업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덜 경험하지만, 통제하기 어려운 높은 수준의 대인관계 스트레스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억제(glucocorticoids inhibition)에 대한 저항성(resistance)이 더 커지게 되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더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실성이 높은 사람들은 실직과 같은 실패 경험에 취약하여 삶의 만족도가 더 크게 저하되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Boyce et al., 2010). 즉, 성실성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Baumeister(2002)에 따르면, 자기통제(self-control)는 제한된 자원을 기반으로 하여, 지속적으로 자기통제를 요구하는 것은 그에 필요한 자원이 고갈된 상태인 자아고갈(ego-depletion) 상태를 초래한다. 성격적으로 자기통제를 많이 할수록 자아고갈 상태에 더 쉽게 도달하여 자기통제에 실패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과제 지속성(persistence)에 대한 성격과 상황적 자기조절 요구의 상호작용을 탐색한 실험연구에서(Nes et al., 2011), 성실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과제 지속성이 높은 경향이 있지만, 과제에서 요구되는 자기조절 노력의 정도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조절 요구가 낮을 때에는 성실성이 높을수록 과제 지속성이 높았지만, 상황적으로 자기조절 요구가 높으면 성실성이 높을수록 과제 지속성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유사하게 본 연구 결과에서 통제성이 높은 사람들은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낮은 상태에서는 폭식 행동을 잘 조절할 수 있지만,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높은 상태에서는 자아고갈 상태에 더 쉽게 도달하여 폭식 행동을 통제하기 더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이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먼저 이 연구는 폭식을 포함한 섭식 문제의 취약 군에 해당하는 여자 대학생들의 폭식 행동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대인관계 스트레스는 여자 대학생들의 폭식 행동의 위험요인으로 확인되었고, 반면에 회복탄력성, 특히 통제성과 긍정성은 여자 대학생들의 폭식 행동의 보호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흔히 통합적으로 접근되는 회복탄력성의 영향을 하위 요인 별로 구분하여 탐색함으로써 회복탄력성을 구성하는 이질적인 하위 요인들과 부적응 행동 간의 관계가 차별적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폭식 행동 간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는 회복탄력성 개념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 연구에서 일반적으로는 문제 상황에 적응적인 대처행동과 관련된 높은 통제성이 자신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에서는 더 부정적인 행동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적 유의수준에는 미치지 않았으나 긍정성 역시 유사한 조절 양상(p=.071)을 보였다. 앞서 소개한 과제 지속성에 대한 성격과 자기조절 요구도의 상호작용 연구(Nes et al., 2011)에서는 긍정성의 한 측면인 낙관성 역시 자기조절 요구도와 상호작용하여, 낙관성이 높을수록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를 더 오래 지속하지만, 자기조절 요구가 높은 조건에서는 과제 지속성이 오히려 감소하였다. 이는 통제성과 긍정성과 같이 일반적으로 적응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심리적 특성들의 보호 효과가 자기조절의 요구가 높아질수록 감소하며, 자기조절의 한계를 넘어선 상황에서는 오히려 취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후속 연구에서 회복탄력성의 여러 구성 요인들이 적응에 미치는 영향이 당면한 부정적 상황의 유형이나 심각도에 따라 어떻게 다른 지 탐색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 연구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연구에서는 자기 보고식 척도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기에 주관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개인의 상태를 실제보다 더 높거나 낮은 수준으로 응답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측정 과정에서 자기 보고식 척도의 제한점들이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추후 연구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심층 면접과 같은 질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둘째, 이 연구는 여자 대학생의 폭식 행동의 영향 요인을 대인관계 스트레스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조사되지 않은 다른 유형의 스트레스와 다른 심리 사회적 요인들이 폭식 행동에 영향을 미쳤을 배제할 수 없어 추후 연구에서는 보다 포괄적인 요인들을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 셋째, 이 연구는 횡단적으로 진행된 연구로서 변인들 간의 인과관계나 종단적 추이에 대해 결론짓기 어렵다.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폭식 행동 간의 관계가 일 방향적이라고 단언하기 어려우며, 회복탄력성 역시 경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변인들 간의 인과관계와 종단적 발전 양상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추후 종단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탐색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넷째, 이 연구의 연구 대상은 특정 지역의 여자 대학생들에 국한되어 연구 결과를 전체 여성이나 섭식장애를 가진 임상 집단으로 일반화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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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19, 2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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