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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Emotional Development Therapy (EDT) on Stress, Fatigue, Sleep, and Heart Rate Variability (HRV) in Nurses
Korean J Stress Res 2018;26:60-67
Published online March 31, 2018
© 2018 Korean Society of Stress Medicine.

Mi-Young Jeong1 , and Nam-Sook Seo2

1Department of Nursing, Dongshin University Oriental Medicine Hospital, Gwangju, Korea,
2Department of Nursing, Dongshin University, Naju, Korea
Correspondence to: Nam-Sook Seo Department of Nursing, Dongshin University, 185 Gunjaero, Naju 58245, Korea Tel: +82-61-330-3583 Fax: +82-61-330-3580 E-mail: nsseo@dsu.ac.kr
Received March 1, 2018; Revised March 19, 2018; Accepted March 21, 2018.
Articles published in stress are open-access,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Background:

The aim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effects of EDT on stress, fatigue, sleep and HRV in nurses. The study was a quasi-experiment using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Methods:

Experimental treatment was to contact EDT 3 points on the body surface. EDT touch used the first fingerprint of the thumb for 3 minutes on the frontal branch of superficial temporal area, 3 minutes on the facial area, and 4 minutes on the axillary area. EDT was applied 10 minutes, twice a week for 5 weeks.

Results:

Data were analyzed with SPSS 23.0 program. As a result, stress, fatigue, sleep, and HRV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both groups.

Conclusions:

EDT can be used not only for nurses’ health maintenance and promotion but also for independent nursing intervention at clinical practice.

Keywords : Emotional development therapy, Stress, Fatigue, Sleep, Heart rate variability
서론

간호사는 병원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 중 가장 많은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고(Korean Nursing Association, 2015), 병원 전체 인력의 46.1%를 차지하는 조직 내 비중이 가장 큰 전문인 집단으로(Lee MA, 2008), 간호전문직에 대한 대상자들의 의료서비스 요구는 다른 의료인에 비해 높다(Yun SJ, 2011). 대상자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간호사의 스트레스 정도가 증가되고 있어 간호사는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직업 중의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AbuAIRub, 2004; Han SS et al., 2004; Loukzadeh et al., 2013). 간호사는 간호대상자들의 높은 수준의 간호요구 증가와 전문지식과 기술에 대한 요구도 증가(Golubic et al., 2009; Lee BY, 2012) 뿐만 아니라 과다한 업무량, 의료분쟁의 증가, 의료기관 간의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한다(Lee KS et al., 2011). 또한 국가에서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시행하는 의료기관 평가, 의료기관 인증제, 국제의료기관 평가 등 각종 평가와 관련하여 간호사는 타 직종보다 높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Kim MJ, 2014).

간호사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고도의 주의집중을 요하는 간호행위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끼고(Kim GO, 2012), 위험이 따르는 의료상황과 긴장감 속에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경험하며(Park SH et al., 2012), 간호의 질 향상 교육, 간호사 개인의 능력 향상 및 고객 만족을 위한 병원의 요구가 점차적으로 증가되는 병원 의료 상황에서 피로가 더욱 증가되고 있다(Gaba et al., 2002; Kim HJ, 2012). 이러한 간호사의 피로는 투약오류, 간호수행능력 저하, 의료기기의 오작동, 환자파악의 오류 등의 여러 가지 병원 내 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Jang SB et al., 2008). 수면 부족은 피로감, 무력감, 우울, 스트레스 등의 원인이 된다(Lee SO et al., 2005). 간호사의 수면 부족은 피로는 물론 주간에 과도한 졸음을 유발하여 작업 중 인지 기능 장애로 인한 심각한 사고와 실수의 발생과 관련되어 환자안전에 위협을 주며, 기억력과 판단력, 집중력의 감소, 초조, 긴장 등을 초래할 수 있다(Tabone, 2004).

수면이 지속적으로 방해를 받게 되면 인체의 항상성에 영향을 미쳐 여러 가지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초래하여 피로, 정서불안 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삶의 질을 감소시킨다(Marquis et al., 1995). 수면 부족은 피로 및 스트레스 등의 원인이 되고 지속적이거나 강도 높은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서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낮은 수면의 질을 유발하고 더 많은 피로를 느끼게 하므로(Edell-Gustafasson et al., 2002; Nahshoni et al., 2004) 스트레스와 피로 및 수면은 강한 연관성이 있다. 인체는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과 자율신경계를 매개로 하여 심장 박동의 증가, 혈압상승, 근육 긴장 등과 같은 생리적 반응과 두통, 근골격계 동통, 위장관계 불편감, 불면증, 피로감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Kim GS et al., 2013).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방법으로 심박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HRV) 검사는 자율신경계의 활성도를 측정하여 스트레스를 과학적,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Kwak S et al., 2004), 비교적 간편하고 비침습적인 검사이다. 최근 심박변이도를 이용하여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한 간호연구(Kim CG et al., 2012; Kim HG, 2012) 들이 시도되었다. 간호사의 스트레스와 피로 감소 및 수면증진을 위한 보완대체요법 선행연구로는 지압(Kim WI et al., 2004), 마사지(Kim YH, 2007), 아로마 흡입요법(Park SH et al., 2012), 족욕요법(Ahn JM, 2015) 등의 다양한 중재연구들이 시도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중재들은 일반적으로 비교적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여러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여 경제적으로 효율성 문제가 따를 뿐 아니라 시술자의 시간적, 체력적 소모가 따르므로 바쁜 임상실무에서 활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보여진다.

반면, 감성발달요법(Emotional development therapy: EDT)은 인체체표의 특정지점에 손가락의 접촉을 통한 자극을 주어 뇌신경 및 자율신경계를 안정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감성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즉, 정서적, 신체적 반응을 유발하는 비침습적이고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인체의 항상성을 높여주는 효과를 통해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보완대체요법이다. 또한, 누구나 배우기 쉽고 부작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준비물이 전혀 필요 없어 경제적이고 공간적 제약이 없으며 짧은 시간 적용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시술자의 시간적, 체력적 요구가 적으므로(Hong SG, 2008) 많은 장점이 있다. 간호사는 환자가 병원을 방문한 첫 시점부터 치료의 전 과정에 걸쳐 간호업무를 수행하므로 간호사의 역할과 영향력은 매우 중요하다(Yeun EJ et al., 2013). 그러나 간호사가 스트레스를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수면부족과 피로가 누적되어 효과적인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간호사가 대상자에게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고, 스트레스와 관련한 질병예방뿐만 아니라 건강상태를 유지 및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간호사 자신의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감성발달요법을 적용한 국내 선행연구는 고혈압(Jung JY, 2010), 4세 유아의 뇌파에 미치는 영향(Park NH, 2011), 중년 여성의 우울(Lee KY, 2012),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Han BS, 2011; Han BS et al., 2012) 등의 연구가 시행되었다. 그러나 간호사에게 감성발달요법을 적용한 연구 및 감성발달요법의 효과를 심박변이도를 이용하여 측정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선행연구에서 효과가 확인되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장점이 있는 감성발달요법을 간호사를 대상으로 적용하고, 스트레스의 객관적인 자료수집을 위한 방법으로 심박변이도를 검사를 측정하여 간호사의 스트레스 완화, 피로 감소 및 수면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감성발달요법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간호사 자신의 건강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여 간호사에게 감성발달요법을 적용하여 스트레스, 피로, 수면 및 심박변이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 간호사 자신의 건강유지 및 건강증진을 위한 관리방법으로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임상 및 지역사회에서 대상자에게 간호중재 방법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감성발달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스트레스 점수가 감소할 것이다. 둘째, 감성발달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피로 점수가 감소할 것이다. 셋째, 감성발달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수면상태 점수가 감소할 것이다. 넷째, 실험군의 심박변이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연구방법

1. 연구목적

본 연구는 감성발달요법이 간호사의 스트레스, 피로, 수면 및 심박변이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 유사실험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G광역시 소재 병상규모가 비슷한 2개의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를 진행하기 전에 D대학교의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NO: 201704-SB-008-03)을 받았으며, 간호부서장에게 연구 목적 및 구체적인 연구과정을 설명하고 허락을 받았다. 연구대상자는 간호부서장의 안내를 받아 연구 관련 안내 및 모집 공고를 일정 기간 동안 게시하여 자발적으로 지원을 받았다. 연구대상자는 선정기준에 적합하며,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간호사를 대상자로 하였다. 연구참여를 수락한 간호사 64명에게 서면으로 연구 목적, 연구참여자의 익명성, 비밀보장, 연구참여를 철회할 수 있다는 등의 윤리적 권리를 상세히 설명하였고 동의서에 서명을 받은 후에 진행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은 동전던지기에 의해 앞면이 나온 A병원은 실험군으로 배정하였고 뒷면이 나온 B병원은 대조군으로 배정하였다. A병원에서는 실험군만, B병원에서는 대조군만으로 선정되었으므로 실험처치의 확산 즉 외생변수의 개입이 통제된 상황에서 본 연구가 진행되었다. 각 대상자의 선정기준과 제외기준은 다음과 같다. 선정기준: ①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서면 동의한 자; ② 만 22세 이상 60세 사이의 여성으로 건강한 자; ③ 실험 중 다른 대체요법 중재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자. 제외기준: ① 특별한 기저질환이 있는 자; ②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는 자; ③ 피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을 복용하고 있는 자.

표본 크기는 G Power 3.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05, 효과 크기 0.80, 통계적 검정력 0.80, 집단 수 2, 양측 검정, 독립표본 t검정으로 설정하여 계산하였다. 그 결과, 표본 수는 각 군당 26명이었고 18.8%의 탈락율을 고려하여 각 군당 32명을 선정하였다. 자료수집 과정 동안에 대조군 1명이 중도 탈락되어 최종적으로 실험군 32명, 대조군 31명으로 총 63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3. 연구도구

1) 스트레스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는 Park SY(1999)이 개발한 스트레스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심리적, 신체적 스트레스 각각 15문항으로 구성된 총 30문항의 4점 척도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 당시 신뢰도 Cronbach’s α=.86 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90였다.

2) 피로

피로 자각증상은 일본 산업위생협회 산업피로 연구위원회(1988)가 표준화한 질문지인 피로 자각증상 조사표를 Yun SH(2008)가 수정‧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피로 자각증상 조사표의 내용은 총 30문항으로 구성된 4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피로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 당시 신뢰도 Cronbach’s α=.82 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94였다.

3) 수면

수면상태는 Oh jj et al.(1998)이 개발한 한국형 수면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15문항으로 구성된 4점 척도이며, 2개의 역문항이 있다. 점수가 낮을수록 수면상태가 좋음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 당시 신뢰도 Cronbach’s α=.75 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88였다.

4) 심박변이도

이 검사는 SA-6000E (Medicore Korea)를 이용하여 5분간 자율신경기능을 측정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자율신경기능의 측정변수로 스트레스저항도(SDNN), 평균 심박수(mHR), 교감신경 활성도(norm LF), 부교감신경 활성도(norm HF)를 선택하여 사용하였다.

4. 연구설계

1) 연구자와 연구보조자의 준비

연구자는 대한체형관리협회에서 실시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감성발달지도사 2급, 1급 자격 및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하였다. 연구보조자는 감성발달지도사 2급 자격을 취득하였다. 실험처치의 일관성 및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자와 연구보조자는 감성발달요법 개발자로부터 최종 점검을 받았다. 심박변이도 검사는 연구자가 장비사용에 대해 사전교육을 받고 여러 번 연습을 하였으며 측정의 오류를 최소화하도록 직접 측정하였다.

2) 예비연구

본 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실험처치의 적용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5명의 대상자에게 2017년 4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주 2회 10분씩 총 4회의 감성발달요법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시간이나 방법에 무리가 없었으므로 실험처치를 최종적으로 확정하였다.

3) 실험처치 및 자료수집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7년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였다. 자료수집 장소는 외부 소음이 차단된 장소에서 대상자가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여 자료수집 후 심박변이도 검사, 실험처치 순으로 사전조사를 하였고, 사후조사는 마지막 10회차 실험처치가 끝난 직후 설문지, 심박변이도 검사 순으로 자료수집을 하였다. 대상자들의 연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개별적으로 문자 및 유선연락을 하여 협조를 구했으며 매회 실험처치 때마다 대상자를 독려하였다. 대조군에게는 아무런 처치를 적용하지 않았다.

(1) 사전조사

사전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스트레스, 수면 및 피로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심박변이도 검사는 SA-6000E (Medicore Korea)를 이용하여 5분간 측정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은 설문작성을 포함하여 약 25분 정도 소요되었다.

(2) 실험처치: 감성발달요법(EDT)

감성발달요법의 용어 정의는 인간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감성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과도한 이성적 사고로 인해 발생되는 건강 부조화와 질병을 치유하는 상생요법을 의미한다(Hong SG, 2008). 본 연구에서는 Hong SG(2008)이 개발한 감성발달요법의 여러 가지 기법 중 스트레스 완화 및 피로회복과 수면증진에 효과가 있는 체표의 3지점 즉, 양쪽 이마 모서리 부위(both frontal branches of superficial temporal area), 양쪽 눈동자 아래 방향 관골 내측 부위(both facial area), 양쪽 액와 부위(both axillary area)에 엄지손가락을 사용하여 약한 압력을 가하여 부드럽고 가벼운 접촉을 대칭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감성발달요법은 인체체표의 특정지점에 접촉 자극을 주어 뇌신경 및 자율신경계를 안정시켜 정서적, 신체적 반응을 유발하는 비침습적,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인체의 항상성을 높여주는 효과를 통해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보완대체요법이다. 배우기 쉽고 부작용이 없으며 준비물이 필요 없어 경제적이고 짧은 시간 적용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시술자의 시간적, 체력적 요구가 적으므로(Hong SG, 2008) 많은 장점이 있다.

본 연구의 실험처치 시간과 횟수는 낮 근무가 끝난 오후 3시 30분부터 7시경 사이에 시행하였고, 5주간 주 2회 매회 10분씩 총 10회를 제공하였다. 실험처치 시간, 횟수, 기간은 Han BS(2011)과 Park NH(2011)의 주 2회 10분씩 총 4회 적용, Byun BJ(2016)의 10분씩 총 7회를 적용한 선행연구를 근거로 하였으며, 감성발달요법 개발자를 직접 만나 주 2회 매회 10분씩, 총 5주 기간이면 충분할 것이라는 자문을 구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감성발달요법은 EDT 대체의학의 여러 가지 기법 중 개발자가 직접 선정하여 준 3곳의 체표 지점을 접촉하여 시행하였다. 감성발달요법은 도구가 전혀 필요 없지만, 실험처치 시간을 준수하기 위하여 무소음의 탁상시계를 준비하였다. 장소는 실내온도 23∼24°C, 습도 50∼70%, 빛의 강도 8 Lux 정도로 유지되는 동일한 장소에서 시행하였고, 대상자는 조용하고 편안한 가운데 처치를 받을 수 있었으므로 실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환경으로부터의 오차를 통제할 수 있었다.

① 준비 단계: 대상자를 침대에 눕게 하여 약 5분간 휴식을 취하게 하였고, 첫 중재를 시작하기 전 실험처치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였다. 연구자는 대상자의 머리 쪽에 앉아 양손을 충분히 마찰하여 따뜻하게 함으로써 에너지를 충전시켰다.

② 적용 단계: a. 양쪽의 이마 모서리 부위(frontal branches of superficial temporal area) 3분, b. 눈동자 아래방향 관골 내측 부위(facial area) 3분, c. 액와 부위(axillary area) 4분 순으로, EDT 3지점을 엄지손가락의 첫마디 지문부위를 사용하여 맥박을 촉지한 후 총 10분을 적용하였다. 수기압력은 0.5∼3 g/cm2 정도로 부드럽게 가하여 맥박을 느끼며 시행하였다. 엄지손가락 외의 나머지 손가락은 최대한 힘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EDT 지점의 주변 부위를 부드럽게 감싸주었다.

③ 마무리 단계: 중재를 적용하는 동안 대상자의 반응을 살피고, 중재가 끝난 후에는 대상자가 주관적인 느낌을 표현하도록 하였다.

(3) 사후조사

실험군은 10회의 실험처치가 끝난 후 설문지를 이용하여 스트레스, 수면 및 피로의 정도를 수집하였고, 심박변이도 검사도 재측정하였다. 대조군도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5주가 경과한 시점에 사전조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자료수집하였다. 두 군의 사전조사 및 사후조사는 낮 근무가 끝난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이내로, 최대한 동일한 시간대에 조사하여 다른 제 3변수의 개입을 최소화하였다.

5.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첫째,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둘째,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 χ2-test,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셋째,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 평균과 표준편차, t-test로 분석하였다. 넷째, 연구가설의 효과 검정은 평균과 표준편차, 종속변수의 사전점수를 공변량으로 하여 ANCOVA로 분석하였다. 다섯째,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로 분석하였다.

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정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연령은 실험군에서 ‘40∼49세’ 40.6%, ‘30∼39세’ 28.1%, 대조군은 ‘30∼39세’와 ‘40∼49세’가 각각 35.5%로 많았다. 결혼 상태는 두 군 모두 기혼이 많았으며 실험군 71.9%, 대조군 61.3%이었고 근무경력에서는 10년 이상 근무한 대상자가 실험군 56.2%, 대조군 58.1%로 가장 많았다. 근무형태는 두 군 모두 교대 근무가 많았으며 실험군 62.5%, 대조군 58.1%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있어서는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Homogeneity of general characteristics between two groups (N=63)

CharacteristicsCategory Exp. (n=32)  Cont. (n=31) x2p
n (%)n (%)
Age (yr)<307 (21.9)7 (22.6) .55  .908 
30~399 (28.1)11 (35.5)
40~4913 (40.6)11 (35.5)
≥503 (9.4)2 (6.4)
Marital stateUnmarried 9 (28.1)12 (38.7).79.430
Married23 (71.9)19 (61.3)
Work experience (yr) <57 (21.9)8 (25.8).38.825
5~97 (21.9)5 (16.1)
≥1018 (56.2)18 (58.1)
Working styleShift work20 (62.5)18 (58.1).13.799
Non shift12 (37.5)13 (41.9)

p-value from Fisher’s exact test.

Exp.: Experimental group, Cont.: Control group.


2. 대상자의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정

대상자의 종속변수에 대한 사전 동질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스트레스 점수는 실험군 54.78점, 대조군 56.74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피로 점수는 실험군 52.06점, 대조군 54.87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수면 점수는 실험군 34.72점, 대조군 35.10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심박변이도의 하위영역 중에서 스트레스 저항도는 실험군 36.70, 대조군 38.36, 평균 심박수는 실험군 73.06, 대조군 74.19, 교감신경 활성도는 실험군 53.02, 대조군 47.65이었고, 부교감신경 활성도는 실험군 46.49, 대조군 51.8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대상자의 종속변수는 모두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Homogeneity of dependent variables between two groups (N=63)

Variables Category Exp. (n=32)  Cont. (n=31) tp
M±SDM±SD
StressTotal  54.78±9.84  56.74±11.84 −.72  .477 
Physical stress  27.47±6.02  27.10±5.95.25.806
Psychological stress   27.31±4.95  29.65±7.43−1.47.146
Fatigue  52.06±10.86  54.87±14.69−.87.391
Sleep  34.72±6.20  35.10±9.27−.19.849
HRVSDNN  36.70±15.79  38.36±18.63−.38.703
mHR  73.06±13.82  74.19±14.36−.32.751
norm LF  53.02±24.05  47.65±15.561.05.298
norm HF  46.49±24.10  51.80±15.41−1.04.303

Exp.: Experimental group, Cont.: Control group, HRV: Heart rate variability, SDNN: Standard deviation of the NN interval, mHR: mean heart rate, norm LF: normalized low frequency, norm HF: normalized high frequency.


3. 간호사의 스트레스, 피로, 수면 및 심박변이도에 대한 감성발달요법의 효과 검정

감성발달요법이 대상자의 스트레스, 피로, 수면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감성발달요법을 시행한 후 실험군의 스트레스 점수는 54.78점에서 46.44으로 감소된 반면, 대조군은 56.74점에서 56.84점으로 나타나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11.69, p=.001). 피로에 있어서는 실험군은 52.06점에서 43.63점으로 감소되었고, 대조군은 54.87점에서 56.52점으로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24.26, p<.001). 수면에 있어서는 실험군은 34.72점에서 26.28점으로 감소되었고, 대조군은 35.10점에서 33.71점으로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24.41, p<.001).

감성발달요법이 대상자의 심박변이도의 지표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저항도에서는 실험군은 36.70에서 42.87로 증가하였고 대조군은 38.36에서 35.11로 나타나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5.04, p=.028). 평균 심박수에 있어서는 실험군은 73.06에서 69.47로 감소되었고 대조군은 74.19에서 78.97로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18.15, p<.001). 교감신경 활성도에 있어서는 실험군은 53.02에서 43.83으로 감소된 반면, 대조군은 47.65에서 54.93으로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11.11, p=.001). 부교감신경 활성도에서는 실험군은 46.49에서 56.17로 증가되었고, 대조군은 51.80에서 45.07로 나타나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10.98, p=.002).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감성발달요법은 간호사의 스트레스, 피로, 수면 및 심박변이도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가설은 모두 지지되었다(Table 3).

Differences in dependent variables between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N=63)

VariablesGroup  n  Pre-test (M±SD)  Post-test (M±SD) Fp
Total StressExp.3254.78±9.8446.44±8.78 11.69 .001
Cont.3156.74±11.8456.84±14.29
 Physical StressExp.3227.47±6.0223.91±5.415.94.018
Cont.3127.10±5.9527.39±8.17
 Psychological StressExp.3227.31±4.9522.53±4.4415.68<.001
Cont.3129.65±7.4329.45±7.89
FatigueExp.3252.06±10.8643.63±8.2024.26<.001
Cont.3154.87±14.6956.52±13.54
SleepExp.3234.72±6.2026.28±6.3624.41<.001
Cont.3135.10±9.2733.71±7.06
HRV
 SDNNExp.3236.70±15.7942.87±18.555.04.028
Cont.3138.36±18.6335.11±15.18
 mHRExp.3273.06±13.8269.47±7.4418.15<.001
Cont.3174.19±14.3678.97±9.99
 norm LFExp.3253.02±24.0543.83±18.8511.11.001
Cont.3147.65±15.5654.93±16.86
 norm HFExp.3246.49±24.1056.17±18.8510.98.002
Cont.3151.80±15.4145.07±16.86

Exp.: Experimental group, Cont.: Control group, HRV: Heart rate variability, SDNN: Standard deviation of the NN interval, mHR: mean heart rate, norm LF: normalized low frequency, norm HF: normalized high frequency.

F value of ANCOVA with pretest value as covariate.


고찰

본 연구는 감성발달요법을 간호사에게 적용하여 스트레스, 피로, 수면 및 심박변이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감성발달요법의 효과를 논의하고자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간호사의 스트레스와 피로 감소, 수면증진의 목적으로 감성발달요법을 적용한 선행연구가 없으므로 직접적인 비교분석은 어렵다. 그러므로 감성발달요법과 유사한 마사지, 지압 등의 접촉관련 중재를 시행한 연구 결과와 대상자는 다르지만 감성발달요법을 적용하여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와 비교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실험군의 스트레스 점수는 감소하였고 대조군은 증가하여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Han BS(2011)과 Han BS et al.(2012)은 감성발달요법을 회당 10분씩, 주 2회 2주간 적용 후 뇌파를 측정한 결과, 뇌파의 안정을 의미하는 알파파의 증가와 베타파의 감소가 유의한 효과가 있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에 유용하다고 보고하였는데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다고 보여진다. Park NH(2011)는 4세 유아를 대상으로 감성발달요법을 적용 후 알파파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스트레스 정도는 유의한 감소가 나타났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지지하였다. Yang JH(2014)은 감성발달요법이 뇌활성 및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 결과,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뇌활성이 증가하였고 스트레스 정도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하였다. Lee KY(2012)의 연구에서도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스트레스 정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그리고 간호사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 감성발달요법과 유사한 중재를 적용하여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한 연구를 고찰한 결과, 간호사에게 등 마사지를 적용한 Lee SH(2001)의 연구에서 실험군의 스트레스 정도가 대조군보다 유의한 감소가 나타났고, 등 마사지를 적용한 Lewis(2005)의 연구에서도 간호사의 맥박수와 스트레스 정도가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 간호사를 대상으로 발반사 마사지를 적용한 Park SY(2014)의 연구에서 실험군의 스트레스 정도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또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손 마사지(Kim HJ, 2012)와 귀 마사지(Lee HJ, 2015)를 적용한 연구와, 여성을 대상으로 약손요법(Lee JH et al., 2007)을 적용한 연구에서도 유의한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보여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둘째, 본 연구에서 간호사의 피로 정도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실험군의 피로 점수는 감소하였고 대조군은 증가하여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감성발달요법을 적용하고 피로도를 확인한 선행연구가 전무하므로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유사한 다른 수기요법을 적용한 연구 결과와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발반사 마사지를 적용한 Cho GY et al.(2005)의 단일군 전후설계 실험연구 결과, 실험처치 후 피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발반사 마사지를 적용한 Park SY(2014)의 연구, Lee JB(2001)의 연구 및 Ko YS et al.(2007)의 연구에서도 실험군의 피로 정도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또한, 손 마사지를 적용한 연구(Kim HJ, 2012), 지압요법을 적용한 연구(Kim WI et al., 2004)에서 실험군의 피로도가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어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셋째, 본 연구에서 간호사의 수면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 결과, 실험군의 수면 점수가 감소하였고 대조군도 감소하였으나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감성발달요법과 유사한 다른 수기요법의 중재를 적용하여 간호사의 수면상태를 확인한 연구 결과와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지압요법을 적용한 Kim WI et al. (2004)의 연구와 Cho SJ(2009)의 연구에서, 실험군의 수면 점수가 대조군보다 낮게 나타나 지압요법이 수면장애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아로마요법을 적용한 Park SO et al.(2002)의 연구에서는 실험군의 수면장애 점수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여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간호사를 대상으로 Ko YS et al.(2007)의 발반사 마사지 연구에서도 실험군의 수면상태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좋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또한, 대상자는 다르지만 복부수술환자에게 발 마사지를 적용한 Kim GR et al.(2003)의 연구에서 실험군의 수면만족도가 증가하였고, 척추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손 마사지를 적용한 Woo KM(2003)의 연구에서 실험군의 수면의 질이 향상되었고,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발반사 마사지를 적용한 Choi HW(2004)는 실험군의 수면양상과 수면의 질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넷째, 본 연구에서 간호사의 심박변이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 결과,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스트레스 저항도와 부교감신경계 활성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평균 심박수와 교감신경계 활성도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지금까지 간호사에게 감성발달요법을 적용한 선행연구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감성발달요법에 대한 효과를 심박변이도를 이용하여 확인한 연구도 없으므로 감성발달요법과 유사한 중재를 적용한 연구와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성인을 대상으로 등 마사지를 적용한 Jang SS(2006)의 연구와 관상동맥 질환자에게 심상요법을 적용한 Kong JH et al.(2013)의 연구에서 스트레스와 심박변이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한 결과, 실험군의 평균 심박수와 교감신경계 활성도는 감소하고, 스트레스 저항도와 부교감신경계 활성도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간호대학생에게 심상요법을 적용한 Kim HG(2012)의 연구, 등 마사지를 적용한 Fakouri et al.(2007) 연구 및 두피 마사지를 적용한 Kim JY(2004)의 연구에서 스트레스와 심박변이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 결과,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교감신경계 활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부교감신경계 활성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본 연구의 중재를 시행하면서 연구자는 중재를 시작하자 마자 거의 모든 대상자들이 코고는 소리 및 가벼운 숨소리를 내며 수면상태가 되거나 의식이 몽롱해지는 상태에 빠지는 것을 관찰하였다. 또 다른 경우는 대상자들의 체표를 접촉하는 동안 연구자의 손에 마치 미세한 전류가 흐르는 것 같은 찌릿찌릿한 느낌과 연구자 자신도 심신이 이완되어 편안해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하루에 보통 다섯 명에서 열명 정도의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중재를 제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술자의 체력적인 소모가 전혀 없어 감성발달요법은 아주 좋은 장점이 있는 중재요법으로 사료된다. 일반적으로 다른 수기요법 중재들은 비교적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여러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며 시술자의 시간적, 체력적 소모가 따르므로 바쁜 임상실무에서의 활용은 다소 무리가 따를 것으로 사료된다. 반면, 감성발달요법은 준비물품이 전혀 필요 없고 경제적, 효율적이며, 약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만으로도 중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술자의 체력적 소모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으므로 바쁜 임상실무에서 활용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감성발달요법이 인체 체표의 특정지점을 부드럽고 가볍게 접촉함으로써 대상자의 신체적, 심리적 이완을 촉진시켜서 심신을 안정시켜 주어 스트레스 완화, 피로 감소, 수면증진 및 심박변이도의 긍정적인 변화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인체의 체표는 경락에 의해 인체 내부에 연결되므로, 시술자의 따뜻한 손길이 체표의 특정 지점을 접촉ㆍ자극함으로써 대상자의 마음을 평온하게 안정시키고 몸을 이완시켜서 정서를 조화롭게 하여 스트레스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감성발달요법은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신체적, 심리적, 정신적 반응으로 스트레스 완화, 피로 감소 및 수면증진의 효과뿐만 아니라 심박변이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므로 효과적인 중재요법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감성발달요법은 간호사 자신의 건강관리 방법뿐만 아니라 임상에서 간호사가 대상자에게 간호중재로 사용하여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본 연구는 일 도시에 소재한 중소병원 두 개의 간호사만을 대상으로 실험처치를 하였고 표본수가 적어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므로 추후 다양한 대상자를 확대하여 지속적인 연구 및 반복연구 등을 제언한다.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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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18, 2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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