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적으로 간호사는 여성들만의 직업으로 여겨져 왔고 간호의 본질이 여성적인 것이므로 남성의 기질과 맞지 않는다는 인식이 존재해왔는데 이는 나이팅게일 시대부터 존재해온 오래된 고정관념이다(Thomas, 2008). 그러한 이유로 간호학과는 여학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2000년대 이후 직업 구조의 변화와 간호사의 전문성 인식 확대로 인해 간호학과에 지원하는 남학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O’Lynn, 2004). 우리나라 간호 교육기관 203개 대학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2019년도에 입학한 간호학과 학생 수 52,286명 중 여학생 41,813명, 남학생 10,473명으로 남학생의 비율이 20%를 넘는다(Lee, 2020). 2000년에 1.8%였던 남학생 비율이 약 20년만에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며(Kim, 2013), 미국 간호대학 남학생 비율이 2006년 9.7%에서 2018년 11%로 증가(National League for Nursing, 2019)한 것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남자 간호대학생의 증가폭이 더 크다. 우리나라 남자 간호대학생의 상당한 양적 성장은 간호전문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졌다는 것을 반영하며 동시에 대학의 간호교육 환경에 변화를 촉진하는 동기가 되고 있다(Kim
남자 간호대학생의 양적 성장이 곧 성공적인 남자 간호사 배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미국과 호주의 연구에 따르면, 남자 간호대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문제와 높은 학업중단 비율이 보고되고 있으며 한 종단연구에서는 남학생의 중도 탈락률이 28%라고 하였고(McLaughlin
간호교육 환경에서 ‘남성친화적’ 이라는 용어는 O’Lynn이 처음 사용하였는데, O’Lynn (2004)은 남성친화적 간호교육을 남학생들이 성공적으로 간호사가 되는 과정에서 젠더 관련 장애물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로 남자 간호대학생에게 지지적인 환경으로 정의하였다. 낮은 남성친화도는 높은 성역할 갈등, 학업 스트레스, 소외감과 관련되며, 중도탈락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대만의 간호대학에서 수행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본인이 소속된 간호학과의 남성친화도가 낮다고 인식한 남자 간호대학생들은 간호사에 대한 이미지가 부정적이고 간호 업무수행 능력이 낮았다(Hung
남녀 역할에 대한 유교적 영향이 강한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서양 문화권에서도 남자 간호대학생과 남자 간호사가 인식하는 대표적인 장벽은 성역할 고정관념이며(Lee, 2004; O’Lynn, 2004; O'Lynn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남자 간호대학생이 인지하는 간호교육 프로그램 남성친화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성역할 고정관념과 전공만족도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남성친화도를 높이고 남자 간호대학생의 성역할 고정관념과 전공만족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남자 간호대학생이 인지하는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남성친화도를 파악하고 성역할 고정관념 및 전공만족도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전라남도 3개 대학교, 전라북도 1개 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남자 간호대학생이다. G*Power 3.1 프로그램으로 일원분산분석 기준 효과크기 0.25, 유의수준 .05, 검정력 80%, 세 집단을 넣었을 때 159명 이상의 연구대상자가 필요하였으며 탈락률을 감안하여 총 2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이 중 205개의 설문지가 회수되었고 무응답이 많아 분석하기 어려운 자료 12개를 제외하고 193개의 자료를 최종 분석하였다.
O’Lynn이 신규 남자간호사를 대상으로 자신이 졸업한 대학 간호교육 프로그램에 젠더 기반 장벽(gender-based barriers)이 있었는지, 그 장벽이 얼마나 본인에게 중요하였는지를 알아보는 면담을 한 후 이를 토대로 35개 항목의 5점 척도 설문지를 개발하였다(O’Lynn, 2004). 문항은 ‘학과 교수님들이 수업시간에 남성을 폄하하는 발언을 할 때도 있었다’를 포함해 젠더 기반의 장벽과 관련된 진술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문항에 ‘매우 동의’ 1점부터 ‘전혀 동의하지 않음’ 5점까지 5점 척도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젠더 기반 장벽을 기술하는 문항에 동의하지 않을수록 점수가 높고 이는 남성친화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한다. 35개 문항 중 “학과에 남자 교수가 있다”와 “학과에 남자 동료가 있다” 두 개의 문항은 예, 아니오로 응답하도록 되어 있다.
O’Lynn은 3년 후 유사한 항목을 삭제하고 예, 아니오로 응답하도록 하는 질문 두 개를 분리하여 총 17문항의 5점 척도 단축형 설문지(IMFNP-S)를 만들었으며, 이를 별도의 승인 없이 무료로 사용하도록 공개하였다(Kirk
각 문항의 장벽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응답할수록 즉, 점수가 높을수록 남성친화도가 높으며 평균 3점 이상일 때 남성친화적이라고 판단한다(Kirk
Kim 등(2000)이 제작한 34문항으로 구성된 학과만족 도구를 Lee (2004)가 전공만족 관련 18문항을 추출하여 수정∙보완한 도구를 원저자에게 승인받은 후 이용하였다. 전공 일반만족 6문항, 전공의 사회적 인식만족 6문항, 교과만족 3문항, 교수학생 관계만족 3문항으로 되어 있고 5점 리커트 척도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전공만족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 전체 내적일치도는 .92였고 Lee (2004)의 연구에서 내적 일치도 값은 .90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97이었다.
3) 성역할 고정관념성역할 고정관념이란 많은 사람들이 성에 따라 다르다고 믿는 전형적인 특성을 의미한다(Deaux, 1976). 본 연구에서는 Kim (1996)의 33문항의 리커트 5점 척도를 승인 후 사용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성역할 고정관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 내적 일치도 값은 .70∼.83점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92였다.
연구의 윤리적 고려를 위하여 자료수집 전 연구자가 소속된 기관에서 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No. SH-IRB- 2018-21)을 받은 후 2018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 전 연구대상자들이 소속된 학교의 간호학과장에게 본 연구의 의도와 설문내용을 이메일로 보낸 후 본 연구의 목적에 동의한 학생들이 연구에 참여하도록 안내하였다. 연구자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소재 4년제 대학을 방문하여 설문지를 배포하고 수거하였다. 연구참여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연구대상자 각 개인에게 설문의 목적을 설명한 후 설문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음을 설명한 후 참여 의사를 보인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참여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여성건강간호 과목 이수 여부, 전공선택 동기, 가족, 친지 중 간호사 유무, 여자형제 유무, 학교 생활 관련 특성은 실수, 빈도,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남자 간호대학생이 인식하는 남성친화도는 각 문항별 점수와 총점에 대해, 전공만족도는 4개 하부척도와 총점에 대해, 그리고 성역할 고정관념은 총점에 대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ecient로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여성건강간호 과목 이수 여부에 따른 남성친화도 차이는 정규분포를 만족하는 경우 독립표본 t-test와 일원분산분석을 이용하였고, Scheffe test로 사후검정하였다. 정규분포를 만족하지 않는 경우는 Kruskal Wallis H test를 이용하였고, Tamhane test로 사후검정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남자 간호대학생의 평균 나이는 22.8±3.23세였고, 3학년 38.3%, 1학년 28.5%, 4학년 19.2% 순으로 분포하였다. 여성건강간호 이론과 실습 교과목을 모두 이수한 경우는 49.2%였고, 군복무를 마친 경우가 64.8%였다. 자신의 사회적 계층에 대한 인식은 중하층이 48.2%, 중상층이 34.2%였고, 가족 또는 가까운 친척 중 간호사가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57.0%였다. 간호학을 전공으로 선택한 동기에 대해 응답자의 58%가 본인이 원해서라고 하였고, 41.5%가 가족이 권해서, 39.9%는 취업이 용이해서라고 응답하였다. 학교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49.7%가 학업의 어려움이라고 응답하였고, 임상실습 18.1%, 동료 여학생과의 관계 11.9% 순이었다(Table 1).
남자 간호대학생이 인지한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남성친화도는 5점 만점에 2.94±0.35점이었다. 전공만족도는 5점 만점에 3.72±0.81점이었고, 하부영역별로 보았을 때 사회적 인식 만족 3.88±0.91점, 교수-학생 관계 만족 3.68±0.93점, 전반적 만족 3.69±0.84점, 교육과정 만족 3.52±0.83 순이었다. 성역할 고정관념은 5점 만점에 2.58±0.53점으로 나타났다(Table 2).
남자 간호대학생이 인지하는 간호교육 프로그램 남성친화도는 성역할 고정관념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215, p<.001). 즉, 성역할 고정관념이 강할수록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남성친화도가 낮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연구대상자가 인식한 간호교육 프로그램 남성친화도는 전반적 전공만족, 사회적 인식 만족, 교육과정 만족, 교수-학생 관계 만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고, 성역할 고정관념은 전공만족도의 모든 하부영역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연구대상자 중 여성건강간호 이론 및 실습 교과목을 모두 이수한 경우는 이수하지 않은 경우보다 간호교육 남성친화도를 유의하게 낮게 인식하였다(t=−4.53, p<.001). 4학년은 1, 2, 3학년보다 간호교육 남성친화도를 유의하게 낮게 인식하였고(t=8.66, p<.001), 여동생이나 누나 등 여자 형제가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간호교육 남성친화도를 낮게 인식하였다(t=−2.99, p=.003) (Table 4).
본 연구는 남자 간호대학생들이 우리나라 간호교육 프로그램에서 남성친화도를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본 논의에서는 연구의 최종 결과인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남성친화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각각 어떠한 함의를 가지는지, 향후 연구에서 어떠한 중재 전략 수립이 필요한지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논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연구대상자가 인지한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남성친화도는 ‘보통’에 해당하는 3점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었다. 이는 Kirk 등(2013)과 Keogh 등(2007)의 연구결과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으나 남성친화도 인식은 응답자의 문화적 배경과 시대적 상황에 따라 적절히 해석되어야 하는 부분이므로 절대적인 점수 비교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 초반에 아일랜드(Koegh
남성 친화도를 도구의 각 문항별로 보았을 때 “학과 교수님들이 수업시간에 남성을 폄하하는 발언을 할 때도 있었다”와 “내가 남자라는 사실이 일부 교수님과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장애가 된 적이 있다”와 같은 문항들은 평균적으로 ‘동의하지 않음’ 수준에 있었다. 이를 해석해 보면 간호학과 교수님들이 수업시간에 남성을 폄하하는 경우는 드물었고, 간호학과 교수님과 남자 간호대학생이 사제관계를 형성하는 데 대체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가장 남성친화도 점수가 낮게 나온 문항은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들(부모, 형제, 친구 등)은 내가 간호학과에 진학하는 것을 찬성하였다”와 “나는 학과의 모든 학생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와 같은 문항이었다. 두 문항의 결과를 해석해 보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남학생의 간호학과 진학을 반대하였고, 남자라는 이유로 학과의 학생활동에 제약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보았을 때 남자 간호대학생이 간호학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장애물이 되는 부분은 교수의 성 편견이나 차별 등 교수영역의 부분이 아니라 오히려 가족의 지지나 간호학과 여자 동료와의 관계임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남자 간호대학생의 학교적응 관련 상담에서 이러한 부분을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남성친화도와 성역할 고정관념, 전공만족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을 때 남학생들이 인식하는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남성친화도는 남학생들의 성역할 고정관념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성역할 고정관념이 강한 남학생들일수록 간호학과의 남성친화도가 낮으며 남학생들의 적응에 장애물이 많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간호교육에서 남성친화도의 개념을 처음 사용한 O’Lynn 등(2006)은 남성친화도의 이론적 기틀로 성역할 갈등이론을 제시하였는데, 성역할 갈등이란 사회적으로 규정된 성역할이 사람들의 잠재력을 극도로 제한하는 결과로 귀결될 때 그 때의 심리상태를 의미한다(O’Neil, 2008). 자신이 하는 일이 사회적으로 규정된 성역할과 일치하지 않을 때 심리적 갈등이 생기게 되며 성역할 고정관념이 강한 남자가 전통적으로 여성의 성역할로 여겨지는 간호를 직업으로 선택할 때 성역할 갈등상태가 촉발될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남성친화도를 측정하기 위해 도구를 개발한 O’Lynn (2004)은 도구개발 후에 남성친화도가 성역할 갈등 개념과 상관성이 있는지 추후 확인할 것을 제언한 바 있는데(O’Lynn
본 연구 결과에서 남자 간호대학생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남성친화도 뿐 아니라 전공만족도의 모든 하부영역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성역할 고정관념이 강할수록 전반적 학과만족, 사회적 인식 만족, 교과과정 만족, 사제 관계 만족이 감소하였다. 선행 연구에서 남자 간호대학생의 성역할 갈등은 학교 적응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Jeon
일반적 특성에 따른 변수 분석에서 여성건강간호학 교과목을 이론과 실습 모두 이수한 경우 남성 친화도가 낮았다. 4학년이 다른 학년보다 남성친화도를 더 낮게 인식한 것은 이와 관련된 것으로 해석된다. 즉, 간호사에 대한 흥미와 포부를 가지고 간호학과에 입학하여 잘 적응하였어도 여성건강간호 이론과 실습 교과목 이수 후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남성친화도를 그 전보다 낮게 인식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외에서 남자 간호대학생의 경험을 연구한 질적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통적으로 산부인과 실습 시 대상자로부터 거절당한 경험이 있고 심지어 산부인과에 배정되지 못하고 여성건강간호와 관련 없는 부서에 배치되는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Meadus
캐나다의 간호대학 수업 과정을 참여관찰하고 교수와 남자 간호대학생을 면담하여 관점의 차이를 연구한 보고서에 의하면, 남자 간호대학생들은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질문과 토론을 많이 하였으나 교수들은 남학생들을 동성애자라고 생각하는 등 성편견이 존재하고 있었고(Dyck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교수의 지지는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중요한 요인이다(Yi
본 연구는 호남지역 일부 지역에 소재한 대학의 자료를 분석한 것이므로 본 연구결과를 해석할 때 이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향후 수도권이나 광역시의 남자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이 인식하는 간호대학 프로그램의 남성친화도와 성역할 고정관념, 성역할 갈등을 알아봄으로써 지역간 혹은 도농간 편차가 있는지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 사용한 남성친화도 도구는 본 연구자가 번역 역번역 과정을 거쳐 사용하였으나 추후 이 도구의 타당도 확인을 위해 요인분석을 하고 검사-재검사 방식의 신뢰도 측정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O’Lynn의 도구를 사용한 국내 첫 연구이며 간호교육에 존재하는 젠더 기반 장벽을 양적으로 측정한 초기 연구로 의의가 있다.
남자 간호대학생이 인식하는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남성친화도는 여성건강간호 이론 및 실습 교과목 이수여부와 성역할 고정관념 정도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역할 고정관념은 전공만족도와 부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간호대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서는 학과 프로그램의 남성친화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 남자 간호대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여성건강간호학 이론 및 실습 교과목 운영과 대안적인 교과목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며, 간호학 교수와 남자 간호대학생의 성역할 고정관념을 성찰하고 중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This study was supported by the research fund of Seha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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