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for




 

The Effect of Feedback Manipulation on Perceived Others’Expectations, Social Ability, and Anticipatory Anxiety in Socially Anxious Individuals
Korean J Stress Res 2019;27:23-35
Published online March 31, 2019
© 2019 Korean Society of Stress Medicine.

Songyi Lee1 , Eunjung Kim2

1Department of Child and Adolescent, Seoul National University Children’s Hospital, Seoul,
2Department of Psychology, Ajou University, Suwon, Korea
Correspondence to: Eunjung Kim Department of Psychology, Ajou University, 206 Worldcup-ro, Yeongtong-gu, Suwon 16499, Korea Tel: +82-31-219-2737 Fax: +82-31-219-1618 E-mail: kej@ajou.ac.kr
Received December 2, 2018; Revised January 23, 2019; Accepted January 23, 2019.
Articles published in stress are open-access,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Background: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feedback manipulation on anticipatory anxiety, perceived others’ expectations, and social ability insocially anxious individuals.

Methods:

One hundred individuals with high social anxiety and one hundred individuals with low social anxiety screened by Social Phobia Scale (SPS) were randomly assigned to four feedback conditions (i.e., the positive feedback condition, the non-negative feedback condition, the negative feedback condition, and the non-positive feedback condition).

Results:

In the two positive feedback conditions (i.e., the positive feedback condition and the non-negative feedback condition), following feedback manipulation, participants experienced increased perceived others’ expectations, increased perceived social ability, and reduced anticipatory anxiety regardless of participants groups. In the two negative feedback conditions (i.e., the negative feedback condition and the non-positive feedback condition), following feedback manipulation, participants experienced reduced perceived others’ expectations, unvarying anticipatory anxiety, and unvarying social ability. Individuals with high social anxiety rated feedback acception in the two negative feedback conditions higher than in the two positive feedback conditions.

Conclusions:

The clinical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present study were discussed.

Keywords : Social anxiety, Feedback manipulation, Perceived others’ expectations, Social ability, Anticipatory anxiety
서 론

사회불안장애는 다른 사람들에게 면밀하게 관찰될 수 있는 하나 이상의 사회적 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현저하게 두려워하는 장애이다.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자신의 사회적 수행을 과소평가하는 부적절한 자기상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적 상황에서 자신이 타인으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행동을 하거나 불안 증상을 나타낼 것을 염려한다(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13). 이와 관련하여 여러 실험 연구 결과들은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사회적 능력을 실제보다 더 낮게 지각한다는 것을 밝혔다. 사회불안이 있는 참가자들은 사회적 상황에서 파트너의 행동은 부정적으로 평가하지 않으면서도(Taylor et al., 2005) 자신의 수행에 대해서는 사회불안이 없는 사람들보다 더욱 부정적으로 평가한다(Rappe et al., 1992; Abbott, et al., 2004). 즉,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사회적 수행을 과소평가하는 부적절한 자기상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은 사회불안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실제로 더욱 형편없는 사회적 수행을 할지도 모른다는 의문이 들 수 있으나, 이들은 자신의 수행을 독립평정자의 평정보다도 더욱 부정적으로 평정한다(Rappe et al., 1992; Moscovitch et al., 2012).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이 사회적 자기에 대한 부정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과 더불어, 이들의 핵심 특징으로는 타인의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을 들 수 있다. 이들은 자신의 사회적 수행에 대해 타인이 가지고 있는 기대를 예상하는데, 타인의 기대 수준을 실제보다 더욱 과도하게 지각하며 그 기대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Clark et al., 1995; Rapee et al., 1997). 이에 따라 자신의 자기상과 타인의 기대에 대한 지각된 기준을 비교하며, 이 둘 간의 불일치가 높아질수록 이후에 있을 사회적 상황을 부정적으로 해석하여 사회적 위험을 지각하게 되고, 부정적인 사회적 결과를 예측할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이렇게 이들은 타인의 평가를 자신들의 자기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Zou et al., 2012), 타인의 평가인 피드백을 조작하는 것은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의 타인의 기대 및 사회적 능력 지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Wallace et al.(1995)은 실험 연구를 통해 긍정적 피드백이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의 타인의 기대 지각을 증가시킴을 제시하였다. 사회불안이 높은 참가자들은 부정적 피드백 조건에 비해 긍정적 피드백 조건에서 이후에 있을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타인의 기대 지각이 더 높았으나, 사회적 능력 지각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반면 사회불안이 낮은 참가자들은 부정적 피드백 조건에 비해 긍정적 피드백 조건에서 이후에 있을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사회적 능력 지각이 더 높았으나, 타인의 기대 지각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자들은 사회공포증 환자들과 비 임상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했는데(Wallace et al., 1997), 사회공포증 집단은 긍정적 사회적 상호작용을 한 경우에 이후에 경험할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타인의 기대를 더 크게 지각한 반면, 사회적 능력 지각의 유의미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통제 집단에서는 긍정적 사회적 상호작용 이후에 타인의 기대 지각이나 사회적 능력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부정적 사회적 상호작용 조건에서는 사회공포증이 있는 참가자들에서 타인의 기대 지각은 다소 낮아졌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으며, 사회적 능력 평정 또한 유의미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통제 집단에서는 부정적 사회적 상호작용 이후에 사회적 능력 평정이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며, 타인의 기대 지각은 유의미하게 높아졌다. 이 결과는 비 임상 참가자들과 달리 사회공포증이 있는 참가자들은 사회적 수행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하면 이후에 있을 사회적 수행에 대한 타인의 기대를 과도하게 높게 지각한다는 것을 나타내며, 연구자들은 사회공포증 환자들은 긍정적 사회적 경험을 하더라도 부정적 사회적 경험을 한 것과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정서 경험을 할 수 있음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하여, Park SJ(2006)은 사회공포증 집단 수준과 피드백 수준을 더욱 세분화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연구자는 사회공포증이 있는 참가자들을 대인관계 유형에 따라 굴종형과 지배형으로 나누어서 이 두 집단과 비 불안 통제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했으며, 긍정적 피드백, 비부정적 피드백, 부정적 피드백의 세 조건으로 나누어 타인의 기대 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긍정적 피드백 조건에서는 굴종형 집단과 지배형 집단의 타인의 기대 지각은 높아진 반면, 통제 집단의 타인의 기대 지각은 낮아졌다. 비부정적 피드백 조건의 경우에는 세 집단 모두 피드백 조작 이후 타인의 기대 지각의 유의미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부정적 피드백 조건의 경우에는 피드백 이후 세 집단 모두 타인의 기대 지각이 낮아졌다. 연구자는 이 결과를 통해 사회공포증이 있는 참가자들이 긍정적 피드백을 경험하면 타인의 기대 지각이 높아지지만, 비부정적 피드백을 경험할 경우에는 경험 전과 비교하여 타인의 기대 지각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긍정적 피드백보다 비부정적 피드백을 제시하는 것이 불안을 감소시키는 데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을 제안한다.

종합하면, 연구자들은 실험 연구를 통해 사회적 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의 타인의 기대 지각을 높임을 밝혔다.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의 사회적 능력은 타인의 기대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해서 이후에 있을 사회적 상황에서 타인이 기대하는 만큼의 수행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불안이 증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앞에 언급한 연구들은 사회불안장애의 핵심인 불안을 종속변인으로 측정하지 않았다. 즉,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은 사회적 수행에 대한 긍정적 피드백을 받으면 다음 번 사회적 수행에 대한 자신의 사회적 능력에 비해 타인의 기대를 더욱 크게 지각한다는 것은 확인하였으나, 그로 인해 실제로 다음에 있을 사회적 수행에 대한 불안이 더욱 증가하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하여, Alden et al.(2004)은 두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인 긍정적 피드백과 비부정적 피드백이 일반화된 사회공포증 환자들과 비 불안 참가자들의 이후에 있을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불안 예상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집단과 피드백 조건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미하였는데, 두 피드백 조건 모두에서 사회공포증 참가자들은 비 불안 참가자들보다 이후에 있을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불안 예상을 유의미하게 더욱 크게 하였으나, 긍정적 조건에서의 효과 크기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첫 번째 사회적 상호작용 중에 발생한 불안을 통제하고 다시 통계분석을 했을 때는 비부정적 피드백 조건에서 집단 간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 결과는,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이라도 긍정적 단서를 더욱 강조한 경우에는 사회공포증 참가자들은 비 불안 참가자들보다 다음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불안을 더욱 경험할 것이라고 예상함을 나타낸다.

국내에서는 Chung YS et al.(2006)가 반복검증하였는데, Alden et al.(2004)의 결과와 혼재된 결과가 나타났다. 사회공포증 집단은 피드백 조건에 상관없이 이후에 있을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해 통제 집단보다 더 높은 수준의 불안을 예상했으며, 긍정적 피드백과 비부정적 피드백 조건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연구자들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무시하는 사회공포증 참가자들의 인지적 특성에 의한 결과일 수 있음을 제안하는 것과 더불어, 동양과 서양 문화권의 차이에 의한 결과일 수 있음을 제안하고 있다. 즉, 서양 문화권에서는 타인에 대한 평가를 할 때 직접적인 표현을 하는 경우가 많으나 동양 문화권에서는 간접적인 표현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두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인 긍정적 피드백과 비부정적 피드백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들은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은 긍정적 피드백에서 이후에 있을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음을 발견하였으나, 부정적 피드백 조건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부정적 피드백과 긍정적 피드백의 영향을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국외 연구(Alden et al., 2004)와 국내 연구(Chung YS et al., 2006)가 혼재된 연구 결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반복검증이 필요하다. 더불어, 이들은 다음 번 사회적 수행에 대한 불안 예상을 측정하였지만, 타인의 평가가 실제로 다음 수행에 대한 불안을 얼마나 일으키는지 예기불안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피드백 조작이 다음의 사회적 수행에 대한 예기불안, 타인의 기대 지각, 사회적 능력 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또한 피드백 조건을 네 가지로 세분화하여 검증하고자 했는데, 긍정적 피드백에 대한 선행 연구(Alden et al., 2004; Chung YS et al., 2006)의 피드백 구분(긍정적 피드백, 비부정적 피드백)에, 두 가지 측면의 부정적 피드백(부정적 피드백, 비긍정적 피드백)을 추가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긍정적 측면이 있음을 더욱 강조한 자극이 부정적 측면이 없음을 더욱 강조한 자극보다 더욱 긍정적인 정서가를 가질 수 있다는 사회심리 연구들(e.g., Idson et al., 2004)로 미루어보아, 같은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이어도 비부정적 피드백보다 긍정적 피드백이 더욱 긍정적인 정서가를 지닐 것이다. 한편 사회불안 연구에서 두 부정적 측면의 피드백, 즉 부정적 피드백과 비긍정적 피드백을 비교한 연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은 과거의 사소한 사회적 실수도 과대추정하기 때문에(e.g., Moscovitch et al., 2012), 부정적 피드백과 마찬가지로 비긍정적 피드백 역시 크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따라서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에서는 부정적 피드백과 비긍정적 피드백 조건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추측되나, 실험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기존 피드백 조작 연구들은 사회적 상호작용 상황(대화 상황)만을 다루었으며, 발표 수행 상황에서 진행된 연구는 아직 없다. Park SJ(2006)의 연구는 발표수행 상황도 다루고 있으나, 실제 발표 수행 상황이 아닌 시나리오 연구라는 점에 한계가 있다. 대화와 같은 사회적 상호작용 상황은 발표 상황보다는 실제로 경험할 가능성이 더 많기 때문에, 더 친숙하여 불안을 덜 유발할 수 있다(Cartwright-Hatton et al., 2005).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발표수행 상황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선행 연구들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본 연구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불안 수준이 높은 집단의 경우, 긍정적 피드백을 받았을 때 피드백 조작 전에 비해 조작 후에 타인의 기대 지각이 더욱 높아질 것이며, 비부정적 피드백 조건에서는 조작 이후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것이다. 두 부정적 측면의 피드백 조건(즉, 부정적 피드백, 비긍정적 피드백)에서는 피드백 조작 이후 타인의 기대 지각이 낮아질 것이다. 반면 사회불안 수준이 낮은 집단의 경우, 피드백 조건에 상관없이 피드백 조작 전후의 타인의 기대 지각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을 것이다.

둘째, 선행연구들(Wallace et al., 1995 & 1997; Park SJ, 2006)은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 타인의 기대 지각과 달리 사회적 능력 지각에 대해서는 피드백 유형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도 사회불안 수준이 높은 집단의 경우, 네 가지 피드백 조건 모두에서 피드백 조작 전후에 사회적 능력 지각의 유의미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사회불안 수준이 낮은 집단의 경우, 두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 조건(즉, 긍정적 피드백, 비부정적 피드백)에서는 피드백 조작 전후 사회적 능력의 유의미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두 부정적 측면의 피드백 조건(즉, 부정적 피드백, 비긍정적 피드백)에서는 피드백 조작 이후에 사회적 능력 지각이 유의미하게 낮아질 것이다.

셋째, 사회불안 수준이 높은 집단의 경우, 두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 조건(즉, 긍정적 피드백, 비부정적 피드백)에서는 피드백 조작 후에 예기불안 수준이 낮아질 것이다. 반면 두 부정적 측면의 피드백 조건(즉, 부정적 피드백, 비긍정적 피드백)에서는 피드백 조작 이후 예기불안 수준은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거나 낮아질 것이다. 사회불안 수준이 낮은 집단의 경우, 네 가지 피드백 조건 모두에서 피드백 조작 전후 예기불안 수준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을 것이다.

연구방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소재 A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G-power 프로그램(Faul et al., 2007)에서 효과크기 0.25, 검정력 0.8, 유의수준을 .05로 하여 변량분석에 필요한 표본 수를 계산한 결과 본 연구에서 필요한 최소 표본 크기는 179명이었다. 이에 A대학교 재학생 624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포증 척도(SPS: Mattick et al., 1998)를 실시하여 설문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들 중 516명이 실험 참여에 동의하였고, 사회불안 수준이 높거나 낮은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해 상위 30% (SPS 척도 점수가 24점 이상인 참가자들) 및 하위 30% (SPS 척도 점수가 11점 이하인 참가자들)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개별 연락을 하여 최종 동의를 한 207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에 참여한 참가자들 중 3명이 발표를 거부하여 중도 포기하였고, 총 204명이 실험을 완료하였으나 참가자 집단 선별의 등분산성 문제로 각 셀 당 표본 수를 일치시키기 위하여 3명의 자료를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최종적으로 각 처치 조건 당 25명씩 총 200명(남성 97명, 여성 103명, 평균 연령 21.44세, SD=2.25)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령에 대한 참가자 집단 및 피드백 조건의 주효과와 상호작용 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2. 측정 도구

1) 사회공포증 척도(Social Phobia Scale, SPS)

Mattick et al.(1998)이 사회적 상황에서 타인에게 관찰될 것에 대한 불안 증상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하였고, Kim HS(2001)이 번안하였다. 총 20문항이며 5점 척도로 구성되었다. 점수 범위는 0점에서 8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수행에 대한 불안이 더욱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참가자 집단 선별을 위해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내적합치도(Cronbach’s α)는 .95였다.

2) 한국판 CES-D 척도(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 CES-D)

우울증후군의 역학적 연구 목적으로 미국 정신보건연구원이 개발하고(Radloff, 1977), Shin SC et al.(1991), Chon KK et al.(1992), Cho MJ et al.(1993)가 한국판으로 표준화 한 것을 Chon KK et al.(2001)이 통합하였다. 일반인들이 경험하는 우울을 보다 용이하게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되었으며, 우울 정서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되었다. 총 20문항이고, 4점 척도로 평정된다. 점수 범위는 0점에서 6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이 더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참가자 집단 선별이 적절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내적합치도는 .92였다.

3) 타인의 기대 지각 질문지

Wallace et al.(1997)가 만들고 Park SJ(2006)이 번안한 문항을 사용하였다. 이들의 연구에서는 사회적 상호작용 상황을 다루었지만, 본 연구에서는 발표 상황에 대한 문항으로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총 2문항이며, 각각 1점에서 10점으로 평정된다. 점수 범위는 2점에서 2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타인의 기대 지각이 더 낮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피드백 조작 전과 조작 후에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내적합치도는 조작 전 .78, 조작 후 .95였다.

4) 사회적 능력 지각 질문지

Wallace et al.(1997)이 만들고 Park SJ(2006)이 번안한 문항을 발표 상황에 대한 문항으로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총 2문항이며, 각각 1점에서 10점으로 평정된다. 점수 범위는 2점에서 2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능력 지각이 더 낮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피드백 조작 전과 후에 측정하여, 총 두 번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내적합치도는 조작 전 .81, 조작 후 .79이었다.

5) 상태-특성 불안 검사(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Y)

Spielberger et al.(1970)이 개발하고 Hahn DW et al.(1996)이 번안 타당화한 척도로, 본 연구에서는 상태 불안 문항만을 사용하였다. 상태 불안 문항은 총 20문항이며,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 범위는 20점에서 8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이 더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발표 직전의 예기불안 측정에 사용했으며, 피드백 조작 전과 조작 후, 총 두 번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내적합치도는 조작 전과 후에 모두 .94였다.

6) 발표 수행 측정치(Measure of Public Speaking Performance: MPSP)

참가자들이 발표를 하는 동안 보이는 발표 수행의 자세한 측면을 평가하기 위하여 Rapee et al.(1992)이 개발하고 Lee HK et al.(1998)가 번안, Ahn KY(2013)이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총 18문항으로,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 범위는 0점에서 72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발표 수행을 좋게 평가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발표 직후에 참가자 자신이 직접 발표 수행을 평가하였으며, 각 참가자의 집단 및 피드백 조건을 알지 못하는 2명의 독립평정자 또한 캠코더로 촬영한 발표 영상을 보고 참가자들의 발표 수행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내적합치도는 참가자 .89, 독립평정자 각각 .91, .86이었으며, 독립평정자간 신뢰도는 .78이었다.

7) 피드백 정서가 질문지

Alden et al.(2004)이 제작한 문항에 기초하여 Park SJ (2006)이 번안 수정한 문항을 사용하였다. 참가자가 평정자에게 받은 피드백을 부정적으로 지각한 정도를 평가하는 1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점에서 9점으로 평정한다. 이 질문지는 실험의 모든 처치가 끝나고 마지막 단계에서 실시하였다.

8) 피드백 수용성 질문지

Alden et al.(2004)이 제작한 문항에 기초하여 Park SJ (2006)이 번안 수정한 문항을 사용하였다. 참가자가 피드백 평가자에게 받은 피드백을 자신의 것으로 수용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1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점에서 9점으로 평정하도록 되어 있다. 이 질문지는 실험의 모든 처치가 끝나고 마지막 단계에서 실시하였다.

3. 실험 처치: 피드백 조작

사회불안장애의 인지모델(e.g., Clark et al., 1995; Leary et al., 1995)은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불안 감각(e.g., 발한, 가슴이 뜀, 얼굴 붉어짐)을 형편없는 사회적 수행의 증거라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타인들이 이러한 불안 증상을 알아차리고 부정적으로 판단할 것을 두려워한다고 제안한다(Marks, 1969; Nichols, 1974; Makkar et al., 2013).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불안 증상 자체가 불안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피드백의 내용은 불안 증상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하였다. 구체적으로, Edwards et al.(2003)의 연구 자극 목록과 Chung YS et al.(2006)Kwon HJ(2017)의 자극 목록에서 4가지 내용을 선정하였는데, 4가지 내용 중 2가지는 세부적 평가에 대한 것이고(즉, 얼굴표정, 목소리) 2가지는 전반적 평가에 대한 것이다(즉, 발표 태도, 전체적 평가). 본 실험에서는 각각의 피드백 내용을 긍정적 피드백 조건, 비부정적 피드백 조건, 부정적 피드백 조건, 비긍정적 피드백 조건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피드백 제시는 Morgan et al.(2008)이 평가지를 통해 제시한 방식을 차용하여, 참가자들에게 종이로 된 피드백 평가지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에는 3명의 평가자가 평가를 한다고 알린 후 총 4장의 평가지를 제시하였다. 4장 중 첫 장은 평가자 3명의 피드백을 평균한 것이며, 나머지 3장은 평가자들 각각의 피드백이라고 설명하였다. 긍정적 피드백과 비긍정적 피드백 조건에서는 참가자의 발표 점수와 함께 참가자의 발표 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면이 있음을 제시하거나 긍정적인 면이 없음을 제시하였으며(e.g., 당신의 얼굴표정은 ‘전혀 편안해보이지 않음’/‘매우 편안해보임’이라고 평가되었습니다), 부정적 피드백과 비부정적 피드백 조건에서는 참가자의 발표 점수와 함께 발표 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면이 있음을 제시하거나 부정적인 면이 없음을 제시하였다(e.g., 당신의 얼굴표정은 ‘매우 굳어보임’/‘전혀 굳어보이지 않음’이라고 평가되었습니다). 본 연구에서 평가지 제시 시간은 Morgan et al.(2008)의 연구에 따라 3분이었다.

4. 실험 절차

본 연구의 실험 절차는 Fig. 1에 제시하였다. 각 참가자들이 지정된 시간에 실험실에 도착하면 연구자는 연구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실험 도중에라도 참가자가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실험을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그 다음, 참가자가 인구통계정보 및 기저선 측정치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그 후 연구자는 참가자에게 1차 발표 과제에 대해 설명하였다. 3분간 발표를 하는 동안 일방향 거울 뒤에 있는 3명의 평가자들이 평가를 할 것이며, 발표가 끝난 직후 연구자가 그 피드백 평가지를 가져와서 보여줄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발표 장면은 또 다른 2명의 평가자들이 평가를 하기 위해 카메라로 촬영될 것이며, 촬영 영상은 평가 후 폐기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발표에 대한 설명이 끝난 후, 연구자는 참가자에게 동물 실험에 관한 발표 주제를 제시하였다. 2분의 발표 준비 시간을 가진 후, 참가자는 타인의 기대 및 사회적 능력 지각, 예기불안 평정을 하였다. 그 다음, 연구자는 캠코더를 작동시키고 참가자에게 3분 동안 발표를 하도록 하였다. 발표가 끝난 직후 연구자는 평가자들의 평가지를 가져오기 위해 실험실을 나갔으며, 참가자는 실험실에서 자신의 발표에 대한 발표 수행 평정지를 작성하였다.

Fig. 1.

Experimental procedure summary


3분 후, 연구자는 참가자가 무선 할당된 피드백 조건(긍정적 피드백 조건, 비부정적 피드백 조건, 비긍정적 피드백 조건, 부정적 피드백 조건)에 따라 해당 피드백 평가지를 가지고 실험실로 돌아왔으며, 참가자에게 평가지를 3분 동안 보도록 요청하였다. 그 다음, 연구자는 참가자에게 2차 발표를 해야 함을 안내하였다. 2차 발표 역시 1차 발표와 마찬가지로 일방향 거울 앞에서 3분 동안 발표를 하면 동일한 평가자들이 평가를 할 것이며, 또 다시 평가지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연구자는 참가자에게 청소년 선거권 부여에 대한 발표 주제를 제시하였다. 2분의 발표 준비 시간을 가진 후 참가자는 다시 타인의 기대 및 사회적 능력 지각, 예기불안 평정을 하였다. 그런 다음, 1차 발표 후에 받은 피드백에 대한 정서가와 수용성을 평정하였다.

참가자가 평정을 끝내면 연구자는 연구가 종료되었음을 알리며 debriefing 절차를 실시하였다. 연구 목적에 대해 추측한 것이 있는지 등을 작성하게 하였으며, 연구의 실제 목적을 설명하였다. 일방향 거울 뒤의 평가자들은 존재하지 않으며, 평가자들의 피드백 역시 사전에 조작되어 참가자의 발표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었지만, 녹화는 실제로 하였고 2명의 평정자들의 평가 후 바로 삭제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참가자의 질문을 받았으며, 실험으로 야기될 수 있는 위험과 이익에 대해 설명한 후 실험 참여 동의서를 2부 작성하여 연구자와 참가자가 1부씩 보관토록 하였다.

5. 자료 분석

본 연구는 SPSS 18.0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참가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확인하고 각 조건 간 고르게 할당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2 (집단: 사회불안 고 집단, 사회불안 저 집단)×4 (피드백 조건: 긍정적, 비부정적, 부정적, 비긍정적) 이원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각 피드백 조건에 대하여 참가자가 인식한 피드백 정서가와 피드백 수용성에 대한 집단 및 조건 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피드백 정서가와 수용성 각각에 대해 2 (집단)×4 (피드백 조건) 이원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발표에 대한 타인의 기대 지각, 사회적 능력 지각, 예기불안에서 집단 및 조건 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2 (참가자 집단)×4 (피드백 조건)×2 (측정시점: 조작 전, 조작 후) 삼원 혼합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발표 수행 평가에서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참가자 자신의 발표 수행 평가와 독립 평정자의 발표 수행 평가 각각에 대해 2 (참가자 집단)×4 (피드백 조건) 이원 변량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참가자의 발표 수행 평가 점수와 독립 평정자의 발표 수행 평가 점수 간 차이 점수에 대한 2 (집단)×4 (피드백 조건) 이원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1. 사전 측정치들의 초기 동등성 검증

사회불안 수준에 대한 참가자 선별이 적절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SPS에 대한 2 (참가자 집단)×4 (피드백 조건) 이원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변량분석의 기본 가정 중 하나인 등분산성 가정이 위배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변량분석은 등분산성 가정의 위배에 대해 강건성(robustness)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Glass et al., 1972; Kang SJ, 2014). 또한 전체 표본 수가 충분하며 각 셀 당 표본 수가 동일하면 이 가정의 위배가 변량분석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McCall, 1975). 따라서 3명의 자료를 분석에서 제외하여 각 셀 당 표본 수를 일치시켰다. 분석 결과, 집단에 따른 유의미한 주효과가 나타났으며(F (1,192)=841.876, p<.001) 피드백 조건 간 유의미한 주효과는 나타나지 않았고(F (3,192)=1.129, p=.339), 집단과 피드백 조건 간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 또한 나타나지 않았다(F (3,192)=.632, p=.595). 따라서 SPS를 통해 두 집단이 적절히 선별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추가로 측정한 통합적 한국판 CES-D, F (1,192) =71.016, p<.001에서 역시 집단의 주효과만이 유의미하였다. Table 1에 실험 참가자 변인의 평균 및 표준편차를 제시하였다.

Means and standard deviations of baseline measures of the participants

Group

High social anxietyLow social anxiety


Feedback conditionFeedback condition


PositiveNon-negativeNegativeNon-positiveTotalPositiveNon-negativeNegativeNon-positiveTotal
Age21.44 (1.58)21.44 (2.10)21.24 (2.22)20.92 (2.12)21.26 (2.00)21.80 (2.55)21.80 (2.02)21.20 (2.77)21.72 (2.56)21.63 (2.47)
SPS33.67 (7.60)35.92 (11.15)31.72 (5.49)33.43 (9.64)33.68 (8.73)6.70 (3.03)6.92 (3.16)6.28 (3.43)6.80 (3.24)6.67 (3.18)
CES-D22.56 (9.61)20.06 (9.69)20.91 (9.54)22.78 (10.24)21.58 (9.69)12.20 (8.66)9.68 (7.87)11.74 (7.15)10.84 (6.80)11.12 (7.60)

2. 조작 점검: 피드백 정서가 및 피드백 수용성

본 연구에서 조작한 네 가지 피드백 조건에 대하여 참가자들이 지각하는 정서가를 확인하기 위하여, 피드백 정서가에 대한 2 (참가자 집단)×4 (피드백 조건) 이원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피드백 조건의 주효과(F (3,192)= 286.647, p<.001)가 유의미하여 사후검증으로 Bonferroni 검증을 실시하였다. 검증 결과, 참가자들에서 긍정적 피드백 조건과 비긍정적 피드백 조건 간(p<.001), 긍정적 피드백 조건과 부정적 피드백 조건 간(p<.001), 비긍정적 피드백 조건과 비부정적 피드백 조건 간(p<.001), 부정적 피드백 조건과 비부정적 피드백 조건 간(p<.001)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참가자들은 긍정적 피드백 조건과 비부정적 피드백 조건의 피드백 정서가를 비긍정적 피드백 조건과 부정적 피드백 조건의 피드백 정서가보다 유의미하게 더 긍정적으로 지각함을 의미한다.

또한 네 가지 피드백 조건에 대한 참가자들의 피드백 수용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피드백 수용성에 대한 2 (참가자 집단)×4 (피드백 조건) 이원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조건의 주효과(F (3,192)=8.038, p<.001)와 집단과 조건의 이원 상호작용 효과(F (3,192)=6.549, p<.001)가 유의미하였다. 참가자 집단과 피드백 조건의 이원 상호작용에 대한 그래프는 Fig. 2에 제시되어 있다. 이에 대한 단순주효과 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불안 저 집단에서는 조건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F (3,193)=.57, p= .639), 사회불안 고 집단에서는 조건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F (3,193)=14.09, p<.001), 이에 따라 Bonferroni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사후분석 결과, 사회불안 고 집단에서 긍정적 피드백 조건과 비부정적 피드백 조건 간, 그리고 부정적 피드백 조건과 비긍정적 피드백 조건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부정적 피드백 조건과 긍정적 피드백 조건 간(p<.001), 그리고 부정적 피드백 조건과 비부정적 피드백 조건 간(p<.001), 비긍정적 피드백 조건과 비부정적 피드백 조건 간(p<.01) 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이러한 결과는 사회불안 고 집단은 긍정적 피드백이나 비부정적 피드백보다 부정적 피드백이나 비긍정적 피드백을 더욱 자신의 것으로 수용했음을 시사한다.

Fig. 2.

Interaction of group and feedback condition to feedback acception


3. 주요 결과 분석

Table 2에 주요 종속변인에 대한 참가자 집단과 피드백 조건, 조작 시점 간 측정치들의 평균 및 표준편차가, Table 3에 변량분석 결과가 제시되어 있다.

Means and standard deviations by groups, feedback conditions, and rating point in time

Group

High social anxietyLow social anxiety


Feedback conditionFeedback condition


PositiveNon- negativeNegativeNon- positiveTotalPositiveNon- negativeNegativeNon- positiveTotal
Perceived others’ expectations
 Before the 1st speech task13.44 (2.84)12.92 (2.60)13.68 (2.25)13.24 (1.88)13.32 (2.37)11.48 (3.08)11.80 (2.04)11.08 (2.16)12.44 (3.27)11.70 (2.70)
 Before the 2nd speech task11.20 (2.98)10.96 (2.86)15.96 (3.21)15.48 (2.65)13.38 (3.73)10.48 (3.49)10.60 (2.55)13.24 (3.64)14.56 (3.50)12.22 (3.71)
Social ability
 Before the 1st speech task14.20 (3.03)14.32 (2.73)15.64 (2.94)15.80 (2.65)14.99 (2.89)12.40 (3.03)13.44 (2.24)12.68 (2.85)12.68 (3.56)12.80 s(2.94)
 Before the 2nd speech task11.80 (2.45)12.20 (3.19)16.32 (2.53)15.16 (2.88)13.87 (3.35)10.84 (3.31)11.68 (2.56)12.60 (3.42)13.60 (3.45)12.18 (3.32)
Anticipatory anxiety
 Before the 1st speech task57.92 (8.77)58.14 (8.79)58.46 (10.03)59.36 (8.79)58.47 (8.99)46.20 (9.76)47.96 (7.53)47.88 (7.49)49.81 (9.64)47.96 (8.64)
 Before the 2nd speech task51.27 (8.89)51.80 (8.92)58.52 (9.79)57.08 (9.70)54.67 (9.73)43.32 (9.66)43.80 (6.44)48.44 (7.80)49.84 (9.69)46.35 (8.85)
Ratings to speech task performance
 Participants30.48 (8.38)30.60 (9.51)31.80 (7.42)27.33 (9.00)30.05 (8.64)42.22 (10.89)37.56 (8.40)38.97 (8.44)37.20 (11.45)38.99 (9.94)
 Independent raters44.97 (7.30)46.45 (7.41)43.62 (6.07)41.67 (7.71)44.18 (7.26)46.99 (7.51)47.90 (6.00)44.07 (7.14)46.83 (7.60)46.47 (7.12)
 Discrepancy−14.49 (7.36)−15.85 (9.03)−11.82 (6.62)−14.35 (9.69)−14.13 (8.27)−4.77 (11.91)−10.34 (7.19)−5.60 (10.98)−9.63 (9.93)−7.60 (10.29)
Feedback
 Valence2.36 (0.81)2.40 (1.29)7.36 (1.29)6.80 (1.66)4.73 (2.69)2.20 (1.08)2.32 (0.90)7.44 (1.16)7.60 (1.23)4.89 (2.86)
 Acception12.32 (3.06)11.20 (2.80)6.44 (3.47)7.48 (4.13)9.36 (4.16)9.04 (4.30)9.76 (3.62)9.44 (4.21)8.44 (4.41)9.17 (4.11)

Analysis of variances for dependent variables

 Source or varianceSSdfMSF
Perceived others’ expectationsBetween
 Group193.2101193.21014.844***
 Condition455.0703151.69011.654***
 Group×Condition58.110319.3701.488
 Error (Group)2499.00019213.016
Within
 Rating time8.41018.4102.559
 Group×Rating time5.29015.2901.610
 Condition×Rating time364.9103121.63737.011***
 Group×Condition×Rating time9.39033.130.952
 Error (Rating time)631.0001923.286
Social abilityBetween
 Group376.3601376.36025.645***
 Condition307.0003102.3336.973***
 Group×Condition99.280333.0932.255
 Error (Group)2817.72019214.676
Within
 Rating time75.690175.69027.727***
 Group×Rating time6.25016.2502.290
 Condition×Rating time119.150339.71714.549***
 Group×Condition×Rating time17.79035.9302.172
 Error (Rating time)524.1201922.730
Anticipatory anxietyBetween
 Group8858.10918858.10962.920***
 Condition1364.6623454.8873.231*
 Group×Condition54.115318.038.128
 Error (Group)27030.667192140.785
Within
 Rating time733.5431733.54340.558***
 Group×Rating time119.7211119.7216.619*
 Condition×Rating time557.3753185.79210.272***
 Group×Condition×Rating time33.393311.131.615
 Error (Rating time)3472.58219218.086
Discrepancy of ratings to speech task performanceGroup2130.23212130.23224.892***
Condition615.4873205.1622.397
Group×Condition182.783360.928.712
Error16345.46019185.578
Total42831.301199
Feedback valenceGroup1.28011.280.887
Condition1241.1803413.727286.647***
Group×Condition7.20032.4001.663
Error277.1201921.443
Total6154.000200
Feedback acceptionGroup1.80511.805.125
Condition346.8553115.6188.038***
Group×Condition282.615394.2056.549***
Error2761.68019214.384
Total20561.000200

*p<.05,

**p<.01,

***p<.001.


1) 타인의 기대 지각

타인의 기대 지각에 대한 2 (참가자 집단)×4 (피드백 조건)×2 (평가시점) 삼원 혼합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참가자 집단의 주효과(F (1,192)=14.844, p<.001), 피드백 조건의 주효과(F (3,192)=11.654, p<.001), 피드백 조건과 평가시점의 이원 상호작용 효과(F (3,192)=37.011, p<.001)가 유의미하였다. 사회불안 고 집단이 사회불안 저 집단에 비해 타인의 기대를 유의미하게 더 낮게 지각하였으며, 두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즉, 긍정적 피드백, 비부정적 피드백)을 경험한 참가자들이 두 부정적 측면의 피드백(즉, 부정적 피드백, 비긍정적 피드백)을 경험한 참가자들보다 타인의 기대를 유의미하게 더 높게 지각하였다.

피드백 조건과 평가시점의 이원 상호작용에 대한 그래프는 Fig. 3에 제시하였다. 이에 대한 단순주효과 분석을 실시한 결과, 긍정적 조건(F (1,196)=20.91, p<.001)과 비긍정적 조건(F (1,196)=36.07, p<.001), 부정적 조건(F (1,196) =37.40, p<.001), 비부정적 조건(F (1,196)=18.94, p<.001) 모두에서 평가시점의 차이가 유의미하였다. 즉, 긍정적 조건과 비부정적 조건에서는 피드백 조작 전보다 피드백 조작 후에 타인 기대 지각 수준이 더 높아졌지만, 이와 달리 비긍정적 조건과 부정적 조건에서는 피드백 조작 전보다 피드백 조작 후에 타인 기대 지각 수준이 더 감소하였다.

Fig. 3.

Interaction of rating point in time and feedback condition to perceived others’ expectations


2) 사회적 능력 지각

사회적 능력 지각에 대한 2 (참가자 집단)×4 (피드백 조건)×2 (평가시점) 삼원 혼합 변량분석을 실시한 결과, 참가자 집단의 주효과(F (1,192)=25.645, p<.001), 피드백 조건의 주효과(F (3,192)=6.973, p<.001), 평가시점의 주효과(F (1,192)=27.727, p<.001), 피드백 조건과 평가시점의 이원 상호작용 효과(F (3,192)=14.549, p<.001)가 유의미하였다. 사회불안 고 집단이 사회불안 저 집단에 비해 사회적 능력을 유의미하게 더 낮게 지각하였으며, 두 부정적 측면의 피드백 조건보다 두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 조건에서 사회적 능력을 유의미하게 더 높게 지각하였다. 또한 피드백 조작 전보다 피드백 조작 이후에 사회적 능력을 유의미하게 더 높게 지각하였다.

피드백 조건과 평가시점의 이원 상호작용 효과는 Fig. 4에 제시하였으며, 단순주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긍정적 피드백 조건(F (1,196)=35.04, p<.001)과 비부정적 피드백 조건(F (1,196)=33.64, p<.001) 각각에서 평가시점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긍정적 조건에서 참가자들의 사회적 능력은 피드백 조작 전(M=13.30, SD=3.13)보다 피드백 조작 후(M=11.32, SD=2.92)에 더 높아졌으며, 비부정적 조건에서 역시 피드백 조작 전(M=13.88, SD=2.51)보다 피드백 조작 후(M=11.94, SD=2.87)에 더 높아졌다. 이와 달리, 비긍정적 조건과 부정적 조건에서는 피드백 조작 전과 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Fig. 4.

Interaction of rating point in time and feedback condition to social ability


3) 예기불안

예기불안에 대한 2 (참가자 집단)×4 (피드백 조건)×2 (평가시점) 삼원 혼합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참가자 집단의 주효과(F (1,192)=62.920, p<.001), 피드백 조건의 주효과(F (3,192)=3.231, p<.05), 평가시점의 주효과(F (1,192)=40.558, p<.001)와 평가시점과 참가자 집단의 이원 상호작용 효과(F (1,192)=6.619, p<.05), 평가시점과 피드백 조건의 이원 상호작용 효과(F (3,192)=10.272, p<.001)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불안 고 집단이 사회불안 저 집단보다 예기불안을 더 경험하였으며, 두 부정적 측면의 피드백을 경험하는 경우보다 두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을 경험하는 경우에 예기불안 수준이 더 낮았다. 또한 피드백 조작 전과 비교하여 조작 이후에 예기불안 수준이 감소하였다.

참가자 집단과 평가시점의 이원 상호작용 효과 그래프는 Fig. 5에 제시하였다. 단순주효과 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불안 고 집단과(F (1,198)=35.23, p<.001) 사회불안 저 집단(F (1,198)=6.35, p<.05) 각각에서 시점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사회불안 고 집단에서 예기불안은 피드백 조작 전(M=58.47, SD=8.99)에 비해 피드백 조작 후(M=54.67, SD=9.73)에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사회불안 저 집단 역시 예기불안은 피드백 조작 전(M=47.96, SD=8.64)에 비해 피드백 조작 후(M=46.35, SD=8.85)에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나, 사회불안 저 집단에서 예기불안의 감소폭은 사회불안 고 집단에 비해 작았다.

Fig. 5.

Interaction of group and rating point in time to anticipatory anxiety


피드백 조건과 평가시점의 이원 상호작용 효과 그래프는 Fig. 6에 제시하였다. 이 상호작용 효과에 대한 단순주효과 분석을 실시한 결과, 긍정적 조건(F (1,196)=30.63, p<.001)과 비부정적 조건(F (1,196)=37.31, p<.001) 각각에서 평가시점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비긍정적 조건(F (1,196) =1.72, p=.192)과 부정적 조건(F (1,196)=.13, p=.720) 각각에서는 평가시점의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다. 즉, 긍정적 조건에서 예기불안은 피드백 조작 전(M=52.06, SD=10.92)에 비해 피드백 조작 후(M=47.30, SD=10.02)에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며, 비부정적 조건에서 역시 예기불안은 피드백 조작 전(M=53.05, SD=9.59)에 비해 피드백 조작 후(M=47.80, SD=8.69)에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Fig. 6.

Interaction of rating point in time and feedback condition to anticipatory anxiety.


4) 발표 수행 평가

사회불안 저 집단에서 부정적 피드백 조건의 참가자 1명의 발표 영상이 실험 과정에서 비디오 오작동으로 삭제되었기 때문에, 독립평정자의 평가에 대해서는 참가자 199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발표 수행에 대한 참가자의 자기 보고 평가와 독립평정자의 평가 각각에 대한 2 (참가자 집단)×4 (피드백 조건) 이원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각 집단의 주효과가 유의미하였다(참가자 평가: F (1,192)=46.429, p<.001, 독립평정자 평가: F (1,191)=5.058, p<.05). 즉, 사회불안 고 집단은 사회불안 저 집단에 비해 자신이 발표를 더 못한다고 평가했으며, 독립평정자 역시 사회불안 고 집단이 사회불안 수준이 저 발표를 더 못한다고 평가했다. Fig. 7에 발표 수행 평가에 대한 그래프를 제시하였다. 이에 대해 발표 수행에 대한 참가자의 자기 보고 평가와 독립평정자들의 평가에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참가자가 작성한 발표 수행 평가 점수와 독립평정자가 작성한 발표 수행 평가 점수의 차이 점수에 대한 2 (참가자 집단)×4 (피드백 조건) 이원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집단의 주효과가 유의미하였다(F (1,191)= 24.892, p<.001). 즉, 사회불안 고 집단은 저 집단에 비해 자신들이 독립평정자의 객관적인 평가보다도 더 발표를 못한다고 평가하였다.

Fig. 7.

Participants’ and independent raters’ rating to speech task performance.


고 찰

본 연구는 발표 수행 상황에서 사회불안 고 집단과 저 집단의 타인의 기대 지각, 사회적 능력 지각, 예기불안에 대한 피드백 조작의 영향을 검증하였다. 구체적으로, 사회불안 수준이 높은 사람들과 사회불안 수준이 낮은 사람들을 긍정적 피드백, 비부정적 피드백, 부정적 피드백, 비긍정적 피드백 조건에 무선 할당하여 발표수행에 대한 피드백이 그 다음의 발표수행에 대한 타인의 기대 지각, 사회적 능력 지각, 예기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가설과 실험 결과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타인의 기대 지각에 대해, 참가자 집단의 주효과와 피드백 조건의 주효과, 피드백 조건과 평가시점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미하였다. 사회불안 고 집단의 경우, 가설대로 긍정적 피드백을 경험했을 때 피드백 조작 이후에 타인의 기대 지각이 더욱 높아졌다. 또한 두 부정적 측면의 피드백(즉, 부정적 피드백, 비긍정적 피드백)을 경험했을 때는 피드백 조작 이후 타인의 기대 지각이 유의미하게 낮아져서 가설을 지지하였다. 그러나 비부정적 피드백을 경험했을 경우에는 피드백 조작 이후 타인의 기대 지각이 증가하여, 타인의 기대 지각에 유의미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을 것이라는 가설은 기각되었다. 사회불안 저 집단의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사회불안 고 집단보다 타인의 기대 지각이 더 높았지만, 참가자 집단과 피드백 조건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미하지 않아 평가시점과 피드백 유형별로 사회불안 고 집단과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둘째, 사회적 능력 지각에 대해, 참가자 집단의 주효과와 피드백 조건의 주효과, 평가시점의 주효과, 피드백 조건과 평가시점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미하였다. 사회불안 고 집단의 경우, 두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 조건에서는 피드백 조작 이후 사회적 능력 지각이 유의미하게 높아졌으나, 두 부정적 측면의 피드백 조건에서는 조작 이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피드백 유형에 상관없이 조작 이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가설을 부분적으로 지지하였다. 사회불안 저 집단의 경우에는 사회불안 고 집단보다 사회적 능력 지각이 더 높았지만, 평가시점과 피드백 유형별로 사회불안 고 집단과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즉, 두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 조건에서는 피드백 조작 후 사회적 능력에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가설과 달리 사회적 능력이 상승하였으며, 두 부정적 피드백 조건에서는 조작 이후 사회적 능력 지각이 낮아질 것이라는 가설과 달리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예기불안에 대해, 참가자 집단의 주효과, 피드백 조건의 주효과, 평가시점의 주효과, 참가자 집단과 평가시점의 상호작용 효과, 피드백 조건과 평가시점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미하였다. 사회불안 고 집단의 경우, 가설대로 두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을 경험했을 때 피드백 조작 전에 비해 조작 이후 예기불안이 유의미하게 감소하였으며, 두 부정적 측면의 피드백을 경험했을 때는 피드백 조작 이후 예기불안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사회불안 저 집단의 경우, 예기불안 수준은 사회불안 고 집단보다 높았으나 평가시점과 피드백 유형별로 사회불안 고 집단과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즉, 피드백 조건에 상관없이 피드백 조작 이후 예기불안 수준에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가설을 부분적으로 지지하였다. 이를 긍정적 피드백과 비부정적 피드백 조건만을 둔 Chung YS et al.(2006)의 연구 결과와 비교해 보면, 사회공포증 참가자들의 불안 예상은 비 임상 참가자들보다 더 높았으나 긍정적 피드백과 비부정적 피드백 조건 간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아,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Chung YS et al.(2006)는 두 부정적 측면의 피드백 조건을 두지 않았으며, 예기불안이 아닌 불안 예상을 측정했다는 점, 피드백 조작 전의 1차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불안 예상을 측정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본 연구와 일대일 비교는 어려울 것이다. 넷째, 발표 수행 평가와 관련하여, 참가자의 자기 보고 평가와 독립평정자의 평가 각각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 각 집단의 주효과가 유의미하였다. 즉, 사회불안 고 집단과 독립평정자 모두 사회불안 고 집단이 사회불안 저 집단보다 발표를 더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참가자의 자기 보고 평가와 독립평정자의 평가의 점수 차를 종속변인으로 하여 추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불안 고 집단은 사회불안 저 집단에 비해 자신들이 독립평정자의 객관적인 평가보다도 스스로 발표를 더욱 못한다고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가설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으나, 타인의 기대 지각, 사회적 능력 지각, 예기불안에 대해 네 가지 피드백이 영향을 미치는 유형이 서로 동일하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즉, 각 종속변인에 대해 두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이 영향을 미치는 유형이 서로 동일하였으며, 두 부정적 측면의 피드백이 영향을 미치는 유형이 서로 동일하였다. 이에 대해서 선행 연구와 본 연구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불안 예상에 대한 긍정적 피드백과 비부정적 피드백을 비교한 Alden et al.(2004)의 연구에서는 본 연구 결과와 달리, 사회공포증이 있는 참가자들은 비부정적 피드백보다 긍정적 피드백을 경험했을 때 다음에 할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더 높은 수준의 불안을 예상하여, 두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 간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국내 연구인 Chung YS et al.(2006)의 연구에서는 긍정적 피드백과 비부정적 피드백 조건 간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러한 차이에 대해서, Chung YS et al.(2006)는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서양의 연구와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 것임을 제안한다. 사회불안장애의 핵심 중 하나는 ‘자신에 대한 타인의 평가’이다. 따라서 타인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집단주의 문화권인 동양에서의 사회불안장애는 개인주의 문화권인 서양과는 발병이나 증상에서 차이가 있으며(Kwon JH et al., 1998), 그 양상과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Huh MY et al., 1998). 여러 연구자들은 동양에서의 사회불안장애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동양 문화권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함을 제안하고 있으며(Lee SH et al., 1994; Son JH et al., 2002), 정신장애의 진단 및 분류체계(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13)도 한국과 일본의 특수성을 다루고 있다. 구체적으로, Chung YS et al.(2006)는 서양 문화권에서는 타인에 대한 평가를 할 때 직접적인 표현을 하는 경우가 많으나 동양 문화권에서는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간접적인 표현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두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인 긍정적 피드백과 비부정적 피드백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음을 제안한다. 본 연구 결과는 이러한 점을 재확인한 것으로, 서양에 비해 동양, 특히 동아시아에서는 긍정적 피드백과 비부정적 피드백 간의 차이, 그리고 부정적 피드백과 비긍정적 피드백 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 사회불안 저 집단은 각 피드백 조건 간 피드백 수용성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사회불안 고 집단의 피드백 수용성은 두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보다 두 부정적 측면의 피드백에서 더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사회불안 고 집단은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에서 긍정적 정서가를 느꼈으며 이후에 있을 발표 수행에 대한 예기불안도 감소하였지만,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보다는 부정적 측면의 피드백을 더욱 자신에게 맞다고 받아들인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은 부정적 정보에의 편향(e.g., Amin et al., 1998; Stopa et al., 2000)과 긍정적 정보에의 편향 부족(e.g., Vassilopoulos, 2006; Alden et al., 2008; Vassilopoulos et al., 2008; Weeks, 2010 & 2015)을 특징으로 한다는 많은 연구 결과들과 일치한다. Amin et al.(1998)는 사회공포증이 있는 참가자들은 강박장애가 있는 참가자들과 비 불안 참가자들에 비해 모호한 사회적 사건에 대한 부정적인 해석에 점수를 더 높게 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유사하게, 사회공포증 환자들과 다른 불안장애 환자들, 비 불안 통제 참가자들에게 모호한 시나리오와 모호하지 않은 시나리오를 평정하도록 한 Stopa et al.(2000)은 사회공포증 환자들이 다른 두 집단의 참가자들보다 모호한 사회적 사건을 더 부정적인 방식으로 해석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은 사회불안이 없는 사람들보다 긍정적인 사회적 사건에 대해 더 빈번하게 부정적인 반응을 경험할 것이라고 예측하며(Gilboa-Schechtman et al., 2000), 긍정적인 사회적 사건을 위협적으로 해석하고(Alden et al., 2008), 타인의 긍정적인 반응을 액면 그대로 수용하지 못한다(Vassilopoulos et al., 2010). 즉, 선행 연구들과 유사하게, 본 연구는 사회불안 고 집단은 부정적인 정보를 긍정적인 정보보다 인지적으로 더 수용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임상적 의의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두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은 사회불안 고 집단의 예기불안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왔지만, 이들은 긍정적 측면의 피드백보다 부정적 측면의 피드백을 더욱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를 고려해 볼 때, 사회불안장애의 치료에는 두 가지 사항에 초점을 둔 개입이 필요하다. 첫 번째로, 본 연구는 역기능적 신념이나 부정적 사고, 또는 부정적 편향 등을 수정하여 역기능적 신념을 변화시키는 것에 초점을 둔 인지행동치료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다. 두 번째로, 본 연구는 이러한 부정적 사고의 수정에 초점을 둔 개입과 더불어, 타인의 긍정적 피드백 같은 긍정적 측면에 노출시키는 개입 역시 중요함을 제안한다. 기존의 사회불안장애의 인지행동치료는 일반적으로 부정적 평가에 대한 이해에 주로 초점을 두어 왔다. 그러나 긍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역시 사회불안장애의 핵심 특징으로 제안됨에 따라, 최근에는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에게 부족한 긍정적 해석 편향을 촉진시키도록 돕는 인지편향수정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긍정적 피드백에 중점을 둔 노출치료의 활용(Fergus et al., 2009; Valentiner et al., 2011; Weeks et al., 2015) 또한 보고되고 있다. 종합하면,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사고나 과거의 실수의 수정 초점을 두게 하는 치료와 더불어 긍정적으로 지각되는 결과를 일으키는 노출에 관여하도록 하는 치료기법을 통합시킨다면, 사회불안장애를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추후 연구에 대한 제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참가자들을 일반 대학생들로 제한하였다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 타인의 기대 지각, 사회적 능력, 예기불안에 각각에 대한 참가자 집단의 주효과가 모두 유의미하였지만, 피드백 조건과의 상호작용이 유의미하지 않아 사회불안 고 집단과 사회불안 저 집단의 각 피드백 유형에 따른 결과 패턴이 동일하였다. 이는 피드백 유형에 따른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던 Chung YS et al.(2006)의 결과와 유사하지만, 본 연구의 참가자들이 임상 집단이 아니었기 때문에 참가자 집단과 피드백 조건 간의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일 수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대상을 임상 집단으로 하여 반복검증 해야 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예기불안 측정에 자기보고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자기보고 질문지 같은 오프라인 측정치는 온라인 측정치에 비해 편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크다. 또한 몇몇 연구자들은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은 긍정적 피드백을 받으면 긍정적 정동을 자기 보고하지만, 행동에서는 더 부정적인 정동을 나타낼 수 있음을 제안한다(e.g., Ayduk et al., 2013; Budnick et al., 2015).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불안의 자기 보고 측정치뿐만 아니라, 행동측정치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실험실 상황에서 발표수행을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발표를 하였지만, 외부 자극이 통제된 실험실 상황이었기 때문에 실제 사회적 상황과는 다소 다를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평가자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을 덜 두려워했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실제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참가자와 관련이 있는 타인의 평가 상황에서 본 연구를 반복검증 할 필요가 있다.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References
  1. Ahn KY, (2013). The Effect of Video Feedback and Cognitive Review on Self-Evaluation and Post-Event Processing for Socially Anxious Individuals Master's thesis . Retrieved from http://www.riss.kr/link?id=T13040872
  2. Alden LE, Mellings TMB, Laposa JM. (2004). Framing social information and generalized social phobia. Behaviour Research and Therapy 42 (5): 585-600. doi:10.1016/S0005-7967(03)00163-3
    Pubmed CrossRef
  3. Alden LE, Taylor CT, Mellings TMB et al. (2008). Social anxiety and the interpretation of positive social events. Journal of Anxiety Disorders 22 (4): 577-590. doi:10.1016/ j.janxdis.2007.05.007
    Pubmed CrossRef
  4.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13) ().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 Arlington, VA: American Psychiatric Publishing.
    CrossRef
  5. Amin N, Foa EB, Coles ME. (1998). Negative interpretation bias in social phobia. Behaviour Research and Therapy 36 (10): 945-957. doi:10.1016/s0005-7967(98)00060-6
    CrossRef
  6. Ayduk O, Gyurak A, Akinola M et al. (2013). Consistency Over Flattery:Self-Verification Processes Revealed in Implicit and Behavioral Responses to Feedback. Social Psychological and Personality Science 4 (5): 538-545. doi:10.1177/1948550612471827
    CrossRef
  7. Budnick CJ, Kowal M, Santuzzi AM. (2015). Social anxiety and the ironic effects of positive interviewer feedback. Anxiety, Stress, &Coping 28 (1): 71-87. doi:10.1080/10615806.2014.919386
    Pubmed CrossRef
  8. Cartwright-Hatton S, Tschernitz N, Gomersall H. (2005). Social anxiety in children:social skills deficit, or cognitive distortion?. Behaviour Research and Therapy 43 (1): 131-141. doi:10.1016/j.brat.2003.12.003
    Pubmed CrossRef
  9. Cho MJ, Kim KH. (1993). Diagnostic Validity of the CES-D(Korean Version) in the Assessment of DSM-III-R Major Depression. Journal of the Korean Neuropsychiatric Association 32: 381-399.
  10. Chon KK, Rhee MK, (1992). Preliminary Development of Korean Version of CES-D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11(1):65-76.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06370644
  11. Chon KK, Choi SC, Yang BC, (2001). Integrated Adaptation of CES-D in Korea Korean Journal of Health Psychology 6(1):59-76.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06368475
  12. Chung YS, Kwon JH, (2006). Effects of Feedback Type on Social Interaction of Individuals with Social Phobia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25(2):489-504. UCI :G704-000007.2006.25.2.003
  13. Clark DM, Wells A. (1995) A cognitive model of social phobia. Social phobia:Diagnosis, assessment, and treatment, RG Heimberg, MR Liebowitz, DA Hope (eds.) , pp.69-93, New York, NY: The Guilford Press.
  14. Edwards SL, Rapee RM, Franklin J. (2003). Post event rumination and recall bias for a social performance event in high and low socially anxious individuals. Cognitive Therapy and Research 27 (6): 603-617. doi:10.1023/a:1026395526858
    CrossRef
  15. Faul F, Erdfelder E, Lang AG et al. (2007). G*Power 3:A flexible statistical power analysis program for the social, behavioral, and biomedical sciences. Behavior Research Methods 39 (2): 175-191. doi:10.3758/BF03193146
    CrossRef
  16. Fergus TA, Valentiner DP, McGrath PB et al. (2009). The Fear of Positive Evaluation Scale:Psychometric properties in a clinical sample. Journal of Anxiety Disorders 23 (8): 1177-1183. doi:10.1016/j.janxdis.2009.07.024
    Pubmed CrossRef
  17. Gilboa-Schechtman E, Franklin ME, Foa EB. (2000). Anticipated reactions to social events:Differences among individuals with generalized social phobia,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and non anxious controls. Cognitive Therapy and Research 24 (6): 731-746. doi:10.1023/a:1005595513315
    CrossRef
  18. Glass GV, Peckham PD, Sanders JR. (1972). Consequences of failure to meet assumptions underlying the fixed effects analyses of variance and covariance. Review of Educational Research 42 (3): 237-288. doi:10.3102/00346543042003237
    CrossRef
  19. Hahn DW, Lee CH, Chon KK, (1996). Korean Adaptation of Spielberger's STAI (K-STAI) Korean Journal of Health Psychology 1(1):1-14. http://www.dbpia.co.kr/Journal/ ArticleDetail/NODE06368405
  20. Huh MY, Oh KS, Lee SH, (1998). A Study for the Development of Korean Child Rearing Inventory for Social Phobia Korean J Child &Adol Psychiatry 9(2):198-208.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02058960
  21. Idson LC, Liberman N, Higgins ET. (2004). Imagining how you'd feel:The role of motivational experiences from regulatory fit.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 30 (7): 926-937. doi:10.1177/0146167204264334
    Pubmed CrossRef
  22. Kang SJ. (2014). Experimental design and analysis of variance for social science research , Seoul: Education Science.
  23. Kim HS, (2001) Memory Bias in Subtypes of Social Phobia (Master's thesis) . Retrieved from http://www.riss.kr/link?id=T7955376
  24. Kwon HJ, Kim EJ. (2017). The effect of interpretation bias modification on self-evaluation and post-event rumination for socially anxious individuals. Cognitive Behavior Therapy in Korea 17 (4): 547-573.
  25. Kwon JH, Lee JY, Cho SM. (1998). If you get too shy, you're sick , Seoul: Hakjisa.
  26. Leary MR, Kowalski RM. (1995). Array, RG Heimberg, MR Liebowitz, DA Hope (eds.) , pp.94-112, New York, NY: The Guilford Press.
  27. Lee SH, Shin YH, Oh KS. (1994). A Clinical Study of Social Phobia for 10 Years. Journal of the Korean Neuropsychiatric Association 33: 305-312.
  28. Makkar SR, Grisham JR. (2013). Effects of false feedback on affect, cognition, behavior, and post event processing:The mediating role of self-focused attention. Behavior Therapy 44 (1): 111-124. doi:10.1016/j.beth.2012.07.005
    Pubmed CrossRef
  29. Marks IM. (1969). Fears and Phobias , London: Heinemann.
  30. Mattick RP, Clarke JC. (1998).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measures of social phobia scrutiny fear and social interaction anxiety. Behaviour Research and Therapy 36 (4): 455-470. doi:10.1016/S0005-7967(97)10031-6
    CrossRef
  31. McCall RB. (1975). Fundamental statistics for psychology , Atlanta, GA: Harcourt Brace Jovanovich.
  32. Morgan J, Banerjee R. (2008). Post-event processing and autobiographical memory in social anxiety:The influence of negative feedback and rumination. Journal of Anxiety Disorders 22 (7): 1190-1204. doi:10.1016/j.janxdis.2008.01.001
    Pubmed CrossRef
  33. Moscovitch DA, Rodebaugh TL, Hesch BD. (2012). How awkward!Social anxiety and the perceived consequences of social blunders. Behaviour Research and Therapy 50 (2): 142-149. doi:10.1016/j.brat.2011.11.002
    Pubmed KoreaMed CrossRef
  34. Nichols KA. (1974). Severe social anxiety. British Journal of Medical Psychology 47 (4): 301-306. doi:10.1111/j.2044-8341.1974.tb02294.x
    CrossRef
  35. Park SJ, (2006). Effects of feedback on social phobia subtypes according to an Interpersonal Problems Master's thesis . Retrieved from http://www.riss.kr/ link?id=T10949627
  36. Radloff LS. (1977). The CES-D scale a self-report depression scale for research in the general population. Applied Psychological Measurement 1 (3): 385-401. doi:10.1177/014662167700100306
    CrossRef
  37. Rapee RM, Heimberg RG. (1997). A cognitive-behavioral model of anxiety in social phobia. Behaviour Research and Therapy 35 (8): 741-756. doi:10.1016/S0005-7967(97)00022-3
    CrossRef
  38. Rapee RM, Lim L. (1992). Discrepancy between self-and observer ratings of performance in social phobics. Journal of Abnormal Psychology 101 (4): 728-731. doi:10.1037/0021-843X.101.4.728
    CrossRef
  39. Shin SC, Kim MK, Kwan SY et al. (1991).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 Scale(CES-D):Its Use in Korea-Standardization and Factor Structure of CES-D. Journal of the Korean Neuropsychiatric Association 30: 752-767.
  40. Son JH, Lim SM, (2002). A pilot Study on Development of Measures of Social Phobia for Koreans Journal of Social Science 19:187-214.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01906111#
  41. Spielberger CD, Gorsuch RL, Lushene RE. (1970). Manual for 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 Palo Alto, CA: Consulting Psychologists Press, Inc.
  42. Stopa L, Clark DM. (2000). Social phobia and interpretation of social events. Behaviour Research and Therapy 38 (3): 273-283. doi:10.1016/S0005-7967(99)00043-1
    CrossRef
  43. Taylor CT, Alden LE. (2005). Social interpretation bias and generalized social phobia:the influence of developmental experiences. Behaviour Research and Therapy 43 (6): 759-777. doi:10.1016/j.brat.2004.06.006
    Pubmed CrossRef
  44. Valentiner DP, Skowronski JJ, McGrath PB et al. (2011). Self-verification and social anxiety:preference for negative social feedback and low social self-esteem. Behavioural and Cognitive Psychotherapy 39 (5): 601-617. doi:10.1017/S1352465811000300
    Pubmed CrossRef
  45. Vassilopoulos SP. (2006). Interpretation and judgmental biases in socially anxious and non anxious individuals. Behavioural and Cognitive Psychotherapy 34 (2): 243-254. doi:10.1017/S1352465805002687
    CrossRef
  46. Vassilopoulos SP, Banerjee R. (2008). Interpretations and judgments regarding positive and negative social scenarios in childhood social anxiety. Behaviour Research and Therapy 46 (7): 870-876. doi:10.1016/j.brat.2008.03.008
    Pubmed CrossRef
  47. Vassilopoulos SP, Banerjee R. (2010). Social interaction anxiety and the discounting of positive interpersonal events. Behavioural and Cognitive Psychotherapy 38 (5): 597-609. doi:10.1017/S1352465810000433
    Pubmed CrossRef
  48. Wallace ST, Alden LE. (1995). Social anxiety and standard setting following social success or failure. Cognitive Therapy and Research 19 (6): 613-631. doi:10.1007/BF02227857
    CrossRef
  49. Wallace ST, Alden LE. (1997). Social phobia and positive social events:The price of success. Journal of Abnormal Psychology 106 (3): 416-424. doi:10.1037/0021-843X.106.3.416
    CrossRef
  50. Weeks JW. (2010). The Disqualification of Positive Social Outcomes Scale:A novel assessment of a long-recognized cognitive tendency in social anxiety disorder. Journal of Anxiety Disorders 24 (8): 856-865. doi:10.1016/j.janxdis.2010.06.008
    Pubmed CrossRef
  51. Weeks JW. (2015). Replication and Extension of a Hierarchical Model of Social Anxiety and Depression:Fear of Positive Evaluation as a Key Unique Factor in Social Anxiety. Cognitive Behaviour Therapy 44 (2): 103-116. doi:10.1080/16506073.2014.990050
    Pubmed CrossRef
  52. Zou JB, Abbott MJ. (2012). Self-perception and rumination in social anxiety. Behaviour Research and Therapy 50 (4): 250-257. doi:10.1016/j.brat.2012.01.007
    Pubmed CrossRef


March 2019, 27 (1)

Cited By Articles
  • CrossRef (0)

Author ORCID Information

Social Network Service
Services